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 명품수박 본격출하 ‘홍보·판촉’에 총력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지부장 오희관)은 25일 첫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번 행사기간 중 수박 24,000통 한정으로, 1통당 1,000원을 할인하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5월 31일에는 제주시농협에 이어 2일에는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소비자 홍보를 위해 개장행사 및 반짝할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행사는 청주시 청원생명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제고는 물론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선보인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일대의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으로서 1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수박이며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충북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5월 중순 청원생명·맛찬동이를 시작으로 6월에는 음성군 다올찬 수박과 진천군 오감드레, 숯채화 수박이 본격적 출하되며 7월에는 노지수박으로 유명한 단양군 어상천 수박이 출하된다.

작년 농협 수박 출하물량은 청원생명·맛찬동이 1,847톤(38억70백만원), 진천 덕산 오감드레 5,142톤(93억36백만원), 진천 이월 숯채화 2,279톤(31억21백만원), 음성 다올찬 11,033톤(187억71백만원)으로 총 20,301톤(350억98백만원)에 달한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지역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단원 김홍도의 ‘씨름’ 논으로 옮긴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논 그림으로 옮긴다.

괴산군은 여자씨름부의 건승과 군민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조선시대 연풍 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역동적인 그림 ‘씨름’을 논 그림으로 연출한다고 밝혔다.

5월 28일부터 5일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센터에서 육성한 청년 농업인단체 4H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문광면(신기리 778번지) 일원 5,481㎡ 면적의 논에 유색 벼를 심었다.


괴산군이 자주색, 황색, 붉은색, 초록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만드는 논 그림은 올해로 벌써 16년째이며, 유색벼 논그림은 괴산군의 군유특허 기술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 그림은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도 가을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생한 논 그림을 어김없이 볼 수 있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은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는 홍보매체로서 매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유색벼 논그림은 7월 말부터 절경을 이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 단원 김홍도의 ‘씨름’ 논으로 옮긴다

청주시, ‘5! 해피페이 이벤트’ 당첨자 특별인센티브 전달

청주시는 1일 직지실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5! 해피페이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특별인센티브 전달식을 개최했다.

‘5! 해피페이 이벤트’는 5월을 모티브로 5번째, 50번째, 500번째, 5,000번째, 50,000번째 청주페이 충전 시민 다섯 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이 충전된 청주페이를 특별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날 이벤트 당첨자를 위해 청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특별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이벤트가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러한 이벤트 효과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월 한시적으로 시행한 10% 인센티브와 더불어 ‘5! 해피페이 이벤트’효과로 인해 5월 한 달간 청주페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5월 전체 충전금액과 충전건수는 각각 369억원, 254,877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충전금액은 78억원, 27%, 충전건수는 4만 8천건, 23%가 증가된 수치다.

한편 청주시는 6월부터 시행하는 청주페이 특별할인가맹점을 비롯해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계획 중이다.


청주시, ‘5! 해피페이 이벤트’ 당첨자 특별인센티브 전달

오송에 글로벌 최고의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정부는 1일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부 발표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1994년 정부에서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내년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지 30년이 되는 해 이자,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내 유휴부지에 복합창업 입주공간 마련 △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입주기업 및 상업·금융·주거공간과 혼합배치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 △ 클러스터 내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확충 등 총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의 발언 직후 윤 대통령은 충북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가 있었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답했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를 본따르기 한 것으로, 켄달스퀘어는 우수한 지역 대학의 인재공급과 다양한 규모의 기업,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이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정부 발표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충북도는 정부‧청주시‧카이스트와 함께 바이오에 방사광가속기, 반도체, 데이터를 융합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와 신약 개발 혁신을 선도 하겠다”며, “정부 공모사업인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도·카이스트와 함께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기 조성을 통해 K-바이오 스퀘어가 신속히 안착되고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에 글로벌 최고의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충북도, 유기농업의 가치 홍보「유기농데이 체험행사」추진

 충청북도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6월 2일 ‘유기농데이’를 맞아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유기농데이는 2006년에 유기농에 대한 가치확산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유기농업에 대한 가치향상 및 유기농업의 생산-유통-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청주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에게 열리며, 단지 내 유기농마케팅 센터의 친환경로컬푸드판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장보기와 유기농 음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는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매장 외에도 유기농열대식물원, 유기농산업체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데이를 맞이하여 도내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오창농협과 흙살림푸드에서는 자체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친환경의무자조금을 활용하여 6월 한 달간 친환경농산물 판매시 차액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하여 생산자의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도와주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오창농협 청원생명온라인쇼핑몰 : 6.2 / 친환경농산물 할인 / 3~15%

* 흙살림푸드 마켓투유 : 5.29.~6.2 / 3품목(유기농백미, 유기농오분도미, 유기농현미 / 30%

* 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 유기농허브티(산림터 온라인 구매), 잡곡류(서울직                                  거래장터 판매) / 유기인증 30%, 무농약인증 20%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기반 마련과 탄소농업 실현에 의한 환경보전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유기농데이를 맞이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유기농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친환경농산물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유기농업의 가치 홍보「유기농데이 체험행사」추진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예비창업가와 도내․외 수출희망 기업의 수출제품 매칭을 위한 ‘매칭데이’를 6월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무역창업자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라파로페, 케이티피, 오스바이오 등 도내 주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비롯한 도내․외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가의 수출제품 상담․매칭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한 상표출원,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무역창업자들과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매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무역창업자와 수출기업 매칭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뛰어난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시키고, 오송국제도시를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2023년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충북과기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선정된 9개사의 과제책임자가 참석했다.

충북과기원과 선정기업 간 기술개발 지원 및 과제 수행에 대한 상호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제조기반과 관련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부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확보, 기업 집중육성 및 독자 기술역량 확보하여 소부장 공급망 위기 완화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과기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 미·중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에 충북 소부장 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기업이 전략·신산업 분야까지 사업 기회를 넓히고 고용 창출, 기술의 제품화, 수출판로 확대 등 기업성장과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기업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소부장 산업이 국가간 전략무기화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소부장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첨단기술 중심 소부장의 범위를 넘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원소재, 국민 경제에 필수적인 범용품목까지 전 분야에 걸쳐 원천기술 확보와 안정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의 맞춤형 지원과 충북과기원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기업이 잘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은 앞으로도 사업 확산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장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

제천시–세명대,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1일 학술관에서 ‘2023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기순 제천부시장과 권동현 세명대 총장, 참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한 시정접목 우수 아이디어 도출 방안 모색을 다짐했다.

이 연수는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 역량증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84개팀 총 347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지역 연수를 실시하고, 8월 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 과제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동현 총장은 “학생분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우리 대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 미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주도적 중심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시–세명대,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보은군, 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서트’가 3,000여 명 군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열린콘서트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일환으로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선보였으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열정 넘치는 무대구성과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으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촉촉하게 채워줬다.

이번 열린콘서트에는 충북도 내 최초로 공연한 국내 최정상급 가수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김희재, 경서, 조항조, 박주희, 최정훈, 양지원 등이 평소 접하기 힘든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전날부터 출연 가수의 일부 팬은 공연장 인근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리는 공연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에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행인력 100여 명은 낮 12시 부터 안전한 행사 운영에 온 힘을 다해 열린콘서트가 끝나는 순간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된 열린콘서트에서 수준 높은 군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욕구가 만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진천군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일 진천문화의 집에서 ‘충청북도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진천 용몽리 농요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을 맞이해 충북의 여러 공연 단체와 힘을 합쳐 기획됐다.

  축제는 지역 국악 단체인 ‘예인협회 In천지’와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내빈소개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농요보존회 이동재 회장의 개회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천 용몽리 농요의 20주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간의 전승양상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조순현 한국민요학회 충청‧대전지역 이사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기조 강연 다음으로는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 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논 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이어 전체 인원이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들노래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와 함께 영동 설계리 농요, 청주 농악 보존단체 회원들과 함께 협동 공연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협동 공연은 다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르는 농요의 특징에 맞춰 구성됐으며, 농요 전승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단양군, ‘마늘 수확 농기계 작업’ 확대 추진

단양군은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9명(3개 팀)에서 12명(4개 팀)으로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마늘을 수확하는 76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기계 인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지원단은 농촌의 노동력 감소, 고령화, 부녀자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 지원 및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늘 수확시기에 맞춰 인력지원단 신청을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우선 소유농지 1ha 미만의 영세농으로 75세 이상의 고령 농가, 독거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농업인이다.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밭작물 파종, 방제, 수확, 기타작업 등 농사 전반에 걸쳐 농·작업을 대행해 준다.

해당 종합서비스는 올해 850 농가·220ha 이상의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이 혜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마늘 재배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의 문제를 기계화 작업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1990년부터 농기계 순회 서비스, 2010년 농기계 임대사업, 2015년부터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다양한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올 한해 펼친 다채로운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농기계 종합서비스가 지역 농가의 열띤 호응 속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군, ‘마늘 수확 농기계 작업’ 확대 추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관광.민간투자유치 선도 지자체로 급부상

현재 단양군은 관광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타 시군의 관심으로 뜨겁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는 군은 민간투자를 포함한 관광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찾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 괴산군 등 충북 내 지자체를 비롯해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망에 힘을 보태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해당 지자체장이 직접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 및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

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했다.

군은 단양 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을 이끈 기존 관광자원과 더불어 민선 8기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 호빛마을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에서 주도하는 관광산업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재원 마련과 전문 경영, 안정적인 재투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민간 주도 관광산업으로 새롭게 이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민간투자를 통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등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한 단양군 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관광콘텐츠 수요가 급변하는 시기로 관광시설 및 콘텐츠의 다양화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관 주도 사업과 균형을 맞추며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관광산업 대표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산 사계절 종합리조트 개발사업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 △단양 레일코스터 민간개발사업 △(舊)금곡분교 민간개발사업 등 총사업비 약 3,500억 원 민자를 유치해 실시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2026년 등 연이은 민자사업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관광.민간투자유치 선도 지자체로 급부상

증평군, 관광객 대상 ‘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증평플레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증평플레이는 증평군 지역 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증평 여행 후 후기를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지역 외 거주자 3명 이상이 인삼(人三)팀을 구성하여 증평 구()경거리 등 관광지 2곳과 식당·카페 1곳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7일 전까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팀 단체 사진과 영수증, 방문 후기, 해시태그를 대표 신청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뒤 증평플레이를 신청했던 증평군 홈페이지(여행후기 증빙 URL)에 인증하면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플레이를 통해 관외 관광객 유입을 증가시켜 증평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관광객 대상 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웅)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감물감자축제를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17일, 18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먼저, 6월 16일에는 감자축제 전야제 행사로 마을별 노래자랑경연이 진행되며 감물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린다.

특히, 초대가수로 요요미를 초청해 축제 전야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본격적으로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감자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감물면 여성단체에서 감자떡,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의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감자판매장은 6월 16일 개장해 18일까지 3일간 운영될 계획이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위원장은 “감물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 판매는 물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이번 제12회 감물감자축제는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예전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