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음성군,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119억원 투입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9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0년 21.45%, 2021년 22.54%, 2022년 23.69%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군은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올해 25개 사업에 3503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249개 대비 7.8%, 전년도 예산액 109억보다 9%가 증가한 규모다.

노인 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3억2천만원이 투입되는 음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정부 주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어르신 100명에게, 월 30시간 근무 시 27만원을 지급하며 재활용품 분리 배출 작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익활동형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을 통해 월 30시간 활동하면 27만원을 지급하며,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월60시간 활동하면 약 60만원을 지급한다.

시장형은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로 만60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엄마손밥상 ▲향기담음 베이커리&건강즙 ▲9988행복지키미 ▲시니어금융지원단 ▲골목환경도우미 ▲아동시설지원 ▲산책길지킴이 등 노년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운영한다.

한편, 군은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힘써온 결과 ‘2022년 충청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정성 및 전문성, 체계화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에 전담 인력 23명을 배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노인 일자리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2023 수소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추진

음성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3년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수소자동차 보급 대수는 39대로 보조금액은 3350만원 정액으로 지원된다.

신청 절차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청 자격,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 사항은 환경과(☎ 043-871-379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023년 건강사업 확대 추진

  진천군이 2023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건강증진사업을 ‘맞춤형 주민건강 프로젝트’로 새롭게 추진한다. 

  평소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려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문화가 잘 자리잡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건강한 어르신 낙상예방 △내 혈관 숫자 완전정복 △노인성질환 검사비 지원 △치매예방 장수대학 운영 등이다.

  건강한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젝트에서는 지역 60세 이후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실시되며 낙상 예방, 골반강화 운동, 균형감각 강화 운동, 관절기능 및 낙상 위험성 측정 등을 진행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젊어지고 선물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SNS,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군 보건소 카카오채널에 운동 시범 영상을 공유해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 혈관 숫자 완전 정복 프로젝트는 보건소를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결과를 건강수첩에 기록, 측정 횟수에 따라 선물을 증정해 참여도를 높이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약을 처방받은 주민들의 혈압, 혈당 조절여부를 파악해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혈압, 혈당 측정 후 고혈압, 당뇨 전 단계인 주민에게 혈압, 혈당기 대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장수대학 가자’라는 치매예방대학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진천읍과 덕산읍을 시작으로 4개 년 동안 각 읍면에 치매조기검진, 인지재활, 건강 관련 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상․하반기로 8회씩 진행되며 치매를 진단받은 지역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수대학은 노후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고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성질환 검사비 지원 사업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며 인지선별검사(CIST) 후 진단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협력병원(진천중앙제일병원)과 연계, 검사비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위기 극복에 나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이다.  

 2021년 10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MOU 이후, 수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처음 39명이 입국했다.

 이들은 지역 농가 곳곳에 배치되어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 분야에서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지난 10월 군은 두마게티시를 직접 찾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20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이 제도가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핵심으로 자리잡은 만큼 빈틈없는 도입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희망 농가 모집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의 기본틀을 잡았으며, 20일에는 힐링사업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농가주 60여 명과 관계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4월 해외지자체의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더해 코로나로 가중된 농촌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며 농가들과 소통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용 농가들에게“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하여 재입국 추천을 통해 다시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군은 두마게티시와 협업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지로 파견·초청하는 등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2월까지 입국할 계절근로자를 최종 확정하고, 사증발급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4월경부터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영동군, 새마을 귀성객 환영행사

 영동군, 새마을 귀성객 환영캠페인 

단양군, 새해 농업인 교육장 열기 후끈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단양군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을 교육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관내 주요 농작물의 핵심 재배기술과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교육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까지 5주간 총 20회 진행되며 읍면 순회교육 6회, 전문 집합교육 14회로 구성됐다.

읍면 순회교육은 주요 육성 품목인 고추, 마늘 등 재배 기술 교육과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하며 전문 집합교육은 주요 소득작목과 방제 교육 등으로 준비됐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15명과 외부강사 13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을 대상으로 당초 1300명 계획했으나, 지난 18일 SNS 마케팅 교육까지 1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고추반(206명), 마늘반(205명), 영춘면(292명), 사과반(243명)에서 참석률이 높아 농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함께 사용된 주교재는 우수사례와 문제 해결 사례 등을 수록해 농업인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마늘, 고추 등 주요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도 담았다.

농업인들이 월별로 실천해야 할 영농사항과 영농정보들을 모두 담은 월별영농길라잡이도 부교재로 채택해 참석 교육생에게 배부했다.

이 교육은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희망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420-3412) 및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올해 단양군의 실정에 맞는 영농 교재와 현장 중심의 자료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작물별 전문교육 외에도 GAP인증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개설했다”고 말했다.

김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된 대면교육에 농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은 교육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가로경관, 생활 SOC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목재의 다양한 기능과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4년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동 수암골 일원에 목재특화거리와 목공체험센터를 조성하고 목재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고 지역 목재 이용 여건, 파급효과, 도시 재생 연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청주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목재를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우암산 둘레길과 함께 청주시 대표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군, 수소차 대당 구매보조금 3350만원 지원

증평군은 올해 친환경 수소차 8대를 보급하며, 대당 구매보조금 335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군은 보급물량 중 1대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 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배출가스 5등급)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자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을 방문해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증평군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단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수소차 1종이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043-835-4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가 부족한 상태로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점차 확대해 군민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신기술 보급,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괴산의 대표 작목별 핵심기술과정과 함께 전국 최고의 농업군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친환경농업, 농산물마케팅, 농산물가공, GAP·PLS 교육 등도 실시됐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고추, 옥수수, 배추 등 괴산을 대표하는 작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득증대를 꾀하겠다는 농업인들이 의지가 이번 교육열로 이어졌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마케팅, 가공 등 다양한 주제로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진 만큼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괴산의 농업발전과 영농소득 창출,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농촌지도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달간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시행하는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가당 연 6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1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신청자격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등록상 경영주만 가능하며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처분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시,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 이후 추가신청은 불가하므로 신청인은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6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 증액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송인헌 괴산군수는 “공익수당 증액으로 농어업인의 영농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상인들 또한 소득향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전통시장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으로 서민경제 챙기기에 총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으로 서민경제 챙기기에 나선다. 

괴산군은 시설 노후화, 상인의 경영마인드 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전통시장과 3高(고환율·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 △화재공제료 지원 △배송도우미지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주말토요시장 운영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에 괴산전통시장이 선정돼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문화·관광자원 연계와 고유의 특장점 집중 육성으로 중부권 명품 특화시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내 신규·갱신 가입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14만원 한도로 화재공제상품 공제료의 70%를 지원한다.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배송도우미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괴산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돔형 아케이드와 시장안내표지판을 보수·정비한다.

이외에도 괴산·청천시장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과 괴산·청천·목도시장에 ‘주말토요시장’을 운영해 정감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LED간판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비촉진 괴산사랑카드 페이백 등 4개 사업,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LED간판 지원사업’은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40개 점포에 LED간판 비용의 75%,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5천만원 한도의 3%이내 이자를 보전 지원하며, 괴산군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3만원 이상 괴산사랑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일정기간을 기준으로 추첨을 통하여 3,000원을 지급하는 ‘소비촉진 괴산사랑카드 페이백’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괴산읍 젊음의거리 내 ‘청년창업거점센터’에 5억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유통산업의 환경 변화와 국내·외적으로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침체된 전통시장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영세 상인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보건소 재활센터에서 재활운동으로 건강 챙기세요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 처음 문을 연 재활센터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바깥 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재활운동을 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들은 전동 상하지 운동치료기, 어깨회전 운동기, 무릎훈련기 등 재활장비 20종 27대를 이용해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능훈련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재활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약관리팀과 연계하여 한의약 상담과 함께 침과 적외선 치료, 치아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재활기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네발지팡이, 워커, 목발 등도 대여하며, 배뇨·배변 관리가 필요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저귀 등 물품 지원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재활운동이 필요한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재활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가 줄어 안타깝고,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활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옥천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 043-730-2132, 2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설 명절 귀성객 맞이 환영 캠페인 행사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원중),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가 공동으로  

   2023년 1월 20일(금요일) 15:30, “충주공영버스터미널”과 “충주역” 2개소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환영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충주공영버스터미널 하차장에서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가

 - 충주역에서는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원중),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가 공동으로

   “따듯한 음료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홍보자료 배부, 

   1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운동 및 캠페인을 전개하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였다. 

매년 충주시새마을회는 시 각급 새마을단체와 읍면동새마을가족들과 함께 쾌적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에게 떡국떡 등 명절선물 나눔, 성금 기탁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천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2억 확보

  제천시는 최근 산림청 주관‘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억을 확보했다.

  시는 풍부한 입목과 국내 최초 목재산업단지 등 시설 보유를 강점으로 내세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규모 중 국비 25억, 도비 7.5억이 보조된다.

  벤치, 가로등, 버스정류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에 제천생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 2018년 전국 최초 조성한 목재산업단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목재 친화 선도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부동, 의림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와 연계한 목구조 공공 건축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면적이 73%인 우리 시는 국산 낙엽송 산지의 중심지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금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잘 완수해 2026년까지 목재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목재 중심 도시 환경 개선, 편의시설(쉼터 등) 목재 활용 촉진, 사회기반 시설(SOC) 목구조 건축 등 목재 활용도를 제고해 지역 목재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범석 시장, 반도체 PCB 세계 1위 기업 ㈜심텍 찾아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애로를 청취하고자 청주산업단지에 소재한 ㈜심텍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원가상승, 내수 부진, 기업 투자위축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과 규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김영구 대표와 함께 제품생산 공정과 금년 완공된 제9공장을 견학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모든 산업부분에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면서 반도체는 이제 필수재이자 전 세계가 안고 싶어 하는 전략산업이다.”며“이러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심텍 같은 기업이 청주시에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견고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해 주기 바라며, 우리시도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이 불편함 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텍은 청주에서 가장 규모 있는 향토기업으로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 분야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제품을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금년 완공된 제9공장은 최첨단 기술 및 장비와 양산실력을 가지고 System IC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이 가능한 심텍의 최첨단 랜드마크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