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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EM흙공 던지기

  초평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는 5일 양촌교에서 면 직원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과 면 직원들은 흙공 200여개를 초평천에 투척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약 3주간 발효시킨 공이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한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해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초평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EM흙공 던지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Ⅳ <부재(不在)>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관현악시리즈Ⅳ <부재(不在)>를 6월 30일(금)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2-2023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부재>는 로봇이 지휘자로 나서는 파격적 실험으로 예술가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성찰한다. 국내 최초 지휘하는 로봇 ‘에버 6’와 최수열이 지휘자로 나서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는 무대를 각각 선보일 뿐 아니라, ‘에버 6’와 최수열이 한 곡을 동시에 지휘하며 로봇과 인간의 창의적 협업에 한 걸음을 내딛는다. 

로봇이 지휘하는 공연 <부재>는 ‘로봇이 지휘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로봇 기술은 현재 빠른 속도로 우리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로봇의 ‘두뇌와 오감(五感)’을 책임지는 인공지능(AI)·5G· 가상서버(클라우드)·센서·자율주행과 같은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로봇 공학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빠른 기술 발전에 분야를 막론하고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로봇의 예술 활동으로 시야를 넓혀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불리던 예술, 그중에서도 ‘지휘’ 분야에 도전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실험하는 무대를 만든다.

<부재>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로봇 ‘에버 6’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수년째 도전적 실험을 함께 해온 지휘자 최수열이 따로 또 같이 무대에 오른다. 

‘에버 6’가 지휘할 곡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레퍼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비얌바수렌 샤라브 작곡의 ‘깨어난 초원’과 만다흐빌레그 비르바 작곡의 ‘말발굽 소리’다. 두 곡 모두 몽골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밝고 경쾌한 곡이다. 빠른 속도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정확히 수행하는 로봇의 특징과 강점에 초점을 맞춘 선곡으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최수열은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 협주곡 ‘침향무’와 김성국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영원한 왕국’을 지휘한다. ‘침향무’의 가야금 협연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지영 교수가 함께한다. 최수열은 “로봇에게 가장 도전적인 영역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교감과 소통, 그로 인해 완성되는 음악이 아닐까”라며 사람 지휘자의 통솔력과 해석력으로 로봇과는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손일훈 작곡의 위촉 신작 ‘감’은 인간과 로봇이 함께 지휘해 완성할 실험적인 곡이다. 작곡가가 2014년부터 시도하고 있는 ‘음악적 유희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연주자들은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무대 위에서 게임을 하듯 즉흥적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눈치·촉·센스 등으로 표현되는 ‘감’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감각일 것이다. 최수열은 지휘자로서 지닌 ‘감’을 십분 활용해 연주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풀어나간다. 동시에 ‘에버 6’는 일정한 속도와 박자로 패턴 지휘를 돕게 된다. 두 지휘자가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무대 양쪽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한다면, 인간 혼자서는 불가능하거나 오랜 시간을 들여야 했던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실험하는 무대다.

<부재>는 예술과 과학 기술의 결합이 열어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휘자가 ‘부재(不在)’하는 무대를 통해 지휘자의 역할과 존재에 대해 역으로 질문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Ⅳ <부재(不在)>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청주시는 오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연은 9일 낮 12시 문화제조창 1층에서 ‘임성희’, ‘보컬엠 밴드’, ‘임정훈’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농업기술센터, 용담광장, 동부창고, 문의문화재단지, 문암생태공원, 초정문화공원, 성안길, 소나무길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201-20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색소폰·플루트·백파이프·기타·바이올린 연주 및 힙합, 재즈, 세미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가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47개 팀 중 심사를 통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가 총 15팀을 선발했다.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23년 청원생명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참여농가 모집

청주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2023 청원생명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청원생명축제 행사기간인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부지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청주시 소재 농지에서 농‧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법)인 또는 이를 원료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이다. 

다른 지역 농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가공품의 판매 행위는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4개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선정심의회를 열어 참여 농가를 정하고 선정 결과는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청주시 우수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특산물 판매장이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청원생명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참여농가 모집

제2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 개최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무예천부경수박기수덕협회(회장 정시래)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천부경수박기·수박도·태권도·해동검도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초·중·고·대학·일반부 전통무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 6월에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통무예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을 지켜낸 호국의 역사와 함께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청주시는 매년 전통무예 대회의 장을 열어 전통무예 저변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제21회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회 개최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진출팀 선정

청주시는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2023 제3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1차 심사 결과, 2차 심사로 진출할 최종 4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본 건물 옆의 작은 공간을 나타내는 의미로, 기원은 유럽에서 정원이나 뜰에 연회용으로 지어지던 건축물들을 말함. 대표적인 예로 한국 전통 주택의 마당이나 넓은 뜰에 있는 ‘정자’를 들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은 ▲꽃보다 건축F4, 충남대 ▲송하나이둘, 전주대 ▲건뚜기, 충북대 ▲20세기 사람들, 충북대 등 4개 팀이다.

이들은 튜터로 지정된 8명의 공공건축가(김태선, 표상민, 노선화, 김지호, 이영선, 김진아, 손종태, 이선재)와 함께 아이디어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내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공법 등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시켜, 7월 말까지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 파빌리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설치된 파빌리온에 대한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후 약 한 달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한다.

‘2023 제3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문화제조창, 비워진 공간 채워질 기억’이다. 


아직은 채워지지 않고 비어있는 느낌인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비워진 공간’에서 ‘채워질 기억’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회의 협조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모전 준비와 관련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의 재이용과 재사용을 촉진하고자 친환경재료 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설치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치돼 있는 아크릴 칸막이, 폐현수막, 재활용 파이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타임캡슐을 활용한 추억보관함 만들기, 직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활자놀이 등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파빌리온을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제출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3회째 추진하고 있는 파빌리온 공모전은 작년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 신청이 접수되고 학생들의 파빌리온 아이디어도 다채로워졌다”며, “앞으로 진출팀 학생들이 공공건축가의 가이드를 통해 완성도 높은 파빌리온을 설치해,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이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 진출팀 선정

청주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청주시는 흥덕보건소 심폐소생술상설교육장에서 청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함이다.

교육은 오는 7월 28일까지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청주시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 2명이 2시간 동안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은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학습뿐”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10일 동부창고 페스타 개막, 문화제조창의 6월은 축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기록문화주간과 6월 한 달 토요일마다 펼치는 공예마르쉐에 이어 이번엔 동부창고 페스타까지, 문화제조창의 6월은 축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동부창고 페스타 - 썸머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썸머 나이트’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동부창고가 지향해온 시민예술놀이터 기능의 완전 회복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펀(fun) 하고 달콤한 ‘가든 콘서트’ ▲희망과 동심이 빛나는 ‘밤에 그린 별빛’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밤에 그린 장터’ ▲재미와 힐링이 담긴 ‘밤에 그린 피크닉’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문화 ‘공개共個 집합’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세상 ‘예술가를 배우다’ 등 문화감성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부창고의 밤을 낮보다 아름답게 물들인다.

 우선 10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밤에 그린 별빛 ‘반짝이 가든’이 초여름 밤을 밝힌다. 동부창고 야외 광장 곳곳에 들어선 동물 조형물과 장미 조형물, 동화 속 캐릭터가 LED로 반짝이며 인생샷을 선물하고, 낭만정원‧동심정원, 비밀정원, 희망정원이 밤 산책을 즐겁게 한다. 

6월 10일과 17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가 동부창고로 발길을 모은다. 

10일에는 ‘퍼니&포크’를 주제로 ▲‘버블 드래곤’의 펀(fun)한 버블(Bubble)쇼 ▲가수 ‘치즈’, ‘스탠딩에그’ ▲공연예술가 ‘팀 퍼니스트’ ▲KBS청주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되고, 17일에는 ‘퍼니&재즈’를 주제로 마술공연과 로맨틱한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낭만으로 채운다. 

같은 날 한낮 이벤트 행사로 물총, 물풍선, OX 퀴즈 등 시원한 체험도 준비돼 있으며, 오후 5시부터는 동부창고가 자체 제작한 원목 캠프닉 세트를 활용한 그린 피크닉도 즐길 수 있어 온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더불어 10일과 16일~17일 3일 동안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마켓과 체험이 동부창고 곳곳에서 진행되고, 푸드 트럭이 축제의 맛을 더한다. 체험은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는 함께 나누는 ‘공개共個 집합’ 소축제가 공유문화 전시, 체험 마켓으로 즐거움을 더하고, 23일 저녁 7시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 사업 ‘예술가를 배우다’ 일환으로 소설가 김영하와 함께하는 아트 토크가 ‘썸머 나이트’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채운다. 

소설가 김영하와 함께하는 아트 토크는 사전 신청제로만 진행하며, 신청페이지는 7일 오후 2시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열린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동부창고 페스타부터 기록문화주간, 공예마르쉐까지, 6월을 문화 꿀잼으로 꽉 채웠다”며 “6월 여행가는 달의 목적지를 낮부터 밤까지 아름다운 문화제조창으로 정하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10일 동부창고 페스타 개막, 문화제조창의 6월은 축제다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 개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양궁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한국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올림픽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된 대회로, 73개 팀 2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5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만규 충북양궁협회 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진균 청주시체육회 회장, 박해운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한국 양궁은 세계최고의 실력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는 남・녀 각각 일반부・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되며, 5일 공식연습에 이어 6일~9일  4일간의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결승전이 열린다.  

청주시는 청주시청 남・녀 양궁부 9명과 서원대 6명으로 총 15명의 양궁 전사들이 출전한다. 

청주시는 김수녕, 김우진, 임동현, 최보민 선수 등 양궁 월드 스타를 배출한 고장으로 양궁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제40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 개최

단오, 건강한 여름 나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즐기세요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6월 22일)를 맞이해 오는 6월 1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오 프로그램은 ▲여름철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을 생각하며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매실·백단향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청량음료인 제호탕 등 ‘단오 음식 시식’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 코너를 운영해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주 전통주 만들기’ 및 ‘발효청 활용 쁘띠 화채 만들기’를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박물관 학예사 체험 ▲장명루 팔찌 만들기 ▲자개 그립톡 만들기 ▲옛 책 만들기 ▲타투스티커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전통문화교실(전통주 만들기, 쁘띠 화채 만들기) ▲박물관 학예사 체험 ▲자개 그립톡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셔서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옛 선조들의 풍습과 단오의 정을 느끼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오, 건강한 여름 나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즐기세요

청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한 3일간의 특별했던 음악여행

청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문화도시 청주! 피크닉콘서트’공연을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쳤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돗자리에서 편안하게 청주시립예술단이 펼치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했다. 3일간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2일 첫째 날은 청주시립국악단(객원지휘 원영석)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진미)이 ‘청주를 두드리다’를 테마로 청주시민의 감성과 심장을 두드리며 한국의 춤사위와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3일 두 번째 날은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과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이 ‘청주를 노래하다’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고, 아름다운 청주를 노래했다.

청주 출신의 음악가인 박영희 선생의 곡 연주와, 수많은 콩쿠르에서 두각을 보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청주음악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4일 마지막 셋째 날은 지역의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가 함께한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마지막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고 청주시민이 마음껏 공연을 즐기며 청주의 빛나는 밤을 들썩이게 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한 3일간의 음악여행은 청주시민의 기대와 설렘을 100% 만족시키고 청주출신 예술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와 함께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공연에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으로 찾아와 성원해 주신 시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속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한 3일간의 특별했던 음악여행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염경애의 심청가>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염경애의 심청가>를 6월 24일(토)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염경애 명창이 그의 소리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산제 ‘심청가’로 2023년 상반기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난 염경애 명창은 조선 순조 무렵 8대 명창으로 손꼽혔던 염계달 명창의 후손이다. 그는 고모 염금향 명창을 비롯해 염금달․염혜선․염현준 명창 등 소리로 가풍을 이룬 판소리 종가에서 자연스럽게 판소리에 흥미를 갖고 자랐다. 13세가 되던 때 염금향 명창에게 ‘심청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고, 대학 시절 조상현 명창에게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했다. 이후, 성우향 명창에게 ‘심청가’를, 안숙선 명창에게 ‘수궁가’와 ‘적벽가’를 사사하며 당대 최고의 명창들에게 소리를 익혔다. 1995년 대학생 신분으로 경주 신라문화제 일반부 장원을 수상하고, 2002년 제2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만 28살의 나이로 당시 역대 최연소 장원을 거머쥐는 등 일찌감치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곳곳에서 완창무대를 꾸준히 이어오며 중견 명창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염경애 명창이 들려줄 소리는 강산제 ‘심청가’다. 판소리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바쳤다가 지극한 효심에 감복한 용왕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으로, 심청의 탄생과 성장, 눈먼 심봉사의 사고, 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 심청의 죽음과 환생, 심청과 아버지의 재회,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으로 전개된다. ‘심청가’도 구전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여러 유파로 갈라졌는데, 그중 강산제는 박유전(1835~1906) 명창이 조선 고종 시대에 전라남도 보성 강산마을에서 지내며 창시한 소릿제(制)다. 서편제의 애잔함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강산제는 정재근·정응민·조상현·성우향·성창순 등으로 이어지며 다듬어왔다.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이면에 맞게 소리 구성이 잘 짜여 있으며,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아니리를 줄여 감정 표현의 맺고 끊음이 분명한 소리로 유명하다. 인물 묘사 또한 정교하며 우아하고 장중한 편이다. 

2016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에서 강산제 ‘심청가’를 선보인 염경애 명창은 같은 무대에서 7년 만에 더욱 깊어진 소리를 들려준다. 염경애 명창은 이번 무대에서 4~5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강산제 ‘심청가’ 전체를 완창하며 장대한 성량과 정확하고 분명한 성음, 강인한 통성 등을 유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염경애 명창은 “강산제 ‘심청가’는 담백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초연한 슬픔을 그려낸다”라며 “여타 소릿제와는 또 다른 매력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고 이태백‧윤재영이 함께 고수로 나서며, 유영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과 사회를 맡아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요안)는 2일 소태문화회관에서 2023년 소태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소태면 5개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여성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는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공연과 라인댄스, 소태초등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 및 장수어르신 선물전달, 어르신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명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끝내고 어르신들과 건강하게 잔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면민 화합과 행복한 소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시 소태면, 2023 경로행사 개최



 

충주학 연구소 신진연구자연구과제 선정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1일 ‘2023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연구지원 대상자로 안다미·원동선·김시현씨를 선정하고 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 및 연구지원 사업이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에는 총 11편의 연구과제가 지원되었으며, 선정심사를 통해 계열별로 1편씩, 총 3편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인문계열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는 안다미(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수료) 씨의 「조선후기 충주 루암서원의 설립과 사액 논의」, 사회계열에서는 원동선(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사수료) 씨의 「충주시의 브라운필드 현황과 활용 방안 연구」, 자연계열에서는 김시현(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씨의 「충주지역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현황과 원인 분석 및 향후 대책」이다.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각 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은 올해 발간되는 『충주학 연구』 제2호에 수록된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강연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은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youtube.com/@cjmunhw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연구과제들이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의 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충주지역 정책개발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학 연구소 신진연구자연구과제 선정

청주시. 흥덕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023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흥덕구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현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 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흥덕보건소는 오는 6월 5일부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201-3340)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기간 내 직접 방문(3회)을 통해 혈당, 혈압,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을 측정하고 신체활동 및 건강행태 개선에 대해 상담 받게 된다.

사업 기간 내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상품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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