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수옥정 물놀이장 개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을 6월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6월 24일 정식 개장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워터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이며,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

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마애이불병좌상, 수옥폭포, 조령산 휴양림 등 가족과 둘러볼 수 있는 여러 관광지가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수옥정 물놀이장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수옥정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괴산의 계곡과 관광지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수옥정 물놀이장의 주소는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길 127-1이며,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옥정 물놀이장(043-833-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수옥정 물놀이장 개장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 먹거리축제’ 성황리에 마쳐

증평장뜰시장에서 열린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6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문화관광축제이며 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증평군이 후원하여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장뜰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먹거리축제이다. 

이 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한번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 활성화와 대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드실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벤트 선물로 준비하여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이벤트로 즐길거리까지 준비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문화관광투어로 증평축제를 적용, 증평문화여권 스템프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상인들과 시장 자위소방대가 소방 및 교통통제, 방역, 위생 청결 등을 철저히 하였다.   

전승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장은 “장뜰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먹거리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더불어 장뜰시장을 널리 홍보를 할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 며 “시장을 찾아주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특화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장뜰시장
, ‘문화관광 먹거리축제성황리에 마쳐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발족식 개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 청주, 청주시 화장품 비상의 날개를 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발족식 행사가 22일 오후 4시 S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화장품기업 대표,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장 취임사 ▲청주시 화장품 기업 육성전략 발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메이크업 쇼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화장품 기업 간 효율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50여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설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초대 회장은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가 맡았다. 

설립 이후에는 화장품 R&D 공동연구,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숙 회장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화장품 기업 간의 협력과 소통강화는 물론이고 기업지원 기관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 권익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화장품산업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화장품산업은 대한민국 수출 주력산업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많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화장품 기업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는 화장품 책임판매업 312개사, 화장품 제조업 97개사, 화장품 원료업 28개사 등 총 437개사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있으며 청주 오송에는 화장품산업단지, 화장품종합지원센터가 조성 및 건설될 예정이다. 행사로는 매년 10월경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다.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발족식 개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 청주, 청주시 화장품 비상의 날개를 펴다

진천군, 인기 치솟는 허니짱 멜론 본격 출하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진천 허니짱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신품종 허니짱 멜론은 이달 출하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작물은 식감이 부드러운 잔네트 백색 계열로 봄철 급격한 야간 저온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재배기간이 짧아 저농약·저비료 재배가 가능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군은 허니짱 멜론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독점 생산 중이며 지난해 처음 전국으로 출하됐다.

  올해는 관내 16호 농가에서 지난해 대비 6%가 늘어난 250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약 1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멜론의 대부분은 계약재배로 공동 출하돼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고 10% 정도는 농가에서 소매된다.

  군은 재구매율이 매우 높아 수요를 100%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거래를 통한 판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지역 전략 작목 중 하나로 진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해 명품 멜론의 명성을 굳히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인기 치솟는 허니짱 멜론 본격 출하

강과 산이 머무는 단양 캠핑장 인기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인 소선암과 대강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캠핑장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선암계곡이 위치해 청정한 계곡물이 흐르는 데다 푸른 산자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이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중 하나다.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 등으로 이름난 선암계곡은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수려한 풍광 때문에 예부터 수많은 묵객과 시인들의 칭송을 받던 곳이다. 

캠핑장 인근에 자리한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여 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잠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여행지기도 하다.


대강오토 캠핑장은 1만 1268㎡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는 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천동 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고수동굴, 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시설이 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강변로 카페 거리 등이 있어 다채로운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풍광이 아름답고 맑은 계곡물이 흘러 친자연성과 쾌적성, 친환경성 등 농촌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때 이른 무더위에 고생하지 마시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름 캠핑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과 산이 머무는 단양 캠핑장 인기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9천평 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이 의림지 인근에 총 29,721㎡(약 9천평)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0,000㎡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늘 약점으로 꼽히는 패스형 관광 오명을 벗고 의림지와 시내, 청풍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해서다.

  총 190억을 들여 만든 이 공원 테마는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357㎡(1,623평) 규모다.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10,675㎡(3,234평) 규모에 연못, 경관작물원 및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 및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4천평 가량을 주차시설에 신경썼다.

  특히 주차장 일부에는 계획공모 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도 조성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주차장 95면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차 공간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는 조례정비를 완료하고 영사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추후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수리공원 개장에 따라 의림지 일대가 완전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옆으론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정원, 의림지 수변데크로드가, 위쪽으로 솔밭공원과 제2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아래쪽으로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까지 이어지며 의림지와 수리공원을 중심으로 ‘십자형 시내 관광코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순까지 개장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기본구상을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대동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전략화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반상철 총괄건축가, 황재훈ㆍ오재만 공공건축가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소규모 산발적인 개발계획을 지양하고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안서 평가 및 협상을 통해 ㈜오씨에스도시건축사사무소 및 삼일회계법인을 공동 용역수행자로 선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해당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역수행자는 복대동 시유지의 현황 및 부동산 개발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건축기획, 사업성이 확보된 수익시설의 복합화를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 구상(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시는 복대동 복합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 추진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랜드마크 시설 건립과 수익시설 분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 속에서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관건”이라고 말하며 “다음 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복합개발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시설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기본구상을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부동산 개발 여건 분석 후 사업성 확보된 수익시설 복합화 추진

괴산군, ㈜네패스야하드와 투자협약 체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충청북도와 함께 ㈜네패스야하드와 투자규모 1,000억 원, 300명 신규 고용 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이병구 ㈜네패스야하드 대표를 비롯한 충북 도내 6개 군의 투자기업,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및 6개 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업의 투자 이행과 지역의 행정적 지원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패스야하드는 괴산 첨단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27.670㎡(약8,370평)에 건축면적 34,840㎡(약 10,540평) 규모의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청주 오창에 소재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 그룹의 2차전지 사업 분야로 2차전지용 리드탭(Lead tab) 생산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 모듈에 안전 및 친환경 관련 제품 공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네패스는 기존 ㈜네패스라웨 청안공장과 함께 이번 협약을 통한 ㈜네패스야하드의 신규공장 증설투자를 계기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라인과 최근 증가하는 2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의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네패스야하드의 투자유치와 현재 지역균형발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지역 발전을 이끌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한 공장 신설로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네패스야하드의 선제적 투자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 네패스야하드와 투자협약 체결

괴산 첨단산단 투자, 첨단산업 거점 기반 가속화


진천작약수출작목반,작약 태국 수출 순항

  진천군은 진천작약수출작목반(대표 이정일)이 생산하는 작약이 태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되며 진천군 대표 수출 품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작약은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5~6월 사이에 만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작약수출작목반은 15개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3.4ha 정도의 규모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수한 색상과 품질로 태국 현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3개월 만에 누적 수출금액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날 작약 재배농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에 축하를 표하며 “꽃 수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진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작약수출작목반,작약 태국 수출 순항

청주시, 하복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 그늘막 설치 사업 완료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하복대근린공원 내 다목적구장에 470㎡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스포츠시설 확충 공약의 일환으로 공원 내 다목적공간(게이트볼장)에 그늘막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월에 착공하고, 지난 12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동안 매년 2개소씩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목적구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산남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 처음으로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하복대근린공원에 이어 원마루근린공원에도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청주시, 하복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 그늘막 설치 사업 완료

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사계절 활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

청주시, 충청에너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청주시는 19일 충청에너지서비스(흥덕구 송절동)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복지안전망 확대) ▲종사자 교육 참여 및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 ㆍ 연계 ▲복지정보 등 영상 및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가구 발굴 ㆍ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후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130여명과 함께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매니저로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가스 안전매니저는 도시가스 검침 및 점검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신고가 들어온 취약계층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나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세대가 발견되면 도움을 요청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종사자인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분들은 이웃의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는 분들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에너지서비스에 감사를 표했다.


청주시
, 충청에너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위기가구 발굴 위해 130여명 도시가스 안전매니저와 협력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현장 대화 추진

청주시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위해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참여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기업 현장 대화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대화는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 불황 등 대외여건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정부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수출지원 시책 관련 의견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주 기업을 찾아가 현장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은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을 수출준비기업, 유망기업, 성장기업으로 3단계로 구분해 수출관련 컨설팅, 제품 해외 인증 및 기술지원, 수출아카데미,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중소기업 61개사가 참여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없도록 애로사항 해소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참여기업 현장 대화 추진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 중소기업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단양군, 황토마늘 수확 중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기도 하고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명품 마늘 산지로 알려진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맛과 향이 좋고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다른 일반 마늘보다 다소 비싸게 거래되지만 수확철이 되면 구매 문의가 빗발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황토마늘은 올해 8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 지역, 농·식품, 문화 부문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군은 단양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여억 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수확량의 10% 정도를 수매하는 등 안정적인 마늘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수확과 동시에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팔려나갈 만큼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양황토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마늘축제는 내달 21∼22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단양군
, 황토마늘 수확 중

영동군 ‘솔향 품은 명품 수박’ 본격 출하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또 다른 여름철 건강먹거리 명품 수박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영동 양산수박’이 이달 4일 첫 출하를 시작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이 영동 양산수박은 여름을 알리는 영동군의 대표 과일로, ‘솔향 품은 명품 수박’ 으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청정 자연 깃든 건강먹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70여개 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이동진)는 50㏊의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2400여 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3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한다.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시원한 과즙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등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하중이다.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원 선에 거래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자체 교육과 기술정보의 상호교환을 통해 맛과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과 볏짚을 잘라 땅에 뿌려 지력을 높이는 등 자구책을 적극 펼치는 등 소통기반의 선진 농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토양․농업용수 환경개선 시범사업’, ‘킬레이트제 활용 보급’, ‘꿀벌 지원 사업’ 등 토양에 맞는 시비처방과 염류개량제 등의 군의 든든한 지원이 연작장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줬다.

 수박 수확 후에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토양검점과 미생물 공급을 지속 지원하는 등 군의 체계적인 지원, 농가의 정성과 땀, 천연 자연의 혜택까지 더해져 최고품질의 수박이 생산되고 있다.


 영동군수박연구회 이동진 회장은 “코로나19, 용담댐 방류 피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들과 합심해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릴 수 있는 명품 수박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호리 윤이환 이장은 “지역 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운 덕에 올해 영동 수박은 유달리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라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건강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박 주산지로 유명한 양산면 송호리 일대는 사질토양으로 물 빠짐이 좋아 수박과 당근의 재배 적지로, 수박 수확 후 당근을 파종해 연 2기작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영동군
솔향 품은 명품 수박본격 출하

진천군, 생거진천 수박축제성황리 개최

  생거진천수박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진천군이 지원한 ‘2023년 생거진천 수박축제’가 17일 진천 농다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대표 우수 농산물인 수박 홍보와 작목회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수박 전시회가 열렸으며 작목회원들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돼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수박 무료 시식과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박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진천에서 생산하는 수박의 당도가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라며 “싸게 구입한 수박을 저녁 식사 때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송기섭 군수는 “농자잿값 상승, 열악한 재배환경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인정하는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어느 곳보다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생거진천 꿀수박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수박은 쌀과 더불어 진천군의 5대 농특산물 중 하나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명품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군
, 생거진천 수박축제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