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지원 확대 나선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6곳을 선정하고 지원 확대에 나선다.

괴산군은 지난 26일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및 인증표찰 수여식’을 열고 신규 업소 8곳에 지정서와 인증표찰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규 모집 절차를 통해 신청한 17개 업소와 기지정된 11개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평가를 거쳐 신규지정 8개소, 재지정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소매 업종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평가결과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신규 지정업소는 △남촌식당 △멍석집 △놀러와펜션 △친구네 △병천순대(청천점) △원기정 △강은네 △담소 8개소이며, 재지정된 업소는 △상록숯불갈비 △풍일식당 △산천식당 △대하식당 △제일미용실 △김민영미용실 △유미용실 △청안미용실 8개소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와 업소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등 지원하며, 군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개정 중이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 포상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원자재 상승과 고물가 시기에도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16곳 선정...지원 확대 나선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8개소, 재지정 8개소로 16개소 지정

송인헌 괴산군수, '골목 상권 붐-업(Boom-up) 캠페인' 동참

송인헌 괴산군수가 27일 직원들과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올해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경제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괴산군은 관내 골목 상권의 활력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괴산 맛(잇)eat 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골목 상권 붐-업(Boom-up) 캠페인’을 6월 19일부터 5주간 추진하고 있다.

송 군수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골목 상권 붐-(Boom-up) 캠페인' 동참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 공장 준공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웰레스트(대표이사 정성인)가 28일 제천 제3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권오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성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생산하는 헬스케어, 한방․천연물 산업 기업이다. 2021년 10월 시와 제천 제3산업단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60명 가량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 해 착공에 들어가 6,164㎡ 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시는 이번 공장준공을 통해 해당기업이 한방 등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주)웰레스트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웰레스트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 공장 준공

미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 대표 기업으로서 성장발전 기대 

청원구 통합위임장 1장으로, 토지분할 한 방에 해결

 청원구(구청장 전용운)는 토지분할 허가·지적측량 접수·토지이동 정리까지 토지 관련 민원신청 시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간소화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유권이전, 매매, 건축, 개발행위 등의 사유로 토지소유자가 분할을 원할 경우 단계별로 각 기관 및 부서마다 위임장원본 제출함에 따라 대리인이 관련 서류제출 시 관공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청원구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분할관련 민원신청에 대하여 지적측량접수창구(민원지적과 8번창구)에 1장의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토지분할 관련 모든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한다.

 관련기관 및 부서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 개발행위허가(건설과), 토지이동정리(민원지적과) 간 협의하여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민원인 또는 대리인은 1장의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한 번의 방문으로 토지이동(분할) 정리를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태웅 민원지적과장은“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적극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원구 통합위임장 1장으로, 토지분할 한 방에 해결

토지분할 간소화 서비스 시행

청주시,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주시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2천만 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단독ㆍ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100만원)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수급자ㆍ차상위 소유주택 등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에 옥내 급수설비 교체 공사비 지원

청주콜버스, 28일부터 가덕․문의면 시범 운행 개시

청주시는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문의면 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 5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송읍과 지난 6월 현도면에 이어 청주시 읍․면 중 3번째 시행이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로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가덕․문의면에 시범 운행하는 청주콜버스는 실시간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정해진 노선을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한다.

‘바로DRT’ 앱 또는 콜센터(1533-5785)를 통해 버스(11인승 쏠라티)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252개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500원(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고,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행을 앞두고 버스 승강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덕․문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12개 읍․면 지역에 8월 말까지 시범 운행을 확대하고,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은 필요할 때마다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흥덕구 오송읍에 청주콜버스 4대, 올해 6월 12일 서원구 현도면에 청주콜버스 4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 중이다.

오송읍의 경우 이용수요는 2.6배 증가했지만, 대기시간은 기존 85분에서 20분 이내로 감소했으며, 청주콜버스 선호도와 기존 노선 대비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적 답변이 각각 84.9%, 64.8%를 차지했다.

청주콜버스, 28일부터 가덕문의면 시범 운행 개시

이용자 수요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청주시 읍면 중 3번째 시범 운행

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청주시가 전세자금 대출이자 연 1% 이내(연 최대 1백만 원)를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1983.6.14.~2004.6.13.)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가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전세보증금 1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59㎡ 이하의 주택(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되며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하고, 10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 뒤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
,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오는 73일부터 접수, 전세자금 대출이자 연 최대 1백만 원 지원 

청주시,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청주시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27일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수 친환경농산과장은 충청북도에 최초로 청주시가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농업인들이 우려하는 판로확보 문제나 수매방식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가루쌀 재배로 쌀 과잉 생산 문제가 해결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이 안정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가루쌀 생산단지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정부의 가루쌀 산업화 정책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0.4ha 가루쌀 시험포를 육성하는 등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신규 발굴을 위해 열을 올렸고 그 결과 신규 1개소를 발굴해 내년도 국비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빵·이유식 등 가공식품용으로 사용하는 쌀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이다.

청주시,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 대체작물로 식량자급률 제고효과 기대

촘촘한 도로망, 기업·농업하기 좋은 음성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거미줄 같은 도로망으로 제조품은 물론 농특산물의 원활한 운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56억원을 들여 군도 7개 노선(총연장 68.89km)과 93억원을 투입, 14개소(연장 56.87km)의 농어촌도로를 건설한다.

군에 따르면 군도 확포장 사업 구간은 △비산-한벌·한벌-용산(11.59km) △쌍봉-행제(11.31km) △갑산-중동(6.9km) △각회-무극(15.7km) △용촌-용촌(11.31km) △내산-내산(12.08km)의 7개 노선이다.

특히 음성읍 비산~한벌, 한벌~용산 간 군도 18호선은 음성읍 읍내를 통과하지 않고 신천리와 한벌리를 거쳐 국도 36·37호선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북(北)음성읍의 외곽순환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재 조성 중인 용산산업단지에 기업체가 입주하면 군도 18호선을 이용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도 국도 36호선이나 국도 37호선을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이면 갑산-중동 간 군도 7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 6.9km의 사업 구간 중 미개설 구간 0.4km를 확·포장해 갑산리와 중동리 양방향에서 이미 개설된 군도와 연결하는 공사다.

이 사업으로 중간에 끊긴 구간을 연결하면서 소이면 중동리에서 갑산리와 충도리 양방향으로 이동할 때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로써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농산물 운송 비용 감소에 따른 지역 농민의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구간은 △한벌-한벌(3.1km) △신천-신천(2.26km)  △구계-구계(1.79km) △행제-선정(2.1km) △유촌-삼봉(1.7km) △신천-하당(2.62km) △하노-하노(4.05km) △통동-군자(19.5km) △성본-부윤(2.8km) △오류-오류(1.37km) △대정-대정(3.4km) △송곡-임곡(3.19km) △문촌-상우(3.55km) △원당-원당(5.44km) 14개 노선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하는 통동~군자 농어촌도로(리도 206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 연장 19.5km(저수지 둘레길) 중 통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에 조성하는 맹동 치유의 숲 진입도로(0.99km)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맹동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문화센터와 치유 숲길, 치유 정원, 명상 공간,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휴식 공간이다. 이번 사업으로 배후 도시인 충북혁신도시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방문이 한결 수월해져 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아울러 농어촌도로가 개설되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농지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주민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건설로 상급 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를 절감해 기업과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효율적인 도로 건설로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춰 정주 여건도 여느 지자체 못지않은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촘촘한 도로망, 기업·농업하기 좋은 음성

군도 확장으로 국도·지방도 접근성 ‘UP’, 물류비 ‘DOWN’

벽지에 농어촌도로 개설로 농산물 운송 편의 도모

송기섭 호 민선 8기 1년,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중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다행히 진천군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CJ 제일제당을 자리하고 있었고 평소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CJ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도 펼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얼마 전 ESG 우수 사례를 도입하기 위한 열흘간의 유럽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현재 핵심 사업으로 주요 특산품인 숯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관광 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숯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숯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가스피게이션(Gasification) 기술을 통해 신(SYN) 가스라 불리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인근 지역 스마트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또 순도 높은 고부가가치 숯 생산해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은 7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어오고 있다. 연속 기록이 올해도 가능할 것으로 보는지?

  진천군은 올해 5천 192억 원의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도 다수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무난하게 1조 원의 이상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러 기업에서 진천을 최적의 입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경사가 있었는데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진천군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경잭력지수(NCI)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는데 우량기업 유치,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가고 있고 연 단위로 보면 16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천 39만 원 기록해 전국 군 단위 1위는 물론 지역 발전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지역 경제가 발전할수록 농업인들의 소외감이 커질 것 같은데?

  지난해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가당 GRDP는 5천 386만 원,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2천 419만 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진천군 1인당 GRDP는 농업인보다 3배 이상 높아 농업인들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민선 8기 동안 농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당 GRDP를 6천 500만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이와 별도로 기업 유치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90억 원을 올해부터 4년간 농업 분야에 투자해 가고 있다. 스마트팜 설치, 지역 특화 농산물 품종 단지 조성 등 첨단 선진농법을 빠르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빠르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촌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429억 원을 투입한다.

  농림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덕산, 광혜원)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문백, 이월, 초평)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올해 충북도민체전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내년 개최지로써 준비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올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진천군이 종합 2위를 달성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7년 진천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지만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 단위 지역을 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활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우리 선수단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진천을 찾는 10개 시군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해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라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지방정부의 존립 목적은 언제나 주민 행복 실현에 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과감하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송기섭 호 민선
81, 회복 탄력 갖춘 진천시 건설 초석 다져

영동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계무대 진출 준비

 충북 영동군이 해외 여러 도시 단체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군은 해외 단체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공동발전을 이끌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협회가 영동군을 찾았다.

 이 호치민시직업협회는 호치민시의 전문대학에 선진화된 우리군의 농업관광 및 생태관광을 접목하고, 계절근로자 도입과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 간 국제 교류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영동군을 방문했다.

  이 직업협회는 농업관광, 직업훈련 교육 등의 전문가로서 약 200여개 전문대학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농업전문대도 회원에 포함되어 있어 기술관련 교륙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지방정부간 협약체결 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연결고리 역할로 향후 업무추진에 상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람반취안 협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영동군의 와인관광관련 선도시설인 영동와인터널과 와이너리농가 등을 방문해 와인 시음, 제조, 족욕 등의 체험을 하며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의 매력을 만끽하며 벤치마킹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 이들을 적극 환영하며 “호치민시 직업협회가 베트남 호치민시와의 연결고리로써 그 역할을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문화, 사회, 경제 및 투자 등 각 분야에 대하여 상로 교류 증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군은 오는 8월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국제 흐름에 대응하고, 코로나19 등 국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함을 재확인했다”라며 “영동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화 시대를 함께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3개 국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4개 해외 단체․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위기 극복과 상호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영동군
,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계무대 진출 준비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협회와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발전 다짐

‘내 고향은 충주’ 애향심 트레일러로 알린다

“나의 고향은 충주입니다.”

벌크 트레일러에 스티커를 부착 후 전국을 운행하며 자신의 고향을 홍보하는 애향심 많은 이가 있다. 

주인공은 ㈜바른C&C를 운영하는 김정훈 대표(남, 48세)다. 

내 고향 충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적격의 수단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충주시에 건의했다고 한다. 

바른C&C는 2021년 설립된 화물운송 및 화물주선업을 주 업무로 하는 법인회사이다.

시멘트, 시멘트 부자재 및 탄산칼슘 등의 분말제품을 벌크 트레일러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 운송하고 있다. 

충북 제천, 단양지역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시멘트 제조회사 및 석회석 광산을 기점으로 전국 각 시군을 운행한다. 

시에서는 벌크 트레일러 양쪽에 부착할 스티커 2종을 제작해 전달했다.

광고 시안은 4대 미래비전(문화ㆍ관광ㆍ생태환경ㆍ건강도시)과 5대 신성장산업도시 충주다. 

김정훈 대표는 “당사의 차량을 이용해 본업을 하면서도 충주시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충주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만큼, 차주 일동은 안전 및 모범 운전을 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내 고향은 충주애향심 트레일러로 알린다

벌크 트레일러 7대에 홍보 스티커 부착 후 전국 운행

예비 게임개발자들이여, 충북게임 아카데미로 오라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충북게임 아카데미가 돌아왔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충북 유일의 게임 교육 프로그램 ‘2023 충북게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개설 과정은 ▲고등부(유니티) ▲일반부(게임 프로그래밍, 그래픽, 기획) ▲프로젝트부(팀프로젝트, 팀스터디) 3개 분야 총 6개 과정으로, 모집 정원과 접수 마감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코딩 없이도 게임 개발과 진로 체험이 가능한 유니티 블록코딩 과정이 진행되는 △고등부는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오는 7월 7일(금)까지 고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7월 12일(수)부터 8월 10일(목)까지 주 2회씩 진행된다.

게임 프로그래밍(게임 프로그램 언어 C#을 비롯해 유니티 과정 등)부터 3D 그래픽(캐릭터 제작), 게임기획 등 3개 과정의 △일반부는 이달 28일(수)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래밍 20명, 기획 15명, 그래픽 15명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3일(월)부터 9월 14일(목)까지 각각 주 2회씩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취업과 창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지원과 도내 게임기업 인턴채용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게임센터 입주기업의 상용 중단된 게임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과정이 진행 될 △프로젝트부는 팀 프로젝트와, 팀스터티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2일(수)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팀 프로젝트 15명, 3팀(5인 1팀)과 팀스터디 9명, 3팀(3인 1팀)이다. 

교육은 7월 17일(월)부터 10월 20일(금)까지 총 80시간 진행한다. 

팀 프로젝트에서는 ㈜나디아소프트의 ‘3매치 퍼즐(3매치 퍼즐/안드로이드)’, ㈜엠피게임즈의 ‘가디언스피릿TD(타워 디펜스)’, 제이에이치소프트㈜의 ‘꼬꼬지(퍼즐)’ 3개 게임을 리뉴얼 할 예정이며,

팀스터디는 입주기업이 멘토가 되어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개설 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결과물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며, 콘텐츠 창작 및 창업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뽐내는 ‘콘페스타’에서 전시된다. 

‘2023 충북게임 아카데미’는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충북 거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의 모집 일정에 맞춰 게임센터 홈페이지(www.cbgame.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문의는 게임센터(☎043-219-1219(일반부, 프로젝트부)/☎043-219-1717(고등부))와 게임 아카데미 운영기관 ☎02-305-5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게임개발자들이여
, 충북게임 아카데미로 오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고등부 일반부, 프로젝트부 3개 분야

과정 별 모집정원접수 마감일 상이, 28()부터 순차 마감 ... 교육비 전액 무료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 체조 기대주 여서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김창규 제천시장이 23일 역전시장 일원에서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와 시장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만남은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인 여서정이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 출전하며 성사됐다. 대회를 알리고 참여에 의미를 더하고자, 여 선수가 직접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홍보하는 ‘1석2조’ 캠페인을 진행하자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여서정 선수가 등장하니 상인분들과 시장 이용객들이 열렬하게 환영해 주셨다”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제천시 소속이자 대한민국 간판 체조스타인 여 선수가 앞으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정은 올해 1월부터 제천시청 소속 체조선수단(직장운동경기부)으로 이적해 활약해왔다.


 입단하자마자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 1, 동 1을 추가하며 제천시 약진에 힘을 보탰고,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 대회 및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금빛 행보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
, 한국 체조 기대주 여서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감자 직거래 행사 열어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호)는 23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을 방문해 감자 1050여 상자(180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이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8명이 칠성면의 자매결연지인 의왕시 내손1동를 방문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감자를 직접 판매했다.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매결연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감자 직거래 행사 열어

감자 1050여 상자, 1800만 원 상당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