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13회 향수옥천 옥수‧감자 축제 7월 15일 개최

충북 옥천군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길 117)에서‘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내면 옥수수는 알이 꽉 차 식감이 뛰어나고,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맛이 난다. 이 행사는 이처럼 맛 좋은 옥수수, 감자로 열리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이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다.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내초·안내중 공연,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제3회 콘포가요제가 열려 오후 3시부터 예심과 본선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미스트롯2 출연가수(강혜연, 별사랑)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행복문화배달음악회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박성현의 초청공연이 열리고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품종 맞추기 게임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25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하여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한 농가를 격려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더욱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옥수수 농가에 손실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위원장인 이승재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 감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축제의 독창성과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 친구들과 축제장에 들러 산지에서 갓 수확한 맛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3회 향수옥천 옥수감자 축제 715일 개최

단양군, 달빛에 걸린 포차의 매력 속으로 풍덩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새로운 야심작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군은 지난 1일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이 모인 개막식에서 달맞이포차의 시작을 알렸다.

김 군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밤공기가 너무 좋다 달 보러 갈래?’라는 주제로 소금정공원에서 화려한 꽃을 피웠다.

이날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와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았다.

고수들은 서로의 실력을 뽐내듯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어 버스킹 공연은 참석한 4팀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해 포차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금상첨화로 이날 열린 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여덝가지 감염병 예방 건강메세지를 전달하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등 이벤트와 체험 부스들은 가족과 함께 포차를 즐기러 온 이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막으로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단양군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를 수 있다고 군은 생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인 지금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특색있는 음식부터 귀가 즐거운 음악 공연, 모두가 즐기는 각종 체험부스가 사람들을 끌었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소금정 공원은 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을 뽐내고 있어 주민들의 밤 산책 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는다.


단양군
, 달빛에 걸린 포차의 매력 속으로 풍덩

밤공기가 너무 좋다 달 보러 갈래?

음성군,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 착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가족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뜬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에 포함된 역점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비 9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와 인허가 사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원남저수지 주변 약 1.8km 구간의 만보둘레길 조성사업을 우선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도비 지원 규모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원남저수지 주변 기존 관광자원시설과 연계해 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 착공

총사업비 180억원 투입... 2025년까지 조성 

충북도-중부자바주 니켈공급망 안정화 위해 맞손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를 방문한 김영환 지사가 간자르 중부자바주지사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하였다.

 7월 6일 중부자바주 청사에서 개최된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MOU 체결식에서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이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사는 동 협약을 지원하는 지지자로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니켈은 K-배터리 3사의 주력 생산품인 삼원계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로 인도네시아가 매장량(2,100만톤/세계23%)이나 생산량(160만톤/48%)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2020년 1월 1일부터 원광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중국산 소재 배제 등의 영향으로 도내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업체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바탕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국영광산기업 등과 컨소시업을 구성하여 니켈제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니켈공급망 안정화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바탕산업단지 진출 충북기업의 인허가 신속승인 및 애로사항 적극 해결, 도내기업의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공동노력, 공급망 교란 시 충북기업을 대변하여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의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핵심광물 안정적 수급과 향후 경쟁 우위 지속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체결 후 양측 실무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 JPEN관계자는 별도의 면담을 갖고 니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세부 협력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의 구체화와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구조를 도출하기로 하였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전략산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지속을 위해선 핵심광물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공급망 안정화 협약을 추진한 것은 주요 국가현안 해결에 지방정부가 손을 보탠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연결된 국가적 어젠다에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니켈공급망 안정화 협약 체결이 도내기업의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도내기업, 중부자바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도내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발굴하여 양 지역 간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충북도
-중부자바주 니켈공급망 안정화 위해 맞손

충북도, 도내기업 니켈 공급 안정화를 위해 중부자바주와 협약체결

김 지사,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공급망 안정화 협약을 추진한 것은 큰 의미


LG에너지솔루션 자원 확보 현황 


< 니켈 함량 증가에 따른 주행거리 증가 >

니켈 90%의 하이니켈 배터리를 탑재하면 1회 충전으로 평균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


< 베터리용 니켈 수요 전망 >

 

니켈 2,379천톤 중에서 베터리 국내 3648천톤/연간 필요(27% 수준), 그 외 73%


2023. 4. 1.기준 지난해 이차전지용 니켈의 연간 국내 수입액은 186천만 달러(24천억원)니켈 관련 품목 총수입액 중 71.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산화리튬은 368천만달러(47,500억원)으로 총 수입액의 67.9% 차지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올해 물놀이는 제천에서”

  제천시가 1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 및 시민들로 온종일 붐볐다.

  한편 시는 지난 20년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간은 ▲물놀이마당(1,623㎡), ▲농경문화체험장(10,675㎡), ▲기타시설(연못, 경관작물원,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등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기타 의림지 수리공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 관광개발1팀(☎043-641-6712)로 문의하면 된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올해 물놀이는 제천에서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효섭)는 4일 서원구의 한 작은 카페에서 대외 여건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자 청주시 소상공인 서포터즈(소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서포터즈와 함께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단체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7명으로 구성된 소쏘 서포터즈(단장 손영미)는 ‘소상공인에게 웃음을(SOSSO(小笑))’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상공인 공동콘텐츠 제작 ‧ 소상공인 V-log 취재 및 SNS 포스팅‧소상공인 콘텐츠 발굴 및 아이디어 제공 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초저금리 대출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청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흥덕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지(복대동 288-128번지)를 대상으로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지 활용 방안으로는 토지매각, 재정사업, 위탁개발 및 협력개발이 있으며 향후 공공시설의 용도 및 규모가 결정된 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적의 개발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의 공공시설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청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 청주시 블로그 및 청주페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첫 시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청주에 없었던 혁신적인 공공시설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시민 선호 시설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병행

충북테크노파크,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S등급’ 획득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9개 센터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22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지원 목표 94개사를 98개사로 최종 마무리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인 ‘K-스마트등대공장’에서도 22년도에 3개사를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 밖에도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및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100개사 구축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 차원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예산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청북도와 11개 시·군과 함께 매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 참여기업에 지방비 추가 지원에 이어 소기업형 구축비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충북TP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로봇, 인공지능 등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S등급획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목표 초과 달성

서원구 세무과, 줌(zoom) 세무상담으로 납세자와 거리 좁히기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거동이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시책으로 2023년 2월부터 ‘비대면「ZOOM 화상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ZOOM 화상 세무 상담」은 화면을 통해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회의 할 수 있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인 ‘ZOOM’을 이용해서 세목별 담당자와 내담자를 매칭하여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예약된 시간에 발송되는 문자 내 URL 주소를 클릭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상 세무 상담은 사전 예약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화상담의 한계를 보완해 깊이 있는 세무 상담을 할 수 있다. 

 장애인 자동차세 감면과 관련하여 화상 세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한 납세자는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거동이 불편해 방문 상담이 어려웠는데, 화상 세무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원구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을 통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원구 세무과, (zoom) 세무상담으로 납세자와 거리 좁히기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zoom 화상 세무상담서비스 제공

충북 초격차 기술 확보에 박차, 이차전지 특화단지 면모 갖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앞두고 5개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과열된 가운데, 충청북도는 교육부 ‘혁신융합대학’ 이차전지 분야 선정에 이어, 과기부 ‘2023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업수요 대응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연구센터’구축에 2023년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국비 92억원과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07억원의 사업비를 충북대학교가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 고안전 전해질/분리막 소재, 차세대 금속/황전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신진연구자 및 석․박사급 인재양성 ▲기업수요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 상용화 및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대-충남대-청주대가 함께 연구하고, 충청권 소재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및 우수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그간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해 유대해 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등과 고도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공동연구도 계획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충청권 소재 전지3사(LG엔솔청주오창, 삼성SDI천안, SKon서산)와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과의 협력 관계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북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투자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기업과 선행연구를 수행한 대학과 연구소와의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산․학․연․관이 함께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인력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 21년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선도기업과 함께 중소․중견기업들이 우수한 벨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분석 및 실증 기반을 갖춤과 동시에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면모를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산업부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4개 산단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부에 신청하였으며, △경북 포항, 상주, △울산광역시, △전북 군산이 신청한 특화단지 지정결과는 7월 중순께 발표 예정이다.


충북 초격차 기술 확보에 박차
, 이차전지 특화단지 면모 갖춰

과기부, 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차세대 전지 소재 분야 선정

충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면모 빠르게 구체화

더 똑똑해지는 옥천 관광 마케팅! 더 높아지는 여행 만족도

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옥천 구읍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으로, 구읍 지역의 관광개발 및 마케팅 사업의 전략적 방향과 컨설팅 지원을 담고 있으며 지난 5월 공모신청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일명: 빅똑컨)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의 맞춤형 사업발굴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올해 관광공사에서는 옥천을 포함한 12개 지자체(12개 지자체의 총사업비 5억원)를 선정했다. 

7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현장답사,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올해 안에 최종보고 및 성과공유 워크숍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대상지인 옥천 구읍은 정지용생가,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의 옛 시가지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유망 관광지이다. 현재 군에서는 구읍에 마이스 센터 신축,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교동저수지 명소화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구읍 SNS 포스팅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 출시, 구읍 한바퀴 리플릿 배포 등 관광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내비게이션, 포털사이트 검색어, 신용카드 소비성향과 같은 빅데이터를 참고하여 방문자수 추이, 체류정도, 관광소비 등의 통계를 관광정책 및 마케팅에 적용하였는데, 앞으로는 더 나아가,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으로 실질적인 구읍 관광 마케팅 전략을 재수립하고, 투어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결과물을 적극 활용하여 구읍을 옥천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녀노소의 핫플레이스로 육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 똑똑해지는 옥천 관광 마케팅! 더 높아지는 여행 만족도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 공장 준공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웰레스트(대표이사 정성인)가 28일 제천 제3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권오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성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생산하는 헬스케어, 한방․천연물 산업 기업이다. 2021년 10월 시와 제천 제3산업단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60명 가량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 해 착공에 들어가 6,164㎡ 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시는 이번 공장준공을 통해 해당기업이 한방 등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주)웰레스트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웰레스트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공장 준공

미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 대표 기업으로서 성장발전 기대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웰니스 치유관광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해 코로나를 거친 지금은 관광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제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이 총동원됐다. 현존 국내 최고(最古) 관개저수지인 의림지, 이와 함께 천년을 이어온 의림지뜰, 대내외로 유명한 ‘자연치유’도시 브랜드, 친환경 농업 환경 등을 모두 엮어 획기적인 규모의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사업비 1,763억을 투입해 제천도심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총면적 1,954,000㎡(59만 2천여평) 규모를 개발한다.  그간 민선8기에 들어서는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 있는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완책 수립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 초순까지 사업성 분석 및 콘텐츠 보강을 진행하고, 의원간담회, 시민설명회 등 구체화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6개 테마공간을 농경치유테마구역 3개로 압축해, 기 설계안 대비 424억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테마는 꼭 담아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오는 상반기 내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완료하고, 추후 필요한 행정절차(실시계획인가, 토지수용재결, 문화재 시굴조사 등)이행을 거쳐 내후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1,483,248㎡(44만 9천여평)를 배후로 자연치유단지 471,152㎡(14만 3천여평)를 조성해 농경치유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연치유단지는 각각 ▲자연치유공간(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휴식공간), ▲농업체험공간(경관농업, 포토스팟, 약초음식 체험, 의병창의마을), ▲문화놀이공간(무동력 놀이시설, 상상마당극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과거 의림지가 관개 수리시설로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를 이끌어왔다면, 이 역사성을 관광객 유입, 일자리 확보 등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수익을 창출해 시민에게 혜택을 돌리고, 추후 한방-천연물-농업 융합을 통한 6차산업화로 엮어 큰 틀의 미래 먹거리까지 만들어내겠다는게 시의 각오다. 이 곳을 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명품 관광거점 랜드마크로 키워내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다. 사업구역 보상 협의도 그렇거니와 문화재 조사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 완료 후 토지보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협의되지 않은 토지를 수용·재결한 뒤 조속히 문화재 조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지역주민, 나아가 국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카약, 패들보드 이제 옥화구곡에서 즐겨요

청주시는 28일 청석굴(옥화구곡길 중 1경)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타기 시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5월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착수보고회를 갖고, 옥화구곡 관광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앞 달천에서 카약, 패들보드타기 체험을 구상했으며, 본격적으로 체험을 진행하기 전에 시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접 카약 타기를 체험한 뒤 “향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인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 10회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체험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우천 시에는 체험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에는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만한 체험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으로 해양레져스포츠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꿀잼 청주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길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과 청석수변공원 일원에서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 ▲자연의 길을 코스로 러닝을 즐기는 트레일러닝 대회 ▲걷기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에코하이킹 행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도시락 레시피 개발 ▲지역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 체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등이 있다.


카약
, 패들보드 이제 옥화구곡에서 즐겨요

28일 청석굴 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타기 시범 체험행사 진행

‘청주살피미 안녕! 앱’청주사랑카드 통해 홍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사랑카드 신규발급자에게 ‘청주살피미 안녕! 앱’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발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살피미 안녕! 앱’은 지정 시간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 위급 상황 시 자체적인 구호 요청이 가능한 앱이다.

해당 앱은 청주 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청주시로 전입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에게 ‘청주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청주사랑카드 소지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시 운영 문화 예술 공연 및 시설 이용요금 할인, 롯데시네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기간은 전입일로부터 1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를 지키고 가족과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앱으로 ‘청주살피미 안녕!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살피미 안녕! 청주사랑카드 통해 홍보

청주사랑카드에 청주살피미 안녕! ’ QR코드 스티커 부착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