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23 가족무예캠프」 개최

 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이 주관하고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한 「2023 가족무예캠프」가 7월 8일(토) 부터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했다.

 작년 「2022 청소년 무예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23 가족무예캠프」는 “무예를 통한 청소년 건전육성과 가족화합의 장”이라는 부제를 가진 가족형 행사로써, 7~8월 주말 총 3회, 1박 2일 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단위 행사로, 총 90가족(300여명) 모집정원 대비 1,200가족에 육박하는 지원자가 몰려 13:1의 경쟁률이 넘는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세계무술연맹은 충주시 여성청소년정책 담당부서와 연계하여 참가계층(취약·소외계층)의 범위를 확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층에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사회공헌에 일조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일차(토)에는 무예체험(택견, 활쏘기), 무예의 밤(레크레이션, 가족의 시간:불멍캠핑)이, 2일차(일)에는 지역문화체험, 생활안전체험(CPR, 부목 및 테이핑)이 진행되는데, 지난 주말 실시한 23-1기 캠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체험(택견, 활쏘기)과 충주지역 문화체험(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만들기)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냈다.

 정화태 (사)세계무술연맹 총재는 “이번 가족무예캠프는 가족·세대 간 소통을 통한 갈등 및 문제해소와 가족과 함께 무예의 생활체육적 가치제고와 보급을 위해 시대상에 발맞춘 새로운 무예프로그램으로써, 개최지역인 충주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며,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무예체험과 무예의 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향후 다양한 계층별 무예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확대 /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2023 가족무예캠프」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사)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는 전통무예진흥 사업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 세부내용은 (사)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womau.org), 사진·영상은 블로그(womau-events.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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