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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완창판소리 5월 공연 <전인삼의 춘향가-박봉술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전인삼의 춘향가>를 5월 20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동편제 소리의 자부심을 잇는 전인삼 명창이 국립극장 무대에서 12년 만에 다시 박봉술제 ‘춘향가’를 완창한다. 

전인삼은 동편제의 본고장인 전라북도 남원 출생으로, 유년 시절 남도국악원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매료되어 소리판에 뛰어들었다. 이후 현대 동편제 소리의 대표 명창으로 꼽히는 강도근 명창에게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사사한 전인삼은 1994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지정, 1997년에는 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하며 36세의 젊은 나이에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교수로서 동편 소리 다섯 바탕 복원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남원에서 스승의 뒤를 잇고 있다.

5월 <완창판소리>에서 전인삼 명창이 들려줄 박봉술제 ‘춘향가’는 동편제 창법의 전형을 보여주는 소리꾼 박봉술이 정리한 소리로, 내용 면에서 오늘날 많이 불리는 ‘춘향가’와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다. 과거시험으로 잠시 이별해야 한다는 이몽룡의 말을 듣고 머리를 뜯으며 포학하게 행동하는 등 춘향을 적극적이고 발랄한 인물로 그렸으며, ‘사랑가’ 대목에서는 자유분방한 사랑을 더욱 풍부한 표현으로 구성했다. 광한루에서 춘향과 이도령이 직접 상봉하는 모습은 박봉술제에만 등장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음악적으로는 해학적인 옛 소리의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간결하면서도 밀도 높은 구성, 생동감 넘치는 아니리(사설을 일상적인 어조로 말하듯이 표현하는 것)가 돋보인다. 

박봉술제 ‘춘향가’는 시대적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제(古制) 동편제의 사설과 선율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판소리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으나, 박봉술 명창이 작고한 이후에는 전승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청년 시절 박봉술 명창으로부터 ‘춘향가’ 일부를 사사한 전 명창은 당시 익힌 내용과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이보형과 국악작곡가 백대웅이 남긴 음원을 바탕으로 5시간여의 박봉술제 ‘춘향가’ 전판을 복원, 2011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공연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전인삼 명창이 박봉술제 ‘춘향가’를 공개한 무대에서 12년 만에 다시 부르는 시간이라 더욱 뜻깊다.

전인삼은 소리가 힘 있고 분명한 동편제의 매력을 그대로 이어가는 대표 명창으로 꼽힌다. 동편제 소리에서는 소리꾼의 풍부한 성량이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걸걸한 수리성(판소리 성음 중 하나로 컬컬하게 쉰 듯한 목소리)이 짙은 전 명창의 소리는 크게 우겨내는 우렁찬 성음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무대에서 전인삼 명창은 힘 있게 뿜어져 나오는 소리와 능숙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박봉술제 ‘춘향가’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명고 김청만‧김동현‧박근영이 함께 고수로 나서며, 유영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과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 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다. 1984년 시작한 이래, 박동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박송희·성우향·남해성·송순섭·안숙선·신영희 등 당대 최고의 명창이 올랐던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39년간 공연되며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매달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3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명창들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중이다. 

전석 2만원.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02-2280-4114


보은군,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오감만족! 정이품송’운영

보은군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회장 김영조) 주관으로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오감만족! 정이품송’을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오감만족!정이품송’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일원에서 진행되며,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기능보유자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기능보유자 하명석), 제28호 보은 각자장(기능보유자 박영덕)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솔방울 농구 게임, 정이품송 퍼즐 찾기, 소나무공예 체험, 솔향 가득 국악 공연 등 소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보은군,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오감만족! 정이품송’운영


보은군드림스타트, 어린이날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선물 키트 지원


보은군드림스타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군내 취약계층 아동 112명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 키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연령층에 맞는 각종 체험(놀이)키트,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5월 4일까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될 선물 키트는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0~36개월 영유아에게는 언어 감각을 키워주는 멜로디가 포함된 패키지 △6세~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한글타일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한글 공부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보드게임이 포함된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군 아동청소년복지팀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며“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4월 한파에 따른 농작물 저온 피해 신고·접수

보은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한파에 따른 농작물 저온 피해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저온 피해가 있는 농가는 5월 2일까지 농업경영체증명서와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준비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신고서가 접수되면 해당 농가에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면적을 산출할 계획이다.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의한 농작물피해 복구지원금, 생계비,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 등을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5일까지 접수된 피해 현황은 152농가, 약 129ha이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피해발생 농가는 반드시 기간내 피해 내역을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최근 봄철 저온 피해를 포함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지역건축사회 장학금500만원기탁


 

음성조경(주) 맹동면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음성군, ‘음성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 음성군, 음성박물관, 청년창업, 김경호 前 음성군 행정복지국장, 독거노인 겨울이불 빨래 지원, 독거노인 간식지원, 치매 예방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차별화된 음성박물관의 건립을 위한 기본 절차를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9월에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2주간 실시해 음성군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11월에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지역의 3개 박물관과 업무 협력 및 유물 기증 운동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음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 절차를 꼼꼼하게 이행 중이다. 

이와 함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해 현재 사전평가 심사위원회의 심의중에 있다.  

군은 지역의 특성을 담은 박물관 건립뿐만 아니라, 전시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북도의 도비를 지원받아 ‘음성군 일반동산문화재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용역사인 국원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가졌으며, 음성박물관의 전시 대상 일반 동산 문화재 및 전적류 등의 목록화 방법, 박물관 전시구성 및 활용방안에 대한 향후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음성향토사연구회(회장 김영규)도 자리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음성군의 고서와 고문서에 대한 현지 조사 일정을 협의했다. 

군은 향후 중간보고회를 통해 군민에게 과업의 진척 사항을 공개하고, 주민들이 희망하는 차별화된 음성박물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군, ‘음성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겨울이불 빨래 지원 사업 추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학열)는 24일 옥산면 세정기업(대표 안황)의 후원연계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5세대에게 한겨울 사용했던 이불빨래를 세탁하여 전달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세탁물의 부피 및 빨래 공간 부족 등으로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기획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정기업(대표 안황)은 2018년도부터 독거노인 이불빨래 세탁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명2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간식지원

  봉명2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함영주)는 24일(화) 독거노인  2세대에 두유와 과일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봉명2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작년에 이어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간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저소득 노인세대를 방문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한동순 청주시의원이 동행하여 독거어르신의 어려운 점에 대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창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치매 예방 교육 실시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미)는 24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예방 교육은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치매 올바르게 알기 △치매 현황 및 증상 △치매 예방수칙 △치매에 대한 오해(퀴즈) △인식개선 사례 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치매예방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 교육 후 실시한 O·X 퀴즈 풀기와 치매 예방 체조 등 참여 프로그램에도 적극 동참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치매예방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었으며 교육 중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냈겠다.”고 말했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내음 가득한 국‧반찬 전달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국·반찬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이 미담이 되고 있다.  

국·반찬 전달은 협의체의 어르신 먹거리 지원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세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 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먹거리 지원 사업은 봄기운 가득한 오가피, 두릅새순을 직접 따서 전을 만들어 봄 음식을 대접해 사로잡았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분들에게 국과 반찬을 지원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을복지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철음식과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파악하여 국, 반찬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벗꽃엔딩행사를 주최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행사 시 일일찻집과 바자회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 120만원 협의체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단양군, 봄꽃 로맨스 영화 ‘튤립 모양’ 무료상영 

단양군은 최근 극장가 화제작인 ‘튤립 모양’을 26일 오후 2시, 7시와 27일 오후 7시 등 3회에 걸쳐 무료 상연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유리코는 몇 년 전 운명처럼 스쳐 지나간 한국 남자를 잊지 못해 얼굴도 정확히 기억 못하는 그를 찾아 공주에 온다. 이어 석영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무성영화 시기 한 일본 배우와 똑같이 생긴 여인을 우연히 마주친다. 

영화는 두 사람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로 사랑과 예술에 관한 우화를 담고 있다.


음성군, JR에너지솔루션과 3056억원 투자협약 체결


 


음성군, 청년창업 · 면접수당 지원사업 신청 개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 면접수당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영향 및 급변한 경제 상황으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6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사업 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며, 사업 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응시한 면접 1회당 5만원, 연 최대 3회간 15만원의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hope1539.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사업 관련 사항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청년창업지원사업 ☎043-883-2052,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043-883-2052)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前 음성군 행정복지국장, 음성읍에 100만원 기탁

김경호 前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이 지난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경호 前 행정복지국장은 1982년 2월 음성군 생극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6월 명예 퇴임까지 40년간 음성군청에 근무하며 원남면장, 생극면장, 금왕읍장, 경제산업국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음성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前 행정복지국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음성읍에 늘 마음이 쓰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귀한 발 걸음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퇴직하신 이후에도 나눔을 실천하시는 선배 공무원이 계셔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장양원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장 100만원 기탁

지난 23일 개최된 제20회 음성읍민 화합 체육대회⋅열린음악회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 음성읍민 대상으로 선정된 장양원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상금 100만원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장양원 분회장은 2020년 6월 대한노인회 음성읍 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노인권익 신장과 경로당 활성화,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시상금을 기꺼이 기탁해 주신 장양원 대한노인회 음성읍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과 자원 발굴 등을 통해 더 나은 복지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조경(주), 맹동면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음성조경(주)(대표 김인수)는 지난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조경(주) 김인수 대표는 2021년도에도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음성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탁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가정 지원금 300만원 기탁,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연탄, 등유 지원 등을 해왔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수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소면-뚜레한우영농조합법인, 출산가정 지원 업무 협약

대소면(면장 정동혁)과 뚜레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한진, 이하 ‘뚜레한우’)은 지난 21일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 선물 세트(산후조리용 먹거리)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뚜레한우는 지난 3월 대소면에 4호점을 개업한 한우 음식점으로, 이번 협약으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용 먹거리(한우양지, 미역, 곰탕육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일 기준 출생아의 최초 주소가 대소면인 가정으로 대소면 민원팀에서 상품권을 교부 받아 업체를 방문하면 선물 세트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김한진 뚜레한우 대표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소‧염소 4만 6,667두 대상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염소 등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2회씩 예방백신 정기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4월 30일까지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및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관내 △소 761호 4만 1,064두 △염소 96호 5,603두 등 모두 857호 4만 6,667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1차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2차 검사를 해야 하며, 기준치 미달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보은군,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소‧염소 4만 6,667두 대상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추진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자료에 따른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조사와 부정유통 신고센터 운영해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결초보은상품권 가맹점 총 1,485개 업소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상품권 가맹점이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결초보은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에 따라 부정유통 가맹점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받으며 단속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군, 이킴(주)·다산조명 장애인 후원 물품 기탁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제조업체인 이킴(주)(대표 유민)과 청주시 상당구 LED 전문 생산업체인 다산조명(대표 박경숙)은 지난 21일 군청을 찾아와 군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5kg) 300박스와 화장지(30롤) 60개를 지정 기탁했다.

유민 대표와 박경숙 대표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우리 사회가 장애를 편견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군,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실시

보은군과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협회장 안부현)는 지난 20일 전동킥보드 이용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와 무면허 운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와 협업을 통해 보은고등학교, 보은정보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등 군내 3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 안전모 착용 등 안전 장비 착용법 등 전동킥보드 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행동 수칙을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에 관한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해 군내 학교에 배포했다.

윤상문 군 교통팀장은“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며“학생들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천군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 주관하에 20일 한울 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3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매년 4.20.)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복지관 댄스 공연, 시각장애인 고화동 님의 거꾸로 치는 기타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게 표창과 함께 장학금 전달했다.

  이어 화합 한마당으로 각설이 공연(얼쑤 품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서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혜택과 보장구 구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진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한다 


  진천군은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향상 수준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진천군 소재 기숙사(원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월세)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 최대 6개월 동안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이며 신청 근로자 중 신규 채용자(입사 6개월 이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 관내여야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기관인 진천상공회의소에 이메일(jincci@korcham.net)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생활원예 프로그램 성료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지난 3월 16일부터 6주간 운영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의 피로감 치유하고 화훼 소비 촉진의 효과를 위해 개설한 이번 교육은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 이끼 볼(코케다마), 유리병 재배(terrariums) 등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은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카케어 진천진광점, 지역 어르신에 생필품 전달


  올카케어 진천진광점은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6종 세트를 전달했다.

  진천읍 송두리 소재의 올카케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서비스센터는 창립 후 매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 광혜원 농협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혜원농협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20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1개 기관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광혜원농협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안심마을로 운영 중인 광혜원 중리마을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광혜원농협 민원 대기 장소에 치매파트너, 치매예방 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비치해 농협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우수 성적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합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고, 올해부터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청에서의 첫 메달을 신고했다.

박재규(만30세) 선수는 2021년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2022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해 활약상을 통해 소프트테니스에서 ‘상상대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찾아가는 ‘봄봄봄 봄이(보미) 왔어요’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찾아가는 ‘봄봄봄 봄이(보미) 왔어요’ 수료식을 4월 17일, 18일에 삼성면 천평1,2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봄봄봄 봄이(보미) 왔어요’ 사업은 총 1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기본지식 제공, 신체·영양 교육,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보다 기억력이 좋아진 거 같고, 프로그램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며 “매주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음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다.

 임종훈 관장은 “앞으로도 음성군이 치매걱정없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3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신·구 세대 모두 품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5월 17~21일까지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화된 축제로 변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각설이들이 총출동한다. 익살스런 분장을 하고 춤과 노래로 희노애락을 보듬으며 축제장에 모인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도록 준비하고 있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무극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동냥조차 어려운 거지들을 위해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재현해 내고 있다.

동량 음식을 나누며 더 힘든 이들을 보살폈던 최 할아버지의 숭고한 나눔을 기념하는 천인의 비빔밥과 엿치기 행사는 19일과 21일 두차례 열린다. 

나눔의 가치를 위한 이벤트로, 천원을 기부하고 사랑의 깡통나무에 오재미를 던져 넣으면 품바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난민들을 위해 쓰여지며, 플라스틱을 모아서 방앗간 기계에 집어넣으면 새로운 제품 으로 다시 탄생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세대라는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자>

올해 품바축제는 신구의 벽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키즈존, MZ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마술, 풍선아트 공연이 열린다. MZ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별도로 구성, 품바래퍼 캠프 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열리며,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 배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이 5일 연속 펼쳐진다.

풍자와 해학이 깃들여진 품바가락은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로 더욱 풍성해진다.

메인무대인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매일 색다른 품바공연이 펼쳐지고, 천변무대에서는 LIVE와 버스킹 무대로 채워진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건강나눔체험관도 부활한다.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고 족욕과 안마기 체험은 쌓인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이처럼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세대가 서로 어울려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민이 주도하고 창조하는 축제>

17일 첫날 오전에 펼쳐지는 품바하우스 짓기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으로 집짓기를 연출한다. 하우스에서 특색있는 품바춤과 장단을 맞추고,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다. 

특색있는 부스마다 품바 분장체험,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진다.

잔뜩 끼를 발산하고 순간 벌어지는 익살스러움에 한바탕 웃음꽃이 필 것이다.

음성읍 복개천 추억의 거리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로 변화를 주며, 나눔장터, 생활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장 등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골목길을 걷게 한다.

하이라이트인 열림식에는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초대 가수로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MZ 세대라면 특별 존에서 특별하게>

래퍼지망생이라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MZ존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랩녹음, 프로필 촬영, 무대공연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19일에 펼쳐지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화려한 솜씨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매년 최고 실력을 갱신해가는 래퍼 경연대회에는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해 금요일 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라이트, 이것만은 챙기자>

20일 토요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1000여명이 펼치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집결한다. 이날 만큼은 근심 걱정 내려놓고 품바가 돼 시내를 누비면서 흥겨움에 취할 것이다.

8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거듭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해학과 나눔이라는 가치의 우수성도 있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창출하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참가 단체들은 변화와 독특함을 연출하기 위해 의상부터 춤 연습까지 많은 날들을 함께 보내며 고민하고 준비하는데 다른 것들을 구경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퍼레이드만은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재미, 감동, 추억으로 꽉 차게 될 것이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품바축제장에 오셔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지역공동체, 2023년 제안 공모사업 협약 체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9일 2023년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와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부용산 산악회 김종구 대표, 추억의 뜰 반연숙 대표 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군은 부용산 산악회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과 추억의 뜰의 ‘어르신 구술생애사로 마을을 기록하다’라는 사업에 각각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공동체는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음성군, 암 검진 실천 활성화, 암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 본격 시동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군민의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자 주민 주도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올 2월에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을 결성하고, 지난 5일과 19일 보건소와 금왕읍사무소에서 홍보단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가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와 협력해 단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근거 중심의 ‘예방채택과정모형’과 ‘건강신념모형’을 최초로 이 사업에 적용해 교육의 실효성은 물론 홍보단의 참여도와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읍면별로 선정된 100여명의 홍보단은 소 생활권 중심으로 자신과 가족, 친구, 마을 주민 등에게 암과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밀착형으로 건강검진을 직접 유도하는 건강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음성군민 암 검진 수검률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읍 역대 읍장 한자리... 읍장 초청 소통‧공감‧동행 간담회

음성읍(읍장 이재옥)은 지난 19일 역대 읍장을 초청,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읍정에 대한 고견을 듣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펼쳤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성읍정의 중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정 발전 방향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이종호(16대) 전 읍장 외 14명이 참석했다.

이종호(16대) 전 읍장은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읍장과 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 나은 읍정 발전을 위해 후배 공무원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맹동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맹동면(면장 류장소) 직원, 맹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 등 100여 명이 함께 19일, 2023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은 7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관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돌며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맹동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지난 1일,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도 충북혁신도시 내 도로변과 학교 및 상가 주변 청소 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연중희 이장협의회장은 “맹동면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단합해 환경정화 운동을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비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조경(주),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기탁

   삼성면 이용희 옹, 용성2리 마을회에 사랑의 절구대 기탁

음성군 삼성면 주민 이용희 옹은 지난 19일 용성2리 마을회를 방문해 마을의 효자, 효부에게 전달해달라며 자신이 정성스레 손수 깎아 만든 사랑의 절구대 20개를 기탁했다.

이용희 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웃어른을 극진히 섬기며 귀감이 되는 분들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 나가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효자 효부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조경(주)(대표 김인수)에서도 같은 날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조경식재 및 시설물을 운영하는 음성조경(주) 김인수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소이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정원 5작품 선정


청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 개최하는‘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모델정원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모델정원 공모를 진행한 뒤 주관사인 사단법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 연초정원 : Cigarette Garden(한정미, 프리랜서) ▲ 이웃 거실 201(문성혜, ㈜이공조경설계와시공) ▲ 철로 쓰는 청주 문화 정원 이야기(정제상, 플레이 가든스) ▲ 청주정원의 시간여행(배준모, ㈜유비이엔텍) ▲ 청주에서는 정원이 다시 문화가 된다(부제: 청주 정원공작소)(류홍선, 플레이 가든스)이다.

해당 작품들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오는 5월 9일까지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되며,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 행사 기간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조성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 대상 1팀에 상금 5백만 원 ▲ 금상 1팀에 상금 2백만 원 ▲ 은상 1팀에 상금 1백만 원 ▲ 동상 2팀에 상금 5십만 원이 수여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조성되는 모델정원을 통해 동부창고의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정원으로 재생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또한, “시민들에게도 정원 디자인의 트렌드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펼쳐지는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충북도, 저발전 시·군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200억원 투입
 충청북도는 2023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 농촌인력 기숙사 건립’ 등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00억원(도비 100, 시군비 100)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민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지역산업 기반 강화사업, 핵심도정 연계 사업으로, 
  * 저발전 시·군 : 5년마다 추진되는 불균형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
   → 4단계(’22~’26) : 7개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사업별로는 △(제천)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 △(보은)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 △(옥천) 제2농공단지 진입도로 조성 △(영동)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정비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괴산)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 △(단양) 별곡 공용주차장 조성 등이다. 
 도는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시군별 2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시군별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및 인‧허가 의제처리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산업의 기반시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도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보통세(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의 5% 이내 규모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2007년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4단계(’22~’26년)사업은 전략 및 미래신성장동력 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에 5년간 3,806억원(도비1,905, 시군 1,901)이 투입되며, 올해는 총 717억원(도372, 시군345)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도내 저발전 7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2023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2023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는 충북도와 협업해 청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 방안 중 하나로 에너지와 수송 분야 기업의 사업 품목을 반도체 기반의 탄소저감 융합부품으로 전환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지원하고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실장산업협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년간 199억 원(국비 77.82, 시비 60.79, 도비 60.79, 민자 0.59)이 투입되며,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지원을 통해 연계부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핵심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의 반도체융합부품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발전과 탄소저감 융합부품의 경쟁력 강화로 1,34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61억 원의 매출증대, 55명의 고용창출 및 255명의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암생태공원 튤립 꽃밭에서 열리는 잔치 한마당

청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튤립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말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튤립접기, 페이스 페인팅, 분필아트 등의 상시 체험과 빙고게임, 가위바위보,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 키다리 피에로, 푸르장,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행사시간 중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별 이용권을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푸르장은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제철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풍성한 체험을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이다.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에 유은선씨,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에 김종덕씨 각각 임명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4월 12일(수), 전속단체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예술감독에 유은선(1962년생)과 김종덕(1967년생)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 채용 절차에 따라 선발된 두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3년 4월 12일(수)부터 2026년 4월 11일(토)까지 3년이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재)국악방송 본부장 등을 역임하여 공공분야에서 관리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전문위원, 국악 작곡가, 공연 평론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전통 공연을 기획하는 등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왔다.김종덕 국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천안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무용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현장에서의 기획력과 단체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박인건 국립극장 극장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국립극장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추풍령면 새봄맞이 꽃모 식재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랜드마크’, 과일나라테마공원의 과일꽃들이 만개하며 특별한 봄의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심 속 학습놀이터이자, 코로나블루 날리는 힐링쉼터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던 곳이다.

 일상회복과 함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노마스크의 자유로움과 함께 봄꽃 나들이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도 봄햇살 영근 배꽃을 활짝 피웠다.

 100년이라는 긴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싱그러운 꽃망울틀 터트리며 건재함을 뽐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자리잡은 이 20그루의 배나무들은 110살 정도로 추정된다.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20~150㎝ 정도다.

 아직도 봄이 되면 화사한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굵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관람편의를 높이고자 포토존과 편의시설, 조형물이 설치 되어있어 더 가까이서 배나무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외의 주변에 식재된 다른 배나무들을 비롯해, 자두, 사과, 복숭아 나무 등의 과일꽃과 곳곳의 산책로 옆 봄꽃들도 자태를 뽐내면서 많은 상춘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난 8~9일 이틀간네는 ‘꽃피는 봄,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선물 이벤트와 레인아트 체험 이벤트가 열리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단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봄의 싱그러움을 즐겼다.

 4월 중순까지는 다양한 과일꽃 등과 함께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오면 따뜻한 봄의 추억을 만들고 영동과일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과일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8만7천170㎡의 터에 조성됐다.

 부대시설로 곤충체험장, 레인보우식물원, 파크골프장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 새봄맞이 도로주변 꽃모 식재

 충북 영동군 추풍령 새마을협의회(회장 최경배)가 새봄맞이 꽃묘 식재를 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 협의회는 지난 12일 추풍령역 앞 게시대부터 추풍령 우체국까지 약 200m의 거리에 꽃모 식재를 실시했다.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곧 있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지역의 산뜻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꽃 가꾸기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군 전역에서 도민체전 대비 차선도색, 재포장공사, 꽃묘식재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미화작업이 진행중이며, 추풍령새마을협의회도 솔선수범했다.

 30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은 조금은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도, 정성스럽게 꽃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추풍령 새마을협의회 최경배 회장은 “충북 각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이 아름다운 환경을 보고 추풍령과 영동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등록 접수 실시

 충북 영동군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지속적인 산림 공익기능 증진과 임가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제도가 처음 시행되어 영동군에서는 임업인 164명에게 임업직불금 4억여원이 지급됐다.

 자격요건으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여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ㆍ면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임업직불금을 지급받는 임업인은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참여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시 직불금이 감액 지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영동군청 홈페이지,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하여 신청 대상자가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제62회 충북도민체전 최종 보고회

 충북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회 30일을 앞두고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군체육회와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연출 준비상황 ▲성화 채화 및 봉송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 환경 정비 ▲ 홍보 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돌발사태 발생 시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대회 개최시까지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영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12년만에 영동에서 개최되는 도민들의 큰 행사인 만큼 막바지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막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5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충북씨름협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총 274팀, 12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151개 팀, 220명이 늘어나 열띤 참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각 부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 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5일 오전 11시 대학교부 개인전 및 단체전과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1시 50분에 진행되는 개회식 및 고등학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MBC SPORT+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유튜브‘대한씨름협회―더씨름 LIVE, 샅바 TV’ 채널을 통해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이제 전국 씨름 꿈나무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실업팀 입단을 좌우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하고 바쁜 대회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증평의 명소도 둘러보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4월 26일 IBK챔버홀에서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음악회의 첫 번째 현대음악시리즈로,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단원 중 6명의 솔로이스트가 참여한다.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은 현대 음악계 ‘빅3’ 연주단체 중 하나로, 2022년 음악계의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현대음악의 첫 느낌은 생소할 수 있지만, 연주자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정상 현대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7년 만에 내한한 6명의 솔로이스트가 전하는 현대음악의 진수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은 1976년 현대음악의 전설적인 존재인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1945~2015)가 창단한 세계 최정상의 현대음악 연주단체이다.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현대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은 세계 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페스티벌에서 실험적인 현대음악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첼리스트 르노 데자르뎅(RENAUD DÉJARDIN), 플루티스트 엠마뉴엘 오펠(EMMANUELLE OPHÈLE), 클라리네티스트 제롬 콤테(JÉRÔME COMTE), 퍼커셔니스트 사무엘 파브르(SAMUEL FAVRE), 피아니스트 디미트리 바실라키스(DIMITRI VASSILAKIS)의 연주로 채워진다. 

특히 ‘현대음악 해석의 대가’로 불리는 강혜선은 1993년 파리 오케스트라 악장이 되면서, 현대음악의 거장인 피에르 불레즈와 인연을 맺어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에 독주자로 합류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은 필립 마누리, 진은숙 작품 외에도 파스칼 뒤사팽, 이반 페델레 등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이 앞다퉈 자신의 곡을 헌정하거나 세계 초연을 의뢰하였으며, 50곡이 넘는 작품을 초연한 최정상 현대음악 솔로이스트이다.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 연 명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ENSEMBLE INTERCONTEMPORAIN

일    시   2023년 4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R석 9만원   S석 5만원

문    의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현대음악이 품은 낯선 듯 묘한 매력

불레즈, 라이히부터 진은숙, 최우정의 작품까지

신선한 악기 음색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 이번 무대를 통하여 6명의 솔리이스트가 자유롭게 녹일 다양한 음악적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 피에르 불레즈, 스티브 라이히 등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뿐만 아니라 서양음악 양식에 한국적 가치를 더한 진은숙, 최우정 등 한국 작곡가의 음악으로 청중에게 현대음악의 매력을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앙상블 앵텡콩탱포랭의 창단자이자 초대 음악감독이었던 피에르 불레즈의 두 작품이 연주된다. 피아노가 주축이 되는 짧은 5중주곡인 6개의 악기를 위한 '파생 1’은 6개의 화음에서 파생된 곡이다. 소용돌이 모양의 화음이 바깥쪽으로 터져 나오다가 시작점으로 돌아가며, 고요한 침묵 속 전율을 묘사하며 마무리된다.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는 엄청난 에너지의 연속 작품으로, 20세기 현대 음악을 이끈 작곡가 쇤베르크의 실내 교향곡 1번의 영향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채 가득한 소리로 견고한 구조를 설계하는 작곡가 홍성지의 5개의 악기를 위한 '에스타브로산’도 연주된다. ‘무지개 빛깔의 청신한 음악’, ‘하모니와 유동적인 강약법이 현대적’이라는 평을 받는 홍성지는 노스 텍사스 대학교 작곡과에 재직 중이며, 독주곡부터 앙상블곡, 오케스트라곡, 합창곡까지 다양한 편성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연이어 연주될 곡은 핀란드 자장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우정의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루퍼'. 클래식 음악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최우정은 실험적인 현대음악에서부터 연극, 음악극,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에 작곡되어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에게 헌정된 필립 마누리의 바이올린을 위한 '페르페투움 모빌레’도 만날 수 있다. 이 곡은 강혜선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필립 마누리의 바이올린 협주곡 시냅스(Synapse)의 한 부분을 발췌하여 솔로 바이올린 버전으로 만들었다. 이어서 올해 초 아시아 작곡가 최초로 프레장스 페스티벌 ‘작곡가의 초상 시리즈’에 선정된 진은숙의 피아노를 위한 에튀드 제1번 ‘in C’와 호주의 현대음악 작곡가 리자 림의 클라리넷과 첼로를 위한 '잉구즈'가 연주된다. 라틴 아메리카 민속음악에서 가져온 리듬 패턴을 한 쌍의 마라카스로 표현한 하비에르 알바레즈의 한 명의 타악기를 위한 '테마즈칼‘와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아가타 주벨이 2020년에 작곡한 ‘솔로 베이스드럼을 위한 '모노드럼'도 선보인다.

미니멀리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하나인 스티브 라이히의 ‘박수 음악’도 연주된다. 이 곡은 악기 없이 반복적인 뮤지션의 리드미컬한 박자감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청중들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공연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 상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    연  연주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Violin      HAE-SUN KANG 강혜선 

Cello       RENAUD DÉJARDIN 르노 데자르뎅 

Flute       EMMANUELLE OPHÈLE 엠마뉴엘 오펠

Clarinet     JÉRÔME COMTE 제롬 콤테

Percussion  SAMUEL FAVRE 사무엘 파브르

Piano       DIMITRI VASSILAKIS 디미트리 바실라키스

프로그램   피에르 불레즈  Pierre Boulez

홍성지  Sungji Hong

최우정  Uzong Choe

피에르 불레즈  Pierre Boulez

리자 림  Liza Lim

필립 마누리  Philippe Manoury

진은숙  Unsuk Chin

하비에르 알바레즈  Javier Alvarez

아가타 주벨  Agata Zubel

스타브 라이히  Steve Reich

6개의 악기를 위한 ‘파생 1’  'Dérive 1' for six instruments

5개의 악기를 위한 ‘에스타브로산’ (아시아 초연)  'Estavrosan' for 5 instruments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루퍼’  'Looper' for violin, cello and piano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Sonatine for flute and piano

클라리넷과 첼로를 위한 ‘잉구즈’  'Inguz (Fertility)' for clarinet and cello

바이올린을 위한 ‘페르페투움 모빌레’ (한국초연)  'Perpetuum mobile' for violin

피아노 에튀드 제1번 ‘in C’  Etude for piano No.1 ‘in C’

한 명의 타악기를 위한 ‘테마즈칼’   'Temazcal' for one percussionist, amplified maracas and electroacoustic sounds

솔로 베이스트럼을 위한 ‘모노드럼’ (한국초연)  'Monodrum' for solo bassdrum

박수 음악  Clapping Music


청주시, 온라인 도매시장 홍보 위한 청렴문화콘서트 개최

청주시는 11일 상당구청 로비에서 청주시 온라인도매시장(청주팡) 홍보를 위한 청렴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렴과 음악의 연관성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등 옛 성현의 말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음악과 함께하는 청렴지식 전달과 더불어 청주시 온라인도매시장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청주시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기타선율과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함께 '옛시인의 노래', '기도' 등 옛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청렴퀴즈를 통해 딱딱하고 이론적인 청렴지식 전파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마음에 다가가는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온라인도매시장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온라인 도매시장은 국토교통부 2021년 디지털물류실증서비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개장해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흥덕구 백봉로 254)의 신선한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오송도서관에서 책속 감성문장 곁들인 커피 한잔 하실래요?

청주오송도서관은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감성문장 블랜딩–커피 핸드드립’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가 핸드드립으로 직접 커피를 만들고 감성문학 스티커를 컵에 부착해 마시며 감미로운 독서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당일 오송도서관 도서대출자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시작되며 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도서대출 영수증을 가지고 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프로젝트 ‘어둠을 밝히는 도서관’과도 병행돼 개인컵을 활용해 참여하는 선착순 30명에게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오송도서관 권역별 6개 도서관에서도 ▲ 서원도서관 ‘조물조물 봄꽃 만들기’ ▲ 흥덕도서관 도서관의날 기념 비대면 ‘퀴즈 이벤트’ ▲ 강내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 30명 대상 ‘어린이 독서퀴즈’ ▲ 가로수도서관 ‘나만의 DIY 나무기타’ 만들기 키트 배부 ▲ 옥산도서관 농업관련 잡지 전시 등 다양한 도서관의날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 ․ 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 및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 12월 8일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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