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로~엘지로 연결(램프)구간 오는 20일 개통. 지난 7월 미호로 전 구간 확장 및 개통 후, 엘지로와 연결로 연결
청주시는 미호로(문암생태공원~옥산교)와 엘지로(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를 연결하는 연결로를 오는 2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결로(L=0.52km)는 흥덕구 상신동 미호천교 인근에 설치됐다. 총사업비는 38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12월 착공해, 2023년 11월 17일 준공했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엘지로 구간에 미호로와 연결되는 연결로가 개통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한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상신동 및 옥산면 주민들의 청주도심 접근성이 향상돼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로 사업들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옥산교 간 미호로(미호강 제방도로)의 협소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미호강 제방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에 개통했다. 총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했으며 7km 전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했다.
미호로~엘지로 연결(램프)구간 오는 20일 개통
지난 7월 미호로 전 구간 확장 및 개통 후, 엘지로와 연결로 연결
상신동, 옥산면 지역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