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 제4기 환자안전 서포터즈 활동 시작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올바른 환자안전문화 조성 사업의 국민대표 ‘제4기 환자안전 서포터즈(스피커즈)’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소 환자안전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폭넓은 연령대의 30명이 스피커즈로 최종 선발되었다.
금번 스피커즈는 WHO에서 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인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 참여(Engaging patients for patient safety)’에 맞추어 환자와 모든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되며 종합실적을 평가하여 11월에 진행되는 해단식에서는 우수 스피커즈에 대한 포상과 활동 공로를 인정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4번째 스피커즈를 맞이하는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첫 대면행사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 새롭게 선발된 스피커즈들의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자안전법」및 중앙환자안전센터에 대한 소개와 활동 계획, 저작권 교육 등을 통하여 서포터즈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3년째 스피커즈(2~4기)로 활동하게 된 4기 김현재(23세)씨는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환자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고 이를 통해 보람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환자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통하는 등 우수 스피커즈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중앙환자안전센터 구홍모 센터장은 “스피커즈가 벌써 4기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환자안전은 환자 및 보호자 등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서포터즈의 활동이 가교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에도 뛰어난 역량과 열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자안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피커즈 한분, 한분이 내 가족과 친구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는 생각으로 주인의식과 적극성을 가지고 누구나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참신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증원, 제4기 환자안전 서포터즈 활동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