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북부지역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명기)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내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와 차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대 피해시 원스톱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학대대응 전문기관으로 2개월간의 업무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다.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용순)에서 충청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1팀 4명의 전담직원들이 장애인 학대신고전화 1644-8295를 통한 학대피해 장애인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장애인 인권친화적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피해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과 아동․여성․노인보호전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찰서, 법률구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학대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앞으로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시 신속한 대응으로 장애인 인권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1에 의거 학대받은 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보호․치료하고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각 시도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에서 19번째로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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