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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2동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수곡2동 더샵청주퍼스트파크아파트 경로당(회장 노선희)이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미옥 수곡2동장과 이재직 노인회 분회장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직능단체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했다.

   더샵청주퍼스트파크 경로당은 연면적 163㎡으로 지상 1층에 위치하여 내부에는 방2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TV·냉장고·에어콘·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집기 비품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쉼터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선희 경로당 회장은 “앞으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곡
2동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 조성

청주시,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참여 대상자 모집

청주시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의 한 프로그램인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 2024년도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신만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는 청주에 오랜 기간 살아오면서 보고 듣거나 직접 체험한 마을 풍습, 관습 등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이야기해줄 수 있지만, 컴퓨터 활용이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등 여러 사정으로 스스로 글을 쓰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자서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하고, 강사가 직접 사업 참여자를 찾아가 1:1로 자서전을 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주에 오래 거주하면서 본인의 살아온 이야깃거리가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024년 2월 7일까지 세계직지문화협회(☎219—1193)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 사업은 2022년 참여자 3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보다 확대해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 ‘나만의 구술채록 자서전 만들기참여 대상자 모집

나만의 자서전을 만들고 싶었지만, 글을 쓰기 어려운 시민 대상

202427일까지, 2024년도 사업 대상자 수시 모집

 

제18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개최

‘제18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총재 김승철)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및 이탈리아, 러시아, 대만, 중국 등 총 5개국 국내・외 선수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등·고등·대학·일반·장년(40세 이상)·그랜드시니어(55세 이상)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참가하며, 댄스스포츠 참가부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를 연기하고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를 연기한다.

댄스스포츠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정신적 즐거움과 육체적 건강, 상대방에 대한 예의범절을 익히는 건전한 스포츠로 요즘같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힐링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국제대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청주를 방문해주신 국내・외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18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개최

18일 청주체육관에서 4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 열정의 무대 선보여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 농번기 농가에 일손 보태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는 6월 1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이용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식품유통과 직원 13명은 청주시 가덕면 삼항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딸기순 정리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한창 덥고 바쁜 농번기에 인건비 상승 및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확보 곤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딸기순을 정리하여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일손 부족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
, 농번기 농가에 일손 보태

청주시 가덕면 소재 농가 딸기순 정리작업 지원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성료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18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에 추산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첫날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한 축하공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주제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이어 둘째, 셋째 날에 펼쳐진 락&힙합페스티벌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는‘충주로 다이브(DIVE)! 감성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몰입감이 높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드 조명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목재부스와 캐릭터 유등 및 열기구 전시로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감성 포인트를 강화했다.

 

감성 포인트존은 축제장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전 세대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또한, 바비큐존과 푸드트럭존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즐길거리와 함께 먹을거리도 풍성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충주경찰서·충주소방서·위담통합병원 등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충주시의회·농협중앙회·신한은행·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물심양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올해 새로운 이름을 단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충주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자원으로 구상할 만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성료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새롭게 거듭나는 축제로 행복한 충주”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자원봉사활동 펼쳐

 

 15일부터 18까지 4일간 충주시 중앙탑 및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과거 호수축제에서 새롭게 재탄생한 충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주제공연, 드론 라이트쇼, 키즈체험 및 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일인원 20명 총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밝은 미소와 친절로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낙정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알리는 지역축제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새롭게 거듭나는 축제로 행복한 충주 

오!근처장터 플리마켓 개장

 15일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미영)은 마로니에공원 인근에서 지난 13일까지 기증받은 145점의 물품을 가지고 10시부터 자원 순환을 위한 오!근처장터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진열 상품은 실내 자전거를 비롯한 주방기구, 샴푸 등 세정용품, 그릇 등 주방기구, 의류, 전자제품 등 총 145점에 달하였다. 6월 초 공지 후 주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나에겐 필요 없는 구입 후 미사용한 물품 혹은 깨끗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아울러 관내 농가의 화분을 함께 진열하여 홍보하였다. 

 통장 이선자는 “ 물품 기증에서부터 직원들과 플리마켓을 함께 해보니 참 뜻깊고 앞으로 더욱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영 오근장동장은 “작지만 수익금은 기부하고, 미판매 물품은 관련 단체를 통해 기증하여 자원 선순환과 깨끗한 오근장동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플리마켓 개장

재사용, 재활용 가능한 물품 기증 받아 자원 순환 운동 펼쳐

소중히 간직해온 K-TV드라마 자료를 기증해주세요

드라마의 추억과 함께 소중히 간직해온 자료들에 새 숨을 불어넣을 기회가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오는 7월 31일(월)까지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드라마문학관인 드라마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처에 흩어져 있는 TV드라마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보존․연구하고 교육․전시 등에 적극 활용하며, 세계를 사로잡은 K-드라마의 역사와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첫 캠페인에서는 노희경 작가가 기증한 ‘우리들의 블루스’연출대본 전집을 비롯해 노주현 배우가 기증한 1970년대 ‘TBC 청춘극장’, ‘마부’출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등 총 960점의 자료가 수집되면서 전방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캠페인이 끝난 이후에도 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등에서 꾸준히 자료를 수집해 보내오며 우리 드라마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되짚는 드라마아트홀 아카이빙 사업의 기틀 마련에 동참했다. 

올해 캠페인 역시 ‣인쇄물(도서, 대본, 신문, 사진, 필름, 포스터 등) ‣비인쇄물(이미지, 육필원고, 작가노트, 콘셉시안 등) ‣영상물(비디오테이프, 음반) ‣기념품을 비롯해 작품 구상에 활용된 자료까지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기증 받는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된 자료는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참여자에게는 기증증서와 함께 소정의 선물이 수여되며,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에 공식 기증자로 소개된다. 

기증된 자료는 목록화하고 체계화해 드라마 콘텐츠 연구에 활용하며 추후 드라마아트홀 아카이브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소중히 간직해온
K-TV드라마 자료를 기증해주세요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작년에 이어‘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개최

731()까지, 드라마 관련 사진·인쇄물·영상 등 다양한 자료 수집

청주시, 2023년 상반기 우수제안 10건 선정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안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제안 최종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상반기에 접수된 501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 10건을 대상으로 제안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적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6건의 총 10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고 각 각 시민 제안 5건, 공무원 제안 5건이다. 

동상으로는 ▲‘친환경자동차 하이패스 등 감면 등록 원스톱 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젊은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다양한 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주민등록증 발급 시 청소년정책꾸러미(홍보물) 증정’이 , 노력상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주페이 더블 환급제’▲‘빈집을 활용한 농촌 1년살이 귀농 체험 임대사업’▲‘시민이 행복해야 관광객이 꼬인다’▲‘보건소 산전검사 대상자 확대’ ▲‘공원 야간경관 개선 사업 ▲‘회전교차로 내 야간 조명 조형물 설치’이 차지했다. 

‘친환경자동차 하이패스 등 감면 등록 원스톱 서비스’는 요즘 늘어나는 친환경자동차 사용자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챙기는 세심함과 전국 지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젊은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초정행궁 활성화 방안’은 관내 고등학생 정현유의 제안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초정행궁의 가치를 한껏 활용하고자 하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제안은 청소년들이 평소 즐기는 AR 게임 앱을 개발해 전통의 공간에 흥미를 더하고 초정행궁 곳곳에 맞춤형 전통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매장을 갖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역대 최다 응모로 마감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보여주신 청주시민의 제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들이 모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삶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수제안의 적극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의 제안에 대한 열의와 수준, 이를 실행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 2023년 상반기 우수제안 10건 선정


자치행정과와 강서1동,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청주시 자치행정과와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5일 강서1동 감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농촌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영농작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농가주는 “일손도 부족하고 몸이 불편해 고생하던 차에 시청과 동 직원들이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농번기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열심히 돕고,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와 
강서1,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실시

강서1동 감자 재배 농가 찾아, 감자 수확 등 일손 도와 

오창읍 간호천사 김근희 주무관의 적극행정‘눈길’

청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들을 투입한 가운데 오창읍 김근희 주무관(간호 8급 31세, 여)의 활약이 눈에 띈다.  

▶ 위기의 장년층‘노숙생활 청산 도움’ 

김 주무관은 올해 초 저소득 장년층 A씨의 장기 공원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집을 구해 새 삶을 살도록 지원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경미한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었다. 파지를 주워 소득은 미약하고 오랜 노숙생활로 건강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이에 김 주무관은 민․관 협업을 통해 주거지를 확보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용품 등 원스톱 지원과 향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통합서비스도 연계했다. 

이후에도 김 주무관은 A씨의 정신질환 등을 관리하기 위해 주 2회 전화상담과 주 1회 방문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체크, 복약지도를 하고, 원만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통합 사례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김 주무관의 도움을 받은 A씨는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의 정성어린 관심속에 반려견과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도움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새 삶을 살 용기가 생겼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 주무관은 “A씨가 새로운 주거지에 잘 적응해 안전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추진은 물론 찾아가는 주민건강 교육 등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 결합사업‘복지통통(通通)’추진 

한편, 김 주무관은 간호직의 전문성을 살려 복지통통(通通)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통통(通(通)은 기존 복지에 보건과 건강을 결합한 방문 상담(월 15회) 추진, 이동복지관(분기 1회) 운영, 노인통합돌봄 수시상담(고령층 복지통통 안내서 1,000부 제작), 유관기관 협약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까지 90가정의 저소득층 방문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체크, 복약지도와 지역사회 방문간호서비스 4건을 보건소에 연계했고,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2회를 통해 다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치매 및 건강상담을 알차게 추진했다.

더불어 고령 어르신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통합안내문(고령층 복지통통) 1,000부를 제작 경로당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상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협약도 준비하고 있다. 

김 주무관을 지도하고 있는 오창읍 김문희 팀장은“상반기 적극 행정에 이어 김 주무관이 기획한 복지통통(通通) 사업이 벌써부터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며“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읍 간호천사 김근희 주무관의 적극행정
눈길

장년층 노숙생활 청산 도움 및 찾아가는 이동복지복지통통사업추진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MZ세대의 참신한 제안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MZ 공무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시는 15일 흥덕구 운천신봉동의 한 식당에서 ‘2023. 청주시 소통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진행됐다.

소통 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과 고민거리부터 공직 선배에게 궁금한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허심탄회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 시장 또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직 선배, 인생 선배로서 그간 경험해 온 지혜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에 MZ세대 공무원이 58%가 넘는다”라면서, “조직 내의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소통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올해는 직급,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평균나이 31.2세 11명의 직원이 참여해 소통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시는 소통 서포터즈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의견을 반영해 조직이 유연하게 변모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MZ세대의 참신한 제안


청주시,‘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수행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주차장 등 부대시설 설치가 선행돼야 친수공간 조성 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 ▲주변 상권과의 연계방안 마련 ▲우기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무심천과 미호강에 각각 3개의 핵심 권역을 지정해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속하게 추진 가능한 사업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남은 용역 기간 적극 반영해 무심천과 미호강을 청주시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중간보고회 개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

충북농협, 갑작스런 우박에 농가피해 최소화 ‘온힘’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12일 지역본부 비상대책 상황실에서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 쏟아진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관련 대책회의 후 충주시 동량면 등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10일에서 11일 사이 충주, 제천, 단양, 영동 등 충북 곳곳에서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수뿐만 아니라 감자·담배·고추·오이·수박·토마토 등의 농작물까지 재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충북농협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한 지원책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다.

충주시 동량면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농업인은 “농사를 지으며 이렇게 더운 날씨에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건 처음 본다”며 “정성을 다해 키웠는데 고추 잎과 줄기가 크게 손상돼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갑작스런 우박에 농가피해 최소화 온힘

농협은행 충북본부, 테니스 꿈나무에 재능기부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14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함께 청주 솔밭공원테니스장에서 초등학교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 소속 현역 선수들 전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청주지역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33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프로선수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해줬다.

NH농협은행 선수단은 라켓, 공 등 테니스 용품을 참가 학생들과 학교에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6월 초여름 다소 더운 날씨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윤건영 교육감은“충북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준 농협은행 테니스팀과 충북본부 황종연 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여자테니스팀을 비롯해 1959년 창단한 소프트테니스 팀을 보유한 라켓 스포츠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역대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테니스 꿈나무에 재능기부

청주 내수농협 신은혜 계장, 고액현금 금융사기 막아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내수지점에 근무하는 신은혜 계장이 고령자의 고액현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청원경찰서(서장 백석현)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은혜 계장은 고액현금 인출 요구에 자금 사용 목적을 문의한 결과 피해자 홍○○씨가 미심쩍은 말투와 행동을 보이며 뚜렷한 사용목적 없이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며 현금 인출을 거듭 요구해 자기앞수표 인출을 유도하였으나 피해자는 집요하게 현금 인출만을 요청했다.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신계장은 피해자 홍○○씨에게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설명하며 보이스피싱 사고발생 가능성을 알리고 현금인출을 보류하는 즉시 경찰청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금융사기 의심사례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청주 내수농협 신은혜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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