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 및 부산 동래구 응원 캠페인 진행

충북 옥천군이 2일 ‘3월 직원조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원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이 민선8기를 맞아 부산 동래구와 신규 교류를 추진 예정임에 따라 동래구 교류를 기념하고 상호기부 및 교차홍보를 통해 상생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옥천군은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교류도시의 경제 활력 증진과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는 2일부터 3일까지 교류 협의를 위해 부산 동래구를 방문하며,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옥천군 간부공무원 30여 명도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간 상생발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옥천군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과 답례품 추가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주시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실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는 2일 충주시청3층 탄금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특성, 전개과정 및 자원봉사 활동 시 주의사항, 1365포털(www.1365.go.kr)소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담았다,

한편, 센터에서는 자원봉사 교육을 희망하는 20인 이상 자원봉사 단체나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어, 교육 희망 시 충주시자원봉사센터(문의처 : 043-850-7960)로 문의하면 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보은군, 납세자의 날 기념 지방세 성실납세 법인표창 수여

보은군은 지난 2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을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실납세로 군정발전에 기여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씨케이(주), (주)테크윈, (주)덕산기계 등 3개 법인에 군수 표창장과 지방세 성실납세자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 표창은 2022년도에 군세를 1,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고 체납, 결손, 징수유예 등이 없는 법인이 선정됐다. 

군은 수상 법인에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함께 군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해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모범적인 납세로 군의 세정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납세법인에 깊이 감사하다”며“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재사업 본격 추진

보은군은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방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명적인 산림 병해로 치료약이 없는 데다 한번 감염되면 한 달 안에 소나무가 완전 고사하는 등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군은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근 대전, 청주, 상주 등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주사 일원 20ha에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한다.

예방 나무주사에 사용하는 약제는 주입 후 4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므로 솔잎에 농약 잔류성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솔잎 채취에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사업대상지 주변에 현수막 및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헬기나 드론으로 항공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속리산 일대는 정이품송을 비롯해 수십년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곳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유입 시 속리산 관광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며“잎이 붉게 변하고 처짐이 있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증상이 의심되는 소나무를 발견할 경우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출범식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일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음성군의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 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음성군과의 마약 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의 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소장 서현정)에서는 직원이 농업기술센터로 출장을 나와 캄보디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과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으며 고용주인 농가들은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숙소로 복귀했다.

올해에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9회에 걸쳐 5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E-8비자로 5개월간 농촌인력 도우미로 최일선에 나서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726억 규모 예산 신청

  진천군은 27일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74개 사업 총 726억 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생산기반 분야 209억 원, 농촌·공동체 분야 238억 원, 식량분야 133억 원, 원예·유통분야 121억 원, 축산분야 84억 원, 친환경농업분야 12억 원, 산림 37억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27일에서 2월 8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유관 기관 등으로부터 내년도 사업 신청을 접수 받은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혁신 성장하는 농업특화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원의료재단,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약 체결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차미선)는 지난 2월 27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오늘의 협약 체결로 지역의 의료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차미선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많은 회원들에게 골고루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청주시, 소규모 해썹(HACCP) 인증업소 유효성 검사비 지원

청주시가 관내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업소에   인증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해썹 인증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는 미생물 검사(세균·대장균 등), 이화학(理化學) 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매년 1회 시행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증 품목당 최대 30만 원(검사비 60만 원 기준 50%)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5억 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의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이다.

업체당 인증 품목 최대 2종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2023년에 이미 검사를 시행한 업소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말까지 사업신청서, HACCP 적용업소 인증서 등을 첨부해 방문·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전자우편(leemj0785@korea.kr)·팩스(043-201-198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 후 적합한 경우 신청 업체에 오는 4월 중 적합 통보를 할 예정이다.

적합 통보를 받은 업체는 유효성 검사를 한 후 청구서, 검사결과서, 세금계산서, 통장사본 등 서류를 첨부해 오는 11월 말까지 청구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해썹 인증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겠다”라며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과정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3년도 친환경농업 직불 사업 접수

청주시가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을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2023년도 사업기간(2022년 11월~2023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동일 시·군에 2곳 이상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ha당 ▲ 유기 70만 원 ▲ 무농약 50만 원이다. 

그 외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관계없이 밭 단가로 지급한다. 

과수는 ha당 ▲ 유기 140만 원 ▲ 무농약 120만 원이고 기타작물은 ha당 ▲ 유기 130만 원 ▲ 무농약 110만 원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ha이며, 유기는 5년(5회), 무농약은 3년(3회)간 지급된다. 

또한 유기 농산물을 생산해 직불금을 최장 5년(5회) 간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서는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 없이 지속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친환경농업 발전에 힘쓰는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을 받기 위해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성안길 K-pop 랜덤플레이댄스’ 흥행 성공

청주시가 지난 25일 성안길*을 무대로 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랜덤플레이댄스는 K-pop에 맞춰 음악과 춤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즉흥적으로 참여해 춤을 추는 참여형 콘텐츠다.

이번 랜덤플레이댄스에는 8인조 아이돌그룹 E'LAST와 외국인유학생 댄스팀 ODDVISION이 참여해 화려한 버스킹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아이돌그룹 E'LAST는 버스킹 공연 후에도 일반 참가자들과 랜덤플레이 댄스를 함께 춰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첫곡인 NCT의 ‘영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랜덤플레이댄스 행사가 시작되자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참가의지를 불태웠고 102곡의 K-pop이 끝날 때까지 그 열기는 계속됐다. 

뜨거운 열기와 흥이 넘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은 청주시 관광유튜브 채널‘여긴어뗘’에서 오는 3월 1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국적의 한 참가자는 “K-pop의 나라 한국, 그리고 SNS에서만 보던 성안길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춰 신나고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청주는 나에게 가슴을 뛰게 하는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청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는  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8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 발전은 고향사랑 기부로, 도·시군 머리 맞대

 충청북도는 24일 충북연구원에서 금년도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도․시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도 시행 후 처음 열리는 합동회의로 제도 초기 정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홍보 추진에 중점을 두어 각 시․군별 홍보계획 및 답례품 제공 상황을 점검하고 기타 제도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시군의 홍보계획은 각종 SNS,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온라인 미디어 활용과 전광판, 기차역, 터미널, 현수막, 행사활용 등 옥외광고를 접목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주를 이뤘다.

 충북 출신 출향인은 ’20년 인구총주택조사상 110만 명으로 파악되며 이 중 58%이상이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수도권 인구를 공략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각 시․군에 수도권 합동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도․시군의 농특산품과 관광상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및 각종 이벤트와 더불어 충청북도의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합 홍보하자는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련법상 서신, 문자, 카카오톡 등 개별 홍보가 어려워 지자체가 모금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오늘 회의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시․군과 홍보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교총 제38대 회장단 취임

청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유영근)는 2월 28일(화) 오전 11시,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천리향 1층 홀에서 청주시교총 제38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38대 회장단 취임식에는 회장 유영근(일신여자중학교 교장), 표경남 부회장(창신유치원 원장), 김선희 부회장(금천중학교 교장)이 취임하였으며, 윤건영 교육감과 지난 3년간 청주시 교총을 이끌어 온 37대 이상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그리고 전임 청주시 교총 회장 등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하는 청주시교총 38대 회장단은, 우리 교총의 힘은 결국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서 나옴을 강조하며 청주시교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모든 회원과 함께 더욱더 활성화할 것을 다짐하였다.

유영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회원의 교권 신장과 전문성향상에 앞장서는 청주시교총 ▶회원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청주시교총 ▶ 회원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청주시교총을 강조하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교육 현장의 대변자로서 임기 3년 동안 오로지 현장 교육의 발전과 청주시 교총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며, 교권 보호 및 각종 교육정책 대응 등으로 회원의 권익을 옹호함은 물론 충북교육의 한 축으로써 인정받는 청주시 교총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및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으로 회세가 움츠러드는 등 교총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간소하게 진행하면서 청주시 교총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회원의 의견 수렴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교총 38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충북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대학 신입생에「사랑의 장학금」전달

충북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심재분)은,

 2. 23.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자녀 중 2023년 대학교 신입생 7명을 선정,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충북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2010년부터 탈북민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244명의 탈북민 자녀들에게 5,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충북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탈북민 자녀들의 학구열을 고취 시키고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전달하게 되었다”며 “우리지역 거주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 ○○대학교) 학생은 “회원님들이 장학금과 함께 격려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바람에 날린 농사용 반사필름, 정전 및 대형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매년 수거되지 않은 과수용 반사필름, 폐비닐 등 농사용 폐자재가 강풍에 날려 전력선에 접촉되면서 정전과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지난 3년간 충청북도에서는 과수용 반사필름 등 비산물에 의한 정전이 9건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 동계기간 비산물로 인해 136건의 크고 작은 정전과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2022년 3월 보은에서는 바람에 날린 은박지가 송전선로에 접촉하며 2만3천 가구가 8분 동안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한전 충북본부에서는 지자체 홍보 및 유사 정전 발생 실적이 있는 전력선로는 순시를 더욱 강화하여 이물이 전력선에 접촉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방대한 전력설비의 특성상 정전 요인을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어려워 주민들의 비산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한전 충북본부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에 과수용 반사필름, 폐비닐 등은 즉시 수거하고, 전력선에 걸린 비산물을 발견하면 즉시 한전(국번없이 ☎123)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더 밝아진 청주, 볼거리 가득한 청주

청주시가 매력 있고 볼거리 가득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경관 및 디자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완료한 ‘문의면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단조롭고 어두웠던 문의사거리에 활기찬 도로 경관을 연출했다.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사인조명, 볼트리조명, 갈대조명 등을 설치해 문의면 진입부 인지성을 높이고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시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에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레이저조명, 달조명,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는 ‘무심천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 교량에 미디어파사드,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는 ‘무심천 교량 야간경관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생동감 있는 도심지 야간경관을 조성해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올해 추진 예정인‘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은 성벽, 남문, 동장대, 산책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상당산성의 우수함과 독창성을 드러내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별교부세 13억 원이 교부 결정됐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을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추진 예정이다.

분평동 용평교 일원에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17억 원을 투입하는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해 문화제조창 일원에 문화적 정체성과 공예적 감성을 가미한 공공시설물,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과 디자인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