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시범사업은 이렇게! 안전·스마트 농작업으로 생산성 크게 향상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과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인들은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근골격계 질환 증가와 작물 고온 피해를 겪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충주시농촌지도자회 선도농가인 앙성면 안혁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안혁기 농가는 앙성면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에서 멜론과 수박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농기센터는 약제 살포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방제기를 도입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한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능성 차광망인 후레쉬네트를 보급했다.

800평의 멜론(수박)하우스에서 스마트방제기를 사용한 결과, 방제 시간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50% 단축되었고, 농약 사용량 또한 50% 절감되었으며, 기능성 차광망(후레쉬네트)의 사용을 통해 작물의 고사율을 10~15% 가량 경감하였다.

이와 같은 노동력 절감 및 약해 저감 효과는 향후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혁기 농가는 이러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농작업 환경에 매우 만족하여,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농촌지도자회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범사업은 이렇게! 안전·스마트 농작업으로 생산성 크게 향상

더위야 물렀거라! 수상(水上)한 스포츠 페스티벌 ‘팡파르’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개막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이 있으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접수 및 현장에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동력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는 축제 둘째 날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무동력레저기구는 셋째 날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3일에 열리는 경기종목은 SUP(패들서프) 300m 단거리 종목으로 오픈부 남·여, 일반부 남·여, 유소년(8세∼13세, 14세∼18세)부 남·여 등 총 8개 부 100여 명이 참가한다.


마지막날 열리는 종목은 SUP 장거리(엘리트 6km, 아마추어 4.5km, 유소년 3km) 종목으로 1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로 수상자전거, 카약, SUP 단거리가 이어서 진행된다.

대회 중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 구급대원,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하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냉방컨테이너와 냉풍기가 곳곳에 배치되고 시원한 음료가 행사 내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SUP 국내외 프로선수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다수 참여가 예상돼 단양 수상레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스포츠 페스티벌로 많은 분이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6월에 수상레포츠 아카데미와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대회로 주민, 관광객 1,000여 명에게 수상스포츠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잇달아 8∼9에는 2차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9월과 10월에는 전국 요트대회를 비롯한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추진해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위야 물렀거라! 수상(水上)한 스포츠 페스티벌 팡파르

-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프소츠 페스티벌 8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개최!

영동군, 2025년 개별농가 스마트팜 지원사업 수요조사 추진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에 추진할‘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사업’수요조사를 다음달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복합제어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동군 스마트 농업의 육성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을 측정하는 센서장비, △영상모니터링장비 △관 △자동개폐기 △측천장 등을 제어하는 제어반, 스마트팜 ICT 컨트롤러인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을 운용하는 농업인들이 보다 정밀한 농작업을 수행하고 기상 변화나 병충해 등의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영동군은 해당 사업으로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CT를 활용해 자연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자동으로 제어하는,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한 지능화된 실내 농업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영동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분야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재배 농업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인적사항 △사업대상지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적용가능 유무를 파악한 후 기간 내 사업대상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가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2025년 개별농가 스마트팜 지원사업 수요조사 추진

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음성군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도시재생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며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혁신 사업을 말한다.

군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시장통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 △음성읍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 등을 구축했다.

군은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도로 구간에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 블록으로 포장해 광장형 도로를 만들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 조성,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를 가로지르는 약 1.3k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했다. 이 사업으로 시장로 일대에 걸쳐 정돈된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강풍과 폭우로 전선이 끊어져 일어날 수 있는 감전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문화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리 곳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거닐 수 있다. 음성시장상인회에서는 ‘어쩌다공원’(쉼터)에서 버스킹 공연이나 이벤트를 여는 등 모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방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한옥카페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쉼터 역할을 하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설성 어울림센터는 다함께 돌봄센터, 카페형 휴게 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시장통 도시재생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인적이 드문 어두운 거리에 CCTV와 로고젝트를 설치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과속단속카메라,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 조명등을 설치해 시장과 상가 이용객들이 시장통 일대 거리를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가 지역별 먹거리를 특화하기 위해 추진한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음성군은 대표 관광상품인 품바와 연계해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국수를 향토음식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지난 4월 군은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주변 상인들은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10여 곳의 국수류 가게를 국수거리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 그리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하고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국수류를 2천원 할인해 준다.

조병옥 군수는 “시장통 도시재생과 음성 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시장통과 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10% 인센티브도 주어지므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 상장 1개월 만에 수익률 1위 찍고, 순자산 5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종목코드: 484880) ETF가 상장 1개월 만에 80억원이던 순자산 규모를 630억원으로 7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12.02%로 주요 은행과 금융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직전 연도 대비 늘린 기업 중 직전 3년 평균 대비 5%를 증가시킨 기업을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분류하여 법인세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하는 등의 세제지원 방안이 담긴 2024년 세법개정(안)이 발표되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구체화 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동참이 기대되는 금융지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선도해온 신한금융그룹이 2027년 50% 주주환원율, 자사주 매입/소각, ROE 목표를 발표하는 등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 며 “연초 이후 주요 금융지주 대비 주가 상승폭이 작았던 우리금융지주가 총 주주 환원율 50% 달성을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발표하며 주가가 7% 이상 상승하는 등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신한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 하는 등 배당 선진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선진국형 주주환원이라고 평가 받는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 평균(2021~2023)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10개의 종목 중 6개를 편입하고 있어 국내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배당 ETF 중에서도 배당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ETF운용팀 오형석 매니저는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기존 은행주 ETF,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매력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가치 상승, 자본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정부의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 설명했다.

한편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는 SOL ETF의 기존 월배당 상품들과 동일하게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2024년 8월 1일 첫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7월 29일까지 ETF를 매수해야 한다.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 상장 1개월 만에 수익률 1위 찍고, 순자산 500억 돌파 

- 주요 은행 및 금융 ETF 중 1개월 수익률 12.02%로 1위  

-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 및 금융섹터 10개 종목 집중투자

- 실적개선, 세제 혜택, 배당 선진화 등 주주환원 정책 개선에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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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정육묘장 개축공사...2024년 배추묘 공급 불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올해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배추묘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26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은 골조 노후화와 시설 낙후 등으로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공정육묘장 개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신청,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이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육묘장 철거와 개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시설 개축으로 내년도 고추 육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해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육묘장 개축공사로 올해 배추묘 공급을 할 수 없으나 기존보다 더 좋은 시설로 개축하는 만큼 내년부터 고품질 묘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공정육묘장 개축공사...2024년 배추묘 공급 불가

복숭아축제도 즐기고 2027 충청 세계U대회도 알리고.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참여 U대회 홍보 펼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7월 26일「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개막 행사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작년에 6만명이 다녀가 성공리에 개최된 지역축제로 이번에도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의 2027 충청 세계U대회 홍보활동은 다양한 상설행사가 진행되는 도도리파크에서 진행됐고, 이곳에서는 복숭아 상설판매장, 먹거리 장터,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조직위는 그동안 세종 빛축제, 음악회, 복사꽃 마라톤대회, 배드민턴 시민강습회 등 세종시 주요 행사에 참석해 세종 시민들과 함께하며 대회 인지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대회 이름이 유니버시아드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로 바뀌어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충청권 지역주민에게만큼은 확실히 각인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숭아축제도 즐기고 2027 충청 세계U대회도 알리고

-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참여 U대회 홍보 펼쳐


강소농을 꿈꾼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 이창우씨

도시를 떠나 귀농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오늘은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도전한 청년 농업인 이창우씨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창우씨는 2021년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아버지의 농사하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농사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그래서 망설임 없이 귀농을 선택했다. 

“저는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님의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그 시간이 조금 더 빨리 온 것뿐이에요. 도시에서의 삶과는 다르게, 이곳에서의 시간은 내가 조절할 수 있고, 내가 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죠.”

조부모와 부모님이 이미 터를 잡아 놓았지만, 실제로 농사를 경영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그래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유기농업기능사와 드론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4H 연합회에 가입하여 또래 청년 농부들과 함께 영농기법과 수익 증대에 관한 기술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귀농한 지 3년 만에 4H 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것은 그가 얼마나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는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씨는 청년 지원사업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다. “괴산은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어 귀농귀촌인, 특히 젊은 귀농인의 유입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청년 지원사업이 좀 강화되어야 해요. 저는 2022년 농업기술센터의 4H 시범영농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양계장급수시설을 현대화해서 생산성을 향상시켰어요. 저처럼 이런 지원이 필요한 젊은 귀농인들이 많아요.”

이창우씨는 현재 7000평의 땅에서 양계, 옥수수, 콩을 경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직 매출이 많지는 않지만, 그의 꿈은 5만평 농지에 단일품목으로 콩을 경작하는 것이다. 콩은 밭작물중 유일하게 두둑성형, 비닐피복, 파종, 수확까지 전과정이 기계화가 가능하여 노동력 절감을 통해 소득증대를 충분히 꾀할 수 있다.

“불정면은 도내 콩 생산량의 42%를 담당해요. 옥수수와 콩으로 이모작을 통해 높은 소득을 꾀할 수도 있지만, 이러면 정말 몸이 힘들어요(웃음). 저는 콩 하나로 승부를 걸고 싶어요. 콩은 기계화율이 100%에 가깝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또한, 불정면에있는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에서 재배 교육 및 기술도 공유할 수 있어요.”

귀농귀촌에 대한 열풍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최근에 귀농한 이씨는 예비귀농인들에게 지역 선정후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권했다.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 퇴직 후 여유로운 삶을 꿈꾸고 왔다가 2~3년 후 다시 “역귀농”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고, 주위와 고립된 “무늬만 귀촌인”들도 많아요. 그래서 실제로 겪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새로운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이창우씨. 그의 이야기는 귀농을 꿈꾸는 많은 젋은이들애게 영감을 줄 것이다. 농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진행중인 그의 앞날을 응원해 본다.


강소농을 꿈꾼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 이창우씨

진천군,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 푸드 트레일러 사업자 모집 공고. 농다리와 폭포 동시 조망 가능, 농다리 새로운 상징물 기대

  진천군이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의 푸드 트레일러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 초부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완전히 새로운 농다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농다리와 폭포를 동시에 조망하면서 커피, 제과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모집 대수는 2대이며(음료, 제과),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에 주민등록 거주지 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충청북도에 소재한 사람(또는 법인)으로 단독, 컨소시엄 형태 모두 가능하며, 동시에 2대 푸드 트레일러 운영‧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허가 기간은 2년이고 1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운영‧관리 계획, 지역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준비해 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푸드 트레일러 사업 신청자를 상대로 오는 8월 14일 제안서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팀(☏043-539-36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등과 더불어 농다리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를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전망데크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사업자 선정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 푸드 트레일러 사업자 모집 공고

- 농다리와 폭포 동시 조망 가능, 농다리 새로운 상징물 기대

에코프로, 육아용품 마더박스 지원. 오창, 포항에서 마더박스 전달식 가져…2020년부터 총 1146가구 지원

‘인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될 만큼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에코프로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충북도청에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출산 축하용품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총 170개의 마더박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포항시에서도 오재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외협력팀 팀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더박스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마더박스 144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육아용품은 충북과 경북 각각 4천만 원 상당의 금액으로 지역 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위주로 구매했다고 에코프로측은 밝혔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마더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사업장 지역 내 차상위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146가구, 약 2억8500만 원어치를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지방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세계적인 배터리 양극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했는데 임직원 90%가 지역 인재들이다. 마더박스 지원 사업은 이러한 성장 배경 아래, 지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을 위한 출산, 육아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 지원을 신설해 연 240만 원 내에서 실비 지원하고 있다. 자녀학자금은 실납입금액의 70%에서 100%로 지원금액을 높였다. 

난임휴가의 경우 법령기준(1일 유급, 2일 무급)보다 많은 연간 5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결혼 후 난임 판정을 받아 체외수정 시술을 한 직원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회당 50만 원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더박스와 같은 외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출산과 육아 관련 내부 정책 또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 육아용품 마더박스 지원

- 오창, 포항에서 마더박스 전달식 가져2020년부터 총 1146가구 지원  

- 임직원 대상 출산, 육아 정책도 확대 실시  

SK하이닉스,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 16조 4,233억 원, 영업이익 5조 4,685억 원, 순이익 4조 1,200억 원

SK하이닉스가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올해 2분기 매출 16 4,233억 원영업이익 5 4,685억 원(영업이익률 33%), 순이익 4 1,200억 원(순이익률 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기존 기록인 2022 2분기 13 8,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 2분기(5 5,739억 원), 3분기(6 4,724억 원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이와 함께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D램에서는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낸드의 경우,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는데특히 eSSD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제품 전반에 걸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세가 지속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나는 한편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회사는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용량 256GB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DDR5 분야에서도 하반기에 32Gb DDR5 서버용 D램과 고성능 컴퓨팅용 MCRDIMM*을 출시해 경쟁우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임

 낸드에서도 회사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60TB 제품으로 하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eSSD 매출은 지난해 대비 4배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와 함께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 전 착공한 청주 M15X를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회사는 현재 부지 공사가 한창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을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CAPEX(자본 지출)가 연초 계획보다 증가할 수 있으나고객 수요와 수익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이를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효율성 있게 집행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수익성 중심 투자 기조 하에 2분기 동안 필수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는 1분기 대비 4 3,00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며“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선단 공정 기술과 고성능 제품 개발에 매진해 AI 메모리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2분기 경영실적 비교표 (K-IFRS 기준)

2024

2분기

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단위억 원)

Q124

증감률

Q223

증감률

매출액

164,233

124,296

32%

73,059

125%

영업이익

54,685

28,860

89%

-28,821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33%

23%

10%P

-39%

73%P

당기순이익

41,200

19,170

115%

-29,879

흑자전환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실적 발표자료는 외부 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되었으며회계 검토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2024 2분기 경영실적 발표

Ø 매출 16 4,233억 원영업이익 5 4,685억 원순이익 4 1,200억 원

Ø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도 2018년 호황기 이후 5조 원대 재진입

Ø HBM, eSSD  AI메모리 활황… 낸드는 2분기 연속 흑자

Ø 한 분기 만에 차입금 4.3조 원 감소…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 AI 메모리 세계 1위 위상 공고히 할 것”


증평군, 여름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충북 증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증평에서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좌구산 체험패키지, 지역 상품권 등 맞춤형 답례품과 함께 경품까지 마련했다.  

이벤트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에 직접 방문해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만원 이상 기부자 10명에게 바비큐 패키지, 10만원 이상 기부자 2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는 증평에서 즐기고 기부도 하고 답례품과 함께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증평에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증평군, 여름 휴가철 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설문조사 실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일손 지원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에서 이 사업으로 5회 이상 일손을 지원받은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일손 지원이 농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농가들은 기동대의 지원이 농작물 수확과 관리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조사는 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기동대의 일손 지원 만족도 △지원 시기의 적절성 △기동대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개선 사항 등이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번기와 수확철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기동대는 80여 농가를 지원했으며 농작물 수확 및 관리에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농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동대의 지원 덕분에 농작업이 많이 수월해졌다”며 “이번 설문조사로 더욱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운영을 점검하고 농가의 실제 필요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설문조사 실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 증평군 성장 가속화 전망. 증평, 교통·물류의 최적지로 지역발전 가속화 될 것

충북 증평군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을 앞두고 이번 도로 개통이 지역 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제36호선) 개통 당시 청주로의 인구 유출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개통 이후 오히려 인구수,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당시 인구와 세대수 각각 3만4546명, 1만4398세대에서 개통 후 3만7484명과 1만8944세대로 각각 8.5%P와 31.6%P 증가했다. 

이어 지역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 결과도 설명했다.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전후 경제활동인구는 1만7616명에서 2만2045명으로 25.1%P 증가했고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각각 2543개 사업체 1만1157명에서 4496개 사업체 1만6439명으로 76.8%P와 47.3%P 크게 증가했다.

성장 속도도 한층 가팔라졌다. 개통 전후 5년간 산업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사업체 수 증가율은 12.27%P에서 16.04%P로 종사자 수 증가율은 9.65%P에서 10.05%P로 개통 후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GRDP(지역내총생산)는 개통 전 9500억원에서 지난해 1조3272억원으로 충북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접근성이 개선되는 만큼 지역 관광도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동 시간이 단축된 만큼 좌구산 휴양랜드와 에듀팜 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도 한층 늘어날 것이라는 계산이다.

최근 군의 관광소비액은 2019년 159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을 넘어섰고,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같은 기간 60만1854명에서 115만9425명으로 불과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해 지역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진-울진간 동서5축, 연천-합천간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청주국제공항의 국가제2화물거점공항 육성 등 주변 여건의 변화로 군의 위상과 생활권이 달라지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증평 분기역 설치와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으로 도로와 공항, 철도가 모두 모이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1-1공구 개통, 증평군 성장 가속화 전망

- 증평, 교통·물류의 최적지로 지역발전 가속화 될 것

- 2013년 청주-증평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후 비약적 발전 이뤄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서 농산물 직거래 추진

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지인 의왕시 부곡동, 의정부시 녹양동,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 됐다.

24일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38박스를 판매했으며 이어서 25일에는 의정부시 녹양동, 26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대학찰옥수수 500박스를 판매해 1,0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얻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동묵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자매결연지 소비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직거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복현 면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서 농산물 직거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