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찾아가는 작은보건소 운영 시작

청원보건소는 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원구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전통시장 등에 직접 찾아가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 요구도가 높은 지점에 전문인력이 방문해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등 기초건강검진과 정신건강 이동상담, 치매선별 검사, 통합건강증진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3일 내덕노인복지관의 ‘어울~렁 더울~렁 정월대보름 나눔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들은 윷놀이 대회, 부럼깨기, 소원지 달기 등의 행사에 참여하고 찾아가는 보건소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았다. 

참여자 김모씨는 “정월 대보름 행사에 참여 하러 왔는데, 혈당측정에 건강상담까지 함께 하니 일석이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30회 이상 운영을 목표로 보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며 “시민들이 건강에 관심 갖고,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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