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학교로‘춤보따리’공연선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은 청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춤보따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고품격 춤사위의 전통무용과 한국 창작무용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쇠형본’, ‘물 위의 핀 꽃’, ‘축연무’등 총 6개의 작품을 준비했으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5월 공연 희망 학교를 접수받아, 신청한 학교 26개교 중 지역별로 엄선해 10개교를 선정했다.
오는 28일 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화중학교, 우암초등학교 등 각 학교를 찾아간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학업으로 지쳐있을 학생들이 춤 공연을 통해 다양한 감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연 관람이 우리 고귀한 한국 춤에 자부심과 애착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은 8월 ‘브런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청주시립무용단, 학교로‘춤보따리’공연선물
6월~7월 청주시 소재 10개 학교 방문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