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식 개최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 검승리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괴강폭포는 2023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에 포함돼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 준공되었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 및 조경식재 등을 갖춘 쉼터 공간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괴강폭포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민들의 친수여가 휴식공간과 체류형 관광을 위해 괴강폭포를 조성한 만큼, 괴강폭포가 충북을 대표하는 친수 여가공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식 개최

- 사업비 12억원 투입해 주민들에게 친수여가 휴식공간 구성

영동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인기’ 성공적 마무리

 충북 영동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지역농가 일손에 큰 보탬을 주고 출국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3일 베트남 박리에우성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해 90일간 사업을 진행했다.

 황간농협이 운영주체가 돼 사업기간 동안 439농가에 1,694명의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근로자 가동률은 89.6%로 작년 전국 평균 가동률 74%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업시행 초기 근로자들의 작업 미숙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 공급 사업장에 현지방문 지도 및 주요작업에 대한 일과 후 근로자 실습 등을 추진했다. 근로자들 또한 성실한 자세와 빠른 적응력으로 사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동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과 효율적 근로환경 여건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숙소 3개소 임차운영, 통역·상담사 2명 고용, 근로자 자체 관리반장 3명 선출, 매일 2회 근로자 건강 및 애로사항 청취, 관내 관광지 견학 및 한국문화탐방, 근로자와의 소통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근로자 유대감 형성은 물론 근로의욕도 고취시켰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사용한 농가들은 “심각한 영농인력난에 큰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정말 성실히 작업에 임했다”며 “사용료도 하루 8시간에 11만원으로 15~18만원인 일반 사설인력 보다 훨씬 저렴해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간농협 관계자는 “3개월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나 부상자 없이 건강하고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임에도 황간농협과 협업해 근로자들의 영농작업 뿐만아니라, 숙식, 적응 등 체류전반에 세심한 관리를 추진했다”며 “면밀한 사업성과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다음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소규모 영세농가들의 영농인력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동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인기성공적 마무리

베트남 근로자 30, 90일간 농작업, 단 한명의 이탈자 없어...

무더위 피서지 추천, 봄이 계속되는 곳 단양군 영춘면

영춘(永春),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영원히 봄날같은 따뜻함이 감도는 영춘면은 단양군의 동북부에 위치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단양군에 편입되기 전까지 영춘현, 영춘군으로 존속해 왔고, 삼국시대에는 강원·경상의 삼도 접경 지역으로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달 장군이 신라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고 알려진 온달산성을 비롯해 여전히 온달의 설화가 영춘면의 지명 등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

영춘은 영주와 맞닿은 소백산, 영월과 등을 맞댄 태화산이 엄마의 손길처럼 품어주고, 그 아래 아름다운 남한강이 흐르는 강산이 풍요로운 지역이다. 단양 읍내에서 영춘을 들어오기 위한 관문인 영춘교가 건설되기 전인 1990년까지 마을 주민들은 나룻배를 타고 단양을 오갔다고 한다. 현재에도 영춘초등학교에는 해당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렇듯 자연 경관이 수려한 영춘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방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셉의 관광지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단양의 역사가 담긴 설화와 함께 피서까지 즐길 수 있는 영춘의 핫플레이스 5곳을 추천한다. 

1. 남천계곡

제2단양팔경 구봉팔문의 치마폭에 숨겨져 있는 남천 계곡은 계곡이 깊어 잘 보존되어 있는 천연림과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담수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남천야영장이 있고 여름 피서철 마을에서 관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 또한 숨은 인기 명소이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로 147, 남천솔밭공원 주차장 이용


2. 소백산자연휴양림

이번 여름 숲 속 외딴 집을 꿈꾸며 속세와 멀리 떨어져 지내고 싶다면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휴양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우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소백산 휴양림은 해발 480m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을 수 있다. 단양 승마장과 다목적 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 숲나들이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필수

3.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무더운 여름 주법당인 설법보전까지 가는 길은 가파르지만 도착 후 그 앞에서 바라보는 구인사의 전경과 불어오는 바람은 더위를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인생의 잠시 쉬어가는 길목으로 구인사를 택한다면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해보는 것도 색다른 여름나기의 한 방법으로 추천한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주차장(유료)에서 셔틀버스로 이동


4. 온달관광지

“단양에 오면 소백산 너머에 고구려를 테마로 한 공원이 있어요. 거기가 참 좋아요.” 지난 8월 6일 단양군을 방문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한 말이다. 

온달 관광지는 국내 최초의 고구려 테마 전시관으로 온달산성, 온달 동굴, 드라마세트장, 온달 전시관으로 구성돼 자연·역사·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온달전시관에서는 온달 평강 설화와 삼국시대 단양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 등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온달과 평강을 테마로 한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온달 산성을 오를 수 있고 단양 국가지질공원에 속한 천연기념물 온달 동굴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온달 동굴의 내부는 여름에도 19℃의 시원함을 유지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입장료 성인 기준 5,000원

5. 단양강 래프팅

영춘면에서 영월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면 ‘북벽’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석벽을 만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남한강의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데 풍경과 시원한 물놀이, 스릴 넘치는 경험까지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룬다. 래프팅과 함께 ATV 체험도 진행할 수 있는데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북벽을 따라 오프로드를 달리는 기분은 짜릿하기만 하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북벽길~오사리 일원 내 다수 업체 운영중


무더위 피서지 추천, 봄이 계속되는 곳 단양군 영춘면

진천군,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은상 수상

  진천군은 충청북도 주최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은상, 개인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 단체 24점, 개인 3점 총 27점의 분화를 출품해, 2019년~2021년 금상, 2022년 은상, 작년 금상에 이어 올해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 20점 이상의 우수 분화를 출품했으며, 3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평가했다. 

  무궁화 분화는 오는 18일까지 청주시 미동산 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우수한 무궁화 육성·관리로 충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도 무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인 개화 시기는 7월~10월이다.


 

진천군,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은상 수상

음성군,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

음성군이 지난 2022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을 활용한 생활 편익증진시설 구축 등을 지원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61.3억 원을 투입, 대소면 주거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을 철거하고, 박장대소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16년여간 유휴시설로 장기간 방치된 폐공장이 있어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성과 우범지대 전락 가능성으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건축물 붕괴 위험, 주민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연접해 추진하고 있는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어, 지역개발사업 간 공간적·기능적 연계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승인 이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전협의해 사업대상지 토지 선매입 승인을 받았으며,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에 대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지역 내 유해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

- 2026년까지 대소면에 161.3억원 투입

- 마을의 난개발과 유해요소 정비...농촌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옥천 복숭아 홍콩 시장 공략에 ‘총력’

옥천군은 옥천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에 총력을 가하기 위해 8~10일 홍콩 현지를 방문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 농특산물(복숭아) 판촉 행사 추진단은 홍콩 현지 매장을 방문해 복숭아 시식 및 홍보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홍콩수출업체 관계자를 만나 옥천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2017년 처음으로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8년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첫해 0.5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톤을 수출했다.


한편, 이번 홍콩 수출 품종인 ‘황도’는 황금색의 과육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홍콩 현지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홍콩에만 5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홍콩 판촉 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산업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복숭아 홍콩 시장 공략에 총력

8~10일 홍콩 현지 판촉 행사 진행, 올해 50t 수출 계획

다리안관광지 여름 성수기 「야간 플리스킹(플리마켓+버스킹) 개최」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야간 플리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캠핑객을 대상으로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함께하는 「다리안상회 야간 플리스킹」을 진행한다. 

다리안 플리스킹은 공개 모집된 지역 판매자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올리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 주고 솜사탕도 나눠 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자 확보를 위한 설문을 완료한 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리안관광지를 찾은 캠핑객과 주변 마을인 단양읍 천동리 등‘다리안 플리스킹’을 통한 장을 마련하여 다리안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다리안 플리스킹은 현재 2회까지 진행되었으며, 3회는 8월 9~10일, 4회는 연휴를 맞이하여 8월 15~17일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통해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관광지를 재충전과 힐링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리안관광지 내 방치된 폐 유스호스텔 건물을 워케이션, 웰니스 프로그램 등에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http://www.dari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리안관광지 여름 성수기  야간 플리스킹(플리마켓+버스킹개최


잠들지 않는 0시 축제, 멈추지 않는 U대회 홍보

이번에는 대전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무더위를 뚫고 잠들지 않는 축제「2024 대전 0시 축제」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를 뒤로 하고 축제 현장의 중심부인 대전 중앙로를 찾은 조직위 직원들은, 무더위를 식혀줄 홍보용 부채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대회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4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8월 9일~17일까지 9일간 중앙로(대전역 ~ 옛 충남도청)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대전의 최고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축제를 꿈꾸는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우리 대회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거·현재·미래로의 시간 여행속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로의 여행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잠들지 않는 0시 축제, 멈추지 않는 U대회 홍보

- 대전 0시 축제 현장에 충청권 세계U대회 홍보 열기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인재양성의 산실, ‘충청권 ICT콤플렉스’ 개소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충청권 인공지능 및 SW교육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충청권 ICT콤플렉스’가 8월 9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규철 국장,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광희 국회의원(청주시 서원구), 송재봉 국회의원(청주시 청원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본부장, 과기원 고근석 원장 등 유관기관, 지역대학, 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CT콤플렉스는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22. 8월) 및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전략(’23. 9월)의 일환으로 지역 디지털 교육거점 확대 및 교육과정 다변화를 통한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5개 권역에서 AI·블록체인·Data·N/W·IoT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함양한 실무형 AI·SW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CT콤플렉스는 ICT기술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로서, SW개발자 지원프로그램 운영, 공간·장비 활용 지원, 청년창업 지원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905m2(273평) 규모로 청주 모충동에 신규 구축하였으며, 인근에 서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청주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를 통한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 취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 기업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 SW개발자‧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환경 지원 △ 산학연관 네트워킹 교류회 등을 기획실시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충청권 ICT 콤플렉스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인재양성의 산실, 충청권  ICT콤플렉스 개소

BNK자산운용, 주식형 펀드 중장기 수익률 국내 운용사 1위. 일반 주식형 펀드 및 중소형 펀드, 3년 수익률 각각 국내 1위

BNK자산운용(대표이사 배상환)의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가 3년 수익률 부문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5년 수익률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NK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의 3년 수익률*(2024년 7월말, 2024.7.31 기준)은 각각 4.86%, 32.86%를 기록했다. 이는 유형 평균 수익률을 각각 10.31%포인트, 39.81%포인트 상회하는 것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수익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경우 5년 수익률에서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5년 수익률*(2024년 7월말, 2024.7.31 기준)은 87.94%으로 유형 평균 수익률 49.2%을 38.74%포인트 상회했다. 

* 2024년 7월말(2024년 7월 31일) 기준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른 공모펀드 전체 수탁고 설정액 기준 가중평균수익률을 산출

BNK자산운용이 이처럼 우수한 투자성과를 낸 비결로는 주식운용본부 내 역동적인 조직문화와 시스템에 기반한 주식 리서치가 손꼽힌다. 지난 2017년 BNK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BNK자산운용은 2021년 리서치센터를 신설하며 더블 매트릭스체계 등 시스템에 기반한 운용체계를 완성했다. 

BNK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국내기업 외에도 관련 해외기업들에 대한 데일리 시황 등 글로벌 매크로 상황과 개별기업 동향 점검, 반기 및 산업별 테마 선정과 업황점검을 통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매일 아침 회의는 물론, 역동적 분위기 속에서 수시로 토론을 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투자가 이뤄지고, 시니어와 주니어 간의 역량 극대화되면서 우수한 투자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NK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의 수탁고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 등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형 랩 상품을 선보인 이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며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 BNK삼성전자중소형증권투자신탁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 주식형 공모펀드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과거의 수익률이 현재의 수익을 의미하거나,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 이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집합투자증권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전액 또는 일부 손실 가능)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 귀속됩니다.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및 보수 등에 관하여 집합투자규약 및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판매회사는 본 상품 등에 관하여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반드시 판매회사 영업직원으로부터 상품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BNK자산운용, 주식형 펀드 중장기 수익률 국내 운용사 1

일반 주식형 펀드 및 중소형 펀드, 3년 수익률 각각 국내 1

중소형 펀드 3년 수익률 32.86%, 유형 평균 수익률보다 39.81%포인트 높아

일반 주식형 펀드는 5년 수익률도 1

5년 수익률 87.94%로 유형 평균 수익률 대비 38.74%포인트 높아


괴산군, 9일 친환경 첫 벼 베기 실시...풍년기원!

충북 괴산군은 9일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50) 씨 농가의 논에서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관식 씨는 지난 4월 첫 모내기 시작한 이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고 이날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 기간이 80일 안팎으로 생육기간이 매우 짧아 농자재나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또한,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이번 벼 베기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이할 예정이며, 2,000여 헥타르에 달하는 논에서 추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07헥타르, 642톤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맺고 10월 중에 수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학교 급식으로 연간 78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 및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및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함으로써 괴산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힘쓰겠다”며 “관내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고품질 벼 수확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 9일 친환경 첫 벼 베기 실시...풍년기원!


청주시, 토종붕어 치어 130만 마리 방류

청주시는 8일 오전 관내 어업인들이 생산한 토종붕어 치어 130만여 마리를 상당구 낭성면 삼산저수지, 대청호 일원, 한국낚시업중앙회 청주지역회원 낚시터 등에 방류했다.

방류된 토종붕어는 한국낚시터업중앙회 청주지역회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치어를 공급받아 자체 사육한 것으로, 시는 개체에 대한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치어를 방류했다.

대상지인 삼산저수지는 지난 2021년 완공된 신설 저수지다. 지난해 진행한 토종붕어 방류로 내수면 생태계가 건강해졌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도 방류지로 선정됐다. 

토종붕어는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서, 육식성 어류의 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약 20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종붕어 방류 사업은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내수면어업(하천‧호수 등에서 동식물을 양식‧채취하는 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 자율 자원관리 시스템’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붕어 방류로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수산 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토종붕어 치어 130만 마리 방류

청주 ‘청원생명쇼핑몰’, 김우진 3관왕 기념 20% 할인이벤트

청주시는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양궁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전품목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발혔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2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당 3매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앱 다운로드 고객에게 마일리지 5천점을 지급하고, ‘시원한 썸머 포인트’ 2배 더블적립 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매월 커피쿠폰 추첨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대표쌀인 청원생명쌀, 청원생명 농산물, 농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농가 직배송으로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도농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 청원생명쇼핑몰’, 김우진 3관왕 기념 20% 할인이벤트 


이범석 청주시장, 청원생명쌀 과자로 ‘건강한 먹거리’ 홍보. 어린이집 찾아 쌀과자 나눔… 농협과 쌀소비 촉진 동참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오전 관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지역 쌀로 만든 간식을 나눠주며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및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과 함께 진행됐다. 청주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과자로 지역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 먹거리 가공제품도 홍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홍보물 부착 △쌀 사은품 배부 △가루쌀 가공제품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지역 쌀 소비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쌀소비 촉진 캠페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라이스모닝·나이스모닝 아침밥 먹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청원생명쌀 과자로 건강한 먹거리홍보

 어린이집 찾아 쌀과자 나눔농협과 쌀소비 촉진 동참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충주에서 실현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충주시(이하‘시’)의 행보가 거침없다.

충주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2028년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사업은 국비 55억 원, 지방비 3.5억 원, 민간 6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7.5억원 규모로, 500kW급 분산발전용 고효율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를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27년 6월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협업하여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고효율 성능·신뢰성 검증을 담당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 운전 및 사업모델 검증을 수행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발전기 개발 및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충주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서 본격적인 실증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증운영으로 생산한 전기는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하여 소내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21년부터 수소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데, 수소 생산-유통-활용의 전주기 산업을 살펴보면 먼저 생산 분야는 음식물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부터 일 평균 0.5톤의 그린수소를 생산 중이다.

올해 말에는 하수처리장 연계 바이오가스 수소 생산 시설 증대 및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으로 하루 약 1.5톤으로 수소 생산량을 증대할 예정이고 향후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2027년에는 일 평균 2.2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유통 분야인 충전소는 수소버스 충전소를 포함하여 현재 3개소가 운영 중이며,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활용 분야는 수소승용차 571대, 수소시내버스 18대, 수소고상버스(관광) 6대를 누적 보급하여 탄탄한 수소경제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내구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는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엔진 발전기까지 청정수소의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존의 인프라와 연계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내실 있고 혁신적인 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충주에서 실현

     산업부 주관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