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합을 이뤄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고, 올해부터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청에서의 첫 메달을 신고했다.
박재규(만30세) 선수는 2021년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2022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해 활약상을 통해 소프트테니스에서 ‘상상대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찾아가는 ‘봄봄봄 봄이(보미) 왔어요’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찾아가는 ‘봄봄봄 봄이(보미) 왔어요’ 수료식을 4월 17일, 18일에 삼성면 천평1,2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봄봄봄 봄이(보미) 왔어요’ 사업은 총 1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기본지식 제공, 신체·영양 교육,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보다 기억력이 좋아진 거 같고, 프로그램 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며 “매주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음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다.
임종훈 관장은 “앞으로도 음성군이 치매걱정없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3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신·구 세대 모두 품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5월 17~21일까지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화된 축제로 변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각설이들이 총출동한다. 익살스런 분장을 하고 춤과 노래로 희노애락을 보듬으며 축제장에 모인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도록 준비하고 있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무극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동냥조차 어려운 거지들을 위해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재현해 내고 있다.
동량 음식을 나누며 더 힘든 이들을 보살폈던 최 할아버지의 숭고한 나눔을 기념하는 천인의 비빔밥과 엿치기 행사는 19일과 21일 두차례 열린다.
나눔의 가치를 위한 이벤트로, 천원을 기부하고 사랑의 깡통나무에 오재미를 던져 넣으면 품바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난민들을 위해 쓰여지며, 플라스틱을 모아서 방앗간 기계에 집어넣으면 새로운 제품 으로 다시 탄생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세대라는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자>
올해 품바축제는 신구의 벽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키즈존, MZ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마술, 풍선아트 공연이 열린다. MZ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별도로 구성, 품바래퍼 캠프 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열리며,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 배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이 5일 연속 펼쳐진다.
풍자와 해학이 깃들여진 품바가락은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로 더욱 풍성해진다.
메인무대인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매일 색다른 품바공연이 펼쳐지고, 천변무대에서는 LIVE와 버스킹 무대로 채워진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건강나눔체험관도 부활한다.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고 족욕과 안마기 체험은 쌓인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이처럼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세대가 서로 어울려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민이 주도하고 창조하는 축제>
17일 첫날 오전에 펼쳐지는 품바하우스 짓기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으로 집짓기를 연출한다. 하우스에서 특색있는 품바춤과 장단을 맞추고,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다.
특색있는 부스마다 품바 분장체험,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진다.
잔뜩 끼를 발산하고 순간 벌어지는 익살스러움에 한바탕 웃음꽃이 필 것이다.
음성읍 복개천 추억의 거리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로 변화를 주며, 나눔장터, 생활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장 등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골목길을 걷게 한다.
하이라이트인 열림식에는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초대 가수로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MZ 세대라면 특별 존에서 특별하게>
래퍼지망생이라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MZ존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랩녹음, 프로필 촬영, 무대공연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19일에 펼쳐지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화려한 솜씨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매년 최고 실력을 갱신해가는 래퍼 경연대회에는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해 금요일 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하이라이트, 이것만은 챙기자>
20일 토요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1000여명이 펼치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집결한다. 이날 만큼은 근심 걱정 내려놓고 품바가 돼 시내를 누비면서 흥겨움에 취할 것이다.
8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거듭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해학과 나눔이라는 가치의 우수성도 있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창출하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참가 단체들은 변화와 독특함을 연출하기 위해 의상부터 춤 연습까지 많은 날들을 함께 보내며 고민하고 준비하는데 다른 것들을 구경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퍼레이드만은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재미, 감동, 추억으로 꽉 차게 될 것이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품바축제장에 오셔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지역공동체, 2023년 제안 공모사업 협약 체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9일 2023년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와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부용산 산악회 김종구 대표, 추억의 뜰 반연숙 대표 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군은 부용산 산악회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과 추억의 뜰의 ‘어르신 구술생애사로 마을을 기록하다’라는 사업에 각각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공동체는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음성군, 암 검진 실천 활성화, 암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 본격 시동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군민의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자 주민 주도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올 2월에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을 결성하고, 지난 5일과 19일 보건소와 금왕읍사무소에서 홍보단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가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와 협력해 단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근거 중심의 ‘예방채택과정모형’과 ‘건강신념모형’을 최초로 이 사업에 적용해 교육의 실효성은 물론 홍보단의 참여도와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읍면별로 선정된 100여명의 홍보단은 소 생활권 중심으로 자신과 가족, 친구, 마을 주민 등에게 암과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밀착형으로 건강검진을 직접 유도하는 건강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음성군민 암 검진 수검률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읍 역대 읍장 한자리... 읍장 초청 소통‧공감‧동행 간담회
음성읍(읍장 이재옥)은 지난 19일 역대 읍장을 초청,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읍정에 대한 고견을 듣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펼쳤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성읍정의 중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정 발전 방향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이종호(16대) 전 읍장 외 14명이 참석했다.
이종호(16대) 전 읍장은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읍장과 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더 나은 읍정 발전을 위해 후배 공무원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맹동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맹동면(면장 류장소) 직원, 맹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 등 100여 명이 함께 19일, 2023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은 7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관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돌며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맹동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지난 1일,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도 충북혁신도시 내 도로변과 학교 및 상가 주변 청소 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연중희 이장협의회장은 “맹동면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단합해 환경정화 운동을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비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조경(주),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기탁
삼성면 이용희 옹, 용성2리 마을회에 사랑의 절구대 기탁
음성군 삼성면 주민 이용희 옹은 지난 19일 용성2리 마을회를 방문해 마을의 효자, 효부에게 전달해달라며 자신이 정성스레 손수 깎아 만든 사랑의 절구대 20개를 기탁했다.
이용희 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웃어른을 극진히 섬기며 귀감이 되는 분들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 나가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효자 효부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조경(주)(대표 김인수)에서도 같은 날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조경식재 및 시설물을 운영하는 음성조경(주) 김인수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소이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