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5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심의 완료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상당구 미원면 성대1지구 등 15개 지구 6,510필지(762만9천㎡)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국비 13억 7천만 원을 받아 해당 지역 사업을 시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말까지 60개 사업지구, 2만 711필지, 2,080만 2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2022년에 시작한 21개 지구도 현재 순탄하게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12월 중 완료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3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될 수 있도록 사업지구 주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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