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 연구소 신진연구자연구과제 선정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1일 ‘2023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연구지원 대상자로 안다미·원동선·김시현씨를 선정하고 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 및 연구지원 사업이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에는 총 11편의 연구과제가 지원되었으며, 선정심사를 통해 계열별로 1편씩, 총 3편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인문계열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는 안다미(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수료) 씨의 「조선후기 충주 루암서원의 설립과 사액 논의」, 사회계열에서는 원동선(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사수료) 씨의 「충주시의 브라운필드 현황과 활용 방안 연구」, 자연계열에서는 김시현(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씨의 「충주지역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현황과 원인 분석 및 향후 대책」이다.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각 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은 올해 발간되는 『충주학 연구』 제2호에 수록된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강연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은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youtube.com/@cjmunhw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연구과제들이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의 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충주지역 정책개발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학 연구소 신진연구자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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