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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개최

  진천군은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가 오는 25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  진천군은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가 오는 25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화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판화로 장서표를 직접 만들어 보고 진천군 올해의 책 ‘디다와 소풍요정’에 대한 독서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 토론회’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생거판화미술관, 진천군립도서관이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해 삼위일체가 돼 진천군 특유의 청소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진천군 3개 시설이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양성 촉진과 청소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진천군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진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진천판박이 &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개최

괴산군 칠성면, 컴퓨터 소외계층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협약 맺어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2일 지역 내 바쁜 생업으로 컴퓨터활용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활용 교육을 위해 ㈜씨투넷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칠성면장, 오종석 ㈜씨투넷 대표, 조광현 칠성면 마을기획단장이 참석해 컴퓨터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협약에 동참했다.

㈜씨투넷은 충청북도 내의 관공서나 학교의 폐컴퓨터나 전자체품을 수거해 그린PC로 재보급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컴퓨터와 양질의 컴퓨터 활용 교육을 지역 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종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격차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컴퓨터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칠성면, 컴퓨터 소외계층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협약 맺어

충주시, 전쟁으로 끊긴 학업을 복구한 충주열린학교, 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행사

  6월 22일 충주열린학교에서 6.25 전쟁 7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은 6.25전쟁의 여파와 아픔을 삶에서 직접적으로 겪었다. 전쟁통에 학업이 중단되거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겪은 역사의 산증인들이다. 그래서 6.25 전쟁을 기념하는 문해학습자들의 마음은 특히 더 애틋하다.

  6.25전쟁 기념식은 정진숙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6.25 전쟁 발발과 전개를 교육한 후 6.25 노래를 제창했다. 마지막으로 학습자들은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외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애도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지금을 감사하는 마음을 다졌다.

  정진숙 교장은 “여기 계신 분들은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고 꿋꿋이 살아오셨습니다. 전쟁의 고달픔을 이겨내고 뒤늦게 학업을 이으려는 의지에 존경을 표합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열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린학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 이념으로 설립되어 충북 도민의 당당한 자존감 회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한글반, 성인기초영어, 초‧중‧고 검정고시, 초‧중등 학력인정, 컴퓨터, 감자꽃 중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성인문해교육을 한다. 접수 문의는 043-852-3858로 하면 된다.


충주시, 전쟁으로 끊긴 학업을 복구한 충주열린학교, 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행사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 양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금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 신청 예정에 따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한편, 스마트팜단지 토지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사업내용 및 토지보상절차 등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청년농들이 영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원활한 토지확보를 위해 주민 및 토지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은 11월경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해당사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괴산군-중원대, ‘고령 친화 유기농 삼계탕' 특허 등록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 및 이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중원대학교에서 특허 등록한 것으로 관내에서 재배된 유기농 인삼과 유기농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고령 친화형 유기농 현미 누룽지 삼계탕’은 치아 상태와 소화, 흡수 등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어르신들이 친숙한 누룽지 사용과 함께 식이성 섬유소가 풍부해 정장 작용이 우수하고, 항산화력이 높은 현미를 사용한 고령친화 식품이다.

특히, 본 제품은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고령친화식품 산업 시장 규모는 17조 6천억 원에 규모(2020년)이며, 우리나라 전체 식품산업 중 약 19.6%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연평균 성장률 13.5% 정도로 투자 가치가 높다.

이현주 농식품유통과장은 “현재 관내 식품업체 2곳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적극 협의 중이며,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괴산군 수출협의회 회원 기업을 통해 베트남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향후, 유기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연구개발을 주도한 김도완 교수는 “지난해 홍화에서 추출한 천연색소 특허를 유기농 생리대 회사에 기술이전을 한 바 있으며, 이번에 유기농 삼계탕 특허 등록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괴산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찰옥수수 맥주 상용화와 함께 삼계탕도 지역에서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한다.


괴산군
-중원대, ‘고령 친화 유기농 삼계탕' 특허 등록

관내 업체에서 상용화 실시 추진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청 여서정 선수에 금메달 포상금 전달

  김창규 제천시장이 20일 제천시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21, 제천시청)에게 포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여서정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기계체조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위를 달성하며 작년에 이어 여자 도마 2관왕을 달성했다.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신재환 등 국내 체조 간판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시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 조례에 근거한 포상금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우 5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신기록을 수립할 경우 해당 선수에게 신기록 달성 포상금도 백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지급된다.


김창규 제천시장
, 제천시청 여서정 선수에 금메달 포상금 전달

세광중,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청주 세광중학교(교장 구광림)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6일부터 21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1․2구장에서 1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70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5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16일 동안 134경기가 열린 전국 최고의 중학야구대회다.

16일까지 12강을 선정하는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17일부터는 1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첫 경기에서 인천 재능야구단을 상대로 4대 2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세광중은 48강 경기에서 부산 샌텀중과 화끈한 타격전 끝에 9대 4로 승리하였으며, 24강 경기에서 부산 신정중을 연장전 승부치기 끝에 8대 5 역전승으로 이겼다. 토너먼트 최종경기에서는 올해 우승후보팀 중 하나인 서울 강남중을 만나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1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강 전은 부전승으로 힘을 비축한 뒤, 8강에서 만난 서울 영남중을 11대 2로 꺾고 콜드게임 승으로 기세를 한껏 올린, 세광중은 4강전 대전 충남중을 상대로 무실점의 경기내용으로 4대 0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전국 최고 강팀 대구 경상중을 맞이하여 숨 막히는 접전 끝에 2대 0으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구광림 세광중학교 교장은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광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6월의 뜨거운 불볕더위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감독을 비롯한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제1회 백호기 중학야구대회 우승’과 ‘U-15 전국유소년대회 우승’으로 전국 유일의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던, 세광중 야구부는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우천으로 인한 4강전 취소, 추첨으로 결승 진출팀 결정)’에 이어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대회 공로상에 교장 구광림, 감독상 감독 송용주, 지도상 교사 김제명, 최우수 선수상 김동영, 투수상 박기원, 수훈상 전영훈 선수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우승의 영광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세광중
, 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타 에이스 김동영, 대회 최우수선수(MVP) 선정

음성군립 감곡도서관,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회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1층 로비 및 2층 전시실에서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감곡도서관 상반기 문화 교실로 진행된 우드버닝은 목재에 버닝기를 활용해 나무를 태워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으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수강생 9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다.

‘당신과 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그려낸 23점의 작품이 선보여지며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을 방문해 수강생들의 멋진 작품을 관람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여름 특강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군립 감곡도서관
,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회

찍는 순간 인생샷! 오송도서관 아뜨리움 내 포토부스 운영

청주오송도서관은 1층 공유공간 ‘아뜨리움’내에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상시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오송도서관 핫이슈- 포토부스’는 잡지표지 콘셉트로 오송도서관의 주요 사업 및 행사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운영한다. 

화관, 꽃다발, 안경 등 다양한 소품으로 이용자가 잡지의 표지모델처럼 사진을 찍으며 예쁜 사진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포토부스의 배경은 분기별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아뜨리움’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개성을 담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꿀잼행복도시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찍는 순간 인생샷
! 오송도서관 아뜨리움 내 포토부스 운영

오송도서관 잡지표지 콘셉트 포토부스 설치 및 다양한 소품준비

괴산군, 연풍면 향토사학자 경석준 선생 「내사랑 연풍」 강연

연풍지역 역사의 산 증인이자 향토 사학자인 경석준 선생의 「내사랑 연풍」 강연이 20일 연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 선생은 “연풍 지역의 역사이야기와 더불어 연풍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요충지, 연풍현감 김홍도 등 풍부한 지역・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관광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석준 선생은 1932년 2월 산간벽지인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평생 농사를 지으며 고향을 지켰으며 ‘나의 삶 88년’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펴냈다.

또한, 성균관 유도회 연풍지부장, 연풍향교 전교, 계담서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괴산군 향통사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허명수 연풍면 노인회분회장은 “경석준 선생께서 구순이 넘으셨어도 독서 활동을 하시고, 지역 관광 및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심을 기울여 오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선생의 이 같은 관심은 지역의 기 후배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연풍면에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연풍면 향토사학자 경석준 선생 내사랑 연풍강연 열려
“쓰레기장에서 꽃밭으로”주민과 함께 만든 꽃밭 정비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꽃밭 정비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과 공공근로자들은 인근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리하고 잡초를 뽑는 등 꽃밭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덕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불법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이었던 덕성초 후문길 공한지(율량동 1735-2)를 작은 꽃밭으로 조성했으며, 동에서는 꽃밭의 관리·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깨끗한 율량사천동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덕성초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당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쓰레기장에서 꽃밭으로주민과 함께 만든 꽃밭 정비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꽃밭 정비 나서

현대음악의 생소한 이끌림이 짜릿한 쾌감으로 변하는 시간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76일과 112, 새롭게 시작하는 현대음악시리즈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를 개최한다. 일반적인 연주회보다 다소 늦은 저녁 9, 현대음악 감상의 몰입도가 높은 리사이틀홀에서 인터미션 없이 60분 동안 열린다.

지휘자 최수열은 9시의 고요함과 현대음악은 다른 듯 묘하게 닮았다. 내면의 평온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 현대음악으로 연주자와 청중이 더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차례 공연으로 현대음악의 시작점인 스트라빈스키와 쇤베르크, 유럽과 북미의 상징적인 현대음악의 거장 리게티와 아이브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곡가 신동훈과 김택수의 작품으로 현대음악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대음악의 탁월한 해석자, 지휘자 최수열

고음악·현대음악 모두 품은 천년을 아우르는 소프라노 서예리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는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현대음악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최수열이 직접 선곡한 현대음악 작품들은 KCO모더니즘이 연주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KCO모더니즘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현대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실내악 그룹이다. 7월 공연은 소프라노 서예리, 11월 공연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지휘자 최수열은 클래식·현대음악·국악관현악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음악가다. 현대음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그는 동시대 지휘자 중 현대음악을 가장 많이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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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공연에 함께하는 소프라노 서예리는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오페라·바로크 음악뿐만 아니라 가곡·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2003년 인스부르크 고음악 페스티벌에서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의 닌파 역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바로크와 현대음악 분야의 거장들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녀를 마지막 뮤즈로 꼽은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 불레즈는 내 음악이 그녀의 크리스탈 같은 목소리로 연주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천년을 아우르는 소프라노라고 극찬했다.

현대음악의 치열한 변화를 유쾌하게 품어줄 초여름 밤 9

탄생 100주년 맞은 리게티현대음악 거장 스트라빈스키한국 작곡가 신동훈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첫 공연은 오는 76, 초여름 밤에 펼쳐진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헝가리 출신 현대음악 거장 리게티, 신고전주의라는 위대한 지평을 연 현대음악의 혁신가 스트라빈스키, 현재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한국 작곡가 신동훈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곡은 신동훈의 장송 행진곡 사냥꾼의 장례식. 이 곡은 슬픔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화성의 상투적인 장송행진곡으로 시작해 반복되는 리듬적 요소를 통해 춤곡을 연상케 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말러가 교향곡 13악장을 작곡할 당시 영감을 받았다는 오스트리아 화가 모리츠 폰 슈빈트의 목판화 사냥꾼의 장례식을 소재로 했으며, 작품에서 받은 인상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그는 2020년 한국 작곡가 최초로 영국비평협회에서 젊은 작곡가상’, 2021년 아시아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산하 재단에서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가상을 받으며 잠재력을 가진 신진 작곡가로 세계무대에서 주목 받았다.

이어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나레이션 없이 병사의 이야기 모음곡중 세 개의 행진곡(병사의 행진곡·왕의 행진곡·악마의 개선 행진곡), 세 개의 춤곡(탱고·왈츠·랙타임), 코랄(큰 코랄) 하나를 만나볼 수 있다. 연극이 어우러진 원곡은 나레이션이 있으나, 이번에서는 모음곡으로 채워진다. 스위스 시인이자 작가인 라뮈의 대본에 스트라빈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클래식 선율에 문학적 요소가 더해진 숨은 명작으로 손꼽힌다.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신고전주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20세기 최고의 현대음악가 리게티의 유일한 오페라 그랑 마카브르종말의 미스테리도 연주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소프라노 서예리는 남다른 음악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작곡가의 파격적인 생각과 음악적 표현을 청중에게 전하며 신선한 음악세계를 펼친다. 리게티의 뛰어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3년의 작곡기간을 거쳐 1978초연되었다. 세상의 종말을 앞두고 벌어지는 여러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반응을 파격적으로 묘사한 부조리 음악극으로, 20세기 후반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늦가을에 접어든 112,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함께 두 번째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현대음악의 생소한 이끌림이 짜릿한 쾌감으로 변하는 시간

NH투자증권‧농협재단, 괴산군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 59대 기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NH투자증권‧농협재단이 19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양문형 냉장고 59대(7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김창기 농협괴산군지부장 및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함께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지역 지자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냉장고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은 회사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조직해 경로당 가전 지원뿐만 아니라, 일손돕기, 직거래장터 운영, 농가펀딩 지원 등의 농업인 및 사회적 약자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농촌지역 경로당에 냉장고를 지원해 어르신들께서 이용하실 때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서나가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의 이번 기탁으로 우리 괴산군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매우 좋아하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서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농협재단, 괴산군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 59대 기탁

음성군, 여름방학에는 VR로 가상여행 떠나세요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여름방학을 맞아 AI 미래교육 지원사업인 초실감 콘텐츠 디지털 교육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실감 콘텐츠 디지털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춰 진행하는 VR체험과 레고위드 2.0 및 큐보 등을 활용한 코딩수업이다.

교육 신청 대상은 음성군 초등학교 학생을 둔 가족으로 네이버폼(https://naver.me/F6xVQHmy)을 통해 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 4시간씩 반기문평화기념관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하루 6팀씩(1팀 당 학부모 1명, 학생 1명)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초실감 콘텐츠 지원사업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부모님들도 4차 산업혁명과 AI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미래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주말에 꼭 한 번씩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도적 실감형 체험 교육 진행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384명을 대상으로 엔트리 SW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여름방학에는 VR로 가상여행 떠나세요

AI 미래교육 초실감 콘텐츠 디지털 교육 참여 모집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스마트폰 활용 음성편집기술교육 실시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미옥, 한완수)는 17일 교육복지 협력사업인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시즌6’(이하 살우네)의 프로그램으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초ㆍ중학생 30명과 교육복지사가 참여하였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사운드 편집과 동영상에 나레이션 삽입을 위한 음성 녹음기법에 대해 배웠다.

  살우네는 2016년부터 수곡2동과 관내 아동·청소년이 진학하는 3개 학교가 진행하는 공동사업으로, 보행 및 주거환경 개선, 환경사랑 실천 활동, 직업체험 등의 주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독거어르신 어울림 프로그램 『세대공감』’을 주제로 독거어르신 6분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르신 인생책 만들기, 생신축하 행사, 버킷리스트, 힐링 나들이를 진행하고, 우리 마을에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공감하여 좀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곡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스마트폰 활용 음성편집기술교육 실시

중학생 30명 대상, 스마트폰 활용 사운드편집, 음성녹음기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