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스포츠.법률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愛 안심극장'으로 치매 인식 변화 추구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 愛 안심극장" 행사를 진행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민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이해함으로써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완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이날 상영된 영화 '카시오페아'는 30대 여성 주인공이 초기 치매를 겪으며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치매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메시지를 지역 주민 및 치매 환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치매 관련 정보 홍보물 제공, 다과 제공, 그리고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위한 간편한 생활 보조장비 체험부스 등이 준비됐다. 더불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제공하는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상담과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 및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간의 감정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돌봄에 따른 심리적 부담 감소와 사회적 고립 방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족들을 위한 상담 △돌봄 부담 분석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심극장'으로 치매 인식 변화 추구

괴산군, 6.25전쟁 73주년 맞아 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3일 지역 내 식당에서 보훈단체장 및 회원을 초청해 참전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 장옥자 괴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국가유공자 여러분이 더욱 존경받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선양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참전유공자 위로연 외에도 매년 보훈 행사 및 보훈가족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비롯한 8개 보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군
, 6.25전쟁 73주년 맞아 참전유공자 위로연 개최

단양군, 관내 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실시

단양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 처치 방법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여주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단양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 8개소(△단양읍 도전2리, △매포읍 평동3리, △단성면 회산리, △대강면 괴평리, △가곡면 가대1리. △영춘면 상1리,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상1리)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

지난 6월 26일 대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분기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설치한 14개소 경로당에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함께 순회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 관내 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실시

음성군, 금연 포스터·슬로건 공모 당선작 전시

음성군(군수 조병옥) 오는 8월 25일까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초등학생 및 중학생 금연포스터·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담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흡연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시사성을 주제로 지난 5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88점, 슬로건 42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그중 수상작을 전시하게 됐다.


음성군보건소 및 음성·금왕·대소 행정복지센터, 대소·맹동혁신도서관, 설성문화회관 등 총 7개소에서 각 1주일씩 7주간 전시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동성초등학교 5학년 정준희 학생이 포스터 최우수작으로, 동성중학교 1학년 진건우 학생이 슬로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우수작을 포함해 포스터 31점, 슬로건 31점의 수상자 작품을 모두 전시한다.


군은 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누구든 쉽게 접근이 가능한 금연클리닉 QR 등을 함께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모전 우수작품들은 2024 금연달력 및 건강 계단 제작 등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음성군 금연 환경 만들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음성군, 금연 포스터·슬로건 공모 당선작 전시

음성군,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자기주장UP 스피치’ 개강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인 ‘자기주장UP 스피치’ 강좌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기주장UP 스피치 강좌는 성인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강좌로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8명이 참여했다.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과정을 이수하면 하반기에 열릴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2023년은 평생학습도시 지정된지 1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원년으로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2023년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여성장애인 제과제빵교실, 남성 장애인 요리교실, 장애인 디지털 평생학습 등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자기주장UP 스피치개강


건국대충주병원 심장혈관내과 이승환 교수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제33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보건분야 수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심장혈관내과 이승환 교수는 지난 7월 6일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승환교수는 대한내과학회에 발표한 논문 “Reference diameter and characteristics    of the distal radial artery based on ultrasonographic assessment” 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이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먼 요골동맥을 이용한 시술    이 가능하다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였다.    

  이뿐 아니라 이교수는 2020년도에는 제11회 윤광열의학상 수상자로 “급성심근경색 후    성인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과 효능에 대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시험”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이번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395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    회에서 1991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으며 2022년 발표된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    지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쳐 선    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

건국대충주병원 심장혈관내과 이승환 교수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33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보건분야 수상

괴산군, 고추 관찰포 운영을 통한 병해충 조기예찰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병해충 방제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추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추 병해충 관찰포는 관내 5개소(괴산읍, 칠성면, 문광면, 사리면, 소수면)에 총 1.48㏊ 면적이며,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1일, 16일) 운영한다.

주기적으로 고추 생육상황(3.3㎡당 주수, 초장, 주당착과수, 1000㎡당 예상수량 등) 및 병해충(역병, 탄저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등) 발생여부를 정밀 조사한다.

추가로 청고병, 시들음병, 총채벌레 등 최근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하고 있다.

고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관찰포 운영을 하면서 조사 결과를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병해충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기에 예측하고, 발생한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 고추 관찰포 운영을 통한 병해충 조기예찰

괴산군, 청천면 넷째아 출산 가정에 5천만원 지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청천면에서 올해 두 번째로 넷째아를 출산한 가정에 5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1일 넷째아를 출산한 권 씨 부부 집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5천만 원의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출산축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괴산군에서 넷째아 탄생은 두 번째로 사회적 저출산 분위기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정책에 정성을 기울여 온 괴산군과 군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천만 원이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5천만 원으로 대폭 올리는 등 타 지자체보다도 획기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5천만 원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포함해 지원하는 금액이다.

괴산군에서는 출산장려금뿐만 아니라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원, 기저귀 비용 월 8만원씩 확대 지급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환경을 조성하는 등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산장려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청천면 넷째아 출산 가정에 5천만원 지원

음성군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 누적 관람객 3만3700명 돌파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개관한 작은 영화관인 설성시네마가 누적 관람객 3만3700명을 돌파했다.

설성시네마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가 집계한 관람객 수는 지난 14개월간 3만3791명이며 주말에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성시네마는 2016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건립됐으며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설성문화회관 내에 지난해 5월 20일 문을 열었다.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 영화관은 대도시 등 먼 거리 이동 없이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 설비를 갖췄지만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관(94석)과 매점, 매표소 등이 있으며 매일 10회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관람료는 기본 8000원이며, 청소년·단체·국가유공자 등은 7000원으로 시중의 절반 수준이다.

예매사이트 또는 현장 발권, 디트릭스(앱) 등으로 예매할 수 있다.

리딩컴퍼니 유한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설성시네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상영작은 ‘미션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 ‘범죄도시3’, ‘엘리멘탈’ 등이며 8월에도 대작들이 기다리고 있다. 

설성시네마는 앞으로도 개봉 최신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음성군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 누적 관람객 33700명 돌파

- 주민의 꾸준한 발길 이어져...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안전한 투약의 시작, 유효기간 확인하셨나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환자에게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을 주입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 사용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종종 보도되고 있어 보건의료인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수액 사용을 위해서는 수액 입고 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유효기간과 바코드가 잘 보이도록 진열하며, 유효기간이 빠른 순서대로 수액이 사용(선입선출, 先入先出)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재고관리를 하지 않아도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수액 입고와 출고가 분리된 양문형 보관장을 활용하거나,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이 용이하도록 라벨 부착 및 바코드 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안전한 수액 주입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재고를 조사하여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부터 소진하도록 하고, 바코드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유효기간을 관리할 수 있다.”며,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제약 회사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하여 수액의 유효기간을 표시하는 위치를 통일하고 글자 크기나 색깔 등을 눈에 띄게 바꾸는 등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
www.kops.or.kr)을 통해 주의경보 확인 및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에는 새로운 정보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의료기관장과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환자안전 주의경보 내용을 자체점검하여 그 결과를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에서는 유사 환자안전사고 보고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향후 추가적으로 관련 정보가 제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전한 투약의 시작
, 유효기간 확인하셨나요?

환자에게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 필요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충주YWCA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대비 생활안전교육

충주YWCA(회장 조영숙)에서는 2023년 7월 10~12일(3일간) 당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재해(집중호우, 태풍등) 및 폭염 대비 방법과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에게 취약한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충주YWCA는 올해 지역아동센터행복도우미 210명, 학교서비스지원 150명, EM환경지키미 136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YWCA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대비 생활안전교육


음성군 평생교육 학습자, 재능기부 눈길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재능을 지역의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에서 11개 기관 약 4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재능기부에 나선다.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는 군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세계전래 놀이, 세계민속춤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했으며 재미와 흥미를 더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계 전래놀이 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강사양성 과정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0시간씩 진행해 3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학습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활동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평생교육 학습자
, 재능기부 눈길 

음성군, 2023년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성료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지난 3월 개강해 16주간 12과목을 운영해 총 118명이 이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능력개발교실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의류제작, 홈패션, 우리떡만들기, 민화, 라인댄스, 가정커트,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생 29명 중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며, 2년 연속으로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녀 구분없이 교육을 실시해 처음으로 남성 수강생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한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은 베트남이 고향인 강사가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며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과 문화적 교류를 이어갔으며, 첫 개설한 라인댄스는 인기 강좌로 큰 호응을 받으며 증설 요청을 받기도 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 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 전문 프로그램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이 평등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은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으로 모집 일정 및 프로그램은 추후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음성군
, 2023년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성료

체육 강군 음성군, 전국대회서 두각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운동경기부인 자전거팀, 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각 종목 별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강원 양양에서 개최된 2023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장경구 선수가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우승으로 3관왕과 개인도로 준우승으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개인도로 남자단체전에서 3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남자일반부 종합순위 준우승을 차지했다.

육상팀(감독 김상경)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이윤철 선수가 남자해머던지기 우승을 차지하고, 김휘수 선수가 여자해머던지기 준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은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제59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박환-이요한 황금 콤비가 선전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음성군청 운동경기부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꾸준히 입상하며 체육 강군인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한편 자전거 장경구, 육상 이윤철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팀의 장경구 선수는 국내 랭킹 1위의 선수로 지난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와 1개 구간 2위의 성적을 올려 국내뿐만 아닌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다. 


또 육상팀의 이윤철 선수는 해머던지기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2017년에 한국신기록(73.77m)을 달성해 현재까지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까지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또 소프트테니스팀의 박환, 이요한 선수는 지난해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아시안게임이 올해로 연기돼 아쉽게 무대를 밟을 수 없게 됐지만 매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성과는 군이 소속 선수들에게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장 및 숙소 환경 조성, 훈련용품 제공, 전지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역의 체육 특기생을 발굴하고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도 14개 학교(초7, 중6, 고1)에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해 학교 체육 내실화 및 우수선수 조기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역 꿈나무들에게는 자전거, 육상, 소프트테니스계의 슈퍼스타이자 우상이 음성군청팀에 있어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각종 지원에 힘입어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훌륭한 성적을 달성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음성군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체육 강군 음성군
, 전국대회서 두각

장경구, 이윤철 선수 국가대표 발탁... 음성군 위상 알려

지역 꿈나무에 매년 교육경비 지원... 엘리트 체육 활성화 기여

금왕읍 김미화 시인 첫 시집 <빈손 계산법> 발간

.. // 퍼내어도 퍼내어도 솟아나는 샘물은 / 계산되지 않는 / 마음 양식 가득한 창고 // 두 손을 펴보니 구구절절한 삶의 흔적이 / 손금을 타고 흐르고 있다/ — 시 <빈손 계산법> 중 일부

 어린이집 교사로 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화 시인이 지난 1일 시집 <빈손 계산법>을 펴냈다. 2003년부터 금왕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에서 시 창작 활동을 하며 해마다 동인지와 시화전을 통해 시를 발표하던 중 이번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 공모전에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시집을 발간한 것이다. 

시집의 주 공간은 일상사에서 일어나는 아픔과 사랑의 느낌을 사물에 비유한 순수한 노래다. 독창적인 정서가 인내로 정화하는 삶의 모습으로 재현된다. 지난날과 오늘이 내일로 펼쳐지는 시는 누구나 겪는 일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등단한 지 14년 만에 출간하는 첫 시집은 1부 노동이 묻어있는 향기, 2부 나는 나, 3부 눈물이 꽃비 되어, 4부 처방전, 5부 나이는 그릇을 키운다로 편집되어 모두 128쪽이다. 

시집의 발문을 쓴 증재록 시인은 “민들레 같은 끈질긴 삶 속에서 언제나 미소로 날개를 펴며 내일을 내다보는 심상에 감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화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원과 짓거리시문학회원으로 시 창작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음성군 금왕읍 더피아노 학원 교사로 어린이를 지도하고 있다. 


금왕읍 김미화 시인 첫 시집
<빈손 계산법> 발간

- 내일을 내다보며 웃음 짓는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