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 정하동‧북이면 일원,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 1곳과 청원구 북이면 화상1리, 현암2리 농촌마을 2곳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개 마을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협소한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백정기 정하마을 추진위원장은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정하동북이면 일원,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도시마을 1, 농촌마을 2곳 선정국비 57억원 확보

“럼피스킨 유입 방지”… 청주시, 소 농가 방역에 총력

청주시는 럼피스킨(LSD) 바이러스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대상 중 미접종한 개체(아픈소, 7개월이상 임신소, 4개월미만 송아지)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0일까지 관내 농가 1천337호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천여만원을 투입해 해충제 및 포충기를 오는 29일까지 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외에도 시는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인 화합행사를 취소했다. 당초 24일에는 축산인 화합행사, 28일에는 청주축협 한마음대회가 예정돼 있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이 흡혈곤충에 의해 매개되는 만큼 농가에서 곤충에 대한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축산인 단체모임 금지에 적극 협조해 럼피스킨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 유입 방지청주시, 소 농가 방역에 총력

음성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상생협약 체결. 식품산업 대기업·협력사 동반 성장 및 이중구조 개선 토대 마련

음성군은 2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대상(주),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대책’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식료품 제조업 빈일자리 분야에서 가장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내에서 식품업체 수(25%)와 종사자 수(26.5%)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구인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연초부터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진천군, 괴산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역 공모사업으로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산업 상생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해 식품제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생협약안을 함께 만들었다.

협약식에는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경숙 대상(주) ESG경영실장, 협력사 대표로 전도현 ㈜지앤에프 대표이사, 노동영 ㈜시즈너 대표이사, 윤종오 ㈜삼진푸드 상무이사가 참석했고, 자치단체는 서동경 음성 부군수, 문석구 진천 부군수, 장우성 괴산 부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인력확보, 근로자의 임금 향상과 복지 증진, 근로 여건과 환경 개선, 경쟁력 확보와 기업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기업과 협력사의 노력에 고용노동부, 충북도, 지자체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의 근로환경, 임금 격차의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구인난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상생성공 모델로 확산돼 지역 내 식품제조업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 기업에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경 부군수는 “이번 상생협약식을 출발점으로 대기업과 협력사 등 모든 기업들이 이중구조 격차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으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지원금 14개사 88백만원 △빈일자리 근로자 지원금 32명 80백만원 △식품산업 워라밸지원 기업지원금 5개사(근로자 34명) 80백만원 △식품산업 휴게시설 개선 지원 3개사 29백만원 △식품산업 안전 작업환경 개선 지원으로 3개사 69백만원 등 식품산업 분야 총 25개사, 66명, 346백만원의 혜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음성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상생협약 체결

- 식품산업 대기업·협력사 동반 성장 및 이중구조 개선 토대 마련


이범석 청주시장 “기습호우 피해 신속히 복구”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전 부서에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도로 토사유출 등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이 새벽에도 주민대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복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처럼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 또는 대응 매뉴얼 점검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한다”면서 “많은 외지인도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사전 안전검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추진한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 매입을 언급하며 “동보원이 더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하며, 동보원뿐만 아니라 수목원, 휴양림 시설들을 서로 연계해서 더 발전시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립국악단 신민정 단원이 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면서, “수준 높은 우리 시립예술단의 작품을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및 추진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범주를 확대해 환경정화를 넘어선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재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기습호우 피해 신속히 복구지시

- 기습 폭우 대비 매뉴얼 점검 및 청원생명축제 사전 안전점검 주문

- 내년 사업예산 위한 대외소통 강조시민체감형 시책 적극 추진도 당부


청주시-공군,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협의 간소화 ‘맞손’

청주시는 23일 공군사관학교, 공군제17전투비행단과 비행안전구역 내 일정 높이 미만의 건축물 인허가 신청에 대해서는 건축 협의를 생략하는 내용의 업무 위탁 합의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신용주 공군제17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합의로 공군사관학교는 비행안전구역 제4,5구역에 해발고도 118.64m 미만 건축물 건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 없이 건축동의하기로 했다. 해당 구역은 상당구 남일면과 서원구 문의면 일대다.

공군제17전투비행단은 청원구 오창읍, 흥덕구 오송읍 일대 제3,6구역에서 자연 상태의 지표면으로부터 30m 미만 건에 대해 시에 위탁하기로 했다.

다만 위탁한 높이에 해당되더라도 △10층 이상 규모와 아파트 등 고층‧대형시설물을 건축하는 경우 △비행기 활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빛‧연기 등이 있을 경우 △비행안전구역 내 전기(발전)사업과 관련한 공작물의 설치하는 경우 등에는 관할 부대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소요일수가 30일에서 5~14일 정도로 단축된다. 

현재까지 시는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신청을 받으면 공군과 협의했다. 공군은 협의 요청을 받으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열어 그 결과를 시에 통보해, 업무처리까지 다소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건축협의 업무 위탁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졌다”면서 “공군의 협조가 청주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청주시-공군,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인허가 협의 간소화 맞손

 공군사관학교공군제17전투비행단과 건축협의 업무 위탁 합의

청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가동.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지역에 147.9㎜(21일 오전 7시 기준)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청주시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중국으로 상륙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로 약화한 뒤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 

앞서 시는 많은 강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19일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 결정에 따라 20일 오후 6시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들어가 기상상황을 주시했으며 20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21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고 재난 상황의 심각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21일 새벽 2시 20분을 기해 재대본 비상 3단계에 돌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새벽 3시 4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비가 계속 올 예정이니 현장 순찰을 강화할 것과 각 실·국장, 구청장 책임 아래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재대본 3단계를 가동함에 따라 재난 관련 81개 부서 직원 480여명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상습침수구역,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에 대한 CCTV 모니터링과 예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지하차도 대상으로는 4인 담당제를 실시해 더욱 철저하게 살폈다.

상습침수구역인 모충동 일원에는 대형양수기 2대를 선제적으로 설치했으며 무심천 하상도로 등 주요도로 14개소(일반도로 2, 하상도로 2, 지하차도 4, 둔치주차장 3, 세월교 3)를 통제했다.

또한 21일 새벽 3시 20분 병천천 환희교 일원에 홍수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인근 혜능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직원과 학생 52명을 옥산중학교 강당으로 대피시켰다. 산사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1명도 대피 완료했다.

21일 오전 7시 기준 피해 접수는 총 53건(도로 41건, 가로수 4건, 토사유출 5건, 상하수도 3건)이며 48건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5건은 조치 중이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홍수경보가 내려진 옥산면 환희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핀 뒤 옥산중학교 강당을 찾아 혜능보육원 관계자와 학생들을 위로했다. 

이어 역류가 발생해 응급조치 중인 오송읍 호계배수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청주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1일 오전 8시 30분 호우주의보로 하향됐으며 시는 21일 오전 9시 부로 재대본 비상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오전 11시 부로 1단계로 내리고 긴급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신속하게 재대본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복구 작업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가동

- 이틀간 147.9내려,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이범석 청주시장, 대피소 찾아 보육원 관계자 위로


든든한 세무조력자, 마을세무사와 함께라면 세금 고민 끝!

  서원구 세무과는 지난 23일 서원구청(2층 상황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서원구 마을세무사 구자호 세무사의 무료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상담실 운영으로 시민들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했다. 

  세무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부동산 매매를 앞두고 세금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세무사와 직접 대면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원구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올해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담당자에게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김훈아 세무과장은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있는 마을세무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원구 세무과는 시민 중심의 열린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든든한 세무조력자, 마을세무사와 함께라면 세금 고민 끝!

 서원구 세무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운영

청원구 행정지원과, 물가안정 직원간담회 개최

 청원구 행정지원과는 지난 20일 지역의 물가안정 참여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주민들의 애로점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통시장 이용 확대 및 착한가격 업소의 추가발굴에 따른 전사적 방식을 통한 발굴홍보, 지역소상공인업소 이용하기 등 직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본 간담회를 통하여 발굴된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 등의 내용은 직원들의 참여 뿐만아니라, 읍면동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가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봉규 청원구청장은“물가안정은 서민 생활경제의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직원이면서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제시하고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구 행정지원과, 물가안정 직원간담회 개최

제천시,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제천시가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난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기간 중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예술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폐막행사(개막 퍼포먼스 및 주제공연, 축하공연), △농경 저잣거리(대장간,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체험 및 농경 체험), △공연(이원일 쉐프 미식 콘서트, 줄타기, 의림지 달밤 나이트, 지역 문화단체 공연 및 버스킹), △체험(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전통 놀이 및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총 5종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의림지가 지닌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행사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의림지의 가치와 의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 개최되는 행사로, 무엇보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예술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부서에서 안전부터 행사 진행까지 꼼꼼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속 가능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담아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 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증평군,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나서

충북 증평군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기차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13개소이며,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집중 점검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나서

가수 한봄,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

트로트 가수 한봄이 충북 괴산군의 새로운 얼굴로 나섰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1일 ‘자연특별시 괴산’의 홍보를 위해 트로트 가수 한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봄은 SBS ‘트롯신이 떴다’를 비롯한 MBN ‘현역가왕’, MBC ‘트롯챔피언’ 등 주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봄은 "청정한 자연과 친환경 농특산물로 유명한 괴산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괴산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괴산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한봄 씨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괴산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데 있어 한봄 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봄 씨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괴산 고추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홍보대사로서의 활약하게 되며, 청정 괴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며 '자연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가수 한봄,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 
조병옥 군수, “군민이 하나 되는 설성문화제로 만들어 나아가자” 주간업무회의, “신속집행 목표 달성으로 국비·계속비 확보에 만전”

음성군은 23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43회 설성문화제 지원 △3분기 신속집행 달성 △럼피스킨 방역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주 제43회 설성문화제가 개최됨에 따라 조 군수는 “설성문화제는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목적이 있는 만큼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와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자”며 “또 우수 시장 박람회를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우리의 전통시장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꼼꼼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3분기 신속집행과 관련하여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전환사업 선정에 불이익을 받고, 재정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국비 확보 대상사업 선정과 계속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로드맵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재정 미집행으로 패널티를 받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주문했다.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달 안성, 이천과 함께 지난주 여주, 충주에서 추가로 확진되면서 음성군 인접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군수는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관리, 방제 등을 통해 매개곤충 밀도를 줄이고,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준수하도록 농가에 대한 지도”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AI(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 시기가 도래했다”며 “매뉴얼에 따라 가축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24일부터 제370회 임시회가 개최돼 군의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에 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편성한 예산인 만큼 당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준비할 것”을 말했다. 


조병옥 군수, 군민이 하나 되는 설성문화제로 만들어 나아가자

- 주간업무회의, “신속집행 목표 달성으로 국비·계속비 확보에 만전

진천군, ‘24~25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진천군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10월 2일부터는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10월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 또는 진천군보건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정확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이 필요하다.

  또한, 군은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무료 독감 접종을 10월 14일부터 18일(운영시간 오전 9시~11시)까지 보건소, 각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14~64세 이하 만성질환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AI 관련 종사자다. 

  접종 시 만성질환자는 질병코드가 적힌 처방전 또는 진단서를 지참해야 하며,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질병코드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그 외 대상자는 신분증과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많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 접종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4~25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