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충북도교육청에 교육복지성금 2억 쾌척
충북농협은 24일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 학생 지원을 위해 충북도교육청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의 학생들에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의 맞춤형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한 2억원은 교육복지사가 별도 배치되어 있는 충북 40개 학교에 각 5백만원씩 지원되어 교육복지 우선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충북교육의 품에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 더 깊고, 더 두텁게 살피겠다”며 “큰 성금을 쾌척해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황종연 본부장은“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응원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이정표(다섯 번째) 본부장과 황종연(왼쪽 세 번째) 본부장이 윤건영(네 번째) 교육감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도교육청에 교육복지성금 2억 쾌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