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리 메밀밭과 함께 하는 꿀잼 청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339-2번지 일원의 메밀밭이 개화를 앞둔 9월 24일, 마을장터와 메밀밭의 일반인 개방을 알리는 개장식이 열렸다.

 메밀밭을 가꾼 국내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씨와 추정2리 마을회(이장 임영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 자체 조직인 천년추정협동조합(이사장 천용기)이 합심하여 개최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추정리 메밀밭 축제”가 진행된다.

 이날 추정리 주민과 농업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개장식에 참석한 가운데, 메밀밭에서 자란 꽃들로 장식한 새끼줄을 내빈들이 가위로 자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추정리 메밀밭 축제”는 대규모 메밀밭을 통한 경관조성과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토종꿀 채취와 마을장터를 통한 직거래 판매 등 곱셈농법이 적용된 모범적인 사례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 깊은 산속에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6차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시는 축제 관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올 가을은 청주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추정리 메밀밭과 함께 하는 꿀잼 청주

9. 24.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 축제및 마을장터 개장식

충청권 대표 청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구글플러스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