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 명동고기로,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 견인. 외부관광객 및 젊은 층 유입 증대로 골목 야간상권 활성화 도모

 제천 명동고기로가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18일부터 운영중인 제천 명동고기데이는 현재까지 6회를 개최하는 동안 야외테이블은 물론 각 점포 내부도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중이며, 고기데이 운영날짜인 매주 금ㆍ토를 제외한 평일에도 골목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라는 상인들 의견이다. 

 각 점포 매출 또한 고기데이 운영 시작일인 8월 기준 작년 동월대비 최대 60%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외부관광객 및 젊은 층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성공요인은 거리의 강점을 살린 상권 브랜드와 특색있는 시설물, 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경관조명,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정취,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온 전통있는 고기로 점포의 맛이 종합적으로 시너지를 내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명동고기로 상인회장(안금순)은“거리가 몰라보게 활기차졌다. 손님도 대폭 늘었고,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는 외부관광객과 젊은 층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에서는 고기로에 있는 고깃집 뿐 아니라 타 업종까지 경제효과가 파급되도록 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약선음식거리까지 그 효과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한편, 명동고기데이는 명동 3-1번지(舊 명동갈비골목) 일원에서 올해 10월말까지 매주 금ㆍ토요일에 운영하며, 고기를 취급하는 9개 점포 앞 노상주차장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제천 명동고기로
,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 견인

외부관광객 및 젊은 층 유입 증대로 골목 야간상권 활성화 도모 

영화음악과 함께하는“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성료 지역 축제의 실질적 경제활성화 가능성 확인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축제기간 중 1만 4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방문객 8천여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제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문화의 거리 주변 상권에 위치한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원도심 상권 상인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부스를 배치하여 외부 상인들의 입점을 배제함으로써 우리 지역 상인들의 원도심 상권 먹거리 홍보는 물론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장재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ST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그리고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상영까지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원도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심 속 자연형 수로와 어우러진 거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제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성료

지역 축제의 실질적 경제활성화 가능성 확인 

충북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전략회의 개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 협의 및 건의사항 청취

 충청북도는 1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세부사업 추진전략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7월20일 정부는 국내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충북 오송을 최종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오송바이오클러스터는 첨단바이오 연구개발부터 비임상, 임상, 제조, 인허가까지 전주기 지원 생태계 및 다양한 수요기업이 집적돼 있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전략회의를 통해 소부장  연구개발 역량강화, 테스트 실증 전주기 인프라 구축, 기업수요 중심 인력양성, 신속한 인허가 해결을 위한 규제지원단 운영에 대한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충북도 변인순 바이오정책과장은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및 기술 성능 실증지원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생산 경쟁력 강화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전략회의 개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 협의 및 건의사항 청취

NH-Amundi자산운용 필승코리아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30% 돌파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필승코리아펀드가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9월 4일 기준 필승코리아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22%이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7.62%, 25.34%이다. 설정 후 수익률은 117.54%에 이른다.

필승코리아펀드는 2019년 8월 14일 출시된 대한민국 원조 소부장 펀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국산화 수혜가 예상되는 소부장 기업으로 구성된 핵심 종목과 성장이 전망되는 주변 종목에 동시 투자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자율주행 및 로봇 등 다양한 테마의 소부장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시장의 확대는 반도체를 포함한 IT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T 관련 성장주 비중이 높은 필승코리아펀드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승코리아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정희석 주식운용본부장은 “AI 시장 확대, 국내 외 반도체 투자 모멘텀과 업황 회복 등을 고려하면 IT 소부장 기업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메모리에 이어 비모메리 시장 확대 전략에 힘입어 국내 소부장 기업들도 큰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고숭철 주식운용부문장(CIO)는 “미래 자산을 불려 갈 펀드를 선택함에 있어 보수 비용도 중요한 고려 요소인데 필승코리아펀드는 동종 유형 펀드 대비 경쟁력 있는 보수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필승코리아펀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필승코리아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30% 돌파 
김명규 경제부지사, ㈜바이오프랜즈 DME생산 제2공장 준공식 참석. CO₂포집하여 메탄올로 전환, 국내 최대규모의 DME생산량 기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보은군 ㈜바이오프랜즈의 DME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한국DME협회장)를 비롯한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프랜즈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축사·테이프 커팅·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보은 DME 제2공장은 11,000㎡의 부지에 약 150억원을 투자하여, 메탄올 저장탱크, DME반응플랜트, DME저장탱크 등의 설비들을 기반으로 DME 연간 10,000톤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바이오프랜즈는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정연료 DME(Di-Methyl Ether)와 수소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화학적으로 변환해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제품(메탄올, r-DME, 수소 등)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청정연료 DME(분자식 CH3OCH3)는 탄소수가 가장 적은 에테르로 LP가스(프로판)와 물성이 비슷한 청정에너지이며, 현재 친환경화합물로써 주로 냉매, 발포제, 스프레이 추진제등 에어로졸에 활용되고 있으며 경유차 연료인 경유를 대체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연료이자 수소를 제조하는 신에너지 원료로 알려져 있다.

 우리 도에서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다량 배출사업장인 시멘트공장이 밀집된 단양군의 성신양회 공장에 총390억원의 국비, 지방비, 민간이 투자하는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며, ㈜바이오프랜즈가 그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성신양회의 시멘트 제조공정의 킬른(Kiln)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여 메탄올로 전환하고, 이를 DME 제2공장으로 운송해 고부가가치 탄소중립 청정연료인 DME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DME 제2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1만톤/년) DME생산량이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제2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이메탄올(e-Methanol), 이디엠이(e-DME)등의 이퓨얼(e-Fuel)*은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태양광이나 풍력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청정수소’에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만든 청정합성연료

 아울러 ㈜바이오프랜즈 보은 DME 제2공장 준공은 충청북도의 탄소중립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중심에 서게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주)바이오프랜즈의 DME 생산 제2공장 준공은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임원진 및 연구진의 노력,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더해져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기업들이 세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
, 바이오프랜즈 DME생산 제2공장 준공식 참석

CO포집하여 메탄올로 전환, 국내 최대규모의 DME생산량 기대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쾌거. 국토부 공모 선정 국비 250억원 확보, 청주시 랜드마크로 도약 기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현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2028년까지 업무, 공공,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청주시는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에 따라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후 의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시는 새로운 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옮겨지면 현 도매시장 부지가 물류거점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주변지역 상권 쇠퇴가 가속화되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도시 환경마저 크게 저해할 것을 우려했다.

봉명동 도매시장 이전적지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산업생산클러스터와 원도심 사이에 위치해 산업단지 배후 지원 및 도심기능 분담이 유리한 지역이다. 또한 1순환로와 직지대로 및 서청주IC 등 우수한 도로 연결망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나다.

시는 이 같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이전적지에 대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부지 활용 및 실행 방안 마련을 모색했고, 그 일환으로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 내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반시설 이전적지를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해 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개념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혁신지구 확산모델 연구 후보지를 신청하고, 올해에만 4차례에 걸쳐 국토부를 방문해 계획(안) 협의에 적극 나섰다. 

5월 공모 신청, 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 6월 중앙 평가위원회 최종 발표 평가에 이어 8월 국토부 실무위원회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적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청주 흥덕 뉴 마켓, 뉴 플래이스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9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업무 및 지원시설로는 그린스타트업 타운 및 스마트오피스 등을, 생활SOC시설로는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상업시설로는 근린생활시설을 도입한다.

공공주택 238가구도 건립한다.

이런 사업 내용은 전문가 자문, 입지, 상위계획, 지역현황과 주민 및 의회 의견청취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정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올해안으로 국토부에서 국가시범지구에 대한 지구지정 고시 할 계획이며, 시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계획인가 및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6년에서 2028년까지 공사를 시행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현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 즉 도매시장 이전적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산업의 도심 허브 및 복합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업무·공공·주거·상업기능을 복합화한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산면으로 이전 예정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올해 실시계획 인가 및 시공사를 선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2025년 말에 이전 할 계획이다.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
,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쾌거

국토부 공모 선정 국비 250억원 확보, 청주시 랜드마크로 도약 기대




 

제천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 세대 간 어울림 속 젊어지는 마을을 향해

 제천시는 20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에 ‘청전동’이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청전동 지역은 젊은 층이 사라진 동네로서 심각한 인구 불균형 문제가 우선 해결해야 할 명제로 남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에 따라 새로운 전환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되었다. 

 청전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생기 넘치는 애들이 자라고 주민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청전이음 만들기”라는 비전을 통해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전이음 동행사업, 용두천 이음길, 청전생활 이음센터, 청전이음 빌리지로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골목길 정비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용두천로를 정비할 수 있게 되어 보행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사업은 지역 내 젊은층을 유입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여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할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음 동아리를 통해 역량을 키워 온 주민협의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카페, 목공소, 원예 등 주민 가게를 열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동돌봄시설을 도입해 마을주민이 직접 돌봄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젊은 층들의 육아 부담을 줄어들게 하여 많은 젊은 부부가 지역 내로 이주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고령층만 존재하는 마을에서 세대 간 어울림을 통한 젊은 마을로 재탄생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쇠한 지역주민만이 아닌 젊은 층의 이주를 돕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돌봄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동네에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민선8기 김창규호의 첫 번째 신규 도시재생 사업 성과로써 이를 계기로 향후 제2기 제천형 도시재생 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

세대 간 어울림 속 젊어지는 마을을 향해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협약체결.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L=2.76㎞, 철탑 8개소 철거... 2026년 준공 예정 정주 여건 개선 · 인구 유입 · 클러스터용지 분양 청신호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일(11:30)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충북혁신도시 조성 당시 혁신도시 경계에 위치한 송전선로가 지상에 설치돼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도에서는 지난 3년 동안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토부 장관, 국회의원 등에게 끊임없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지난해 12월 정부 신규사업으로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에서는 용지보상과 공사비 확보 및 부담 업무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사업시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L=2.76㎞, 철탑 8개소 철거, 케이블타워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후 2024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클러스터용지 미분양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용지 총 684천㎡ 중 104천㎡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첨단2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더불어 58천㎡는 올 하반기 국토부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2024년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998세대 규모로 공동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혁신도시와 주변 지역 간 장애물로 작용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철거되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고 다양한 개발 사업이 기대돼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향후 상권 활성화 및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구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건립도 탄력을 받아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힘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공영주차장 △어린이물놀이장 △맹동 파크골프장 △수소 안전뮤지엄 △맹동혁신도서관을 건립해 운영 중에 있으며, △맹동 치유의 숲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맹동종합스포츠타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협약체결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L=2.76, 철탑 8개소 철거... 2026년 준공 예정

정주 여건 개선 · 인구 유입 · 클러스터용지 분양 청신호 


2023 진천몰 9월 동행 축제 할인 행사 추진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1일부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가 급증하고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특별사법경찰(읍·면담당자 11명)과 불법임산물채취단속요원 6명 등 3개조로 계도 단속반을 편성해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취·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 △산약초 △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의 상습투기와 적치행위 등을 중점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버섯류․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혔다.

2023 진천몰 9월 동행 축제 할인 행사 추진

‘괴산아 놀자’ 2023괴산고추축제, 8월 31일 개막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23괴산고추축제가 8월 31일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3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정괴산 고추장터’에서는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가 엄격하게 선별한 고추를 판매하며, 600g 기준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은 1만 8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2만원이다.

‘키자니아 괴산’은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직업체험으로, 아이들이 치과, 뷰티살롱, 마술학교, 동물병원 4가지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 마당’은 아이들에게 재난대비 역량 강화, 안전의식,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방차안전체험, 가상 스튜디오 체험,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이 준비돼있다.

9월 1일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 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과 미스트롯 정미애의 협연이 진행되며,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장민호, 경서 등의 인기 가수의 축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일 오후 7시에는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가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 경연과 함께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 인기 가수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우리가족 고추요리대회 △괴산불빛캠핑 △세계고추전시회 △군민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으며, △핫 고추식당 △고추주막 △푸드트럭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괴산축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퀴즈정답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을 지급하며, 축제 행사장 괴산군 관광안내소에서는 괴산 관광지 무료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 10만 개를 준비했다.

더불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사진을 찍은 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참여 화면을 이벤트 부스에 보여주면 재활용 화분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2023괴산고추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우리 농민이 정성껏 가꾼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에도 많이 관심과 구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아 놀자’ 2023괴산고추축제, 831일 개막


금융투자협회-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8월 31일(목)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강남구 역삼동)에서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금융 산업 분야의 전문성 제고’ 및 ‘정비사업 부문 신탁업역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등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① 부동산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참여 등 부동산 금융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② 도시 정비 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③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의 도심주택 공급 확대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은 “2016년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도입된 이후 부동산신탁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계 지원을 강화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 및 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본시장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한국부동산원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AI 수혜주 반도체 훨훨,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펀드도 5,000억 돌파

지난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으면서, 인공지능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시장전망치를 비웃기라도 하듯, 엔비디아는 엄청난 매출액을 발표했다. 더욱이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또한 대폭 상향하였으며, 이는 한 두 분기에 그치지 않고, 향수 수분기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젠슨 황’ CEO는 자신있게 언급했다.이러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수혜 실적들은 단지 하나의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공지능 메인칩셋이 GPU이기는 하지만, 고도화된 GPU 설계를 실현시킨 파운드리 기업과 반도체장비업체들, 프로세서를 뒷받침하는 전문 메모리반도체(HBM), 기본적인 논리연산을 담당하는 CPU, 다수의 통신 네트웍 반도체 등 반도체 전반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대표 반도체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또한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목해 볼 것은 최근의 반도체 상승흐름이 단기적인 흐름은 아니라는 전망이다. 반도체섹터는 지난 수십년간 2~3년 상승과 1년 내외 하락을 반복하는 사이클을 보여왔다. 현재 반도체기업들의 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를 하고 있는 시점이며, 이러한 상승흐름은 또 2~3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전문 통계기관인 WSTS(세계반도체무역통계)는 올해 하반기 이후 회복기로 접어든 반도체 시장은 내년에는 올해 대비 1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고, IT전문 리서치기관인 Gartner 또한 2024년 반도체시장이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최초의 반도체전문 펀드인,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펀드 또한 최근 순자산 5,000억을 돌파하였다. 유리자산운용은 동 펀드가 8월 한달간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를 통해 판매된 금액이 무려 1000억 가까이 이른다고 밝혔다. (판매 985억, 환매 319억, 순증 666억)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반도체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펀드와 ETF가 있다. 요즘은 거래의 편의성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ETF를 선호하지만, 펀드는 환율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ETF 대비 환헤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ETF는 현재 거래가격과 실제 순자산과의 가격 괴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체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I 수혜주 반도체 훨훨,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펀드도 5,000억 돌파 


금융투자협회,「크레딧 채권투자」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크레딧 분석 및 채권투자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크레딧 채권투자」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0월 12일이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크레딧 분석과 투자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용분석과 크레딧 채권 투자를 위한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신용분석 방법론, 채권투자 사례, 자산유동화(ABS) 투자, 신용 위기 사례 분석 등 크레딧 채권투자실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채권운용 관련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5일간 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크레딧 채권투자과정 개설

커리큘럼

 

과목명

교육 내용

시간

신용 분석 개론

- 신용등급과 분석체계 이해

- 산업별 크레딧 재무분석

- 계열 분석 등 기타 신용분석 방법론

4

크레딧 시장과 운용전략

- 크레딧 시장 환경 분석

- 회사채 투자 실무 사례

- 거시/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상황별 운용전략

4

유동화증권(ABS) 투자

- 기초자산별 유동화증권(ABS) 분석

- ABS 투자 실무 사례

- 최근 기초자산의 확대 사례(항공기금융, 예금유동화 등)

4

글로벌 크레딧 투자

- 선진국 회사채 투자 분석

- 선진국 은행채 투자 분석

-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 분석

- 신흥국 공사채&회사채&은행채 투자 분석

4

신용 위기 사례 분석

- 금융 위기와 신용 분석의 진화

- 신용위기 사례 분석

(외환위기, 카드위기, 건설부동산위기, 조선해운위기 등)

4

총 시간

20

* 상기 내용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