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대 규모 ‘산·학·연·병·관 바이오산업협의체’ 공식 출범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7월 18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충북 바이오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관련 지자체, 도내 주요 바이오 기업, 기관, 병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충북바이오산업협의체 운영 경과 및 운영계획 발표, 초대 회장 선출, 바이오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과 글로벌 선도’라는 공동 비전 아래 산·학·연·병·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가 선출됐다. 이어 충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로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북바이오산업협의체는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바이오정책과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수행 중인「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바이오인의 결집과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충북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은 “충청북도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오늘 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충북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인프라, 기술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올해 하반기 ▲분과별 소모임, ▲충북바이오인의 밤, ▲충북 첨단바이오헬스 혁신 네트워크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 최대 규모 ‘산·학·연·병·관 바이오산업협의체’ 공식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