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제78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8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은 故정상복 독립유공자의 자(子) 정*서(81세)님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故정상복 독립유공자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출신(현 세종시 전의면)으로 1919년 3월 충남 연기군 전의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운동을 전개했다가 체포돼 태 90도(度)를 받았고,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신청에 따라 연간 6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족의 광복과 함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78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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