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CRI), 대전세종연구원과“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연구 협약”체결
충북연구원(원장 황인성, 이하 CRI)은 4월 17일 대전세종연구원 3층 중회의실에서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 이하 DSI)과 “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의 ‘물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대청댐과 충주댐이 위치한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이 일방적으로 감수해야 했던 부당한 불이익과 피해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못한 상황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난 2022년 12월 충북지역 국회의원 8명 등 총 28명 공동발의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본 특별법안은 국가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규정 등 26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양 기관은 새로운 지역주도 성장거점의 지역으로서 공동 노력은 필수 불가결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연구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개발·기술 지원 ▶ 특별법 공동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운영 협력 ▶ 포럼, 세미나 등 공동개최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 ▶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관한 자문 및 지원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CRI 황인성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동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중부내륙권에 포함되는 지역연구원과 협약을 확대, 국토개발의 중심축으로서 중부내륙 중심의 성장발전축을 구축하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4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17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이진희(남, 58세), 단체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대표 김정옥)을 선정․시상하였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진희씨는 매주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요리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호스피스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생활편의 및 정서 지원 활동과 공원 일대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는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활동과 복지시설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