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신한자산운용, 성장지원펀드 ‘GP윤곽’ 운용사 3파전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김희송, 조재민)은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 자(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총 3개사가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IMM PE, VIG 파트너스, SG PE 3개사가 지원을 하였으며 최종 2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3개사 중 가장 큰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 확보한 출자확약서(LOC) 규모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연기금 공제회로부터 출자 확정을 받은 상황이다. 향후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2조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VIG 파트너스도 목표결성금액인 2,500억 이상의 출자확약서(LOC)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자확정을 받았으며 향후 5,000억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SG PE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로부터 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되어 1,100억 규모의 출자확약서(LOC)를 확보하였고 추후 2,500억까지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자산운용은 공고문을 통해 최소 750억 이상의 출자확약서(LOC)를 확보한 기관에게만 신청자격을 부여하였으며 출자확약 금액이 정책 출자금액(400억)의 400%(1,600억)을 초과하는 경우 우대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매칭방식의 출자사업이고 펀드레이징 시장의 한파로 결성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보니 무엇보다도 펀드결성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대한 우대사항을 명시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최종선정까지는 지원한 운용사들 별로 다양한 변수가 예상된다. 목표결성금액 이상의 출자확약서(LOC)를 제출한 기관들이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정책출자방향성에 맞춘 세부 전략의 구체성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여진다. 

성장지원펀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더불어 중소▪중견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현재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로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여력 등이 부족한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상업적 투자와 더불어 본 취지에 얼마큼 충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량/정성적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금액은 총 800억원 이내이다. 각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은 2,500억원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중에 발표되며 펀드 결성시한은 12월 말이다. 성장지원펀드의 주목적 투자는 정책출자금액의 2배(800억원) 이상을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투자 전 기업가치가 500억 이상인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조성호 특별자산운용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재정모펀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키우고 민간자금과 재정자금의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중소▪중견기업 도약 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실행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성장지원펀드 
‘GP윤곽’ 운용사 3파전



충북농협·충북도, ‘충북 못난이 사과’ 제주도 인기몰이 “가격이영, 맛이영 촘말로 좋수다!”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제주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판촉행사에는 12.5톤의 ‘충북 못난이 사과’를 정상품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인 2.5kg 한 봉지를 14,800원에 판매하고 있어 26일 현재 준비한 물량의 80%이상이 소진됐다. 행사는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냉해, 우박, 폭우 피해로 결점이 생겨 판매에 고심하고 있는 사과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판매기준에 미흡한 외관을 지녔다는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말한다.

충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시작해 릴레이 판촉행사로 제주도까지 진행하게 됐으며, 제주에서도 유통 규모가 큰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에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못난이 농산물 상생 판촉행사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에 주력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충북도, ‘충북 못난이 사과제주도 인기몰이

가격이영, 맛이영 촘말로 좋수다!”

아너스자산운용 보도자료] 아너스자산운용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너스자산운용(대표이사 목진오)은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의 코리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아너스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대출주선 및 공모주펀드 운용 등을 주력으로 하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운용사이다. 한편 COVE는 싱가포르, 자카르타, 반둥, 발리 등의 도시에서 약 5,00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는 코리빙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의 8M 및 Meir Collective, 인도네시아의 Lippo Group 및 Keppel Land 등과 같은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코리빙(Co-living)이란 한 건물 내에서 공용 공간을 제외한 개별적인 공간과 함께 거실과 주방 등을 공유하는 현대적인 주거 형태를 의미한다. 

Savills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는 2023년 5월 기준 단기 숙박 시설을 제외하고 약 6,200개 코리빙 객실이 있으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20.5%에 달한다.


양사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아너스자산운용과 COVE는 독점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되며, 아너스자산운용의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코리빙 투자와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COVE는 다양한 지역에서 쌓아온 코리빙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여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양사는 한국 코리빙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도시 주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너스자산운용 보도자료] 아너스자산운용 글로벌 코리빙 기업 COVE와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진천군,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 성료

  2023 희망 job fair! 내일(my job)을 JOB아라!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지난 20일 진천 화랑관에서 1천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고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관계기관, 부대행사 등 총 55개의 일자리 부스를 운영했다.

  63개의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는 CJ제일제당(주) 진천 BLOSSOM CAMPUS, ㈜현대 에버다임 등 32개의 기업이 현장 면접을 했고 대원제약㈜, 동서식품㈜ 등 31개 기업이 간접 채용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교 졸업 예정자,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우석대학교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취업 전 기업 탐방 학습 기회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했으며 다수의 면접자가 채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 역시 사후관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와 별개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43)539- 3346~9)을 통해 언제든 구인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구직 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동행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3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 성료

청주시 미래산업도시 도약 위한 마중물 예산 마련 이차전지·반도체 전략산업 육성 예산 2천144억원 확보

청주시는 정부의 6대 첨단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로봇) 육성전략에 맞춰 미래산업도시로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의 마중물 예산을 제2회 추경예산에 확보해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첨단반도체패키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등 시정 공약 및 핵심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  잇달아 선정되면서 이차전지·반도체 분야 사업비 2천144억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축사업 인력양성으로 날개 달아‘

청주시는 지난 7월 20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동시 지정됐다.

2021년 1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오창 BST(Battery Safe Test)존에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296억원) ▲안전신뢰성기반 이차전지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445억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신뢰성 평가기반 구축(206억원)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했다.

금년도는 상반기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의 이차전지 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56억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161억원) ▲학·연 협력플랫폼 구축(124억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연구지원(129억원) 등 4개의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금번 2회 추경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 및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예산을 반영해 (재)충북테크노파크 및 충북대학교 등과 협력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반도체 소부장 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

청주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2회 추경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200억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214억원) 예산을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반영 및 지능형 반도체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6월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공모사업(189억원)’에 선정돼 2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충북대학교 등과 함께 시스템, 파운드리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미래산업도시 도약 위한 마중물 예산 마련

이차전지·반도체 전략산업 육성 예산 2144억원 확보

정부 공모사업 잇달아 선정, 전문인력 양성사업 본격 추진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이라는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상촌면이장협의회, 황간농협상촌지점, ㈜매일유업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 소재지 위치한 식당으로 △다담식육식당 △대복식당 △복성루 △삼도봉식당 △시골식당 △일송가든 △청학동식당이다.

 할인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군에서 예산으로 지원하던 할인권을 올해는 해당 업소들이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한 경품권 500매도 선착순 지급해 축제가 끝날 때 까지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웰빙댄스 △요가 △색소폰 등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민주지산 웰빙 보물
, 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단고을 단양사과 추석 선물로 ‘인기’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하면서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정농산물 고장을 대표하는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해마다 3,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냉해와 우박 등으로 작황이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2,000톤 이상 출하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대만 등 동남아시장에 처음 수출되기 시작한 단고을 단양사과는 뛰어난 품질을 경쟁력으로 해마다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초기 수출물량은 12.3t에 불과했지만 최근까지 수출물량만 1천500여t에 달할 만큼 단양을 대표하는 수출효자 농산물로 명성을 떨쳤다. 

일본 아이모리 사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남미의 이름 난 사과들이 품질을 경쟁하는 세계 수입과일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대만 시장도 진출한 바 있다.    

이 시장에서 단고을 죽령사과가 20여 년 수출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대만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꾸준히 품질개량에 힘썼기 때문이다. 

군은 풀질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집중 예찰·방제활동을 벌이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작업 인건비,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고을 단양사과 추석 선물로 인기

2023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성황리 폐막 -인도네시아 판로개척, 수출계약 575만 (US)달러 달성!

 충북도는 대전ㆍ충남과 공동으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년 충청권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575만 달러(한화 약 76억원 상당)에 이르는 수출계약체결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권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권 3개 시ㆍ도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상승효과(synergy)를 제고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공동개최 해오는 행사로,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2023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공동으로 중소ㆍ벤처기업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였다.

  ※ 대전ㆍ충북ㆍ충남 각 16개 기업 총 48개 기업 참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충청권 48개 중소ㆍ벤처기업은 박람회 기간동안 우수기술ㆍ제품 전시회 및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3개 시ㆍ도 합산 426건(2,600만 달러, 한화 약 350억원 상당)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575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열띤 호응속에 박람회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3개 시ㆍ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LPPOM MU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식품ㆍ의약품ㆍ화장품 등 충청권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주재 한인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양국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협력을 달성하기 위한 시장ㆍ무역현황 등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양국의 문화ㆍ시장의 차이를 몸소 느끼고 우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활발한 문화ㆍ경제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
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성황리 폐막

-인도네시아 판로개척, 수출계약 575(US)달러 달성!

투자자교육협의회, 코스콤 임·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이하 투교협)는 코스콤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9월 18일 ‘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김경록 고문(前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전반적인 개요와 연금의 효율적인 운용에 대해 강의하고, 임직원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사항에 대해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투교협의 ‘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연금과 자산관리 전문가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활용을 통한 생애 자산 관리 등을 무료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진국의 경우 많은 국민들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자산 증식을 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그 기여도가 낮은 만큼, 교육을 통해 연금시장을 확대하고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본 교육의 취지이다. 

  투교협 조정민 사무국장은 “국민들의 노후 생활과 밀접한 연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이나, 개개인의 연금에 대한 이해도는 아직도 낮은 상황이다”면서 “투교협에서 야심차게 마련한 ‘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은퇴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자교육협의회
, 코스콤 임·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개최


코레이트자산운용, 만기형 하이일드공모주 펀드 출시

코레이트자산운용은 하이일드공모주 만기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이트 하이일드공모주 만기형 펀드는 만기 1년 2개월로 전체 자산의 45% 이상을 신용등급 BBB+ 이하의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고 공모주에 5~25% 수준을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전체 자산의 45% 이상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해 일반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편입된 채권의 만기를 펀드의 만기 이내로 맞추는 만기보유 전략을 중심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공모주 투자는 경쟁률이 낮은 종목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IPO에 참여하며, 상장 이후 공모가 하회 가능성이 희박한 종목은 의무보유확약을 적극 활용하여 배정 물량을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금융당국이 하이일드 펀드의 공모주 우선배정 적용기한을 2025년 12월 말까지 연장한 것에 더해 현행 코스닥 기업에 대한 공모주 5% 우선배정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점도 수익률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또한 2023년 6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하이일드 펀드에 가입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펀드 가입일로부터 3년 동안, 1인당 펀드 가입액 3,000만 원까지 발생하는 금융 소득에 대해 원천세율 15.4%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하이일드공모주 만기형 펀드는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및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코레이트자산운용, 만기형 하이일드공모주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4,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SOL 월배당 ETF의 순자산이 4,000억을 돌파했다. 기존 상품의 분배주기를 조정하지 않고 신규 상장 상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 를 상장했고,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환헤지 전략의 주식형 ETF 중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전체 1위를 기록 중으로 꾸준한 자금유입을 통해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8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등장함에 따라 경쟁 구도가 심화 되었음에도 견조한 자금 유입을 보이며 순자산 3,00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의 상장으로 시작된 월배당 ETF 시장은 8개사가 33개의 상품을 운용 중이며, 3조 336억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 되었다“며, “월배당 ETF 시장이 커짐에 따라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리츠 등 ETF가 투자하는 기초자산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배금 지급주기를 달리하는 주식 및 ETF에 투자하여 매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던 배당 투자자들의 투심을 공략한 ‘SOL 월배당 ETF’는 이제 일반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ETF 시장의 대표 투자 트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월배당 ETF는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연금 투자자들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경우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금 증가율 14%로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기 때문에 절세혜택과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 꼭 담아야 할 ETF로 손꼽힌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한국판 SCHD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상장 이후 현재까지 SCHD와 비슷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1.74%의 분배율 역시 SCHD와 동일했다”며, “현재의 환율 레벨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분산하는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SOL ETF는 현재의 해외 주식형에 더하여 채권형, 혼합형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해 월배당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연금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SOL ETF만의 디테일을 살린 상품을 개발 중이다”며, “다양한 월배당 상품 라인업을 통해 월배당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4,000억 돌파 

증권업계・KRX, 무분별한 ‘빚투’ 확대와 테마주 쏠림현상에 대한 관리 강화한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신용융자 추이를 감안하여,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에 대해 각별한 유의를 요청했다. 

(1) 최근 신용융자 등 시장 현황

최근 국내 증권시장은 경제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연초 대비 코스피 지수는 14%, 코스닥 지수는 34% 상승*하였다.

* [KOSPI] (’23.1.2) 2,225.67p (’23.8.24) 2,537.68p

[KOSDAQ] (’23.1.2) 671.51p (’23.8.24) 901.74p

신용융자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증권사들은 신용융자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특정섹터·테마주 쏠림현상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용융자 보증금율 차등 확대, )위탁증거금율 상향,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참고]) 

이 같은 증권업계 노력과 증시동향 등에 따라 최근 들어 신용융자 증가세가 다소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테마주 위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순환매가 빨라지는 등 레버리지 투자, 테마주 쏠림 관련 위험성에 대해 여전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8.17, 연고점] 20.6조원 [8.23] 20.1조원 

참 고최근 신용융자 증가에 따른 증권사들의 대응사례

A 일부 테마주를 신용거래 불가 종목으로 지정

B 일부 종목에 대한 담보유지비율 및 보증금율 등 상향 조치

C 신용거래 위험성 등을 포함한 주식매매 관련 유의사항 안내공지

D 고객 관심종목 실시간 순위 집계서비스 중단

E 거래량이 적은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한 투자자 유의사항 발송


증권사들의 노력에도 중국 등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 확대와 일부 테마주의 급등락이 계속되는 최근 증시상황을 감안하여, 증권업계는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및 회사 자체 리스크 관리기준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투자자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변동성 등을 감안하여 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

 - 신용거래 가능 종목 선정, 종목별 보증금률 및 담보유지비율, 고객별 한도 차등 등에 관한 내부기준에 대한 철저한 준수

고객의 신용도에 부합하는 신용거래 한도 부과 

- 고객 개인별 상환능력 및 신용도, 투자성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신용거래 한도 제공

 - 신용거래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판단되는 고객에게 신용거래 권유 금지

 신용거래 리스크 관리 체계의 효과적인 작동과 주기적 점검 

- 회사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과도한 신용거래로 인한 위험요인을 인식측정모니터링통제할 수 있는 관리 체계 작동 및 내부통제 체계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

 

(3) 투자자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유의 요청

 

아울러, 협회와 거래소는 투자자들에게 과거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이 주가하락 시 하락폭도 컸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신용융자 사용 시 투자위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함께 고려하길 부탁했다. 

* 코로나 당시 신용융자 비율이 높은 종목의 주가하락이 더 심화된 것으로 분석

[출처: 개인투자자 신용융자거래 현황과 특징 분석 및 시사점(‘22), 자본연 김민기] 

신용융자는 시장상황에 따라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신용융자는 레버리지 투자로서, 주가상승기에는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하락기에는 더 큰 손실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테마주에 대해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테마주의 경우 투기성 자금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변동성이 높은 경우가 많아, 해당 테마에 대한 인식변화 및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서는 단기간에 큰 손실이 초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성향과 상환능력에 부합하는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 신용거래에 대한 투자위험을 정확히 인식하고 위험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투자하여야 합니다.

 - 레버리지 투자는 주가하락 시 추가담보를 요구받을 수도 있으므로 투자자금의 성격과 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에 임하여야 합니다.

 

(4) 협회 및 KRX 향후계획

협회는 증권사 신용융자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준법감시인 협의체 등을 통해 신용융자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를 내부통제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며,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장내 테마주에 대한 무분별한 뇌동매매로 투자자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테마주 과열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수행할 계획이다.

(테마주 대상 적극적 기획감시) 테마주 대상 적극적인 기획감시로 불공정거래 혐의종목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 내부 시스템 개편을 통한 테마주 모니터링 강화로 테마주 확산 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시장감시를 수행하겠습니다.

(테마주 대상 조회공시 적극 발동) 시장참여자 간 정보불균형 해소를 위해 테마주 대상 시황변동 조회공시를 적극 발동하겠습니다.

(불공정거래 적극 제보 당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테마주 대상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의심행위를 알게된 경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적극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증권업계KRX, 무분별한 빚투 확대와 테마주 쏠림현상에 대한 관리 강화한다

DB자산운용, 채권ETF시장에 첫발 내딛는다. DB 마이티26-09특수채(AAA)액티브ETF 출시

D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퀀트기법을 활용한 마이티다이나믹퀀트액티브ETF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채권 ETF를 출시한다.  현재 DB자산운용은 마이티K100 등 주식 ETF만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DB마이티26-09특수채(AAA)액티브ETF는 AAA의 특수채에 주로 투자하여 회사채보다 낮은 신용위험으로 국고채대비 높은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상품은 설정과 동시에 만기가 정해져 있는 만기형ETF로, 만기는 2026년 9월이다. 만기형ETF는 기존 채권 ETF와 달리 만기가 정해져 있어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최초 투자 시점에 예상된 성과(만기보유수익률)를 얻을 수 있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경우 보유채권 매매를 통해 자본차익 추구가 가능한 상품이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 출시된 채권ETF중 특수채에 투자하는 만기형ETF는 처음이라 차별성이 있고, 수익률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보다는 다소 열위지만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퇴직연금자산 등을 투자하는데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계좌, 연금저축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투자한다면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DB마이티26-09특수채(AAA)액티브ETF는 출시일 기준 연 4.1% 수준의 만기보유수익률이 예상되며, 최근 높아진 금리 상황에 따라 정기예금을 초과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DB자산운용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향후 일반 채권ETF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B마이티26-09특수채(AAA)액티브ETF는 총보수 0.06%로 9월 18일 설정되어 9월 21일부터 한국거래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DB자산운용, 채권ETF시장에 첫발 내딛는다.
 DB 마이티26-09특수채(AAA)액티브ETF 출시

금융투자업계 대표단, 미국 자본시장 방문. 글로벌 투자시장 동향 파악 및 투자기회 모색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과 금융투자업계 CEO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자본시장 동향 파악 및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한다.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CEO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증권·파생상품 거래소, 금융투자사, 부동산개발사, 리서치사 등과의 미팅과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해외투자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단은『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하여 글로벌 주식·채권·선물시장의 투자 트렌드와 거래소별 신상품을 살펴보고, 급성장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시장과 관련 규제 동향을 점검한다. 

  또한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GCM 그로브너(GCM Grosvenor)』와 사모대출 전문 프리미엄 부티크 운용사인『먼로 캐피탈(Monroe Capital)』방문해 각각 대체투자시장에서 해지펀드와 재간접펀드의 운용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미국지방은행의 위기와 Private Credit 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그리고, 투자은행의 AI투자플랫폼 도입현황, 혹한기를 겪고 있는 상업부동산 시장의 투자동향 점검과 나날이 커져가는 ETF시장의 차별화된 상품 모색을 위해 글로벌 투자은행인『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 부동산 개발사인『릴레이티드(Related)』와 ETF전문 운용사를 만나 투자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블룸버그(Bloomberg)』, 에너지 전문 인텔리전스 기업인『라이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 거시전문 독립연구기관인 『BCA 리서치(BCA Research)』의 애널리스트와 전략가들을 차례로 만나 ESG 펀드 산업 트렌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 거시지표분석을 기초로 미국시장 투자 전망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유석 회장은 “이번 출장은 유수 금융기관의 분야별 최상급 투자전문가는 물론 자본시장 씽크탱크 기관들의 전략가들을 차례로 만나, 참가 CEO들이 지속가능한 투자방향 설정에 인사이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대표단
, 미국 자본시장 방문

글로벌 투자시장 동향 파악 및 투자기회 모색

음성군,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박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기대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은 음성시장, 무극시장, 삼성시장 등 3개 시장에 7천5백만원을 투입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용구간 내 노후화된 소화전함을 철거하고 호스가 상시 연결된 상태의 호스릴소화전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화재사고는 초기 진압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은 물론 시장 상인 및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누구나 찾고 싶은 시장 만들기를 위해 6천7백만원을 들여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음성읍 시장로 53 ~ 130)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관조명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인과 군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도 달라진 상권 분위기와 쾌적한 시장 환경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상반기에는 대소시장 주 출입구 지주 간판 설치사업, 삼성시장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해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설성골목형상점가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군은 2회 추경에 반영되는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달라진 상권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박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