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평생교육 학습자, 재능기부 눈길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재능을 지역의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에서 11개 기관 약 4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재능기부에 나선다.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는 군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세계전래 놀이, 세계민속춤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했으며 재미와 흥미를 더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계 전래놀이 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강사양성 과정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0시간씩 진행해 3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학습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활동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평생교육 학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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