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총사업비 261억원 투입, 오수관로 26.33km 신설

청주시는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정봉동, 서촌동, 평동, 신성동, 남촌동 일원과 청원구 율량동 일원의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인근 하천이나 구거로 배출되던 하수관을 분류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국비 131억원 포함, 총사업비 26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오수관로 26.33km를 신설하고, 820여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했다.

강서1,2동, 율량동 상리마을 인근 82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배수설비를 통해 하천이나 구거에 흐르는 빗물과 섞이지 않고 오수전용 차집관로로 연결돼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된다. 

생활하수가 차집관로로 유입돼 각 가정에서는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되며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정화조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정봉동·율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총사업비 261억원 투입, 오수관로 26.33km 신설

음성군, ㈜디에스테크노와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 제조기업, 음성군에 1504억원 투자·102명 고용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29일(09:40) 충북도청에서 ㈜디에스테크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디에스테크노 안학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디에스테크노는 음성군에 5년간 1천504억원을 투자한다. 대소산업단지에 이어 성본산업단지 내 3만3052㎡ 부지에 오는 12월 착공, 공장을 신설해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1990년 설립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핵심부품인 석영(Quartz),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의 특수소재 제조·가공 전문으로, 수입 부품에 의존하는 제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Quartz Ingot 제조 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 2022년에는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등이 ㈜디에스테크노의 주 매출처를 이루고 있으며 생산 물량 중 약 40~50% 가량을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번 대규모 투자 대상인 실리콘카바이드(SiC)는 ㈜디에스테크노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핵심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디에스테크노는 극심한 반도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폭발적인 수요 증대에 따라 Capa 증설을 위한 신설 투자 예정으로 2030년 매출 1조원·영업이익 2천5백억원 달성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에스테크노는 최근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등을 고려한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원 순환·에너지 절감·체계화된 시스템 중심의 스마트 생태 공장 실현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에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디에스테크노 안학준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도체산업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디에스테크노가 신성장산업 육성의 중심지 음성군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디에스테크노 안학준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환대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리며,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도약하는 음성군과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민선 7기 이후 166개사 유치를 통한 10조6천824억원 투자, 1만5천228명 고용을 달성했으며,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 8조5천억원·1만3천명 고용 창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음성군
, 디에스테크노와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 제조기업, 음성군에 1504억원 투자·102명 고용

충북도청 광장 나드리장터 “내년에 다시 만나요!“ 12월 1일 도청 나드리장터 폐장 고객감사 행사 진행

 충북도는 농특산물 소비활성화 및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한 ‘충북도청 잔디광장 농특산물 나드리장터’의 폐장날에 맞춰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9월 15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전국 최초 도청 내 정례장터를 운영하여 18회, 8,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그간 청사 내 단발성 기획 행사로는 여러 차례 운영하였으나,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도청 내 광장 활용 및 도심 상권과 연계를 위해 청사 내 정례 직거래장터를 시행하였다.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사과, 샤인머스켓,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재배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제조업체를 연결하여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함께 지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못난이 사과, 크기가 작아 김치 제조가 어려운 못난이 배추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오는 12월 1일에는 폐장과 함께 고객감사 행사로 군고구마, 가래떡, 어묵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룰렛 돌리기 및 사은품 지급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작황 부진으로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배추를 일손돕기를 통해 수확 후 다듬어, 알배추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 처음으로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충북도 직원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하여 지역민들에게 직거래장터 인식 정착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내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개장하며, 장마철, 폭염, 명절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사 내 정례 직거래 장터 개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도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내년에 참여농가를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보다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고, 장터와 문화예술 공연을 병행 운영하여 도청과 도민의 소통의 장으로 확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충북도청 광장 나드리장터
내년에 다시 만나요!

121일 도청 나드리장터 폐장 고객감사 행사 진행 

충북도, 오송 외국인 창업자 간담회 개최. 김영환 도지사, 근로유학생 유치에 외국인 창업자 동참 당부

  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 외국인 창업자를 초청해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올해 오송국제도시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자 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7월에 창업한 이후 지금까지 사업진행 상황과 실적을 공유하고 도내 우수제품의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베트남, 몽골, 캐나다 등 6개국 14명이 창업하고 오송SB플라자 3층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여 도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계해 수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업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로 유학생들과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업자 중 6명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거주하다가 창업을 위해 충북으로 전입한 사례도 있어 본 사업이 인구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몽골 창업자 통가씨는“충북기업에서 만든 화장품 샘플을 몽골 소비자에게 시장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서 일부 브랜드에 대해서는 몽골 독점계약 논의중이고, 내년에는 아일랜드와 영국 시장 마케팅도 계획중”이라며,“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지원으로 충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방대학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로유학생 유치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하고, 외국인 창업자들의 역할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그로 인한 지방대학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 추진은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근로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취․창업과 정주까지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외국인 창업자들이 자국의 대학생들에게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근로유학생 유치를 위한 통로로서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 오송 외국인 창업자 간담회 개최

김영환 도지사, 근로유학생 유치에 외국인 창업자 동참 당부

제천 제3산단 ㈜이노하스, 그린팩토리 준공식 개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 기대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주)이노하스(대표이사 박지수)가 29일 제천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채홍경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박지수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21년 설립한 이노하스는 지난해 3월 제천 제3산업단지에 150억 원을 투자하여 50명을 고용하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작년 6월 착공에 들어가 6,853㎡의 부지에 연 면적 4,483㎡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 그린팩토리를 최근 완공했다.

  이노하스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식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및 유통․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환경·동물·건강 보호를 고려한 ‘착한 먹거리’ 개발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박지수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노하스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도약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얼어붙은 투자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여 주신 (주)이노하스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이노하스가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시장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 제3산업단지에는 이차전지, 자동차, 건강기능식품 등 미래 산업의 유망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제
3산단 이노하스, 그린팩토리 준공식 개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성장 기대 

청주시,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내년 4월 다양한 내․외 데이터 서비스 제공 계획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 및 시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원․공간․세금․재난 등 청주시 내부 행정 데이터와 연금․보험 등 공공기관 데이터, 이동통신 등 민간 데이터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선제적 의사결정 지원, 미래지향적 정책 결정으로 합리적이고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획기적인 행정쇄신과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 8월 착수에 들어갔으며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내년 4월 다양한 내외 데이터 서비스 제공 계획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 주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산물 가공․창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설치된 전국의 1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도 서류심사, 2차 농촌진흥청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청주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고도화를 위해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농산물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사업 등을 추진해 동충하초분말, 사과주스, 오디잼, 배주스 등 260건의 제품을 생산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첨가한 기능성 김치개발’ 등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식품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해 상표 및 특허등록,  HACCP인증 등 총 22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163회에 걸쳐 642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가공기술교육과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 신규 창업 경영체 31개소, 농업인 가공창업 독립 경영체 25개를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크게 시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든든한 농식품가공 전진기지로, 농업인 교육, 상품개발, 제품생산, 유통, 홍보․마케팅 등 농산물가공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업인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9일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린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6년에 1,293㎡ 건축면적에 3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은 판매용 제품생산, 2층은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장, 3층은 상품개발과 품질분석실로 활용되고 있다. 


청주시
,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 주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된 전국 110개 농업기술센터 중 전국 1


한 해 농사의 시작,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렸됐다.

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관내 주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 마늘, 수박, 체리, 치유농업과 사과전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이면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1월 30∼31일 진행될 사과전정 교육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여 12월 8일까지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집중 강의와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사과전정, 체리, 치유농업기초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신규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 기상재해와 영농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해 농사의 시작
,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실시

충북농기원, 못난이농산물 활용해 사과식초 개발. 우박 맞은 사과, 식초로 재탄생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달 못난이농산물 산업화를 위해 가동한 TF팀에서 ‘우박 맞은 사과식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사과식초는 지난달 충북 제천에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 피해받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도 농정국(농식품유통과)에서 판매하던 못난이 사과를 활용했으며, 식초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초산균은 식초용 우수 종균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분리되었다.  

  일반적으로 식초는 자연 발효를 통해서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종균을 활용하면 그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더욱이 본 미생물(Acetobacter pasteurianus 21)은 식초생산 중 사과가 가지고 있는 천연당인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당 성분은 전혀 이용하지 않아 식초의 단맛이 유지되었으며, 산을 생산하는 속도도 양의 따라 다르겠지만 한 달 정도면 4% 총산을 생성할 수 있었다. 

  충북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못난이 사과를 활용하여 식초를 생산하였을 때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으며, 개발된 기술의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곧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과 뿐만아니라 다양한 못난이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푸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 못난이농산물 활용해 사과식초 개발

우박 맞은 사과, 식초로 재탄생

NH-Amundi자산운용 HANARO 미국애그테크 ETF 상장. 국내 최초 미국 농업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HANARO 미국애그테크 ETF를 11월 28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애그테크(Agtech)란 농업(Agriculture)과 첨단기술(Tech)을 결합한 합성어로, 전통적인 농업에 생명공학, 인공지능, 로보틱스와 같은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애그테크의 핵심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재배와 수확 기술을 혁신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새로운 종자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기계, 재배 환경을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의 투입 효율화와 생산 극대화를 추구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식량 안보로 인해 농산물 공급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애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정책 지원과 기술 발전을 통해 애그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미국은 농무부(USDA)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업 연구 개발 및 보급, 농촌 데이터 인프라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농업 혁신 기술에 대해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미국애그테크 ETF는 국내 최초로 미국 농업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이 ETF는 iSelect 미국애그테크 지수를 추종하여 미국 시장에 상장된 애그테크 관련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은 디어, 코르테바, ADM 등이 있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한국에서 애그테크는 아직 생소하지만 ETF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는 애그테크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HANARO ETF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애그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미국애그테크 ETF 상장

국내 최초 미국 농업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음성군,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첫발’. 총사업비 70억원 24,867㎡ 규모... 2026년 12월 준공 목

음성군은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생극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설계용역은 군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실시설계와 실시계획인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용역으로 사업비 28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4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생극면 신양리 135번지 일원에 24867㎡규모로 총사업비 70억원(국・도 33.8, 군 36.2)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소규모생활체육공원에 축구장을 비롯해 풋살구장, 농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음성군에는 음성(공사중), 금왕, 대소, 삼성, 감곡에 이어 6번째로 체육공원이 들어서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전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로 준공해 생극면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2030 음성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첫발

- 총사업비 70억원 24,867규모... 202612월 준공 목표

- 음성군 6번째 체육공원... 축구장, 풋살구장, 농구장 등 조성

괴산군, ‘2023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3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들과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 공유하는 ‘2023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태어난김에 학습일주’로 30일 13시부터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청년 및 청소년 교육단체, 중원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괴산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표창할 예정이며,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 체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 부문에서는 △가죽동아리 △도자기사랑 △꽃자봉책방 △다국화동아리 △한지동아리 △라탄랜드 △산골미술동아리 △사진동아리 등 괴산군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동아리가 올 한해 활동한 작품을 전시하며, 그 밖에 성인문해 학습자의 시화, 감물마을그림일기책 원화도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 부문에서는 총 20개 부스를 마련해 중원대학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부터 매듭공예, 천연염색, 라탄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도예, 한지공예,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및 청소년단체의 마술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중원대학교에서는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인항공기계학과, 뷰티케어학과가 참여해 3D프린터 체험, 드론체험, 감정아로마 및 네일 체험 등 축제와 함께하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수어통역센터,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는 주제처럼 학습일주를 위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 ‘2023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개최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입주자 모집 승인. 원봉근린공원 내 힐데스하임 17개동, 지하 4층/지상29층 규모

청주시는 상당구 원봉근린공원 내 힐데스하임과 흥덕구 가경홍골2지구 내 아이파크 6단지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힐데스하임은 17개동, 지하 4층/지상29층으로 총 1,211세대(84㎡A 476세대, 84㎡B 160세대, 84㎡C 38세대, 114㎡ 273세대, 120㎡ 27세대, 135㎡ 172세대, 그 외 65세대) 규모이다. 

아이파크 6단지는 8개동,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서 총 946세대(84㎡ 253세대, 99㎡ 200대, 101㎡ 331세대, 116㎡ 162세대) 규모이다.

힐데스하임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1,260만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84㎡형 기준으로 1,780만원 ~ 1,850만원이다. 

아이파크 6단지는 평균 평당분양가 1,28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용은  84㎡형 기준으로 1,800만원이다.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분평사거리 남부터미널 인근)이며,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은 흥덕구 강서동 574-1번지(가경 아이파크 5단지 인근)으로 각각 24일에 오픈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및 고금리 영향 등의 영향에 따라 2023년 상반기 청주지역에서 분양한 공동주택보다 1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고 말했다.


원봉근린공원 힐데스하임
,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입주자 모집 승인

- 원봉근린공원 내 힐데스하임 17개동, 지하 4/지상29층 규모

- 흥덕구 가경홍골2지구 내 아이파크 6단지 8개동, 지하 2/지상 29층 규모

- 힐데스하임, 아이파크 견본주택 각각 24일부터 오픈

충북, 경제위기에도 불구 투자유치 10조원 조기 달성! 23.1월 신설 투자유치국 경제버팀목 역할 톡톡

 충청북도는 2023년 11월 20일 기준 투자유치 10조 3,104억원을 기록하여 올해 목표액 10조원을 조기 달성하였다. 

 충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확고한 우위 선점, 신(新)성장산업분야 기업유치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 1월 투자유치국을 신설했고, 기업유치-산업단지‧기반조성–기업 애로지원까지 기업 투자지원의 일원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 조직을 구성한 신설 첫 해에 의미 있는 수확을 거두었다. 

 충북은 올해 세계적인 금리인상, 러-우 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제조업 분야에 주력했던 기존 투자유치 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벤처기업과 소프트웨어기업,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투자유치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노력을 다각화한 결과 2023년도 투자유치  목표액인 10조원을 초과 달성함은 물론 민선8기 공약인 투자유치 60조원의 61.8%인 37조 1,334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도 청신호가 켜졌다.

 민선8기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주),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제약 등을 유치하여 투자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하였다.

 아울러, 2023년에는 지역균형발전 및 신산업분야 벤처‧스타트업   유치에 전력을 집중하여 7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저발전지역 기반조성 및 투자협약을 추진하였으며, 민선8기 투자유치액의 10.4%에 해당하는 3조 8,858억원 규모의 벤처‧스타트업 기업   유치에 성공하여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충북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프로젝트, 신규 벤처임대 공단 조성, 미래 신산업분야 앵커기업 유치 등 양적 투자유치 규모 확대 단계를 벗어나 충북의 미래경제 설계를 위한 투자유치 피보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투자유치 신설 첫해 성공적인 수확을 거둘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준 도민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이 중심에 서고 도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실현과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 경제위기에도 불구 투자유치 10조원 조기 달성!

- 23.1월 신설 투자유치국 경제버팀목 역할 톡톡

- 벤처스타트업부터 대규모 첨단우수기업까지 368개사 103,104억원 유치

충북도, 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개최, 31억 계약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위해 도내 10개 기업 참여

 충청북도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1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세모 등 식품, 화장품 분야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바이어 72곳과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66곳과 3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주)는 말레이시아 기업과 약 1억 3천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도내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영문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판촉전과 수출상담회의 연계 추진 및 사전바이어 매칭을 통해 현지 시장수요에 맞는 제품을 홍보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참여기업 후속 모니터링과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개최, 31억 계약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위해 도내 10개 기업 참여

72154억원 수출상담, 6631억원 수출계약 성과 올려


참가기업 명단

연번

기업명

대표자

소재지

주 요 제 품

1

에이치피앤씨

오 송 공 장

김홍숙

청주시

테라비코스바이오리페어링클토너,

테라비코스바이오리페어링클에멀전

2

시 골 내 음 건 강

연화순

충주시

복숭아즙

3

동 해 식 품

유준모

청주시

구운멸치-황토가마에구운멸치,

구운다시마-황토가마에구운다시마

4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 동 사 업 법 인

이범로

청주시

쌀이요 허니바나나, 유기농현미칩

5

아 이 비 코

박하영

청주시

모두바른 키즈 샴푸,

모두바른 청소년 샴푸

6

케 이 피 티

이재욱

청주시

홍삼파우더워시, 론지 씨씨 클렌저

7

메 디 플 러 스

최이교

음성군

메디플러스스프레이, 메디워터7(M7)

8

농 업 회 사 법 인 오 스 바 이 오

이일호

청주시

K-스포츠크림, 새싹보리굴비

9

세 모

강기철, 황호은

음성군

세모 은하수 5N, 세모 스쿠알렌

10

농 업 회 사 법 인 새 싹 나 라

이은세

충주시

충주사과생주스,

친환경 새싹보리 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