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건강 맞춤 저염식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 호응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건용)에서는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1,025명을 대상으로‘저염식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프로그램을 17일까지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염도를 낮춘 고추장 만들기로, 노인성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신 어르신들도 불편함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저염식 고추장으로 만들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담당 사회복지사들이‘어르신들의 4苦(빈곤, 질병, 무위, 고독)에 대해 고민하고 어르신들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의논하다가 고추장이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어르신들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면서 ‘무위’를 잊고 ‘질병’에 대해 인식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장 담그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늘 해왔던 지난날의 경험을 되살림으로써 자기효능감과 기억력을 높이고 회상하는 과정에서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 음식 섭취 시 제한이 많은데 건강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저염식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직접 고추장을 일일이 담갔던 예전 추억을 소환하는 계기가 됐고 어르신들이 고추장을 만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사업, 이동세탁사업, 좋은이웃들사업 및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희망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괴산군,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말농장’ 신청‧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하며,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외 3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355㎡로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에게 주어진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세부일정은 신청 마감 후 공지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영농체험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괴산군 전국가요제 명칭 최종 선정

충북 괴산축제위원회는 괴산군 전국가요제 명칭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가요제를 개최하며,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가요제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총 441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명칭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전국가요제 명칭 공모 심사를 개최했다.

심사는 △상징성(괴산군의 특성 및 의미, 상징성) △적합성(전국가요제 명칭에 적합한 표현) △전달성(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명칭) △참신성(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당선작은 ‘유기농 괴산가요제’(괴산 전경자)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괴산 청정 가요제’(인천 임대열), ‘Voice of 괴산 전국가요제’(울릉 박진형), ‘괴고리 전국가요제’(영천 박성은), ‘전국 괴성방가’(화성 이원선), ‘청정괴산전국가요제’(인천 조일근)이 뽑혔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씩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괴산군 전국가요제는 9월 초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며,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요리경연대회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괴산군 대표 축제이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옥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직무교육 시행

충북 옥천군은 지난 14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8명을 대상으로 ‘관제요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장 ‘박해식’ 경감을 초청해 범죄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상황처리 방법 등 관제요원으로서 필요한 직무 역량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범죄 유형별 중점 모니터링 장소와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범죄 및 여러 사건·사고에 따른 구체적인 예시를 활용해 신속 정확하게 상황처리 절차를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옥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2월 개소해 관제요원 8명이 700여 대의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범죄, 재난, 화재, 구조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공시설물 관리, 어린이 보호 구역 등 운영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충주시, 2023년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개최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생활실천 운동 추진을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신형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및 교육계·의약단체·시민단체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2024년 2월까지 시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등 운동사업 활성화 방안 및 흡연과 음주 같은 건강위험요인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협의회를 통한 제안된 의견을 2023년도 사업방향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청주 복대동 산업단지 주변‘공기 질’확 좋아진다

청주시 복대·송정동 산업단지 주변의 공기 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송정동 사료공장 투자 및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 현 송정동 사료공장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로 이전 ▶ 이전지역 인접거주 지역민 우선 채용 ▶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 구매 등이다.

시는 사료공장 이전으로 복대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신도심 일원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송정동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1984년 2월 개장한 이래 약 40여년 간 충청남·북도와 경기도 및 경상북도 일원으로 비육,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료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주변 지역에 약 15,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현 위치는 도심의 중앙부가 됐다.

그 동안 노후시설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주변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은 정주환경 문제의 해결을 시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대로변 노후된 외관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청주시도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파악하고 있었으나, 외곽 이전 말고는 딱히 해결책이 없었고, 농협사료 측도 협소한 현 부지의 확장성 한계 문제와 이전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2월 이범석 시장은 공장 바로 옆에 건립중인 행복주택(552세대) 공사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시는 외곽에 추진중인 산업단지 중에서 복수의 이전 대상부지를 물색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농협사료 측과 산단 시행자 측과의 비공개 협상에 착수했다.

시는 입주 가능한 업종코드 부여 문제, 분양가 조정, 이전 시설의 냄새 원천 차단을 위한 적용공법을 검토하고 최근 준공한 타 지역 사료공장을 방문해 냄새 발생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전 부지 지역주민의 우선 고용문제 등을 꼼꼼히 따지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최근 최종적인 이전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이전협약을 통해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약 13,000평 규모로 총 863억 원을 투자해 법령보다 강화된 첨단 공정을 갖춘 13층의 친환경 스마트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금년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이전할 계획이다.

복대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그 동안 쾌쾌한 냄새가 비오는 날이면 더욱 심했었는데 거주환경이 개선된다니 크게 환영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 준 청주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산업단지에 위치한 냄새 유발공장 이전으로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전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으로 윈윈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면서, “도심 산업단지가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청주 복대동 산업단지 주변‘공기 질’확 좋아진다

청주시 복대·송정동 산업단지 주변의 공기 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송정동 사료공장 투자 및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 현 송정동 사료공장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로 이전 ▶ 이전지역 인접거주 지역민 우선 채용 ▶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 구매 등이다.

시는 사료공장 이전으로 복대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신도심 일원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송정동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1984년 2월 개장한 이래 약 40여년 간 충청남·북도와 경기도 및 경상북도 일원으로 비육,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료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주변 지역에 약 15,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현 위치는 도심의 중앙부가 됐다.

그 동안 노후시설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주변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은 정주환경 문제의 해결을 시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대로변 노후된 외관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  

청주시도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파악하고 있었으나, 외곽 이전 말고는 딱히 해결책이 없었고, 농협사료 측도 협소한 현 부지의 확장성 한계 문제와 이전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 2월 이범석 시장은 공장 바로 옆에 건립중인 행복주택(552세대) 공사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시는 외곽에 추진중인 산업단지 중에서 복수의 이전 대상부지를 물색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농협사료 측과 산단 시행자 측과의 비공개 협상에 착수했다.

시는 입주 가능한 업종코드 부여 문제, 분양가 조정, 이전 시설의 냄새 원천 차단을 위한 적용공법을 검토하고 최근 준공한 타 지역 사료공장을 방문해 냄새 발생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전 부지 지역주민의 우선 고용문제 등을 꼼꼼히 따지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최근 최종적인 이전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이전협약을 통해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약 13,000평 규모로 총 863억 원을 투자해 법령보다 강화된 첨단 공정을 갖춘 13층의 친환경 스마트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금년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이전할 계획이다.

복대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그 동안 쾌쾌한 냄새가 비오는 날이면 더욱 심했었는데 거주환경이 개선된다니 크게 환영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 준 청주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산업단지에 위치한 냄새 유발공장 이전으로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전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으로 윈윈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면서, “도심 산업단지가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5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3:28 피플에서 이동 됨]
청주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

청주시가 1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갖고 참여단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나눔·봉사활동도 수행한다.

제9기 참여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 공공·민간기관 퇴직자,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이 선발·구성됐으며, 2025년 2월 말까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날 참여단은 제9기 청주시 참여단을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향후 참여단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자치행정과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참여단을 비롯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협의회 출범

청주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의회가 출범했다.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협의회 출범회의’를 가졌다.

정책협의회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 11개 기업지원 기관·단체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소관 기업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 2023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 중소기업 정부 R&D 공모과제 신청 지원 ▲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 ▲ 청주지식산업센터(미래누리터) 입주기업 성장지원 ▲ 규제혁신 현장간담회 등 기업 관련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중소기업을 뒷받침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위해 함께 자리한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명품 영동 포도, 바다 건너 제주도민 입맛 공략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바다 건너 제주도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2일부터 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영동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 행사를 연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

 이날 선보인 영동의 대표 포도품종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샤인머스켓의 명품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영동 농특산물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통해 영동군과 인연을 맺은 제주도 신선과일류 유통·도매업체인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군은 이번 판촉행사에서 샤인머스켓 1.5kg 상품을 준비해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도 동행해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쳤다.

 과일의 고장에서 난 최고 품질의 포도와 제주도민들에게는 생소한 영동 알리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더해 전략적 판촉활동, 박스당 7,000원 정도 할인판매까지 겸해 제주도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먹거리로 통용되는 영동포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후 현지 의견수렴과 성향 파악, 유통트렌드 분석 등으로 지속적인 판촉과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지역농가들의 판로확보와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하며, 영동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촌 활력 증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 공헌 가치 실현과 농촌지역의 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해 도시·농촌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의 어려움을 덜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아성치과와‘ 의료 취약계층 지원’협약

청주시가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아성치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윤석 아성치과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치아건강 관리 및 치료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성치과의원 이윤석 원장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치아건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성치과의원에 감사를 표했다.  


충북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실시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등·하굣길 교통경력 배치, 홍보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청주·충주 지역에서 21건(전체 84% 차지)으로 다수 발생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어린이 횡단 중 교통사고(12건, 전체 48% 차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경찰 집중 배치 △ 불법 주정차, 어린이 보호의무 위반 등 보행안전 저해요인 점검 및 단속 △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지자체 합동 캠페인 등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집중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및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을 등하굣길에 배치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완화 및 교육여건 정상화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 방문교육 강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려는 운전자의 의식이 중요하다”라며, 초등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차량 감속운행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협업,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개최

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과 충청북도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경찰청 간부 및 청소년육성회 임원, 지구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전달과 청소년 선도·보호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허준영)는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장학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충청북도경찰청 순직·공상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총 1,500만원으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11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충청북도경찰청과 (사)한국청소년육성회는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서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교태 충청북도경찰청장은

“제복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이 가장 큰 가치인데 청소년 육성회의 장학금이 충북경찰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준영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대해 장학금 지원함에 있어 보람을 느끼며 국민께 사랑받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도모 할 수 있도록 경찰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진천지사, 『한전 온기(溫氣)나눔 기부 봉사활동』 시행

한전 진천지사(박재연 지사장)은 지난 3월 2일 충북중부아동보호

    전문기관(윤대현 관장)을 방문해 방한용 이불 10채를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활동은 진천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으로 올해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지원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를 수급받는 10여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윤대현 관장은 “우리 기관은 아동과 가정이 회복되고, 지역사회가 안전한 이웃이 되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함께 해주신 한전 진천지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한전 진천지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 내 고통 받고 소외되는 아동 및 주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중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대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MOU 체결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태경)는 중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2일 대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지혜 중원대 학생상담센터장, 은태경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재학생 마음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마음건강 서비스 자원 연계 △마음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마음건강 위기개입 네트워크 구축 △마음건강 돌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로 청년층에서 우울·불안 등의 마음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는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거나 자각하더라도 정신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은태경 센터장은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청년층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정신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중원대학교와 업무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