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옥천군, 2023년 청년농업인 신규4-H회원 모집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농산업 저변확대와 농업농촌 혁신주체인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신규4-H회원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4-H 회원 가입 자격은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관내 농업인 또는 예비 농업인으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회원이 경쟁력을 갖춘 미래의 선도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지도·지원할 계획이다.

4-H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 활동을 통한 자기 개발, 선진지 현장 견학, 품목별 기술정보교류 등 청년 농업인 개인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옥천군에는 총 3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가입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읍·면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043-730-4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진천군은 오는 3월 말까지 기업과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군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진천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분야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불합리한 5가지 규제사항이다.

  △국민 복지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노인 복지 저해 관련이며 △일상 생활 분야는 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 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이다.

  △취업·일자리 분야는 청년, 노인, 경력 단절자 등 취업 애로사항 이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과 상품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관련이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분야는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 애로 등에서 발굴하면 된다.

  해당 공모는 기업 또는 단체,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란의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seonyong@korea.kr)로 접수하거나 방문 및 우편(진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팀)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 내용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참가 10명을 선정하며 진천군수 표창과 진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 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차원의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 및 자치법규 개정 등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군민, 기업 및 단체가 애정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2023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충북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괴산군청 3층 회의실에서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종성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신임이사 위촉, 인사말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이사 강종배(주) 오복디자인 대표, 김상현 장애인복지관장, 김충식 괴산한우타운 대표와 함께 이사로 선임된 17명의 대한 위촉장 전달이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한 신임 이사는 “이사회에 모인 모두가 괴산군 장애인 체육 발전에 한마음인 것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고사항으로 임원선임 결과,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기본현황, 2023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계획 총 4건, 안건사항으로는 감사선임, 이사회비 규정제정을 원안 가결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장애인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채용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등 장애인 체육 진흥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탄소중립 시대 목조건축으로 도전한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목재 활성화와 목조건축물의 우수성 및 상징성을 제시할 수 있는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15일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에서 제출한 설계 작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목조건축의 우수성, 상징성, 지속가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전남 화순)을 최종 선정했으며,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소멸에서 소생으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해 탄소순환센터가 단순한 교육을 위한 공간에 그치지 않고 탄소순환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건축물 자체로 전시물이 되는 중목구조 모듈시스템을 통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설계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순환센터’는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으로 추진되는 목조건축물의 명칭으로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인식을 증진시키고 목재 체험과 소양 교육을 위한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해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3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탄소순환센터’의 설계를 마치고 2025년까지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이번 탄소순환센터 건립 설계공모는 괴산군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순환체계 구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국내 목재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디서나 안전, 어디든지 편안! 100세 안심 증평 만든다.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어디서나 안전, 어디든지 편안! 100세 안심 증평’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이재영 군수의 공약사업 가운데 감동을 주는 평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군은 100세 안심 증평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친화적인 도시 및 사회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어르신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은 어르신들이 손자와 손잡고 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권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보행보조장비의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횡단보도 구간의 턱을 낮추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보다 부담 없이 보행보조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경로당 관리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좌식환경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전체 경로당에 식탁을 설치하는 등 시설 이용의 편이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 취약계층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결식우려 저소득 노인급식지원 등에 있어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고, 독거노인가정에 화재, 가스감지기와 활동감지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공지능(AI)기반 생활·건강증진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 내에 안전사고나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지원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 보호에도 힘쓰기로 했다.

그 밖에도 군은 무더위나 한파에 어르신들이 무방비로 노출되지 안도록 관련 쉼터의 운영과 이용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어르신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지내실 수 있는 도시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라며, “어디서나 안전하고 어디든지 편안한 100세 안심 증평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성료

  진천군은 지난 16일 덕산읍을 시작으로 24일 초평면까지 관내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대학생,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기섭 군수가 직접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읍면별 주요 내용은 △진천읍 생활인구 늘리기 비전 △덕산읍 덕산시장 활성화 방안 △초평면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추진 △문백면 군도 1호선, 17호선 도로 정비 △백곡면 백곡호 수상전망대 건립 △이월면 화산저수지 주변 구름다리 설치 △광혜원면 교통체증 문제 해소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였다.

  특히 서전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백진우 군은 “덕산읍에 방과 후 또는 틈새 시간에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또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송 군수는 “현재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 조성을 진행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 나가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시간을 가져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고 장기적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2023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고자 2월 20일부터 마을 경로당 10개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고령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두뇌활동 및 신체활동을 진행한다. 

 1주에 2회씩 총 8회기로, 전문 외부강사 4명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치매애(愛)기억담기’위크북 활용 및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미술, 원예와 함께 수공예 활동도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이후 사업 효과 부석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하반기 일정에 반영해 더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때문에 큰 부담을 갖고 살아가는 지역주민 들이 치매예방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타 치매검진 및 치매예방 등에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 043-7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성료

  진천군은 지난 16일 덕산읍을 시작으로 24일 초평면까지 관내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대학생,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기섭 군수가 직접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읍면별 주요 내용은 △진천읍 생활인구 늘리기 비전 △덕산읍 덕산시장 활성화 방안 △초평면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추진 △문백면 군도 1호선, 17호선 도로 정비 △백곡면 백곡호 수상전망대 건립 △이월면 화산저수지 주변 구름다리 설치 △광혜원면 교통체증 문제 해소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였다.

  특히 서전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백진우 군은 “덕산읍에 방과 후 또는 틈새 시간에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또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송 군수는 “현재 혁신도시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 조성을 진행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 나가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시간을 가져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고 장기적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 코로나19 음성#53,312번∼#53,319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312∼#53,319번 확진자가 02월 23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3,312∼#53,319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8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본격 영농철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실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 3일부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73농가를 대상으로 136ha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지원 대상에 따라 무료와 유료로 분류해 추진한다. 

무료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경우 공부면적이 0.5ha 이하인 만 7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 단독 경영주, 장애인, 병원 입원자 등이며, 유료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공부면적이 1ha 이하인 만 6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 단독 경영주, 장애인, 병원 입원자 등이다.

유료 대상자일 경우 대행료는 1㎡당 경운·정지·이앙 작업 40원, 벼·보리·율무 등 수확 작업 50원, 정지+두둑·정지+써레 작업 55원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경작 여부와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본인이 방문이 힘든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홍은표 소장은 "고령농가 및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통해 적기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540-5760, 540-5752)으로 하면 된다.

보은군, 2023년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접수

보은군은 쌀 공급 과잉 및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던 논에 벼를 제외한 사료작물이나 콩 등 다른 작물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150㏊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당(3,000평) 150만원으로 사업 지원 대상은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및 22년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로 1,000㎡(300평) 이상 벼 이외 다른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조사료, 가루쌀 등 곡물류를 재배할 경우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할 경우 최대 630만원(전략작물480만원+논타작물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매입비축농지,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등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돼있는 농지는 제외된다. 

김영길 농정과장은“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쌀 공급과잉문제 해결, 쌀값 안정화 그리고 식량자급률 증대를 위해 일정 수준의 벼 재배면적을 조정할 수 있도록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2년 문화도시 성과평가’ 최우수 도시 선정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청주시가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도시 성과평가는 각 문화도시의 비전과 목표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해당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1차~3차 문화도시 1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주시의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은 2020년 첫 실시됐던 전국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2020년에서 2024년까지 5년 간 진행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이번 평가 결과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청주형 기록문화 브랜드 구축’의 방향성과 성과를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주시는 탄탄한 행정·법적 기반을 토대로 지난 2년 동안 ‘북돋우미’로 성장한 시민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주민참여형 예산 비율이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로 작용했다. 

또한, 새정부 문화도시 2.0 정책에 대응한 ‘포스트 문화도시 방향 제시’와 법정 문화도시 조성 기간 종료 이후 사업 지속에 대한 의지와 전략 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청주시의 다양한 기록활동이 주목을 얻었다.  

▲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기록인력으로 키워내는‘시민기록가 양성’ ▲ 청주만의 독창적인 일상 기록 저장소‘동네기록관 17곳의 성장’▲ 기록활동 성과를 종합하고 공공의 기록으로 연결하는 핵심 허브‘시민기록관의 개관’ 등은 청주가 비전 그대로 ‘기록문화 창의도시’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됐다.  

더불어,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클레이’의 론칭 역시 고무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때로는 직접 콘텐츠 생산자 될 수 있는‘클레이’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5천여명의 시민이 가입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든든한 후원자로 성장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느덧 4년차로 접어든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중간 성적표가‘최우수’로 평가받은 것은 시민들과 지역 창작자들이 함께 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개관도 앞두고 있는 만큼 올 한해는 지역 문화자원을 기록문화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청주가 전국적, 세계적 기록문화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32억 원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정치장 등록 유치 활동

청주시가 23일 김포공항 내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항공기 정치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등 5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신규 도입되는 항공기의 정치장을 청주국제공항으로 등록하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항공기 정치장(定置場)이란 항공기 등록지를 말하는 것으로 정치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서 항공기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한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으로 정치장을 등록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4대, 아시아나항공 4대, 진에어 8대, 티웨이항공 6대, 이스타항공 2대, 에어로케이 1대로 총 45대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등록된 항공기에 대해 46억 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적극적인 항공기 정치장 유치 활동으로 세수 확보는 물론 항공사의 관심 제고로 국제노선이 많이 개설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한방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 개최

(사) 한방연합회는 23일 한방생명과학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를 개최했다.

(사)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새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협회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약초 생산, 제조, 유통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농산물 제품화, 판로개척 등 한방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2025년 예정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지용우 회장((주) 옻가네 대표)이 장용상 전 회장에게 회장직을 위임받고, 새롭게 취임했다.

지용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유기적인 조직력으로 제천국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개최 나아가 제천 한방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특화산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제천시도 한방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20년을 이어온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 열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22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콩 15말(120㎏) 분량의 메주로 장을 담갔으며, 4월에 된장과 간장으로 가른 후 숙성해 12월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숙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임원에게 감사하다”며“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장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사랑의 장을 나누기 위해 20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올해 담근 장이 맛있게 익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현재 59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년간 사랑의 장 나누기를 이어오면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보은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보은군은 제57회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맞아 지난 23일 최근 3년간 지방세(군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납부한 성실한 납세자 2,473명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건전한 납세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최재형 군수가 직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했으며, 당첨자 50명에게는 경품으로 결초보은상품권 5만원씩 지급되고 모든 성실납세자에게는 감사 서한문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2일에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 3곳을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납부해 주시는 지방세가 군민을 위해 더 잘 쓰일 수 있도록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