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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제천 한방약초 전국 배드민턴대회, 괴산군, 행복소수 보금자리 주택, 베토벤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 괴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도미니카공화

제6회‘동양일보 제천 한방약초 전국 배드민턴대회’개최

‘2023 제6회 동양일보 제천 한방약초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2일 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동양일보 제천본부(본부장 최영섭)가 주최하고 제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0여팀 1200여명의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20~60대, A~D조)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조석준 동양일보 사장과 제천시 배드민턴협회 임병인 회장을 비롯한 17개 클럽회장 등 임원과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행복소수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 모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하는 행복 소수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착공한 행복소수보금자리주택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11월 소수면 수리 일원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준공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83.58㎡(방3개, 화장실 2개소)로, 한 세대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 취학(예정)아동을 둔 세대를 모집하며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마다 연세 180만원을 받는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졸업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또한, 연풍면, 칠성면 보금자리 주택도 착공에 들어갔으며, 5월, 6월 순차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은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의 2차사업으로 충청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군비 112억원을 투입, 5개 면 지역 행복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해 198명이 전입하고 초등자녀 63명이 전입하는 등 인구증가와 마을 활성화에 기여를 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수 감소 위기에 처한 면지역 학교를 살리는 동시에 젊은 인구의 유입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저출산‧고령화로 소멸위기를 맞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 소수면, 연풍면, 칠성면의 보금자리 주택 준공과 입주를 마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괴산군 인구유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수강생 모집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홍)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수강생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1회(매주 월요일)씩 총 5회 진행된다.

제과제빵 전문강사를 초빙해 베이킹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쌀을 활용한 카페 디저트(단호박 쌀 사브레, 쌀 에그타르트 등 10종)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수강생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5월 2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lcyk2987@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결과는 5월 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 확산과 소비 촉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올바른 쌀 소비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5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괴산군 관내 식품 관련 기업, 농업회사법인, 소상공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 등 총 13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괴산군을 비롯해 총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괴산군의 과제명은 ‘친환경유기농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청정 먹거리의 중심, 괴산 실현’을 위해 2년간 총 사업비 13억 5,3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괴산군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선정 과제 ‘친환경유기농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산업육성사업’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설명회에서 △푸드테크 융복합제품개발지원 △괴산군유기농특화작물을 활용한 시제품제작지원 △괴산유기농제품의 온오프라인 시장개척지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친환경유기농제품 인증 및 평가지원 등 총 16개 지원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을 소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추진 중인 다른 지원사업들도 안내했다.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반주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전문가, 주민, 용역수행기관인 ㈜에코메아리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2026년까지 괴산군 인구정책의 토대가 되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난 3월에는 주민아이디어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설문조사와 읍·면별 이장 대상 심층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괴산군 지역 현황과 여건,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기본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했다.


베토벤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 깊은 울림의 선율 선사. 미클로시 페레니 & 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5월 11일과 14일 콘서트홀에서 미클로시 페레니 & 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여덟 번째 특별 음악회로,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는 5년 만에,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는 12년 만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며 특별함을 더한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두 연주자와 5월 첫 특별 음악회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이틀에 걸쳐 선보일 미클로시 페레니의 대표 레퍼토리가 두 연주자의 깊고 완숙한 선율로 완성되어 청중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 최상의 선율을 선보일 무대

첼로 본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헝가리 첼로 거장, 미클로시 페레니 

감미롭고 따스한 음색을 선사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와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가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이번 첫 듀오 무대에서 펼쳐질 두 연주자의 환상의 하모니에 기대가 모아진다.

카잘스가 발탁한 미클로시 페레니는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첼리스트의 첼리스트’로 불린다. 섬세하고 온화한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그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바위처럼 단단한 테크닉’, ‘풍부한 음색, 가식이나 꾸밈이 없이 새롭고 대담한 해석’이라는 평가를 받는 진정한 거장이다. 17세기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헝가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 중에도 리스트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미클로시 페레니는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음색의 연주로 청중의 마음에 부드럽게 녹아들 것이다.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는 1999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스타로 주목받은 클래식 연주자다. 현재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아일랜드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미클로시 페리니와의 듀오 무대로 데뷔한 피닌 콜린스는 그 인연으로 이번 듀오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클로시 페레니 대표 레퍼토리로 채워질 단 두 번의 무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에 이어 변주곡 세 곡 선보여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의 ‘신약성서’로 불리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쓰여진 세 곡의 변주곡을 선보인다. 실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선율이 가득한 첼로 소나타는 베토벤의 창작 활동기 전체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피아노와 첼로의 균형에 대한 베토벤의 고뇌가 담겨 있다. 특히 단순한 저음 악기였던 첼로를 진정한 독주 악기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월 11일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F장조 Op.5-1과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소녀 혹은 귀여운 아내를’ 주제에 의한 12가지 변주곡 Op.66이 연주된다. 더불어 우아한 첼로 선율을 시작으로 온화한 피아노 선율이 이어지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4번 C장조 Op.102-1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중 가장 많이 알려지고 자주 연주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A장조 Op.69도 선보인다.

5월 14일에는 헨델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가지 변주곡과 베토벤의 개성이 뚜렷하게 도드라지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g단조 Op.5-2가 연주된다. 이어서 자유로운 악상 전개가 인상적인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7가지 변주곡, 1800년 초 호른 연주자 조반니 푼트를 위해 작곡된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장조 Op.17을 첼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5번 D장조 Op.102-2. 열정적인 피아노 독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베토벤이 청력을 거의 잃은 상태에서 쓴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엄 있는 첼로 선율이 돋보이는 원숙한 작품이다.

미클로시 페레니 & 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는 5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5월 14(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일자별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공연의 패키지티켓 예매 시 전 등급 30%의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괴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본격 시행!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홍)는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만 51세~70세 여성농업인 약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진행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검진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 공모사업에 선정된 괴산군은 그간 준비과정을 거쳐 관내 검진병원 유치와 1차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고 괴산 성모병원이 검진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검진 시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더불어 특수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오는 28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접수는 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또한, 5월 초 검진 대상자 최종 확정과 동시에 대상자 검진이 가능하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업인 비율이 높은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충북지역에서는 괴산군과 청주시가 선정됐다.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사전 컨설팅 진행


충북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발굴을 위해 공급업체 대상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10가지의 답례품을 선정하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제공 중이다.

군은 올여름이 오기 전 총 20~30가지 정도로 답례품을 늘릴 마음에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역 특색을 담은 답례품과 공급자를 찾고자 오는 5월 14일까지 농가, 가공제품 생산자, 관광 등 서비스업 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제도와 답례품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하는 이가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군은 버섯, 쌈채소, 곶감, 쌀 등 아직 답례품으로 선정되지 않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생산 업체를 방문해 답례품이 무엇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관광지 입장권, 시인 정지용 선생 기념품, 자전거 투어, 벌초 대행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도 찾아 나설 방침이다.

답례품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옥천군청 행정과 참여자치팀(043-730-3182)으로 전화 하면 된다. 부르면 군 담담 팀장과 주무관이 출장 나가 설명해 준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주문과 배송, 정산 과정 등을 알아야 답례품 추가에 많은 분들이 신청할 거 같다” 며 “사전 안내를 통해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제11회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충북 옥천군은 2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이장 및 이장가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원풍물단의 신나는 풍물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한마음대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장 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옥천군이장협의회 발전에 도움을 준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박덕흠 국회의원, 박한범 군의회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2월, 신임 옥천군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종범 회장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9개 읍면 이장님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감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마을의 리더로서 행복드림옥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국립식수하수원, 옥천하수처리장 현장 방문

도미니카공화국 국립식수하수원은 ‘한국의 하수도 수처리 분야 선진시설 견학’을 위해 지난 24일 옥천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국립식수하수원 부원장 외 5명, 한국물산업협의회 4명 등은 옥천하수처리장 각종 시설현황, 하수처리 과정 등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한 후 통합관제센터, 유입침사지, 침전지, 소화조, 총인처리시설 등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46개소의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을 한 곳에서 통합 운영·관리하는 옥천군의 선진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도미니카공화국에도 도입이 시급한 시스템이라고 극찬했다.

옥천하수처리장은 대청호와 금강수계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1994년 군북면 이백리에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처리용량이 1만8000톤/일 이다.

충북농협 방울토마토, 청주시 북이초등학교, 주중초등학교, 김영환 도지사, 가수 양혜승 이정옥, 옥산도서관, 보타니컬 아트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20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방울토마토 시식 홍보 등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정 방울토마토 품종에서 식중독 유사 증세를 유발한다는 소식 이후 방울토마토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방울토마토를 공급한 농민은 “방울토마토관련 부정적 보도이후 시세가 하락하여 난방비와 인건비 증가 등 생산비용을 감한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충북지역은 문제가 된 품종을 재배하지 않았고 해당 방울토마토는 전량 폐기처분되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판촉행사 등을 통해 방울토마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해준 충북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5월 10일 전국 농협하나로유통에서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청주시 북이초등학교, 주중초등학교, 충북농협 방울토마토, 김영환 도지사, 가수 양혜승 이정옥, 옥산도서관, 보타니컬 아트 


청주 북이초 동문회의‘모교사랑’


북이초등학교는 지난 4월 22일(토)에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였다. 

이 날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선·후배 간의 정을 쌓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30만원을 기탁하였다.

전규식 회장은 “후배들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세대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북이초등학교는 총동문회가 기탁한 기금으로 신입생 입학 장학금 1인당 10만원과 올해 전입해 온 세대에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 북이초등학교로 전입해 오는 학생에게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어제(20일) 오후 김을호 교수를 모시고 「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 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열었다.

강연자로 나선 김을호 교수는, 독서의 중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정작 학생들이 제대로 된 독서법이나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를 배우지 못해왔다고 이야기하면서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독서 방법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이 학습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강연에서는, 학부모님들과 주중초 교직원들에게 공부력 향상의 실마리를 독서에서 얻을 수 있음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영환 도지사 21일 일본에서 귀국, 세일즈외교 성과

도정홍보·수출판로·투자유치·우호교류 ‘1석 4조’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4일간 일본 출장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 충북 대표단은 도정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 투자유치 활동,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교류관계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개막식 기조강연을 통해 800여 명의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소개하며 충북도만의 정체성을 알리고, 민선 8기 10개월만에 달성한 투자유치 30조 성과와 국토의 중심이자 첨단산업 중추지역으로서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하였다. 또한 충북에 귀농·귀촌과 기업인들의 자녀들에게 충북에서 6개월 살아보기를 권하며, 충북도가 고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 전했다. 

 19일, 김 지사는 도쿄에서 열린 충북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1 비즈니스 상담에도 직접 참여하였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도내 12개 기업으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하여 도쿄에서 19일부터 2일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도와 충북TP, 참여기업들의 적극적 의지와 열정적 노력이 합해진 결과, 금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502만불(약 67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북 진천에 소재한 에코바이오플라스틱코리아의 모회사로 친환경플라스틱 생산기업인 ‘ERI(Eco Research Institute)’와 영신쿼츠의 본사로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쿼츠) 생산기업인 ‘신에츠 쿼츠’를 차례로 방문해 충북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도내 관광객, 투자유치 및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20일, 김 지사는 도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해 야마나시현을 방문하여 나가사키 현지사와 환담을 갖고 경제, 관광, 청소년 분야 등 상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양 지사는 앞으로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양 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60여명이 참석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 지사는 “양 지역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이고,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간직하고 있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가수 양혜승이정옥,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가수 양혜승과 가수 이정옥이 2023년 5월부터 2년간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청주시는 24일 오후 4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양혜승과 이정옥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가수 양혜승은 ‘화려한 싱글’로 인기를 얻고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수 이정옥은 1993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받고 ‘숨어우는 바람소리’ 등을 대표곡으로 활동 중이다.

두 홍보대사 모두 다른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일, 결혼으로 청주에 정착해 현재 청주에 살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시 주요 행사나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옥산도서관, 색연필로 배우는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 모집


청주옥산도서관은 ‘색연필로 배우는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옥산도서관 특화주제인 농업, 자연과 관련된 식물, 꽃 등을 색연필로 그려보는 것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옥산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명암과 농도를 배우고, 산딸기 데생수채화, 벚곷 수채화 등 6회에 걸쳐 색연필을 이용한 정통미술표현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충북 영동와인이 국제품평회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한국 최초로 산막와이너리의 증류주 '환희'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3 국제주류품평회 IWSC에서 브랜디로 처음 Bronze상을 수상했다.

 국제와인앤스피릿품평회(IWSC)는 1969년 영국에서 첫 개최되어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 중 하나다. 

 전 세계 마스터 블렌더 정규심사단과 주류산업에서 영향력이 큰 평가단의 블라인드 테스트, 과학적인 주류 품질 검증을 진행한다.

 장기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주류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가장 많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매년 12,000여 종의 주류를 품평하고 있다.

 산막와이너리가 이번 IWSC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한 제품 '환희'는 산막와이너리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로 만든 고품질의 와인을 한방울 한방울 증류하여 빚어낸 증류주이다.

 최고급 프렌치오크에서 약 14개월 이상 숙성하고 출시하는 '한국의 브랜디'이다. 정통 동증류기를 사용하여 천천히 직접 받아내어 향기롭고 목넘김 또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산막와이너리 윤영준 부장은 "한국의 첫 와인으로 증류한 증류주가 다른 나라의 꼬냑, 알마냑, 스카치 위스키들과 함께 당당히 브론즈상을, 그것도 한국 최초로 받아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산막와이너리 안성분 대표는 “영동군의 지원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을 통해 산막와이너리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번 국제와인앤스피릿품평회에서 영동와인의 증류주 부문 한국 첫 수상을 축하한다”라며 “영동와인이 국제시장 진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산막와이너리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자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전문 양조팀을 구성하여, 한국에서 세계 와인과 당당히 품질로 경쟁하는 고품질의 와인 7종과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다.

 산막와이너리는 지난 2020년, 2021년 IWC에서 레드와인 '비원', '비원퓨어', '초련(20도)'을 출품해 와인부문 실버, 브론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4월에 시상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는 4회 연속 수상이라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증류주 ‘환희’가 동일 행사에서 3회를 수상하며 이름값을 했다.

 와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WC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에서 비원퓨어가 브론즈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생산지로 리스트에 올리기도 했다.


영동군, 1회 추가경정예산 7,035억원 확정, 2년 연속 7천억원 시대 지속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제31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6,238억원 보다 797억원(12.8%)이 증가한 7,03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37억원이 늘어난 6,552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 늘어난 48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지속했다.

 군은 △세외수입 1억원 △지방교부세 157억원 △국․도비보조금 242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별 분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예산운용을 도모했다.

 특히,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농업 분야 예산은 첫 1천억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인 1,307억원을 편성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으로의 위상 확립에 힘을 보탰다.

 또한, 나눔의 복지, 선순환 복지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반영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19억원 △마을개발자치사업 31억원 △청년보금자리임대주택 조성 부지매입 10억원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 구축 7억원 등이다.

 또한,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2억원 △장척,범화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31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30억원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지붕설치 11억원 △레인보우 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9억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기반조성 8억원 △노인일자리지원 6억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물가상승과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라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4·19 혁명 앞장’이기태 열사 추모식 열려  

 4.19 당시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이기태 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태 열사의 유족과 정영철 영동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대전고 군 동문회, 경희대 군 동문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의 애국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


 1937년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뒤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부정선거에 항거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구국의 함성을 외치다 흉탄에 맞아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 열사의 시신은 문민정부 이후 4·19를 혁명으로 규정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정영철 군수는 추모사에서 “63년전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부르짖던 열사님의 우렁찬 외침이 추모식을 거행하는 현재까지 그대로 전해오는 듯 하다”라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4.19혁명 정신과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계승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임박.. 22~23일 사전경기 열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5종목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충북도민들의 대축전인 제62회 충복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 개최 기원과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경기를 열기로 했다.

 배드민턴 경기가 영동체육관에서, 게이트볼은 영동전천후게이트볼장, 태권도는 영동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는 산업과학고 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등 총 5종목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12년만에 영동에서 개최되는 도민들의 큰 행사인 만큼, 사전경기부터 열기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아래 도내 11개 시군 4,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1일부터 13일까지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육상경기장 3종 공인 승인을 받고자 군민운동장의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는 등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동군 4월부터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충북 영동군은 이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직장 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이달 24일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민방위대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는 6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교육 및 기본교육은 심천면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해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을 참석할 때는 민방위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타지역 주소지 대원들도 본인의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맞춰 참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라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동지역원로회의, 자연보호 앞자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의장 임현)가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19일 회원 30명은 영동군의 관광명소인 심천면 옥계폭포를 찾아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변의 난계사당, 국악체험촌 등 우리 고장의 관광명소도 함께 탐방하며 자연보호 캠페인도 벌였다.

 영동지역원로회의에서는 매년 5월쯤 지역 곳곳을 돌며 자연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사전경기때부터 선수단이 영동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동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예년보다 앞당겨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충북연구원(CRI), 대전세종연구원과“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연구 협약”체결

충북연구원(원장 황인성, 이하 CRI)은 4월 17일 대전세종연구원 3층 중회의실에서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 이하 DSI)과 “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의 ‘물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대청댐과 충주댐이 위치한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이 일방적으로 감수해야 했던 부당한 불이익과 피해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못한 상황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난 2022년 12월 충북지역 국회의원 8명 등 총 28명 공동발의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본 특별법안은 국가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규정 등 26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양 기관은 새로운 지역주도 성장거점의 지역으로서 공동 노력은 필수 불가결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중부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연구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개발·기술 지원 ▶ 특별법 공동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운영 협력 ▶ 포럼, 세미나 등 공동개최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 ▶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관한 자문 및 지원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CRI 황인성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내륙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동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중부내륙권에 포함되는 지역연구원과 협약을 확대, 국토개발의 중심축으로서 중부내륙 중심의 성장발전축을 구축하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4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17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이진희(남, 58세), 단체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대표 김정옥)을 선정․시상하였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진희씨는 매주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요리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호스피스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생활편의 및 정서 지원 활동과 공원 일대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는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활동과 복지시설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신영지웰 푸르지오, 해링턴플레이스 분양가 결정

청주시는 14일, 2023년 제2차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를 열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S1, S2블록에 건설 예정인 신영지웰 푸르지오와 해링턴플레이스 주상복합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각각 1,160만원, 1,152만원으로 결정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S1, S2블록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지난 달 30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9블록 힐데스하임 아파트 심사 이후 올해 두 번째로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았다.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각 블록 사업주체인 ㈜신영대농개발과 신한자산신탁㈜이 산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210만원, 1,200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를 확정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은 신영지웰 푸르지오는 84A타입 1,071만원, 84B타입 1,097만원, 84C타입 1,042만원, 111A타입 1,023만원, 111B타입 1,122만원, 130A타입 1,046만원, 130B타입 1,48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해링턴 플레이스는 84A타입 978만원, 84A1타입 988만원, 84B타입 1,245만원, 84C타입 810만원, 84C1타입 815만원, 94타입 89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심사를 거친 신영지웰 푸르지오와 해링턴 플레이스 주상복합은 각각 아파트 1,034세대, 602세대로 4월 중 분양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영지웰 푸르지오는 청주시 훙덕구 송절동 600번지에 있으며,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679번지에 있다.



문암생태공원 튤립 꽃밭에서 열리는 잔치 한마당 

청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튤립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말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튤립접기, 페이스 페인팅, 분필아트 등의 상시 체험과 빙고게임, 가위바위보,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 키다리 피에로, 푸르장,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행사시간 중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별 이용권을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푸르장은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제철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풍성한 체험을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이다.



봉명초, 도서관 이름, 우리가 직접 지을래요! 

청주 봉명초(교장 손희순)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도서관 이름 짓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봉명초등학교 도서관에는 현재 이름 팻말이 없다. 그리하여 학생자치회가 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을 짓고자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도서관 이름을 직접 공모를 받았고 30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도서관 이름을 공모하였다.

학생자치위원회가 공모된 수많은 도서관의 이름 중에 의미와 이름 모두 봉명초의 도서관에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3가지 이름(라온, 꿈가득 도서관, 솜사탕도서관)을 선정하였고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장 의미있는 도서관 이름이 무엇인지 투표를 받았다.  

 4월 13일까지 투표를 받은 결과 솜사탕에 다양한 맛이 있듯이 다양한 책들과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진 ‘솜사탕 도서관’이 최종으로 선정되었고, ‘솜사탕 도서관’으로 도서관 팻말이 예쁘게 제작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도서관 이름을 공모한 학생에게도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입주예정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4월 17일(월)부터 4월 30일(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오송2초*, 가칭)오송2중**, 2025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오송3초*** 3개교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건설중인 아파트 입주 시기(2023년~2025년)와 상이하여 신설학교 개교 전까지 학생들을 임시 배치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2024~2029.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작성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 가칭)오송2초(유5, 초47, 특수3, 총55학급)

** 가칭)오송2중(중37, 특수1, 총38학급)

*** 가칭)오송3초(유5, 초45, 특수3, 총 53학급)

청주교육지원청은 오송지역 내 학교에 추가 학생 배치 여력이 없어 인근 강내면과 옥산면 소재 학교까지 임시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결과를 기초로 학교 현장여건, 배치 규모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2024년도 입주하는 아파트의 최종 임시배치교를 결정하고 2024~2029. 중기학생배치계획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시행사를 통해 온라인(문자 전송예정)으로 진행되며, 청주시내 각 학교를 통해 안내하고 관련 사항을 청주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cbcje.go.kr)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입주하는 학생들의 원활한 학생 배치를 위해 2023년~2025년 실제 입주하는 입주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 활동 개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월 13일 학교현장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통합교육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전공 교수, 유아·초등·중등특수교사, 상담교사, 치료사 등의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을 학교현장으로 지원하여 특수교사-일반교사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및 특수교육 업무수행 지원을 통한 통합교육 환경 조성과 여건 개선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충북농협, 박덕흠의원과 ‘지금고향으로카드’ 알려

충북농협은 14일 충북 괴산에서 박덕흠 국회의원과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와 함께 신상품 출시를 알렸다.

이날 박덕흠 의원 신규가입 행사에는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 본부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함께했다.

‘zgm.고향으로카드’는 NH농협은행이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신용카드로 올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지역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농협은행 및 농·축협 전 지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오는 21일 부터 체크카드도 출시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고향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생겨 기쁘다”며 “zgm.고향으로 카드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환 부행장은 “이 카드는 고향사랑 실천을 금융상품과 접목시켰다는 점이 획기적이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카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zgm.고향으로 카드를 사용해 소멸위기에 처한 고향을 살리는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북한이탈주민법,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재)대한변협 인권재단과 함께 4월 14일(금) 14시에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 세미나실2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보호 및 정책지원의 발전 방향 모색」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이탈주민(이하 북탈민)의 복지체계 재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신변보호제도가 국가정보원에서 경찰청으로 이관되는 등 북탈민의 보호체계와 지원구조에 대한 여러 현안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세미나는 「북한이탈주민법」을 주제로 개정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좌장은 태원우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가, 사회는 송윤정 변호사(공익사단법인 정)가 맡았다. 

개정안은 ▲보호체계 및 지원구조 ▲북한이탈주민의 정의, 보호범위, 적용대상 ▲신변보호제도 ▲교육지원제도 ▲취업지원제도로 나누어 제안할 예정으로, 김명철 변호사(법률사무소 가치), 박원연 변호사(법무법인 로베리), 김원 변호사(법무법인 로베리), 이희숙 변호사(재단법인 동천), 전규해 변호사(사단법인 온율)가 각 분야의 발표를 맡았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탈민이 사회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 

세미나는 인권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청주시, 고액체납자 대상 가택수색·동산압류 실시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4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등 20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현금 일부를 징수하고 분납계획서를 징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배우자 명의로 된 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체납자의 배우자 명의로 된 주택은 압류할 수 없지만 소유권이 분명하지 않은 재산(귀금속 등)은 민법 및 민사집행법에 따라 부부의 공유로 추정해 부부가 공동으로 점유하고 있는 유체동산을 압류할 수 있다.

시는 거주지, 재산상황 등을 사전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선정,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가택수색은 2022년 10월부터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총 5회, 체납자 19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추진해 총 7천여만 원을 징수했다.



청주시, 임가소득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금’신청 받아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한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ㆍ면ㆍ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공주중부지방산림청을 통해 사전 변경을 마치고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 자격심사와 각종 의무 이행사항 검토 후 올해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은 자격요건에 따라 ▲ 임산물생산업 중 소규모임가 직불금 ▲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 ▲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임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201-231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공식 개최

제천시는 지난 11일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에서 제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본격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90억원, 연면적 2,260㎡의 4층 건물로, 1층은 40명 규모의 주야간보호시설, 2~4층은 70명 규모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 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견실하게 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매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게 되는 생활실은 모두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 통풍 등 효과를 높여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완료했다.

김창규 시장은 “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공사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군, 연성정밀화학㈜와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연성정밀화학㈜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연성정밀화학㈜ 오창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연성정밀화학㈜는 음성군에 오는 202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한다.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내 17421㎡ 부지에 2024년 10월 착공,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1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연성정밀화학㈜는 한국 식약처를 포함해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당국의 GMP 인증을 획득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프로스타글란딘, 라타노프로스트, 리마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 등을 생산하며, 생산물량 중 약 83%를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 중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활성물질로 녹내장, 폐동맥 고혈압 완제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데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불안정해 세계적으로 5개국 정도만 생산이 가능하다. 연성정밀화학㈜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성정밀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612억원으로 매년 영업이익을 30퍼센트 가량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연성정밀화학㈜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기존 사업장인 화성 본사에 이어 음성 사업장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수출을 위한 최첨단 cGMP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이자 미래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주도할 연성정밀화학㈜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성장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음성군에서 연성정밀화학㈜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성정밀화학㈜ 오창영 대표이사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음성군과 상생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연성정밀화학㈜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수출 주도 성장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연우장학재단을 설립, 약학 및 유기화학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충북농협, ‘NH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11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충북 농·축협 조합장 및 충북본부 임직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했다.

NH콕뱅크는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출시 후 6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간편뱅킹은 물론 영농정보제공, 농축산물구매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 및 지역사회 결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으며, 올 3월 2일부터 제2금융권 최초로 ‘개인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는 등 고객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천만고객 달성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뱅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 영동읍에 사랑의 성금 100만원 전달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1일 영동읍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영동읍사무소를 찾아 지역내 소재한 이수초등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자신의 선행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본인의 인적사항 밝히기를 거부한 이 기부자는 “이수초의 어려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메모와 함께 현금봉투를 급하게 전달하고 사라졌다.

 영동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수초등학교에 기부자의 취지를 설명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수초등학교 관계자는 “기부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증평군 인삼골축제,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 주요 축제‧행사 개최 일정

증평군 인삼골축제,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 주요 축제‧행사 개최 일정 윤곽금년도 증평군의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최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먼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충북도 유망축제’ 지정 등 우수축제로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증평예술제는 6월 2일과 3일 보강천 및 김득신문학관 등 일원에서, 증평들노래축제는 6 10일과 11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예술제와 들노래축제는 통합 개최해 오다 지난해부터 각각 특화하기 위해 분리 개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군민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보다 발전적인 축제‧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 등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한국관광공사 상호발전 방향 모색

  제천시는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 방문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발전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시와 공사는 관광활성화 및 관광콘텐츠관련 업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관광발전 방향을 상호 모색했다.

  특히 공사 측에서는 인공지능을 대비한 미래 관광정책, 미술관 및 박물관 등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방안, 스토리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견을 제시했다. 

  이 후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사 전문가 의견을 심사숙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정책이 짜임새 있게 연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제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교류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인팩 ‧ 한국메탈실리콘㈜ 기업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은 6일 제3산업단지 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인팩과 한국메탈실리콘㈜을 방문해 공장 내 제조 등시설을 둘러보고, 기업과의 간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인팩(대표 최장돈)은 자동차용 케이블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인팩이피엠㈜의 모기업으로 제3산업단지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액추에이터 및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한국메탈실리콘㈜(대표 최종오)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이차전지음극제 소재인 수준 높은 초미립자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약하고, sk스페셜티 및 포스코퓨처엠 등에 납품하며 이차전지산업분야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준공 전 97% 분양 협약을 완료하였고, 현재 제4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기업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물가 타파! 착한가격업소 함께 이용해요

 청원구 내수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5일 청주시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였다.

 청주시에서는 고물가 상황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체감 경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를 말한다. 청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75개소가 있으며, 내수읍 직원 일동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였다.

  내수읍 산업팀장은 “이번 이용 주간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유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용주간 이후에도 착한 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 이용하여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청신호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와 충북도(김영환 지사)는 4월 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에서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안회의는 지난 3월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충북의 성장거점 및 국토교통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충청북도간 유기적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현안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김계흥 철도운행안전과장의 철도클러스터 기본구상과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의 오송 철도클러스터 지원계획 발표에 이어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국토교통 현안건의와 앞선 내용에 대한 자유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모두말씀에서 “서해안과 동해안 중심으로 이뤄졌던 불균형한 국토개발이 중부내륙을 선도할 충북의 개발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대전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으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청주공항~보은~김천 간 철도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북 현안 과제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충북의 국토교통 핵심 현안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및 조기 예타 반영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조기 건설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확장 등 지역현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는 충북도의 현안건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충청북도가 철도산업을 토대로 중부내륙시대를 열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철도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원팀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에 연구-제작-정비-시스템 등 철도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해 고속철도의 중심인 오송이 세계 철도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 기반시설과 철도산업 입주기업 필수 기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 완성차 시험센터가 입지해 있고,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추진되는 등 철도 기반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오송에 부지면적 993천㎡, 총사업비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수박 판매확대에 팔 걷어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5일 농협진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수박 주요 산지(충북 오송, 진천, 음성)농협 직원들과 농협충북본부, 농협농산구매국 수박MD(Merchandiser, 상품 기획 및 판매를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직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수박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수박산지 및 소비지 동향과 거래처별 판매계획, 수박행사 및 마케팅계획 등을 공유하며 충북수박 판매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충북지역 대표 수박브랜드로 음성군의 ‘다올찬’, 진천군의 ‘오감드레’와 ‘숯채화’, 청주시의 ‘맛찬동이’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충북수박 판매는 작년 230억에서 8.6% 성장한 250억을 판매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충북지역 수박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홍보를 통해 250억 판매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충북지역 농산물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