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6개 기관·단체, 괴산읍 수해복구에 팔 걷어붙여

단양읍(읍장 김계현)을 비롯한 5개 단체는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도움이 필요한 괴산읍 제월리의 한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찾은 피해 농가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이다.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협의회, 시민경찰대 등 5개의 단체와 단양읍사무소에서 총 27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해 당시 수심 2m까지 잠겨 진흙으로 뒤덮였던 모종들을 정리하고 비닐하우스 바닥을 치우는 작업을 도왔다.

김계현 읍장은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복구작업을 하니 피해를 입은 농가주들의 속상한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으며 무더운 날씨에 여럿이 힘을 합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단양읍 6개 기관·단체, 괴산읍 수해복구에 팔 걷어붙여

충청권 대표 청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구글플러스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