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사업 확정
청주시가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청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총 7개사업, 약 6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단체의 신청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과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 무료생활법률강좌‘생생법률 이야기’(청주가정법률상담소 부설가정폭력상담소) ▲ 불안제로, 안심세상 여세!(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 마을언니들의 한판, 성평등잔치(충북여성살림연대) ▲ 청주시 가족양성평등 혁신 프로젝트(씨앗 작은도서관) ▲ 여성노인성인지 감수성 의식확장 그림책만들기‘꽃, 꿈, 할매’(서부종합사회복지관) ▲ 청년 성평등컨텐츠 제작‘육아일기’(청주 청년뜨락5959) ▲ 돌봄종사자를 위한 심리적 역량강화 프로젝트 (사단법인 복지실천여성협의회) 7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단체를 지원해 여성친화도시청주를 홍보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선정된 사업 단체 대상으로 4월초까지 지원단체 실무자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보조금관리시스템 교육 실시 후 사업비를 교부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