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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대통령 표창’수상

청주시 청원구 환경공무직 김좌한 주무관은 30일 고용노동부 「2023년 근로자의 날 유공 등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사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근로자,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등을 격려하는 포상이다.

김좌한 주무관은 1995년 임용돼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도 미화작업에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직 근로자들 모두가 유공자”라며 “내년에는 청주시 지역의 더 많은 근로자가 포상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날‘대통령 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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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송 405주년 생일 큰잔치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문구)는 29일(월) 봉송어린이공원(봉명동 1677)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황송 40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황송 기념식은 지난 2018년 5월 29일, 400년간 무명의 청주시 제3호 보호수에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봉황송이라는 이름표를 달아 주면서 매년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 405주년을 맞게 되었다.

  기념식은 ▲봉황송 생일상 차려주기  ▲봉황송 405년 축하 문예행사 시상(관내4개 학교 5개부분) ▲봉황송주민상(성인선 대한적십자사 봉명봉사회장) 수여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지원비 기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문구 봉명2송정동장, 이우균 시의원, 남연심 시의원, 한동순 시의원, 김성대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빛내 주었다.

  최헌식 봉황송미래발전회장은“오늘 기념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감격했다.”며“봉명2송정동이 봉황송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황송 405주년 생일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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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퇴원 저소득 어르신 돌봄 업무 협약식 가져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 관내 병원 6개소와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배장환 충북대학교병원 부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홍학준 청주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윤창균 한국병원 진료원장,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각 병원은 입원 후 퇴원하는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한 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준다. 

또한, 병원 내에 돌봄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연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해당 노인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퇴원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관내 6개 병원에서 흔쾌히 노인통합돌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기로 한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종합센터가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청주시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퇴원 후 돌봄서비스는 주거편의(청소, 세탁, 소독방역), 식사지원(식사, 밑반찬, 유동식지원), 긴급지원(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일상생활지원비)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 시작해 5월 현재까지 11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청주시, 퇴원 저소득 어르신 돌봄 업무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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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충북도가 때 이른 더위 등 기상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8월말 까지를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상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 △물놀이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강화 △안전관리요원 배치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및 재정비 △기타수상안전지역(저수지, 낚시터, 다슬기 등) 안전대책 추진 등이 중심이 된다.

 그간 충북도는 지난 5월까지 도내 계곡, 하천, 강 등 물놀이 대상 지역을 전수 조사해 물놀이 관리지역 78개소, 위험구역 40개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시작되기 전에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시설 확충 하고 기존 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

  * 물놀이 안전시설 등 확충 예산(65,399천원 / 국‧도비)

 특히, 올해는 비 관리지역인 저수지, 낚시터, 다슬기 채취지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집중순찰 및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안전대책 기간 중 도 및 시․군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주중 및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행정안전부, 소방, 경찰, 시․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물놀이 안전 이행실태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시설 비치, 관리실태 및 안전관리요원 확인 등 현장중심의 점검 체계도 구축․운영한다.

 아울러, 물놀이지역에 안전관리요원, 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자 등을 편성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순찰 근무, 생활 안전교육, 안전 수칙 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대응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이면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안타까운 사고가 많다”라며 “도민들과 피서객들도 물놀이 위험구역에 출입을 삼가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23. 6. 1.~8. 31.) 비상근무

 - 선제적 예방대책 추진으로 수상안전 인명사고 zero화

 - 저수지, 낚시터, 다슬기 등 예찰,홍보 강화 등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사항〉

 □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

   

일반적으로 수영하기에 알맞은 수온은 25~26℃정도이다.

물에 들어 갈 때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한다.

  ○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 물놀이 미끄럼틀에서 내려온 후 무릎 정도의 얕은 물인데도 허우적대며 물을 먹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절대 안전에 유의한다.

  ○ 배 혹은 떠 있는 큰 물체 밑을 헤엄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 숨을 마신 상태에서 부력으로 배 바닥에 눌려 빠져 나오기 어려울 때는 숨을 내뱉으면 몸이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배 바닥에서 떨어져 나오기 쉽다.

  ○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 의지할 것을 놓치거나 부유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 주위의 사람들이 장난으로 오인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한다.

    ※ 물에서 평영 50m는 육상에서 250m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과 같은 피로를 느낀다.

  ○ 껌을 씨ㅂ거나 음식물을 입에 문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 기도를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다



(참고 3-2)

〈상황별 대처요령〉


 □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

  ○ 체력의 소모가 적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한다.(긴장하면 그자체로서 체력소모가 발생한다)

  ○ 머리는 언제나 수면상에 내밀고 있어야 한다.

  ○ 물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참기보다 마시는 쪽이 오히려 편안한 경우도 있다.

  ○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 큰 파도에 휩싸였을 때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중지해 있으면 자연히 떠오른다.

  ○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나 하얀 파도가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얕다. 또 색이 검은 곳은 깊고,  맑은 곳은 얕다.

  ○ 간조와 만조는 대개 6시간마다 바뀌므로, 조류변화 시간을 알아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조류가 변할 때는 언제나 흐름이나 파도, 해저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 거센 파도에 밀려났을 때는 파도에 대항하지 말고 비스듬히 헤엄쳐 육지를 향한다.


 □ 수초에 감겼을 때

  ○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되므로 이때 털어 버리듯이 풀고 수상으로 나온다.

  ○ 놀라서 발버둥 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온다.


 □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

  ○ 경련은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가장 일어나기 쉽고, 수영 증 흔히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경련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발가락과 손가락이고 대퇴 부위에서도 발생하며,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하였을 때에는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당황하여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특히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한다.


 □ 물을 건널 때

 

 하천이나 계곡 물을 건널 때는

 

  ○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하여, 가급적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고, 시선은 건너편 강변 둑을 바라보고 건너야한다.

  ○ 이동 방향에 돌이 있으면 가급적 피해서 간다.

  ○ 다른 물체를 이용하여 수심을 재면서 이동한다.(지팡이를 약간 상류 쪽에 짚는다)

  ○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한다. 


 

 무릎 이상의 급류를 건널 때는


  ○ 건너편 하류 쪽으로 로프를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넌다.

  ○ 로프는 수면위로 설치한다. 로프가 없을 경우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넌다.


 □ 물에 빠졌을 때

  ○ 흐르는 물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온다. 

  ○ 옷과 구두를 신은 채 물에 빠졌을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다음 벗기 쉬운 것부터 차례로 벗고 헤엄쳐 나온다.


 □ 침수ㆍ고립 지역에서의 행동

 

 침수지역에서의 행동은


  ○ 부유물 등을 이용하며, 특히 배수구나 하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 도로 중앙지점을 이용하고 가급적 침수 반대 방향이나 측면  방향으로 이동한다.

 

 고립지역에서의 행동은


  ○ 자기 체온 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리한 탈출 행동을 삼가한다.

  ○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구조 신호를 한다(옷이나 화염을 이용)

  ○ 가능하다면 라디오나 방송을 청취하여 상황에 대처한다.

 □ 보트를 탈 때

  ○ 보트를 탈 때에는 도크나 강변에 나란히 대놓고 안정시킨 상태에서 선미 쪽에서 양손으로 뱃전을 잡고 용골위의 바닥으로 발을 천천히 옮긴다.

  ○ 배안에서 균형이 잡히면 중심을 낮춘 자세로 자리를 이동한다.

  ○ 보트에서 내릴 때는 탈 때와 반대로 하고 뒷발이 배를 강 쪽으로 밀지 않도록 유의한다.

  ○ 물속으로 떨어졌을 때는 즉시 수면으로 올라와 배를 붙잡아야 하고 잠시 휴식한 후 선미 쪽으로 돌아와서 몸을 솟구쳐 상체부터 올려놓는다.

  ○ 모든 승선자는 구명동의를 착용해야 한다.

 □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 할 때 

  ○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물이 흘러간 가장 높은 흔적보다 위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선정하며, 또한 낙석 및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119(해상 122) 또는 1588-3650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갯벌체험 이렇게 합시다〉


 필수적인 장비는

 ○ 발에 맞는 장화

 ○ 갯벌이 묻어도 얼룩이 남지 않는 긴팔 옷

 ○ 여벌의 옷 / 창이 넓은 모자 / 면장갑 / 썬크림 

 ○ 관찰일지 / 망원경 / 나침판 / 시계 / 간단한 구급약 등


준수사항

 ○ 갯벌체험의 가능 지역을 미리 알아보고, 체험이 가능한 장소에서만 한다.

 ○ 마을 공동 어장 또는 양식장이 있는 갯벌에서는 어장에 무단출입을 하지 않는다.

 ○ 수산물 어패류의 채집을 목적으로 한 갯벌체험은 자제하고, 어패류의 서식장소를 찾아 연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까지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채집한 어패류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그 무게로 인해 갯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안전사고 대비 요령

 ○ 어민들이 갯벌 출입을 위해 만들어 놓은 진입로가 있는 경우에는 진입로로 출입하며, 진입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출입하지 않는다.

 ○ 갯벌에 갯골이 있는 경우에는 넘어가지 않는다. 밀물시 갯골에 물이 먼저 차 오르기 때문에 수심이 깊어져 넘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갯골 주변에는 갯벌의 함수율이 높아 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접근하지 않는다.

 ○ 갯벌에는 절대로 어린이 혼자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어른도 혼자 들어가지 않는다. 

 ○ 갯벌에 발이 깊이 빠진 경우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오며, 안내인의 도움을 받는다. 위급한 경우 119의 도움을 받는다.


 ○ 갯벌에는 맨발로 들어가지 않는다. 발에 잘 맞는 장화를 착용하며 샌들을 착용할 경우 반드시 양말을 착용한다. 갯벌에는 어패류의 패각 등이 있어 맨발로 출입할 경우 심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갯벌체험시 되도록 긴팔옷을 착용하며, 창이 넓은 모자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며, 썬크림을 발라 화상을 예방하고 식수를 준비해 탈수를 예방한다.

 ○ 갯벌체험시 갑자기 안개가 낄 경우 만조 시간과는 관계없이 즉시 갯벌에서 나오고, 방향을 잃었을 경우에는 갯벌에 조류로 인해 생긴 물결모양 결(연흔)의 방향을 살펴보고 경사가 완만한 연흔의 직각 방향으로 나오면 육지 쪽으로 나올 수 있다. 


바람직한 갯벌체험 요령

 ○ 갯벌체험장으로 지정된 곳에 탐방로 표시가 있는 경우 표시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갯벌체험시 갯벌생물을 채집한 경우 한 달 뒤에 같은 장소에서 갯벌생물은 45% 감소하며, 관찰만 했을 경우에는 20% 감소한다. 갯벌은 사람이 밟고 지나가기만 해도 갯벌 표면에 살고 있는 어린 생물들은 전멸에 가까운 사망에 이른다.

 ○ 갯벌체험은 모종삽이나 갈구리를 준비하기 보다는 카메라, 망원경, 관찰일지 등을 준비해 갯벌의 여러 유형과 그곳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생태계를 느끼는 것이 교육적인 갯벌체험이 된다.

 ○ 갯벌은 단순히 부드러운 흙으로 되어 있어 아무나 밟고 놀아도 되는 곳이 아니며, 그곳에 살고 있는 갯벌의 생물들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가져가도 되는 주인 없는 물건이 아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끊임없이 갯벌을 정화해 내며 깨끗한 생태계를 유지해 주는 갯벌의 주인이다. 


〈수상 레포츠 안전수칙〉


수 상 안 전


○ 레저 활동을 할 경우 구명동의 등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합니다. 

○ 활동 전에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활동 중에도 현지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합시다. 

○ 기상 불량시 무리한 레저 활동을 하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때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 장비점검을 생활화 합시다. 


 ○ 활동 전에 레저기구에 대한 연료가 충분한지,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엔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시다. 

 ○ 비상연락 수단과 조난신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 바다에서는 언제 어느 때 조난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다른 통신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 일몰 30분후부터 일출 30분전까지는 레저 활동을 하지 말고, 야간 레저 활동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항해등, 나침반, 통신기기, 야간 조난신호장비, 전등 등의 야간운행 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 원거리 수상 레저 활동은 반드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후 합시다. 

 ○ 수상 레저 활동 금지구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해수욕장의 수영경계선 안쪽은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구역이므로 진입하지 맙시다. 

 ○ 무면허 음주 조종은 하지 맙시다. 

 ○ 해양경찰 등 관계공무원의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합시다. 


 수상스키 안전수칙

 ○ 준비운동을 철저히 합시다.

 ○ 안전 수신호를 반드시 숙지합시다.

 ○ 스키어와 드라이버가 잘 알고 있는 장소에서만 탑니다.

 ○ 기본적인 수영 실력이 있는 사람이 타고 구명동의는 반드시  착용합시다. 

 ○ 장비는 자신에게 적당한 것을 사용하고 사용 전에는 고장여부를 확인합시다.

 ○ 자격자가 운전하는 보트만 이용합시다. 

 ○ 보트의 힘은 견인줄에 집중되므로, 몸에 감기거나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 음주나 약을 복용하고 타지 맙시다. 

 ○ 출발 전에 타는 사람과 운전자가 서로 신호를 정해둡시다 

 ○ 넘어질 때에는 핸들을 과감히 놓아버립니다. 

 ○ 마치고 돌아올 때에는 물가와 평행으로 서서히 접근합시다. 

 ○ 보트가 가까이 다가오면 보트 뒷부분의 스크루-프로펠러를 조심하고, 움직이는 보트를 무리하게 잡지 맙시다. 


래프팅 안전수칙


○ 출발 전 코스, 안전수칙, 장비 등을 확인합시다. 

○ 래프팅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합시다. 

○ 구명동의와 헬멧은 꼭 착용하고, 벗거나 느슨하게 하지 맙시다. 

○ 튜브사이 또는 보트 안의 로프에는 발이나 손을 끼우지 맙시다. 


 ○ 급류에서 선두는 먼저 통과하고 난 후 대기상태에서 뒤에 오는 보트를 안전하게 유도합시다.

 ○ 휴식 후 출발 시에는 인원과 장비를 다시 확인합시다. 

 ○ 보트와 보트 사이의 간격은 약 20~30미터를 유지합시다. 

 ○ 전복 시에는 보트 속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시다. 

 ○ 음주자, 정신지체자, 임산부, 정신병자, 심장질환자 등이 보트를 타는 것은 위험합니다. 

 ○ 보트에는 일체의 음식물이나 주류를 싣지 맙시다. 

 ○ 보트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고 개인행동은 하지 맙시다.

 ○ 보트 속의 밧줄을 느슨하게 두지 맙시다. 

 ○ 초보자들끼리 급류를 타는 것은 위험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같이 타야 합니다. 


▷ 보트가 뒤집혔을 때 행동요령 ◁

  1. 다리를 약간 구부린 채 발을 수면 가까이로 올려주세요. 

  2. 몸을 물살과 같은 방향으로 하고 전방 상황을 살피면서 물의 속도가 줄어들 때까지 몸을 맡깁니다. 

  3. 특히, 전복되어 떠내려갈 때에는 보이지 않는 물속의 거친 바위 등에 의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다리에 힘을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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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우수부서장 포상

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교태)은’23. 5. 26.(금) 11:00 충북경찰청에서「’23년 상반기 경찰서 우수부서장 격려 행사」를 개최, 선발된 5명에게 표창장(또는 포상휴가 2일), 숙박상품권, 캐리커쳐 기념패 등을 수여하고 차담회(티타임)와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그간 일선 경찰서 과장·지구대장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해진 반면 그에 따르는 사기진작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부서장에 대한 격려와 주요 업무 추진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발 시에는 정량적인 성과 뿐 아니라 리더십, 동료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수부서장을 선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교태 청장은,

평소 지휘부와 부서원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뿐 아니라 때로는 중요 사안에 대해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조직의 중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충북경찰의 존재 이유인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경찰청, 우수부서장 포상

연극, 우리 읍내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연극 <우리 읍내>를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소소한 일상의 가치를 그려낸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동명 희곡을 한국적으로 각색하고, 장애인을 가족‧친구로 둔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의 각색과 연출‧음악은 신체 언어 활용에 능한 연출가 임도완이 맡았다.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함께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우리 읍내>의 원작은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희곡으로, 1938년 발표해 퓰리처상을 받은 이후 세계무대에서 꾸준히 공연된 작품이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던진다. 각색을 맡은 임도완은 평범한 일상으로 흘러가는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작품의 시대적‧지역적 배경을 1980년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읍내로 옮겨왔다. 이와 동시에 등장인물의 설정을 바꿔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의 일상과 애환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준다. 임 연출가는 “음성언어나 수어, 어떤 형태든 언어를 알아듣는다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각색 과정에서 농인 가족을 등장시켜 침묵이 흐르는 수어의 순간에 서로의 마음속 헤아림의 언어를 들려주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작품을 각색한 임도완은 연출과 음악까지 맡아 장기를 십분 발휘한다. 임도완은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한국 신체극의 선두주자로, 지나치게 설명적인 무대미술을 지양하고 움직임과 마임 등을 통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원작에서 빈 무대와 최소한의 소품, 마임의 활용 등 연극적 요소를 강조한 만큼 임도완 연출가의 특기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도완은 작품의 주제가도 직접 작곡했다.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아름답게 노래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가사로 차용해 극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대적 분위기를 드러내는 대중가요‧계몽가요 등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한다. 여기에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조명디자이너 신호, 의상·장신구 디자이너 이주희 등 관록의 제작진이 합세해 관객의 몰입을 높인다. 

연극 <우리 읍내>는 농인(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배우 2명과 청인(음성언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비장애인) 배우 14명, 수어 통역사 5명, 음성 해설사 1명이 무대에 올라 누구나 겪는 일상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삶의 모습을 그려낸다. 작품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마을의 하루를, 2막은 성장과 결혼을, 3막은 죽은 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전지적 관점에서 극을 해설하는 무대감독 역은 연극배우 구본혁이 연기한다. 원작의 에밀리에서 청각 장애를 지닌 황현영으로 바뀐 역할은 농인 배우 박지영이 맡았다. 박지영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연기상에 농인 배우 최초로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농인 예술단체 핸드스피크 소속 배우 김우경도 신문 배달부 역과 무대감독의 수어 통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황현영의 단짝 김민규 역에 안창현을 비롯해 연극배우 권재원‧김미령‧성원‧이정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연극, 우리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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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고향민국’충주편 방영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EBS 1TV <고향민국 충주편>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연속해서 방영된다. 

방영 시간은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30분간이다. 

이번 충주편에서는 마을별 맞춤형 구성 방식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밀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벗 삼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 어우러진 자연의 쉼과 느림의 미학을 찾아 색다른 공간에서 만난 정겨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 


특히, 저마다의 독특한 풍경과 오랜 이야기가 담겨있는 충주 무학시장에서는 삶의 희로애락과 특별한 맛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목계솔밭에서 즐기는 감성캠핑은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피해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 무지개길과 게스트하우스, 오대호아트팩토리, 비내섬, 종댕이길 등 아름다운 충주시 곳곳에서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풍성하게 담아 5일간에 걸쳐 표출된다.


시 관계자는 “멋과 흥이 넘치는 충주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살아가는 시민들의 정겨운 모습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이번 충주편이 눈앞의 목표만 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잠시의 쉼과 힐링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BS 1TV ‘고향민국’충주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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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성료

보은군은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회장 권운섭)이 주관하는‘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팀,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는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단체전 우승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의 태백급 노범수 장사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이어갔고 금강급 김기수 장사는 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보은의 왕자’가 됐다.

한라급 박민규 장사는 3-2의 팽팽한 승부 끝에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를 제압하고 생애 첫 장사에 등극했고 백두급 김민재 장사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장사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은군씨름협회 권운섭 회장은“군민과 전국의 씨름 팬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발전과 더불어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굳건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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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충북본부, 강봉석조청(주)와 아름다운 동행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강봉석조청(주)농업회사법인(대표 강철)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26일 해당 기업을 방문해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강봉석조청(주)가 유일하다. 선정된 강봉석조청(주)농업회사법인에는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제품홍보, 여신우대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선정 된 강봉석조청(주)는 조청·엿·한과 등 전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대한민국 식품명인(국가 지정 최초 엿·조청 분야 제32호 강봉석)이 직접 전통적인 제조공정으로 옛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900톤 가량의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식음료 제조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농식품금융 선도은행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충북본부, 강봉석조청(주)와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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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5일 개막

놀이와 경험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지구의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를 체험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생애적 공연 라인업. 온가족 문화예술 추억 만들기

풍성한 즐길거리 한가득,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하는 공연 내 워크숍, 전시/체험 프로그램 마련

신경다양성을 가진 어린이 대상 공연 및 창작 워크숍, 장애 예술가 공연 등 다양한 예술과의 만남 

▲ 바로우랜드 발레 <타이거> ▲ 대릴 비튼 앤 코 <네모의 세계>

제3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만나는 세계

해외공연 6편, 국내공연 4편 초청. ‘공존’에 대해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올 여름, 서울 대학로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공연예술 세계여행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2023년 

7월 15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16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외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름축제는 지난 겨울 개최된 ‘제19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주제였

던 ‘공존’을 동일한 주제로 하면서, 지구촌의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해외

공연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31회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보도자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31년 동안 이어져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공연 축제로, 해외의 

우수한 어린이청소년공연을 국내에 초청 및 소개함으로써 국내 어린이청소년공연의 발전 및 국제 교류에 이바지해 

왔다. 제31회를 맞는 이번 여름축제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소외 계층이 관객, 예술가 및 참여자로서 예술에 동등하

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인클루시브 아츠(Inclusive arts)’와 ‘기후 위기’를 다룬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팬데믹 

이후 국내외 공연계의 흐름을 반영하였다. 이번 여름축제 공연 라인업은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인, 프랑스, 호주 등 5개국에서 참여한 공연 6편과 국내공연 

4편 총 10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빗장을 열고 한국에 찾아오는 해외 공연 6편은 바로우랜드 발레의 

<타이거>, <OH! 타이거>영국/스코틀랜드), 마르켈리네의 <유리아 : Rain>(스페인), 레모니 S 퍼펫 씨어터의 <까

마귀 소년>(호주), 스펙타빌 컴퍼니 <작은 벽돌로 쌓은 집>(프랑스), 대릴 비튼 앤 코 <네모의 세상>(영국)이다. 국내 공연은 극단 로.기.나래 <해를 낚은 할아버지>, 극단 즐겨찾기 <개굴개굴 고래고래>, 마린보이 <항해>, 극

단 두번째방법 <나는 거위> 총 4편이 초청되어 무대에 오른다. 그 중 바로우랜드 발레의 <타이거>와 <OH!타이거>는 이번 여름축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2019년 에든버러 국

제 어린이 축제, 노르웨이 아시테지 아티스틱 게더링 등 국제적인 축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4년 전부터 내한 공연 추진을 논의해왔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성사되지 못했다가 지난 여

름부터 협의를 이어온 결과, 7월 한국과 대만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추진하게 되었다. 공연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공연장 로비에서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이 공연 전후로 예술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 놀이터’가 펼쳐진다. 공연장에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은 공연 전 1시간, 공연 종료 후 30분 동안 

‘공존’과 관련한 일러스트 컬러링 엽서 색칠놀이를 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도서 출판사에서 제공한 어린이 및 

청소년 추천도서를 읽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각 공연별로 공연 후 작가 사인회 또는 출연 배우들과의 

사진촬영, 체험 워크숍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창작 워크숍과 교사를 위한 워크

숍, 예술로 소풍 야외 공연, 온라인 영상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아시테지 코리아는 공연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의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지

역 공연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 노원 어린이극장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부산 아세안문화원 

등 3개 지역 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연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공존’과 ‘다름’에 대한 사유를 해 볼 수 있는 이번 여름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및 아

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5만원이며, 종로 아이들극장, 한예극장 공연은 3만 5천 원에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인

터파크 티켓, 네이버예약, 예스24,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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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의료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체결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5월 24일,「의료지원 업무협약」 추진을 위해 청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의료지원 업무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유마영 이사장과 청주의료원 이순걸 진료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비 감면 등 의료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산업단지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결되었다.

 유마영 이사장은“청주의료원과 의료지원 협약으로 산단 내 기업체 임직원의 건강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른 다섯 살 된 ‘교향악축제’, 최고권위 클래식 축제 면모 뽐내

17일간 펼쳐질 교향악 대향연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음악 시리즈로 35년간 관객과 함께해 

2023 교향악축제가 내달 1일 광주시향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전국 17개 교향악단과 함께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가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음악회 시리즈이다. 현재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졌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교향악축제는 젊은 연주자들에게는 교향악단과 협연할 기회를, 전국 교향악단에게는 선의의 경쟁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며 국내 교향악단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풍성한 클래식 축제인 교향악축제는 매년 새롭고 화려한 협연자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3년 간 이어진 한화그룹의 후원으로 매해 새로운 레퍼토리로 교향악축제의 전통과 권위에 걸맞는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년부터는 ‘창작곡 공모’를 통해 국내 작곡가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또한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본의 창작곡 ‘Cusco? Cusco!’를 선보인다.


2023 교향악축제 출연자 중 1회 출연자이자, 이번 교향악축제 무대에 선 지휘자 금난새는 “올해로 21번 째 교향악축제 무대에 서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대한민국 클래식 발전의 구심점으로써 연주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3원 생중계로 즐기는 17개 교향악단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

전 공연 프리렉쳐로 공연 몰입도 쑥!


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넘어, 온·오프라인으로 교향악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분수광장 대형 LED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2,500석 규모의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도 교향악축제의 생생한 전율을 라이브로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방 관객들과도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한다. KBS교향악단(6/9), 서울시향(6/17), 부산시향(6.25) 공연은 KBS클래식 FM라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교향악축제의 또 다른 재미는 프리렉쳐 관람이다. 교향악축제의 수준 높은 무대를 더 쉽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 공연 15분 전, 프리렉쳐가 진행된다. 곡 정보부터 작곡가의 영감과 작곡의도가 담긴 원포인트 해설로 공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음악당 지하공간도 새롭게 변신한다.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교향악단의 소개 부스뿐만 아니라 공연음악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충주 교육장 대성전 고유례

  충주향교(전교 이찬재)는 지난 3월1일자로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심선보(沈善輔)교육장의 대성전 문묘(文廟)에 고유례(告由禮)를 5월 20일 10시에 30여명의 향교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하였다. 


충주시의 교육수장인 심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충주지역에 교사로 출발하여 교감을 거쳐 충주남한강초등학교 교장에서 교육장으로 취임하였다. 조선시대 관찰사나 현감으로 부임하면 대성전 문묘에 고유하였던 관례에 따라 대성지성문선왕께 충주시교육장의 명을 받아 취임하였음을 관복인 금관제복을 입고 집례의 홀기에 따라 분향을 하고 독축을하여 고하는 예이다. 성현의 의지를 받들어 도덕과 인성교화에 진력하고 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건한 다짐의 예를 올렸다. 

 고유례를 마치고 참석한 유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간단한 음복례를 하였다.  


충주 교육장 대성전 고유례

‘오독오독(五讀 : 5월에 읽는) 청춘 책축제’성료

증평군은 5월 20일(토)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오독오독 청춘 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주관했으며,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우리가 만드는 도서관 문화 축제’라는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증평골든벨’▲청소년문화공연 ▲증평 리틀챔버오케스트라 ▲국군문화진흥원이 기증한 도서 나눔 행사 ▲과학아카데미 ▲오독오독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문화공연과 지역 내 초중생으로 이뤄진 증평 리틀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오독오독 플리마켓은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판매를 하며 경제활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과학아카데미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님이 들려주는 빛 이야기가 진행되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등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년과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모범청소년 부문 △김범이(증평중) △김상혁(형석중) △신지성(형석고) △유지인(형석고) △양정수(증평공업고) 모범지도자 부문 △윤상범(형석중교사)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과 청소년들이 많은 체험과 경험을 쌓으며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올해는 증평군이 스무살을 맞이하는 해로 청년 증평이‘더 큰 증평! 더 강한 증평!’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독오독(五讀 : 5월에 읽는) 청춘 책축제


 

설계리 농요 보존회, ‘설계리 농요’

 충북 영동군 설계리 농요 보존회(회장 손정무)가 지난 19일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설계리 농요 전수관과 그 주변 논에서 충북무형문화재 6호인 설계리 농요 공개행사를 가졌다.


 영동읍 설계리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계리 농요’는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집단 노동요로 지역에서 구전되던 것으로 소멸될 위기에 처한 것을 주민들이 보존회 만들어 맥을 잇고 있다.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존회는 5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이번 공개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전수조교인 손정무 회장과 남연주씨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40명이 시연을 통해 농요 소리와 전통 경작방식을 선보였다.


  ‘모찌는 노래’, ‘아시논매기(초벌매기)’, ‘두벌매기’ 등 조상들의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는 5음 음단 계면조 이루어진 노동요를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손정무 회장은 “소중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지킨다는 자부심은 물론 군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서 더 열정적으로 시연회에 참여했다”라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설계리 농요는 1975년 제1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전국의 각종 문화예술축제에서 시연회를 가지며 전통문화 보존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설계리 농요 보존회, 설계리 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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