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읍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가시박 제거 활동

 내수읍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관일)가 5일 내수읍 신안리 인근 하천을 찾아 가시박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가시박은 강한 번식력을 바탕으로 주변 농작물과 토종식물들을 고사시키는 생태계교란생물이다. 내수읍 신안리 일대에도 광범위하게 번식하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내수읍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을 따라 가시박 줄기를 제거했다. 이른 아침부터 점심시간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마대 20자루 분량의 가시박을 제거했다. 


 이관일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억센 가시박을 제거하느라 고생한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아름다운 내수읍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수읍 자연환경보전협의회
, 가시박 제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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