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증평군청년소년문화의집「진로탐험대-인공지능편」프로그램 운영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과 23일 2일간 초등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방학 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학습‧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업시행자인 ㈜채움플러스와 연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캠프의 주제는 심플 보드와 각종 센서, DC모터(직류모터) 등을 응용하여 자율주행을 시연하는‘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과정으로 2일간 총 8차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체험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자동차 주행 실습을 해보며 새롭게 다가올 디지털 시대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재밌고 흥미로웠다”며“평소 인공지능이란 단어는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캠프를 통해 이해가 쉽게 되고 더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에게 4차산업 인공지능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불어넣었고, 재미와 즐거움을 통해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미래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 심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농산‧학 협동심의회를 열고 ‘2023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분야별로 추진되는 2023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전문농업인 대표 등 11명의 심의위원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학 협동심의회는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분야별 시범요인의 수용자세가 높고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적으로 삼아 최종적으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인력육성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9개 △농촌자원분야 농경문화자원 소득화 모델 구축 등 8개 △식량축산분야 산업체 연계 가공용 찹쌀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소득작목분야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시범 등 10개로 총 20억2800만원, 34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새기술보급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영농기술을 도입해 앞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를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쌀 공급을 위한 협약식 가져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2일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대표 배상수),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대식)와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괴산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군수, 배상수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대식 괴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지원과 관련해 공급량, 공급·배송 등과 더불어 괴산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및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부터 괴산군은 칠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며, 괴산군 경로당 339개소에 친환경 쌀 2,735포(20㎏/1포)가 지원될 예정이다.

그간 관내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으나 올해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하기로 했다.

쌀은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년에 20㎏ 쌀을 7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경로당에 최상의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군 친환경 쌀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만족도 향상과 지역 쌀 소비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 추가 위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역할을 하는 ‘우리 동네 출동반장’ 2명을 21일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최세웅 반장, 이재각 반장에게 ‘우리동네 출동반장’ 위촉장을 전달하며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2명의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주택설비, 보일러, 전기 등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활동에 나선다.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시 즉각 출동해 해결하고 있다.

괴산군의 11개 읍·면 곳곳에서 활동하며 긴급 수리를 필요로 하는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출동반장을 불러주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위촉으로 기존 반장들의 활동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군민들을 위한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겪고 있는 생활불편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운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출동반장’ 서비스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동참에 나섰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강서구, 인천광역시 중구,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의정부시, 대구광역시 북구 등 9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괴산군에 기부한 데 화답해 송인헌 괴산군수도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자체 간 상호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괴산군은 1996년 경기도 안양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서울시 강남구 등 9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기부뿐만 아니라 자매결연도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동안 중단된 교류 활동을 다시 활발히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와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3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시, 충북북부지역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명기)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내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와 차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대 피해시 원스톱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학대대응 전문기관으로 2개월간의 업무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다.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대표 민용순)에서 충청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1팀 4명의 전담직원들이 장애인 학대신고전화 1644-8295를 통한 학대피해 장애인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장애인 인권친화적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피해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과 아동․여성․노인보호전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찰서, 법률구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학대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앞으로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시 신속한 대응으로 장애인 인권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1에 의거 학대받은 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보호․치료하고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각 시도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에서 19번째로 업무를 시작한다.

충주 대표 관광축제의 매력적 이름을 지어주세요

충주시가 충주의 대표 관광축제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충주의 대표 관광축제인 충주호수축제가 ‘호수’라는 주제에서 벗어나 충주를 대표할 새로운 이름을 찾아 관광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에서 추진한 호수축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구성 비율은 호수 관련 콘텐츠 13.6%, 그 외 콘텐츠는 86.4% △관람객 만족도는 드론쇼, 월드DJ프리페스티벌, 뮤직페스티벌, 수상불꽃공연 순으로 수상불꽃공연을 제외하면 ‘호수’라는 주제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가 지속 개최되야한다는 의견은 높았지만 개최목적에 대한 공감은 낮게 평가되는 등 축제명과 콘텐츠가 불일치한다는 관광객들의 의견이 많았다.

축제 명칭 아이디어를 가진 충주시민은 누구나 △충주시의 특색 및 의미를 담은 명칭 △지역대표 관광축제에 적합한 명칭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 등 심사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안 설명과 함께 명칭 변경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1인당 1점을 응모할 수 있다. 

다수의 사람이 같은 명칭을 제출했을 경우 가장 먼저 접수한 사람의 작품을 심사하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명에게 충주사랑상품권 20만 원, ‘우수작’ 2명은 충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각각 증정한다. 

신청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에서 정해진 신청양식(필수)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ongsu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관광과(☏043-850-6721)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구, 딸기 팔아주기 운동 전개

  상당구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딸기철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딸기 팔아주기 운동은 가덕면에서 직접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과 직거래로 방식으로 판매하여 당일 새벽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13개 부서에서 240kg을 판매하였다.

  상당구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위축,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팔아주기 운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앞으로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및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산물인 딸기는 남일면, 가덕면, 문의면에서 50ha, 하우스 560동에서 75농가가 재배 중이며, 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하여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로 판매 중이다.

(사)한방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 개최

(사) 한방연합회는 23일 한방생명과학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를 개최했다.

(사)한방연합회는 2016년 2월 설립해 6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을 주도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해진 조직력을 정비하고 새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협회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약초 생산, 제조, 유통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농산물 제품화, 판로개척 등 한방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2025년 예정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지용우 회장((주) 옻가네 대표)이 장용상 전 회장에게 회장직을 위임받고, 새롭게 취임했다.

지용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유기적인 조직력으로 제천국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개최 나아가 제천 한방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특화산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제천시도 한방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회 개최…754명 8억여원 장학금 의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21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연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 김명철 제천교육장 등을 비롯해 14명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승인 및 2023년도 장학생 선발 세부계획안 등 7건의 안건을 확정할 방침이다.

  장학생은 11개 분야 7억 9,550만원 규모로, 총 754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 ▲지역대학장학생 390명, ▲만학도장학생 80명, ▲유학장학생 10명, ▲일반장학생 80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고등) 18명, ▲특별장학생(송학중) 15명, ▲꿈나무장학생 40명, ▲다문화특별장학생(대) 10명, ▲다문화특별장학생(고) 60명, ▲지정기탁장학생 30명이다.

  이 중 지역대학장학생 390명에게 지원되는 장학금(3억9천만원)은 제천화폐 모아카드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1992년 11월 설립돼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재단은, 2018년 12월 민간 사무국으로 개소해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 예치기금, 기부금, 출연금 등 기금을 구성해 지역 내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4억 6,093만원을 기탁받아 민간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기부금을 접수했고, 올해 이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금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장학생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3월 초 이를 공지할 계획이다”며 “재단에 기탁하는 경우 연말정산 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3월 중 재단 누리집(jcbrain.kr)을 통해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및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지형일)는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17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 합동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 정례회의에서 두 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결정됐다. 협의회원들은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호성금 지원에 힘을 모았다.

지형일 회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며, “이번 지원이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과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민 저소득층 후원 업무 맞손

  청주시 청원구청(구청장 전용운)은 22일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청주청원구봉사단(단장 정우기)과 저소득층 후원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와 더불어 청원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는 지난 2015년 설립되어 김장나눔, 도서기증, 집수리봉사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 해 흥덕구 및 서원구에 이어 이번 2023년에는 청주청원구봉사단이 청원구청 주민복지과와 손을 맞잡고 저소득층 후원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무궁화복지월드 청주청원구봉사단은 청원구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청원구 주민복지과는 기탁 받은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이번 무궁화복지월드 청주청원구봉사단에서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먼저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 무궁화복지월드와 같이 민간 단체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후원에 동참하시는 것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중한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귀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내덕1동, 2023년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확대 실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구연)는 21일 내덕동 천사요양원에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내덕1동 이·미용봉사대는 내덕1동 김은희 통장 등 관내 미용실 원장들의 재능기부로 2022년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봉사대는 2022년에는 관내 10개소 경로당을 중심으로 순회 봉사하였는데, 2023년에는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방문 장소를 확대하여 봉사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희 통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내덕1동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연 내덕1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대를등 각종 사업을 운영하여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3.1절 맞이 준비, 충북대 중문 내수동로 태극기 물결


 사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옥) 회원 10여명은 22일, 104주년 3·1절 맞이 준비를 위한 충북대 중문 인근 내수동로에 설치된 국기대에 태극기를 교체 게양하였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나라사랑 국기사랑의 마음을 새기고 삼일절 정신을 되새기고자 태극기거리에 게양된 훼손되고 오염된 국기는 교체했다.

평소에는 20개의 게양대에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각각 10개씩 게양해 있던 것을 삼일절을 맞아 새마을기를 내리고 대신 태극기로 모두 교체, 게양하여 거리를 지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삼일운동의 정신을 되새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었다.

조영옥 부녀회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에 소홀한 면이 있는데 이번 삼일절만큼은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모든 집집에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민원실에서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배달음식점 일제 점검 실시

  상당구(구청장 신학휴)는 코로나19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관내 소재 배달음식(치킨, 마라탕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올해 1분기 배달음식점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보관 여부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시설기준 및 개인위생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상당구(구청장 신학휴)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한 업소를 적발하여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하였다.

  신정식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식품이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각 영업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배달음식점 점검 결과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사례를 소개하여 배달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