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 내년에 확대한다. 14일 도청, 한화손해보험-인구협회와 협약 체결

 충청북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에 확대 추진한다. 

 ‘24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사업비를 두배 이상 늘려 4,200만원으로 편성하였으며,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별도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냉동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할 경우에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1인당 100만원)도 정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한화손해보험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도지사,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 연경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화손해보험은 앞으로 매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후원 등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저출생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경희 충북세종지회장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난임 증가에 대응한 건강한 난자를 동결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하여 임신에 사용하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선도적인 출산정책으로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인 충북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난임 지원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 내년에 확대한다.

14일 도청, 한화손해보험-인구협회와 협약 체결

충북경제 100조 도약을 위한 내수활성화 토론회 개최 충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소비 진작방안 전문가 토론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충북형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14일 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나아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 이명재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부회장 등 도내 시·군, 기업, 경제단체·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사전행사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도-도의회-시군-기업단체는 도민 체감형 내수활성화 방안 발굴·추진,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창업투자 생태계 구축 등에 상호협력하여 충북경제의 성장에 노력하게 됐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충북연구원 설영훈 박사의 충북의 민간소비 진단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4명의 경제전문가들이 대형쇼핑몰 유치, 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 전략수립> 용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충북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5위인 반면 1인당 민간소비는 낮은 수준으로, 지역의 지속적·안정적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인 민간소비가 취약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 위기, 고물가, 수출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축·침체된 지역경제에 소비 활성화 전략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 수렴과 소비촉진 도민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취약한 소비여건 개선과 내수 활성화에 노력하여, 2021년 기준 70.4조원 규모인 지역내총생산(GRDP)을 2026년에 100조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경제는 ’23년 9월 통계에 의하면 생산(광공업생산 7.3%↑), 소비(대형마트 판매액지수 9.3%↑), 투자가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2026년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달성을 위해서는 충북의 강점인 제조업과 함께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을 강화하여 민간소비를 제고하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경제
100조 도약을 위한 내수활성화 토론회 개최

충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소비 진작방안 전문가 토론


협약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업 무 협 약 서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협약주체”)는「충북경제 100조원 시대」도약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경쟁기반 양적성장에서 포용기반 질적성장으로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도약을 공동으로 노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분야) 협약주체는 제1조에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협력한다. 

   1.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수활성화방안 공동 발굴 및 추진

   2.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노력 

   3. 충북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투자 생태계 구축 

   4. 그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제3조(협력이행) 제2조에서 정한 협력분야의 이행을 위하여 성실히 협력하고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제4조(비밀유지) 협약주체는 본 협약과 관련해 취득한 사실에 대해 상대기관의 동의없이 협약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 및 공개하지 아니한다.

제5조(효력) 본 협약의 효력은 협약체결일로부터 발생하며, 협약기간은 별도의 협의가 없는 한 계속 유효한 것으로 한다.

2023년  11월  14일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회의장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2023년산 충주 사과, 대만 수출길 올라. 2023년산 사과 80톤 수출 목표로 본격적 시작

충주시는 올해로 13년째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최근 2023년산 사과 20톤을 선적해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 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올해 우박 및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8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했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대만 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산 충주 사과대만 수출길 올라

2023년산 사과 80톤 수출 목표로 본격적 시작


친환경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첫삽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친환경설계, 품질‧성능평가, 인증 지원 순환경제산업 핵심 거점 역할 기대

 충청북도는 13일 청주 현도산업단지에서 친환경모빌리티 부품의 재제조* 기술지원을 위한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 재제조: 중고품을 분해, 세척, 검사, 보수, 재조립해서 신제품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

** 순환경제: ‘생산-소비-폐기’로 끝나버리는 일방통행식 경제가 아닌, ‘생산-소비-관리-재생’의 순환을 통해 폐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

 이날 착공식에는 이장섭 국회의원, 산업부, 충청북도, 청주시, FITI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한국자동차재제조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9억원, 지방비 100억원, 민간 4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사용 후 부품의 친환경설계, 품질‧성능평가, 품질인증 지원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센터와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FITI시험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각 분야 순환경제 전문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한국자동차재제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사용후 제품의 순환성을 용이하게 개선 및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 시제품제작, 신뢰성‧수명예측 평가, 재제조 품질인증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한다. 

 향후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센터를 중심으로 재제조 제품의 성능개선 및 품질‧안전성 향상, 재제조 기술 다각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친환경모빌리티 산업의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특히 본 센터는 친환경모빌리티 배터리와 구동모터를 중심으로 순환경제 기술지원 사업모델을 완성(1단계, 구축기)하고 2단계(성장기), 3단계(확산기), 4단계(안정기)를 진행하여 충북 중심 순환경제를 전국으로 성과확산을 통해 타 산업 재제조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북형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충북형 순환경제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설정하고 중점 육성하기 위해 방안 마련 중에 있어, 오늘 착공하는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가 국내 최고의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충북형 순환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심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친환경모빌리티의 수요 및 보급 확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자원부족과 그에 따른 재제조 시장 확대 등 순환경제 산업의 지속성장이 전망된다”며 “순환경제로의 전환 대응과 우리나라 재제조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친환경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 첫삽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친환경설계, 품질성능평가, 인증 지원

순환경제산업 핵심 거점 역할 기대

한국자산평가-연합인포맥스 혼합형 지수 발표

개 요

금융투자자산 가치평가의 선두주자인 한국자산평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경제 정보 매체 연합인포맥스가 업무협약을 맺고  ‘K-MAX 지속수익 혼합형 지수’ 3종 발표

-K-MAX 지속수익 지수 시리즈는 지속적인 배당수익과 이자수익 추구

-종가지수 산출을 시작으로 실시간 지수 개발 및 다양한 종류의 지수 발굴 확대 예정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7300]화면, 한국자산평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수성과 확인 가능

K-MAX 지속수익 혼합형지수

한국자산평가와 연합인포맥스가 협력하여 주가지수 및 채권지수를 혼합하여 산출한 지수 시리즈

지수 브랜드명은 Korea + Maximize (극대화하다) 의 합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수익을 최대로 하는 혼합형 지수라는 의미

국내 채권시장 및 주식시장의 자본수익과, 지속적인 배당 및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적합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투자성향별 지수를 산출

최근과 같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변동성을 줄이고 지속적인 배당 및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은 좋은 투자안일 될 것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한 ‘KAP 1-5년 크레딧 지수’와 연합인포맥스에서 산출한 ‘인포맥스 지속배당 저변동성 KR50지수’를 비율대로 혼합

-K-MAX 지속수익 적극투자형 지수 (채권:주식 3:7)

-K-MAX 지속수익 위험중립형 지수 (채권:주식 5:5)

-K-MAX 지속수익 안정추구형 지수 (채권:주식 7:3)

인포맥스 지속배당 저변동성 KR50 지수

높은 배당수익을 추구하고 배당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종목 중 과거 2개 연도의 배당수익률과 미래 1개 연도의 예상 배당수익률의 평균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

배당수익률에 따라 편입 비중을 조절한 Tilting 방식을 적용하여 일반적인 시가총액 가중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종목의 비중 산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종목의 거래대금을 고려, 일평균 거래대금 상위 40% 이내이거나 일평균 거래대금 30억원 이상인 종목만 유니버스로 하고 있음. 변동성 또한 고려하여 안정성도 함께 추구

KAP 1-5년 크레딧 지수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표면금리가 높은 섹터로 구성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도 A+ 이상인 채권만 편입

수익률 비교

누적수익률 비교 (K-MAX지속수익 적극투자형 지수, 코스피 지수)

한국자산평가-연합인포맥스 혼합형 지수 발표



 



 
충주시, 지역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추진. 2023 지역상생형 알이백(RE100)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확보

충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개 모집한 ‘2023 지역 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알이백(RE100)이란 기업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전력에 대해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결성된 자발적 글로벌캠페인이다.

실증사업은 알이백(RE100) 산단 시범사업을 통해 산단 내 기업에 재생에너지 최적화 공급 등 효율적 알이백(RE100) 이행을 위한 표준모델 실증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7억 원 중 국비(47%) 3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자체의 사업계획서 발표심사를 거쳐 기업 및 지역참여 노력, 사업효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1979년 조성된 충주산업단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단지 내 12개 기업에 대해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태양광발전설비 330kW 설치 지원, 연도별 RE100 목표 달성에 따른 최적화 이행경로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태양광발전설비 330kW 설치계획으로 1년에 약 433,620kWh에 대한 전기에너지 절감과 2050탄소중립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충주산단의 알이백(RE100) 이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노후된 충주산업단지 내 입주공장 에너지 최적화를 통해 산업단지 알이백(RE100)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지역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추진

2023 지역상생형 알이백(RE100)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확보

제천시, 수출기업인 간담회 개최

  제천시는 수출기업 판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14시 박달재실에서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코트라(KOTRA) 장병송 충북지원단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20개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코트라 충북지원단은 신규 수출기업화, 해외마케팅 사업에 관한내용을, 상공회의소에서는 무역인증 절차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제천 산업단지에서 베어링, 주사제,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는 관내 기업들은 자사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결 방안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제천시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12월 준공예정인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정주여건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상호 정보교류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수출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수출 시장을 열고 수출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 수출기업인 간담회 개최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11월 10일 오후 2시에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충청북도 의회 및 충주시 의회 의원, 시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충주산업단지는 2019년 착공해 1,404,881㎡(약 42.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2,151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 11월 준공됐으며, 평균분양가는 216천 원/㎡당(평당 71만 6천 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타기계 및 장비, 식료품 등으로 맞춤형 부지제공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동충주산단은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 국도 19호 및 38호선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충주시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현대모비스(주) 및 디엔에이모터스 등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동충주산업단지 분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및 세수 증대 등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준공될 수 있도록 애써온 충주시 및 충북개발공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충주산업단지는 충주의 산업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조성 예정인 신규 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충주의 미래 100년은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에 달려 있다”라며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은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동충주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다

10월, 미국의 양호한 고용·경제지표 영향으로 금리 큰 폭 상승, 회사채 발행 큰 폭 감소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1월 10일(금) 「2023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리) ‘23.10월 국내 금리는 금통위에서 예상에 부합하게 금리가 동결되었으나 미국의 양호한 고용·경제지표 등의 영향으로 통화긴축 기조상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큰 폭 상승 마감되었다.

월초 추석연휴 동안 미 채권시장의 금리상승세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한 이후,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발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크게 하락한 후 예상을 상회한 미국 9월 CPI(전년동월대비 3.7% 상승) 및 양호한 미국 9월 소매판매 지표의 영향으로 금리는 다시 상승 전환하였고,

중순이후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었으나 향후 물가경로의 불확실성이 강조되어 금리동결 장기화 전망이 증가하였으며, 미 주요 투자자의 국채매도포지션 청산 소식과 예상을 상회한 미 9월 주택지표 영향으로 등락을 이어가면서 금리는 상승 마감하였다.

    * 금통위(10.19) 금리 동결(3.50%)

(발행)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통안증권,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7.36조원 감소(75.4조원 → 68.1조원),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금융채, ABS 등의 순발행이 4.8조원 증가하면서 2,719.9조원을 기록하였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3.4조원 감소한 4.7조원 기록하였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되었다.

(ESG 채권 발행) 10월 ESG 채권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전월대비 1.6조원 감소한 5조 3,808억원 발행되었다.

(수요예측) 10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5건 2조 3,550억원으로 전년동월(1조 6,060억원)대비 7,490억원 증가하였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9조 1,014억원으로 전년동월(1조 5,230억원)대비 7조 5,784억원 증가하였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386.5%로 전년동월(94.8%)대비 291.7%p 증가하였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1건 미매각이 발생하여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0.5%를 기록하였다.

(유통) 10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39.5조원 감소한 304.9조원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1조원 감소한 16.0조원 기록하였다.

10월중 개인은 국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0조원 순매수하였다.

10월중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된 영향 등으로 국채 3.5조원, 통안증권 0.7조원 등 총 5.1조원 순매수했고,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말(242.4조원)대비 0.8조원 감소하여 241.6조원 기록하였다.

    * 보유잔고는 만기상환분 반영금액(출처 : 금융감독원)

(CD시장) 10월말 기준 CD수익률은 MMF 자금 수요 감소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 등으로 전월대비 1bp 하락한 3.82% 기록하였다.

(QIB시장) 10월 중 QIB채권 신규 등록은 7건, 2조 2,507억원 기록하였으며, 제도도입(’12.7월) 이후 ‘23.10월말까지 총 381개 종목 약 151.7조원의 QIB채권이 등록되었다.

10, 미국의 양호한 고용·경제지표 영향으로 금리 큰 폭 상승회사채 발행 큰 폭 감소

금융투자협회, 2023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2023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세부내용

금리 동향

□ ‘23.10월 국내 채권금리는 금통위에서 예상에 부합하게 금리가 동결되었으나 미국의 양호한 고용·경제지표 등의 영향으로 통화긴축 기조상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큰 폭 상승 마감

 ○ 월초 추석연휴 동안 미 채권시장의 금리상승세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한 이후,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발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크게 하락한 후 예상을 상회한 미국 9월 CPI(전년동월대비 3.7% 상승) 및 양호한 미국 9월 소매판매 지표의 영향으로 금리는 다시 상승 전환

 ○ 중순이후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었으나 향후 물가경로의 불확실성이 강조되어 금리동결 장기화 전망이 증가하였으며, 미 주요 투자자의 국채매도포지션 청산 소식과 예상을 상회한 미 9월 주택지표 영향으로 등락을 이어가면서 금리는 상승 마감

 

* 금통위(10.19) 금리 동결(3.50%)

 

                        [23.10월말 국고채 금리]

 (단위 : %, bp)

출처 : 금융투자협회(채권정보센터), 해외금리는 코스콤 CHECK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충북에 둥지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인증 지원

 충북도는 9일 전기차 보급으로 늘어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인증 지원하기 위한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개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비 73억, 지방비 34억을 지원받아 총 185억을 투입하여, 안전성시험실(2실), 화재시험실(1실), 성능평가 및 시료보관동(1실)이 구축됐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사용 후 배터리 수거/보관 ▲성능·안전성 평가 ▲선별기준 표준화 ▲사용 후 배터리 응용제품 검증 ▲사용 후 배터리 인증관리 및 거래 관리 시스템 운영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적용한 응용제품 기술개발 수준은 시작 단계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발전의 선순환 효과를 일으켜, 탄소배출 저감 이슈에 대한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울산, 포항, 나주 등 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사용 후 배터리의 평가 거점이 중부권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성능‧안전성 평가 이외에도 잔존가치, 안전해체, 선별기준 표준화로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재제조하여 응용제품 개발 시 대상 제품군의 사용 환경에 적합한 인증기준을 마련 지원함으로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배터리 이차사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사용 후 배터리 및 응용제품 평가 인프라 구축으로 이차전지 소재-셀-팩/모듈-응용제품-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R&D·사업화 One-stop Service 체계가 완성되어 충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의 연구개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역량 결집과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 충북에 둥지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인증 지원

정부 이차전지 위험물 규제 완화를 통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2 증설 투자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2023년 12월 위험물안전관리법 특례 신설을 통해 3년간 2조 1천억원의 기업 투자효과를 기대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은 이차전지 생산시설의 소방설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위험물제조소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투자 기간 연장 및 투자 비용 증가로 이차전지 생산설비 투자에 큰 부담이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소방청, ㈜LG에너지솔루션과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공정 특수성을 감안한 안전성 확보 등 대응방안을 수립해왔고, 위험물안전관리법 특례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소방 인허가 기간 단축(3~6개월), 사업비 절감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시설 투자를 지원하게 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창에너지플랜트 2의 6,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신규 마더라인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시범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투자 규제 완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기업의 투자 규제인 위험물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이차전지 특례 신설에 대해 정부의 신속하고 빠른 대응을 환영하며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된 충북에 세계1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가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 이차전지 위험물 규제 완화를 통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2 증설 투자 지원

11월 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시 위험물 안전관리법 특례 신설(‘23.12)발표

㈜이녹스리튬, 신사업 추진준비‘착착’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 3,000억원 투자로,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

 (주)이녹스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은 2023년 8일 이차전지 소재사업 진출을 위한 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녹스리튬 경영진 등 기업관계자와 고객사 및 협력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사업장에 3,000억원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른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이차전지 소재 수산화 리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회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약 200명 이상의 고용계획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01년 설립된 회사로 고분자 합성 및 배합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소재 전문기업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정보기술(IT)소재 산업 시장에 진출하여 정보기술(IT)소재 산업의 국산화 자립기반을 마련하였다.

 새롭게 추진하는 이차전지 소재 수산화리튬 사업에 대해 정보기술(IT) 소재 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 보증 및 경쟁력 강화에 자신하고 있으며, 향후 수익성 확보와 안정적인 거래선이 구축되면 사업 확장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장경호 회장은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이 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성과 달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정보기술(IT)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녹스의 성공스토리는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는 수산화리튬 신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녹스리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녹스리튬, 신사업 추진준비착착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 3,000억원 투자로,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

충북도,‘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참가 2개사 1억 1천 7백만불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80개사 상담

 충청북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청북도는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 A사, 이탈리아 최대 화학기업 V사, 영국 반도체 부품기업 E사, 대만 반도체 시설장비 기업 G사, 캐나다 전기차 충전장비 기업 F사, 중국 리튬전지 기업 G사, 일본 건축자재 기업 I사 등 80여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H사는 음성성본외국인투자지역에 5천 7백만불, 반도체 관련기업인 J사는 청주지역에 6천만불 투자의향을 보여 추후에 협의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충청북도는 투자유치박람회장 내 이차전지 부문 전시장에 ‘대한민국을 넘어 배터리산업의 중심 충북’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1위의 이차전지 생산기지 홍보관을 이틀간 운영하였으며, 타 전시관과 차별화 전략으로 외국인 투자자 대상 ‘손글씨로 한글 이름 써주기’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북적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인 우리 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 투자자들과 연결고리 구축을 통해 앞으로 우리 도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외국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15개의 지자체와 방한 외국인 기업 170여개사가 참여한 올해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가한 개막식을 비롯 투자유치박람회 운영, 지자체 타운홀 미팅,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도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참가

2개사 117백만불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80개사 상담

음성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이차전지’ 분야 육성 기반 구축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성본산업단지 일원에서 지난 9일(14:00),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KCL(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그리고 충청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다양한 국내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재제조해 새로운 응용 제품 개발 시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 및 안정성 평가기술을 개발하는 등, 음성군 4+1 신성장산업의 이차전지 분야 육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국도비 90억 확보)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85억을 투입해, 성본산업단지 일원에 연면적 1천520㎡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안전성 시험실, 화재 시험실, 성능평가 및 시료 보관동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수명이나 배터리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원래 목적이었던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전기차용 배터리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군은 미래 자동차 산업인 전기차 시장에 배터리 생산에서 재제조 까지 전주기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급증하게 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신사업 육성과 관련 기업 유치 및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당 분야를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육성 사업을 본격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연계해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을 선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

음성군 4+1 신성장산업 이차전지분야 육성 기반 구축

탄소중립 및 배터리 전주기 인증 체계 기반 구축

진천군 농가 소득 올리기, 작물 과학 영농으로 해결

  진천군의 과학 영농 보급 노력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발판 마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작물을 육성하고 효율적인 재배 방법을 보급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농촌, 더 나아가 도농복합 도시로 가기 위한 확실한 열쇠로 보고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우선 군의 대표 작물인 생거진천쌀의 명품화가 가장 눈에 띈다.

 
생거진천쌀 2.0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지난 2022년 주력 품종이자 외래 품종이었던 추청을 알찬미로 과감하게 교체한 후 품질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박차를 가했다.

  실제 기존 추청의 재배면적은 지난 2021년 2,160ha(49%)에서 올해 23년 49.7ha(1.2%)로 대폭 감소했고, 알찬미 재배면적은 2,205ha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3.2%까지 확대됐다.

  군은 우량 알찬미 종자 공급을 위해 자체 채종포를 조성해 총 30톤을 공급했으며 관내 계약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 교육, 설명서 보급 등을 발 빠르게 가져갔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연계한 저탄소 논물관리 재배 기술을 선보이며 탄소 배출량을 126톤이나 감소시키는 등 군에서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를 농업에도 적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농가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드문 모 심기 재배단지(171ha)를 조성해 41호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도 보급했다.

  또 벼 육묘 자동화 단지(4ha)를 조성, 육묘 상자 자동 이송 장치를 통해 육묘 노동력을 70%, 생산비를 50%까지 절감하는 등 신기술을 적극 알렸다.

  진천군의 효자 작물로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는 생거진천 딸기도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우량 묘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연중 딸기 우량묘 생산, 농작물 우수 관리, 딸기 최고 농업인 육성의 우수한 결과물을 냈다.

  또한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 국내 육성 품종을 안정적으로 보급하면서 딸기작목반이 최고품질 농산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작목반 회원의 85%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전 회원이 직거래 판매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기존 하우스를 활용한 양액 시스템 개발로 오이 재배도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

  작업환경 개선과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품질 향상은 물론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20~30% 높였다. 

  충북 지역에서도 단동 하우스 오이 양액재배를 시도한 곳으로 많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발맞춘 이색 수박 육성도 성과가 좋다.

 
속이 노란 블랙 보스 수박, 1인 1 수박이 가능한 애플수박, 이마트에 전량 납품하는 세자 수박까지 3개 특화 단지를 조성해 국민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진천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는 허니 짱 멜론은 전국에서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지난해 대비 106%나 늘어난 10.2ha 면적에서 250톤을 생산했으며 재배 기간도 짧아 농가의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품종 자체가 저농약·저 비료로 생산 가능해 탄소 발생을 줄이고 있어 군에서는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지속 육성할 방침이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경제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군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효과적인 영농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단단한 생태계를 갖춘 농촌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농가 소득 올리기
, 작물 과학 영농으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