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을배추 모종 작년대비 47만주 공급 작년 대비 38% 증가
단양군공동육묘장이 김장용 가을배추 모종을 18일까지 609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량은 작년 대비 38% 증가한 47만 주이며, 공급품종은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다.
정식 시 지대가 높은 산간 지역은 8월 상중순, 지대가 낮은 지역은 8월 중하순 무렵에 해야 가을에 결구할 수 있다.
흐린 날은 가급적 오후에 정식하고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빨리 활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렴한 우량모종을 공급함으로 바쁜 영농철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2 육묘장이 운영되는 내년에는 더 많은 모종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묘장에서 농가에 공급 후 잔여분은 18일에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니 신청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은 어상천면 공동육묘장에 문의(420-3467) 후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단양군, 가을배추 모종 작년대비 47만주 공급
작년 대비 38%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