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아열대 크리스마스”제천 스마트 온실에서 맞는 따뜻한 겨울!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 개장

  제천시는 봉양읍 미당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아열대스마트농장’을 조성해 22일 개장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아열대스마트농장은 2021년 지역균형발전기반조성사업 선정으로 도비 1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아열대스마트온실 2,025㎡와 스마트팜테스트베드 1,200㎡ 규모로 3년간 조성한 유리온실형 농장이다.


  아열대스마트온실 내부에는 파파야, 애플망고, 커피나무 등 아열대 식물 140종 1,200여주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었다. 이 중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바나나, 백향과, 구아바, 노니, 두리안, 리치, 망고, 망고스틴, 코코넛, 파인애플 등 24종의 아열대과수의 지역도입 가능성을 시험재배하게 된다. 


 지역 적응 가능성이 높은 작물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서 1~2작목을 별도 시험재배하며 온도, 수분, 영양관리, 병해충관리 등 재배기술의 습득·정립하여 경쟁력 있는 작물은 농가에 안정생산을 위한 미래형 소득작목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열대온실 내 로비에는 이색적인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수경재배) 농법의 개념을 보여주는 시설을 갖춰 물고기 배설물로 채소를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으로의 순환농업 개념을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와함께 아열대온실 내부벽면에 스카니아 모스(천연가습)를 활용한 벽면 수직녹화와 아프리카 괴근식물, 아열대 조류 등 신기하고 희귀한 열대식물 포토존이 조성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 북부권 유일의 아열대작물 전문 농장인 본 시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언제나 새롭고 신선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소득 작목 실증재배로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열대 크리스마스제천 스마트 온실에서 맞는 따뜻한 겨울!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 개장

충주시 수안보면,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 홍보용 달력과 감성엽서에 따뜻한 수안보 온천 담아내

충주시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정숙)는 왕의 온천 수안보 관광지 홍보를 위한 달력과 감성엽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달력과 감성엽서 제작은 기존 분기별로 발행하던 소식지 대신 홍보물을 통해 수안보 관광지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수안보면은 지난 4월 수안보면 직능단체장,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거쳐 사진 및 관광지 선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디자인은 △농촌・이색체험 △역사길걷기 △건강・힐링 체험 △예술작품감상 △수안보온천길 등 5가지 테마를 구성해 아름다운 수안보의 사계절 경관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사진은 이면구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과 이광주 작가가 1년간 수안보 곳곳을 다니며 촬영을 했고, 감성엽서 스케치는 원종근 작가가 참여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수안보의 아름다운 경관과 숨은 관광자원 등을 최대한 담고자 노력했다”며, “훌륭한 작가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달력과 엽서는 관광안내소, 충주체험관광센터, 기업체, 관내 호텔, 식당, 수안보 향우회 등에 배포해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

홍보용 달력과 감성엽서에 따뜻한 수안보 온천 담아내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새단장. 2024년 건축 완료, 숙박시설 개축 등 이용객 안전확보

옥천군은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0억원을 투입하여 20년 이상 노후된 숙박시설 3동을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게 보완하고 도로사면 안정화를 통해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운영 중인 산림복지서비스(산림치유, 숲해설, 산림치유두드림캠프)와 연계하여 이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산림휴양 시설 제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새단장

- 2024년 건축 완료, 숙박시설 개축 등 이용객 안전확보

증평군, 라파로페와 증평인삼뷰티브랜드‘순미한’선보여

충북 증평군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증평인삼을 원료로한 기능성 화장품 ‘순미한(SUNMIHAN)’라인 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출시한 순미한 진 미스트세럼에 이어 이번에 진 릴렉싱 크림을 선보였다.

‘순미한 진 릴렉싱 크림’은 피부첩포 안정성 평가 관련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신고를 마쳤다.

또한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가 증평인삼을 원료로 자체 개발한 △진 허니솝(인삼비누) △진 부스터 플루이드(인삼유황 원액) △진 비타 파우더 워시(인삼 비타민 세안제)를 더해 증평인삼뷰티케어 브랜드 ‘순미한(SUNMIHAN)’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황기철 대표는 “태국의 SuccessMore社와 협력해 증평 인삼이 함유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 제품라인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을 함유한 인삼뷰티케어 상품 개발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경제 상생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평인삼의 가치를 높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삼의 고장, 증평이 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라파로페와 증평인삼뷰티브랜드순미한선보여

괴산군,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시범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감물면 백양리 일원에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은 시설하우스 내부에 최소한의 작업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모두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인삼재배 베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동식베드를 활용할 경우 관행 하우스에 비해 묘삼이나 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지이용률이 30~50% 이상 증가한다.

인삼 이동식 베드 재배시스템은 한번 재배 후 토양을 증기로 살균시켜 뿌리썩음병의 원인균을 사멸시키면 바로 연작이 가능하므로 인삼 연작 장해 개선과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인삼 하우스 시설 내 ICT 기반 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안정적인 자동화 재배관리가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ICT 적용 이동식 베드를 이용한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도시군 특작업무 담당자 15여 명을 대상으로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
,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시범사업 추진


‘단양여행가방’에서 안내를 받는 관광객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철도여행객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색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군은 단양 여행의 출발점인 단양역 나그네쉼터 부지에 새롭게 조성한 관광안내소 ‘단양여행가방’ 운영한다.

‘단양여행가방’은 너비 4m, 높이 8m에 찐한 보라색이 눈에 띄는 대형 캐리어 모형 관광안내소로 단양 여행과 관련된 시기별, 장소별 인기 관광지와 교통, 식당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효과적인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안내소 전면에 2.5*2m 사이즈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수상스포츠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시즌별 주요 행사 영상을 상영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겨울철 등 비수기에는 단양역 관광안내소를 운영하지 않았던 기존과 달리 군은 단양여행가방을 연중 운영해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강화하고 여행 만족도 향상도 도모한다.


단양여행가방에는 군 어머니 봉사단 11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단양 관광의 친절한 이정표 역할을 맡는다.

군은 단양여행가방 운영에 발맞춰 관광객 대상 신규 인증샷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단양여행가방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단양관광 해시태그(#단양여행가방, #단양팔경, #단양역)와 함께 SNS에 게시한 후 단양여행가방 근무자에게 확인받으면 단양의 귀여운 캐릭터가 수놓아진 그립톡, 손수건 등 참여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월 30일까지로 선물 조기 소진 시 마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역을 통해 단양에 첫발을 내딛는 많은 분이 ‘단양여행가방’을 찾아 사진을 찍고 안내소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계시다”며 “최근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에 따라 증가하는 철도 관광객에 적극 대응해 관광만족도와 단양군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초기지 ‘단양여행가방’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여행가방에서 안내를 받는 관광객

영동군 국악와인열차, 소리에 취하고 와인에 물들고. 서울역(오전8시 38분)→영동역(11시 21분) 월 2~3회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운행

 충북 영동군의 ‘국악와인열차’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 해에만 총 35회 운영, 7,000여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한 번에 약 240명의 관광객을 영동역까지 운송한다. 2016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량의 객차와 이벤트실을 단장하고, 와인과 국악을 테마로 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한 국악와인열차는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관광열차로 인정받고 있다.

 객차는 모두 6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1·2호차에서는 레크레이션과 7080 라이브공연이, 5·6호차에서는 국악 테마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는 2명당 영동 와인 1병을 제공해 영동와인을 홍보하고 영동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동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영동군 일원을 관광하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다. 특히 와인터널의 뛰어난 시설에 감동하고, 관광안내사의 친절한 안내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 해에는 국악와인열차를 활용한 1박2일 상품과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군 국악와인열차, 소리에 취하고 와인에 물들고

서울역(오전838)영동역(1121) 2~3회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운행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개 사 선정.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 선정

  진천군은 26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9개 사를 선정해 ‘2023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은 지난 10월 중 서류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8가지 평가 항목을 심사했으며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으로 △㈜그린제약 △㈜농경 △㈜마이크로필터 △알루스(주) △㈜에프알디 △㈜우리델리카 △㈜이든에프앤씨 △청호나이스(주) △㈜현대에버다임 등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현판 수여, 기업홍보 지원, 구인 구직 알선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우수기업 근로자 1명 휴양림 1회 이용 기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이 3년간 제공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의 놀라운 고용성장, 인구 증가의 시작은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까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했으며, ‘진천형 ESG 더블업’ 추진 전략을 통해 ‘균형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군
,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개 사 선정

대기업 1, 중견기업 2, 중소기업 6곳 선정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정책고객망을 활용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 홍보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정책고객망을 활용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 홍보

영동군, 2024년도 본예산 5,700억원 확정, 내년에도 발전 토대 ‘탄탄’

 충북 영동군의 내년 한해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이 제31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7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5,284억원, 특별회계 416억원으로 편성되며, 정부의 세부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지난해보다 8.6% 감소한 규모이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경제위기에서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2억원이 증액된 1,298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41억원 △세외수입 277억원 △지방교부세 2,514억원 △조정교부금등 221억원 △국․도비보조금 1,746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601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전략적 분산 편성으로 중장기 영동발전을 위한 효율적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498억원 △노인일자리지원(공익형) 70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39억원 △생계급여 112억원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52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50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육성 36억원 △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사업 30억원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3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문설치사업 20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24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부용1지구) 31억원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수준 향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긴축 편성을 한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2024년도 본예산 5,700억원 확정, 내년에도 발전 토대 탄탄

크리스마스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즐겨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대형 수족관 산타클로스 물고기 먹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말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

다누리센터 외관 및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미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관람로 곳곳을 각종 장식물로 가득 채웠다.

새 단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 컨테스트도 진행한다.

24일은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아쿠아리움 홍보 기념품 팔찌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5월 개장한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베콩강 등 국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 234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누적관람객 317,856명이 관람했다.


크리스마스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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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 에너지 시대 개막: 수소충전소 문열어

 충북 영동군이 다음해 1월 2일부터 영동읍 금동(금동로 195)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수소충전소의 건립은 지난해 2월부터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국비25억, 도비10억, 군비 25억) 이달 완공됐다.

 부지면적 3,968제곱미터, 건축면적 456.72제곱미터에 사무동, 설비동, 캐노피동의 시설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하루 12시간이며, 충전 설비용량이 30kg/hr 규모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kg)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가 소요된다. 

 
영동군은 지난 20일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20여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에는 3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영동군
, 친환경 에너지 시대 개막: 수소충전소 문열어

진천군, 새콤달콤 겨울철 대표 작목‘딸기·만감류’ 본격 수확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겨울철 대표작목인 ‘딸기·만감류’를 본격 수확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기준 군에서는 딸기 20 농가(11ha), 만감류 4 농가(1.6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만감류는 상품성이 뛰어나 90% 이상이 직거래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최고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은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됐던 만감류가 지구온난화로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감류 연구회에 지난 2020년 안개분무시스템, 팬시설 등을 시범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2년 딸기작목반에 모판흙으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멀티 컵 베드 재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가을 날씨가 따뜻해 딸기의 경우 11월 초 첫 수확을 시작했으나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레드향은 지난 11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라며 “더 많은 농가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새콤달콤 겨울철 대표 작목딸기·만감류본격 수확

단양군,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 오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기존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단양군이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을 알렸다.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을 위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단양군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는 29일부터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이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지난 15일부터 예매를 실시했다.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안동을 잇는 219.4km 구간으로 2021년 1월 5일 개통돼 필수정차지 기준 상·하행 각 1일 7회(주말 8회)로 운행됐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단양군 기준 기존 청량리역 착발 매일 10회, 주말 2회 총 12회 운영(상행 6, 하행 6)했던 것이 서울역 착발 6회(상행 3, 하행 3), 청량리역 착발 6회(상행 3(주말 1), 하행 3)로 변경됐다.

매일 운행하는 차량이 하행 5대에서 6대로 1대 늘어나 실질적으로 증차된 셈이다.

지금까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만 정해져 있어 단양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낮아 서울역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북 안동(제천·단양역 포함)을 오가는 중앙선 KTX-이음을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강릉선 KTX와 결합하는 복합열차 운행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 개량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단양-서울역 이동시간이 약 1시간 50분 소요돼 서울 도심 내 이동시간 단축으로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단양에서 서울을 오가는 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 증대와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는 방문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은 중앙선 KTX-이음 개통, 중앙 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 도시로 이름났다.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자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해 화제를 모았다. 


단양군
,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

오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기존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단양역-서울역 1시간 40분 소요수도권 관광객 맞이 본격화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12-19 09:26:04 경제에서 이동 됨]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 공모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은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신 연풍시대’를 비전으로 연풍면 삼풍리 2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7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특화재생사업은 면 소재지 지역에서는 전국 최초로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풍 여행자 플랫폼’은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며, 내외부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구 농협창고 부지를 활용해 자전거 및 관광 특화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스테이션, 마을카페, 관광거점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풍으로 오는 길’은 주요 가로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안전시설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선정되기까지 군 행정, 주민협의체 등에서 많은 노력이 있었다”라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을 통해 연풍면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도시 괴산군 전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 공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