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나이가 들어도 스마트폰 배우고, 가르칩니다”

청주시 내덕동에 사는 이향숙씨(65세)는 외출하기 전 스마트폰을 열어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먼저 살핀다. 시내로 향하는 버스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노인복지관에서 만난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도움으로 지도 앱을 다운받고 이용방법을 배워 전화만 하던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하게 됐다.

SK하이닉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1기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가 26일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서포터즈 어르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는 시니어서포터즈를 모집, 육성해 어르신이 어르신에게 디지털 기기를 편하게 배우고 활용 할 수 있게하는 노노케어(老老Care) 활동이다.  지난해 선발된 서포터즈 1기 총 72명은 약 4개월 간의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포터즈는 단순히 노인복지관을 찾는 노인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스마트폰 보조강사, 동년배 강사활동과 경로당 등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정보화활동’까지 디지털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진찍기, 카카오톡 등 SNS 사용, 은행, 기차 예매 앱 활용까지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교육으로 어르신 호응도 높았다.

서포터즈 1기로 참여한 이종복(73세)씨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세상은 더 편해지고 있지만 정작 기기를 사용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소외되고 있고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 였다”면서 “내가 겪었던 외로움과 어려움을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는 올해 상반기 2기 선발에 나선다. 이에 더해 활동이 종료된 1기 서포터즈를 위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마련 등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적 참여를 지원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서포터즈 1기 어르신은 청주 지역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니어문화의 선도자가 되셨다”면서 “SK하이닉스는 청주가 전국에서 노인 디지털 역량이 가장 높은 곳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나이가 들어도 스마트폰 배우고가르칩니다”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서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전고체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공개한다. 

에코프로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Innovating Ecopro, Energizing Tomorrow’를 주제로 총 4개의 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신경을 쓴 대목은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 경쟁력과 로드맵이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 통합 양극재 법인을 연내 설립하고 제련-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은 광물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GEM과 합작으로 설립되는데 하이니켈 양극소재 원가 구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니켈을 저렴하게 확보해 가격을 대폭 낮춘 양극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빠르면 하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가 2026년 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아래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1단계 약 5만 톤, 중장기적으로 20만 톤 캐파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대비해 준비중인 미래 소재 개발 계획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시대를 대비해 지난해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 라인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도 전고체 배터리 음극 등에 사용할 리튬메탈 기술을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과 함께 개발 중에 있으며 황화리튬 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내년에 구축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족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방안도 소개한다. 리튬 전환 공정의 선두주자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노베이션의 리튬 정련 기술과 씨엔지의 리튬 추출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합병을 통해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지고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하이니켈계 양극소재와 함께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드니켈, 소디움 양극재, LFP, NMX(코발트프리)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기술들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헝가리 공장의 준공과 함께 글로벌 전략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오창과 포항을 중심으로 헝가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로 생산 기지를 확장하며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북미와 유럽 시장 내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간 10만8000톤 규모로 조성 중인 공장이 연말 양산을 목표로 하는 등 에코프로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제헌 에코프로 기술전략실장은 “에코프로는 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의 전 밸류체인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사업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까지 한층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이번 전시 테마로 잡았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청주시, 올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49억원 투입

청주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악취저감 등을 위해 올해 15개 사업에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은 가축분뇨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지역 농가에 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체계를 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농가가 액비순환시스템과 퇴비사 등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16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14억5천만원) △가축분뇨처리 장비(7억2천만원) △가축분뇨 생균제(6억1천만원)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비(5천만원) △ICT 악취측정 기계장비(4천만원) △가축분뇨 냄새저감제 공급(2천만원)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축산분뇨 송풍식 퇴비화 설비(1억원) △퇴비 운반 장비(2억원) △가축분뇨 퇴비살포비(1천만원) 등 3개 사업을 추가 편성해 자원순환형 농업육성을 위한 사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퇴비 발효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에게 개별처리시설 및 장비지원과 함께, 자원화 조직체를 대상으로는 운반장비 및 살포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신설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작업효율성 향상은 물론 양질의 가축분뇨 생산으로 경축순환농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 처리지원을 확대해 자원화를 통한 경축순환농업을 강화하고, 악취저감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올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49억원 투입

청주시, 무심천에 아동전용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시작

 청주시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아동을 위한 꿀잼 물놀이장 겸 썰매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성 대상지는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 8천25㎡다. 시는 이곳에 10~30cm 깊이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지난 19일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제공한다는 민선8기 청주시 시정방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해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심 속 꿀잼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무심천에도 아이들이 가족들과 편하고 가볍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꿀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무심천에 아동전용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시작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옥산면 덕사모(덕촌을사랑하는모임(회장 정헌모))는 1일(토) 옥산면 덕신학교 잔디광장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덕촌리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3월 1일 덕촌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덕촌리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신학교 잔디 광장에서 기념식 및 마당극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미독립 운동의 얼을 되새기는 덕촌리 3.1절 기념식 행사 후 풍물공장두레의 마당극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하여 마을 주민 간의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모 덕사모 회장은“우리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3.1절 행사가 기미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청주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시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과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근식 강서1동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1,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괴산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위해 궐기했던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괴산군민과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영광되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3.1정신을 계승하며,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다.


 

괴산군, 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 행사 개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새로운 도약의 시작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총 680억 원 규모로, 단양역에서 심곡터널까지 이어지는 1.7km 구간에 케이블카와 미디어 터널, 주차장, 전망 카페, 호텔 등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단양레이크파크 주식회사(SPC)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진광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정인수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김종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본부장 및 펀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 일자리 창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 재정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난해 단양군이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정부는 이 펀드 금융기법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지역 투자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 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1월 자펀드 자산운용사 선정,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의 수차례 컨설팅을 거쳐 사업 추진 기반을 확립했다. 

투자펀드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군 관리계획 승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인허가 완료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2026년 3월 완료 예정)에서는 케이블카 및 VR·메타버스 기반 미디어 터널 조성이 조성된다.

이어 2단계(2027년 3월 완료 예정)에서는 150실 규모의 호텔과 추가 관광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사업이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할 경우 연간 관광객 98만 명 증가, 체류 인구 54만 9천 명 확대가 전망된다.

또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로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단양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새로운 도약의 시작


영동군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첫 수확 행사 개최

 지난 27일 유원대학교 스마트팜종합지원센터에서 ‘실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유러피안 채소 첫 수확 행사’가 열렸다. 이번 수확 행사에는 윤대표 유원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하여 스마트팜학과 교수, 학과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김은하 부의장, 윤철구 농업기술원 남부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시설에서 길러진 유러피안 채소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된 일부 채소는 지역내 노인복지회관에 전해 추운 날씨속에서도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도 가졌다.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시설은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었으며 스마트팜학과생들은 이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첫 수확 행사에서는 로메인, 라디키오, 바타비아 등 다양한 유러피안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첫 수확 행사는 스마트농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경영실습임대농장,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여 스마트농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스마트농업의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유원대학교, 실내 스마트팜 첫 수확 행사 개최

진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주 인프라 확충 박차


 충북 진천군이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문화, 예술, 육아 등 높은 삶의 수준을 대변하는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에 한창이다.

  과거 진천읍 상권 중심지였던 전통시장 부지를 활용한 인프라 확장으로 진천읍 인구 5만 명 이상을 달성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는 군의 전략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등 주변 대규모 주거시설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세가 더뎠던 진천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는 414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면적 7,8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중공연장, 소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이 들어서며 현재 46%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옆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여성회관, 가족센터, 통합돌봄거점센터 등을 만들 계획으로 공정률은 67%다.

   군은 지역민들이 신속하게 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군 원도심개발TF팀장은 “올해 말 모습을 드러낼 해당 공간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복지, 육아 활동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해진 기간 내 공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정주 인프라 확충 박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박봉규)는 2월 식중독 주의정보 알림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홍보를 실시하였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의심 신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밀집된 공간에서의 생활로 직·간접적인 접촉이 많아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 위생모‧마스크 착용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였다.


청원구 관계자는“관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위생문화 조성을 위하여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 5분 자유발언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은 21일 열린 제20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지역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연 의원은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불황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정 등을 추진해 소비 진작에 나섰지만 주민들의 체감경기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침체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 5분 자유발언

청주시, ‘도심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장 신청‧접수

청주시는 도심 속 주차난 경감을 위해 2025년 공유(개방)주차장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자에게 주차장 개선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기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은 2천만원, 아파트나 오피스텔, 종교시설은 2천500만원 한도에서 80%를 청주시가 보조한다.


신청 자격은 주차면수 20면 이상을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간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7일부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청주시청 교통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원미라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께 더 많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8년부터 공유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7개소에서 1천437면을 조성했다.



청주시, ‘도심 주차난 해소공유주차장 신청접수

셋째 낳으면 5,100만원 ‛파격지원ʼ 괴산군 셋째 출산율 대폭 늘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한 것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아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이 2024년 말 0.9%로 줄어들며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충북 내 인구 감소 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에 따라 출산율 상승과 함께 지역 인구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군은 생애주기별 사업을 통해 결혼‧출산‧양육까지 아이 1명당 전국 최고 금액인 최대 2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 시에는 5,100만 원 출산장려금 지급과 도내 최초로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출산(예정)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 △아이돌봄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축하금 등 다양한 사업을 파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 임대주택 제공 △어린이행복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 4만 회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사업과 병행해 인구유입에 선행과제인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미니복합타운 1,800세대, 고령자복지주택 200세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주거플랫폼사업 40세대, 민간아파트 600세대 등 총 2,7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평가지표와 보통교부세 산정지표로 활용되는 생활인구유입 확대 및 지역과 관계가 깊은 장기 체류인구를 등록인구로 정착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사업들도 확대한다.    


주요사업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산촌활성화플랫폼조성, 칠성‧장연 골프장 및 복합리조트 조성, 푸드테크 신산업 육성 등으로 우수일자리 창출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에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셋째아 비중이 증가한 것은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4만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시군구청장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셋째 낳으면 5,100만원 파격지원ʼ 괴산군 셋째 출산율 대폭 늘어

- 저출산 극복 및 인구 4만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펼쳐

민선 8기 정책자문단, 단양군정에 새로운 비상을 더하다

내륙관광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군이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군정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단양군 정책자문단은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 농업, 복지 등 18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군민의 기대와 지역 요구를 반영해 단양군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책자문단은 분야별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경제·균형발전 분과는 김상진 부위원장이 균형 발전 전략을 조율하고 있으며, 송우경 분과위원장과 최영택 위원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 분과에서는 허성수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강우현 위원, 이관표 위원 등이 관광 및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농업·임업·축수산 분과에서는 조태희 분과위원장과 박공영 위원 등이 농촌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복지·환경·보건·위생 분과는 장성현 분과위원장과 정규형 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정책자문단은 총 8회의 자문 활동(회의 2회, 서면 6회)을 통해 13건의 군정 주요 사안을 다루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상징물 제작과 소백산 철쭉제 추진계획, 지역소멸대응기금 2차 평가 전략 등 실질적인 자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단양군의 정책 방향성을 제고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다리안 호텔 조성사업(D-캠프 및 웰니스센터),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현황 등 군정의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군은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군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는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단양군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민선 8기 단양군은 군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책자문단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조언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정책자문단과 함께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선 8기 정책자문단, 단양군정에 새로운 비상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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