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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소야리 한마음 축제 ‘성황’ 웃음과 눈물, 감동과 사랑이 있는 소야리 사람들의 특별한 잔치

단양군 적성면에 감동의 축제가 열렸다.

군은 지난 13일 소야리 용천수 특설무대에서 적성면 주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야리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용천수 유래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날레 공연으로 열린 ‘추억의 콩쿠르 대회’는 마을주민, 출향인 등 소야리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를 뽐내며 축제의 장을 뜨겁게 덥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오랜만에 만난 주민과 출향민의 반가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윤영석 이장은 “많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축제을 이끌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소야리는 지난 2월경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 기금으로 1인당 50만 원의 경로 수당을 전달하는 등 효자 마을로 입소문이 났다.


적성면, 소야리 한마음 축제 성황

웃음과 눈물, 감동과 사랑이 있는 소야리 사람들의 특별한 잔치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치매어르신 30가구 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현상봉)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에 올해도 재가 치매어르신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가정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균형장애, 근력약화, 방향감각 상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이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또한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어르신 거동 범위에 맞춰 가정 내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할 방침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군이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제2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 개최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2024 제2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대학 동아리야구대회’가 대학별 방학시즌에 맟추어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제천 송학 야구장 및 금성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대학 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전국의 대학생부 4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2024 제2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는 대학생들의 야구 종목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대학동아리팀들 간의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하게 되었다.

 제천 소재 대학인 세명대학교 세이프티존 동아리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졸업생 부문, 재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7월 20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유소년, 중학교, 대학동아리, 사회인, 여자야구 등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회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제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선사하여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 야구인이 제천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 개최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송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협약식 개최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회장 허용)는 12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 참여한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허용 회장은 “봉사협회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송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협약식 개최

단양군, 자동심장충격기 경로당 순회 교육 실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관내 경로당 15개소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 교육’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은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가슴압박을 통해 혈을 순환시켜 뇌 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4월 경로당 1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고 지난 10일 단양읍 노동리를 시작을 오는 26일까지 보급된 모든 경로당을 찾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실습 위주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 충격기 사용 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동심장충격기 경로당 순회 교육 실시



봉사와 평생을 더불어 살아온 단양군 단양읍 수촌리 이화자 할머니 이야기

단양군 단양읍 수촌리에 봉사를 위해 일생을 바친 의인이 있어서 화제다.

수촌리에서 부녀회장을 하며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화자 할머니는 살아온 이야기를 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꺼냈다.

할머니는 1947년에 가곡면 대대리에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19살(1966년)에 어의곡리 송정마을로 가마 타고 시집을 왔다.

1990년 젊은 나이에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는 살기 위해 악착같이 무슨 일이든 하면서도 마을을 위해 부녀회장, 선거 활동장 등을 역임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관광을 시켜드리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를 시작했다.

할머니는 돈을 모을 새도 없이 봉사에 힘썼다.

재산도 없이 현재 수촌리로 이사를 간 할머니는 거의 3년 동안 마을 어르신들 점심·저녁을 챙겨드리고 청소하며 마을에 정착했다.

동네 사람들도 점점 마음을 열고 할머니를 받아줬고 할머니는 마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로서 10년 동안 봉사하고 현재는 부녀회장과 노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할머니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마음으로 아들, 딸 신랑도 모르게 수많은 사람을 도왔다.

도와준 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할머니는 “영춘면에 소녀가장, 지금은 돌아가신 노동리 할아버지, 금곡리에 말씀을 못 하시는 장애가 있던 분 등 너무 많이 생각나지요”라며 말을 이어갔다.

“영춘면에 소녀가장은 아빠는 병원에 있고 할머니랑 사는데 불도 못 때고 집에 들어앉아 있는 거예요”라며 “너무 안돼서 내 돈을 가져다가 도와줬지”라고 회상했다.

또 할머니는 “은빛양로원에 갔다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환경이 너무 열악해 슬퍼서 울었지요”라며 “틈틈이 라면 한 박스씩이라도 가져다드렸었죠”라고 말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을 돕기 위해 할머니는 없는 살림에도 1년에 몇백만 원을 사용한 적도 있다.

지금도 할머니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잠옷, 신발, 버선 등을 사드리고 고기도 가끔 사다가 대접한다고 한다.

할머니는 이런 봉사심을 인정받아 새마을 금상·은상, 각종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할머니는 “제가 참 봉사가 천직인 줄 알고 수촌리에서 음식점하며 번 돈을 봉사하는 데 다 썼어요”라며 “봉사할 땐 힘도 안 들고 아무리 돈을 써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봉사와 평생을 더불어 살아온 단양군 단양읍 수촌리 이화자 할머니 이야기



 

<사진설명> 지난해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관광을 간 이화자 할머니(좌측 네 번째)



 

진천군 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앞장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와 생거진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재서)는 13일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원들은 이날 광혜원면 석미모닝 1차 아파트를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제로웨이스트(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 샴푸 바 200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샴푸바는 석미모닝 1차 아파트와 목화 아파트의 어려운 세대에 배부했다.

  한편 생거진천청년새마을연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 세대의 활발한 새마을운동 참여로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됐다.


진천군 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앞장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진천군 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는 12일 진천 화랑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에게 봉사하며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 체육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유재윤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장은 “관내 이장 317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날인 만큼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이장 간 친목 도모와 교류 활성화 등 내실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진천군 이장님들이 군정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벽화 그리기‘거리도 활짝, 어르신 얼굴도 활짝!’ 온천3구 어르신들과 벽화 그리기 선보여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지난 12일, 수안보면 온천3구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시작한 우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봄부터 준비하여 이번 여름에 완성하게 되었다.

벽화 장소 선정과 청소, 벽화 주제, 도색 등 전체 과정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온천 3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 7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나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매주 그림 연습을 병행하면서 진행하였기에,수안보면 어르신들의 취미생활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마을 분위기가 벽화에 그려진 꽃처럼 화사해졌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고,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한 어르신들은“벽화 그리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밌었다”며 “이번에 배운 그림으로 다른 벽화 그리기 사업에 더욱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수안보면을 더욱 더 밝게 해주신 어르신들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 주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수안보면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 이외에도 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지원 사업으로 스피치 교육 및 축구 교실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불편 민원처리사업 또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벽화 그리기거리도 활짝, 어르신 얼굴도 활짝!’

- 온천3구 어르신들과 벽화 그리기 선보여

옥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및 연극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가 생명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문화 조성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여중, 옥천중, 이원중, 안내중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된 극단 마이너스토리(대표 김용)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규모,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번 연극 ‘쉬는 시간’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알게 되면서 방관자에서 도움을 주는 친구가 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며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나의 관심이 친구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계기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및 연극

노근리평화재단,‘노근리 평화수업 ’과 연계한 웹지도‘함께 만드는 노근리 지도’개발. 8월 7일~8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1박 2일 전국 교사 자율연수도 예정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초·중·고등학교 수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인 <노근리 평화 수업>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노근리 사건이 일어난 7월 계기교육 수업자료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하여 배포한 바 있다. 

 교사성장학교(대표: 창의고등학교 이종관 교사)와 함께 집필한 <노근리 평화 수업> 교육자료는 ‘인권과 평화의 상징 노근리 사건 에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하여 1. 노근리 사건 바로 알기, 2. 영화로 보는 노근리 사건, 3. 메타버스로 만나는 노근리 사건의 3단계로 구성되었으며, 

 노근리 사건이 가지는 인권·평화의 가치를 AI튜닝, 메타버스 등의 에듀테크(EDU-TECH) 기술과 결합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수업자료는 사용자 기록을 웹지도의 현재 위치에 남길 수 있는 ‘함께 만드는 노근리 지도’를 통하여 전국의 학교들이 활동 공유와 수업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노근리 지도’는 노근리평화공원의 방문자들에게 IT 기술을 활용한 해설과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방문객들이 스스로 공공역사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자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서 기획하고 개발하였으며, 24년도 노근리 정원축제 지도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6월 29(토)~30(일)에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온 한국의 역사교사들 15명이 미국사회역사교사연합회(NCSS) 소속 미국 역사교사 33명과 함께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숙식을 함께 하면서 한미 역사교사 평화아카데미에 참여하여, 한국의 역사교사들이 개발한 <노근리 평화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적인 노근리 교육자료 제작을 협의하였다.

  향후 노근리평화공원에서는 8월 7일(수)~8일(목) 1박 2일의 <2024년 여름방학 노근리 평화수업 교사연수>가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여 열리게 되며, 연수 참여 교사들은 노근리 사건과 진상규명의 과정이 가지는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어떻게 학교 수업현장에서 교육할 것인지 논의하게 된다. 


 

노근리평화재단,‘노근리 평화수업 과 연계한 웹지도함께 만드는 노근리 지도개발

87~8일 노근리평화공원에서 12일 전국 교사 자율연수도 예정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냉·난방 기능보강 나서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이 낙후된 냉·난방 시스템 교체에 나선다.

 지난 2009년 건립된 장애복지관은 현재 1일 평균 3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개관 이후 교체되지 않은 노후된 냉·난방 시스템으로 △낮은 에너지 효율 △잦은 고장 △부품생산 중단으로 관리와 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충청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및 건강유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안 냉·난방 시스템 성능향상 공모사업’을 신청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냉난방 시스템 교체 및 옥상 실외기 교체로 △1층 실내기 10대 △2층 실내기 1대 △3층 실내기 4대 △옥상 실외기 5대등 총 실내기 15대 △실외기 5대 교체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 중순 공사를 시작해 이달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이번 냉·난방 시스템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당사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역량강화 △평생교육 △상담 △사례관리 △직업훈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난방 기능보강 나서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오페라 <오텔로>

여름방학,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최고의 선물!

2017년부터 매년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해 온 예술의전당이 국내외 어린이 청소년 대상 전문 공연 단체의 대표작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7월에 선보인 <네모의 세상>, <우산도둑>에 이어 89()부터 818()까지 펼쳐지는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돈키호테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주인공 산초를 9살로 설정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성장하는 주인공 산초의 이야기와 원작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도록 재창작하였다. 오래된 서점을 배경으로 한 무대와 중세풍의 음악, 인형과 팝업북, 그림자를 활용한 연출이 더해서 돈키호테와 산초의 황당한 모험을 살아 움직이는 책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인형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7.12() ~ 8.18() 자유소극장

,,,, 11:00, 15:00 / 16:00, 19:00 *공연없음

전석 40,000 입장연령 36개월 이상

공연명

일시 및 연령

오브제극 <네모의 세상>

7.12() ~ 7.21()

공연시간 50 | 권장연령: 3세 이상

연극 <우산도둑>

7.26() ~ 8.4()

공연시간 60| 권장연령: 4세 이상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8.9() ~ 8.18()

공연시간 55| 권장연령: 5세 이상


8.18(), 21(), 22(), 24(), 25() 오페라극장

··19:30 / 17:00 *19() 20() 23() 공연없음

R33만원 S23만원 A15만원 B10만원 C7만원 D3만원

주최제작 예술의전당,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후원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아시아나항공

출연진

오텔로(Ten.)

이용훈, 테오도르 일린카이 (Teodor Ilincăi)

이아고(Bar.)

마르코 브라토냐 (Marco Vratogna), 니콜로즈 라그빌라바 (Nikoloz Lagvilava)

데스데모나(Sop.)

흐라추히 바센츠 (Hrachuhí Bassénz), 홍주영

에밀리아(M.Sop.)

최종현, 박혜연

카시오(Ten.)

이명현, 김범진

로데리고(Ten.)

서범석

로도비코(Bass)

이준석

몬타노(Bass)

최공석

전령(Bass)

신명준

제작진

작곡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지휘

카를로 리치 (Carlo Rizzi)

원작연출

키스 워너 (Keith Warner)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합창

노이 오페라 코러스(Noi Opera Chorus) CBS소년소녀합창단(CBS Children`s Choir)

예술의전당과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그리고 월드클래스 성악가들이 빚어내는 프리미엄 오페라의 귀환

예술의전당이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초대형 프로덕션 <오텔로>를 선보인다. 2023년 평단이 극찬한 오페라 <노르마>에 이어, 올해도 놓칠 수 없는 프리미엄 오페라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7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키스 워너의 연출로 초연된 <오텔로>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과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음악, 강렬한 연기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이 시대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 카를로 리치의 내한과 함께 전 세계 오페라 무대를 손에 쥔 테너 이용훈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주역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진정한 프리미엄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

청주서원도서관, ‘나도 동화작가’프로그램 운영. 나만의 이야기 만들고 생성형 AI 활용해 전자책 완성하기

청주서원도서관은 김송순 상주작가(동화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나도 동화작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송순 작가에게 직접 동화 쓰는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으로 오는 7월 20일 도서관 5층 문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창작교실)에서 진행된다.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만든 삽화를 배치하고 이야기를 다듬어 나만의 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인공지능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법은 메이커팩토리 충북 대표이자 4차 산업 교육 전문 김수미 강사에게 배운다.

도서관은 초등학생 3~5학년 학생 12명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프로그램 신청-서원-나도 동화작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를 직접 써보고 인공지능으로 삽화를 만들어 전자책을 완성해보는 경험을 하며 어린이들이 ‘책’에 친숙함을 느낌은 물론 창작하는 즐거움까지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도서관은 지난 1월 ‘작가의 방’에 상주할 지역 문학가를 공개채용을 통해 모집했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작가 ‘김송순’을 2대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작가의 방’은 창작활동 중인 지역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김송순 작가는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 ‘반반 고로케’, ‘백호 사냥’이 있으며 작년 12월 ‘삐침머리 대장’을 발표했다. 

현재 서원도서관에서 동화 창작교실(‘내 손끝에서 피어나는 동심’), 소규모 진로상담 프로그램(‘꿈꾸는 사랑방’)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서원도서관, ‘나도 동화작가프로그램 운영

나만의 이야기 만들고 생성형 AI 활용해 전자책 완성하기

동양기업(주), 청원보건소 내 울타리 무상 교체 지원. 청원보건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동양기업(주)이 청원보건소 내 울타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해줘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청원보건소의 울타리가 훼손됐다는 소식을 들은 유성모 동양기업(주) 대표는 무상으로 울타리를 교체해 주겠다는 의향을 제시하고 11일 바로 울타리 교체를 완료했다.

유성모 동양기업(주) 대표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믿고 있다”며 “청원보건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건소도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동양기업(주)는 자연 친화적인 합성목재를 개발해 시공하는 기업이다.


동양기업(), 청원보건소 내 울타리 무상 교체 지원

청원보건소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