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내 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 처치 방법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여주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단양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 8개소(△단양읍 도전2리, △매포읍 평동3리, △단성면 회산리, △대강면 괴평리, △가곡면 가대1리. △영춘면 상1리,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상1리)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
지난 6월 26일 대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분기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설치한 14개소 경로당에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함께 순회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관내 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