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22가구에 주택개조 지원 완료

청주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택을 장애 유형에 맞게 개선해주는 ‘2024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는 주택개조사업 대상 22가구를 발굴하고 자활기업을 통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개별 장애 유형에 따라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등 이동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으며, 비용은 가구당 최대 380만원이 소요됐다.

사업 대상 가구 중 5가구는 청주시와 ‘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약을 맺은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최병호)이 제공한 시설 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올해 장애인 가구의 대문교체, 싱크대 교체, 창호설치 등에 약 2천만원 상당의 공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간 기업‧단체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22가구에 주택개조 지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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