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투자자교육협의회, 중학생 대상 시리즈 금융투자교육 실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하 투교협)는 3.14(목) 성남시에 위치한 동광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리즈(4회 방문) 금융투자교육을 실시한다.

  투교협은 4회차 과정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하여 종래 학교 방문 교육이 1회성으로 실시되어 체계적인 학습효과를 높일 수 없다는 한계를 보완하였다. 금년에는 자유학기제 또는 창의와 체험활동 등의 교과시간을 활용하여 수도권 소재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시리즈 교육은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식 수업과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식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 개요, 금융투자상품, 금융투자 체험 및 디지털 금융투자를 주제로 4회차 과정이 진행되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사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교육은 투교협과 같은 금융교육 전문기관에서 1회성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청소년 시절부터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수준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잠재적인 투자자로서 바람직한 태도와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에 4회차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자교육협의회
, 중학생 대상 시리즈 금융투자교육 실시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연초 이후 퇴직연금 자금 순유입 1위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은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펀드가 연초 이후 퇴직연금 채권혼합형 유형 중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퇴직연금계좌에서 적극적인 펀드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황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 로 연초 이후 112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동일 유형(채권혼합형) 상품 중 유일하게 100억원 넘게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이해하기 쉬운 상품구조와 함께 1년 성과 7.67%로 예금보다 나은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3/8, 제로인 C-re 클래스 기준)

‘신한삼성전자알파펀드’는 삼성전자+채권투자라는 컨셉으로 주식에는 삼성전자 단일 종목에만 투자하며 그 비중을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비중은 운용역의 철저한 분석과 시장 전망에 따라 시가총액 비중 내(최대 30%)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채권은 국공채•지방채•특수채 및 투자등급 A- 이상인 회사채•금융채 등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의 이자와 삼성전자의 배당 그리고 삼성전자의 주가변화라는 알파를 더하는 구조가 매력적인 상품인 것이다. 또한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여 퇴직연금계좌에서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6분기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실적개선과 함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도 최근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환경이 긍정적인 만큼 주가 반등을 내다보고 있다. 상당수의 전문가 역시 지금 삼성전자를 매수해 나가는 것이 투자 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 실적에서도 긍정적인 낙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혜뿐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판매량까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과거 반도체 경기가 좋았던 시기 및 경쟁사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으며, 과거보다 높은 채권 금리의 안정성 창출과 저평가된 삼성전자 투자에서의 알파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신한삼성전자알파혼합형
연초 이후 퇴직연금 자금 순유입 1


[채권혼합형 순유입 상위 펀드현황]                                                 (단위 : 억원) 

펀드명

설정액증감

신한삼성전자알파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112.6

마이다스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37.5

미래에셋퇴직연금고배당포커스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27.2

교보악사안정3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23.2

삼성퇴직연금패시브배당안정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14.3

(출처: 제로인, 신한자산운용, 24.01.01~24.03.08, 퇴직연금클래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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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 발표. 농축산물 비중 68.5%로 압도적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2023년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충청북도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21,886건에 31억1천158만원을 기록했다.

충북농협에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8.5%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으며 대표적으로 삼겹살세트, 영동와인, 생들기름, 지역 쌀 등이 인기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개 이상의 지자체에서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이 90%가 넘는 등 충북지역 우수 농축산물 대한 호응이 눈길을 끌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올해도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0일 개정 공포된‘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보면 지정 모금 및 기부와 사적모임·전자적 전송 매체를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가 가능해지며(법률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 기부금 상한액이 연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대(2025년 1월 시행)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 발표

농축산물 비중 68.5%로 압도적

삼겹살세트, 와인, 생들기름, 쌀 인기  

 

<사진설명> 

황종연(뒷줄 왼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인기가 좋은 충북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사과농업 경쟁력 제고 선두에 나선다.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맞는 품종 갱신 추진

  충북도는 작년 농업재해로 인한 사과 생산량 급감과 농촌 고령화로 사과 재배 면적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위한 사과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였다.

  우리 도는 작년 잦은 농업재해로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갈수록 심해지는 농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우리 도 사과 생산량 : (22년) 59천톤 → (23년) 36천톤 (36% 감소)

   우리 도는 사과 생산량 증가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과수 우량 묘목 생산 지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안정적인 사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하여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높힐 수 있다. 

그리고 과원 규모화 사업으로 과원 규모를 확대하고 집단화 할 계획이다. 또한, 잦은 농업재해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시설(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 유통 활성화와 과수 홍보 마케팅을 위한 사업으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유통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여 산지 마케팅 경쟁력과 교섭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재해에 강하고 온도 변화에 잘 견디는 품종 개발에 힘쓰고, 기후변화에 맞춘 정책적인 재배기술개발 및 교육을 강화하여 사과 생육 전 단계에 걸친 위험 요소를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재해에 대비한 사과 농가의 안전장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사과 농가를 위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사과농업 경쟁력 제고 선두에 나선다

-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맞는 품종 갱신 추진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자율주행농기계를 활용한 영농작업 시연

충북 괴산스마트농업지원센터(센터장 연제홍)는 8일 ‘자율주행농기계를 활용한 영농작업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괴산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인근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불정면 콩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참여농가, 관내 농가, 괴산군, 충북도 농업기술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경운, 파종 등 자율주행 트랙터 시운전을 시행했다.

시연 행사에는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를 개발하고 제작한 ㈜기농,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트랙터를 보급하고 있는 LS엠트론,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모듈을 개발한 ㈜긴트가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스마트 농기계의 특성을 설명하고 시운전 및 시승을 진행하며 첨단농기계의 활용성을 검증했다.

한편, 시연 행사에 앞서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 민간위탁자 추진실적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네이버시스템의 ‘23년도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제홍 센터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고령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 농기계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실현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형수 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기후변화, 노령화, 안정생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라며 “앞서 개최된 ‘괴산노지스마트농업 민간위탁자 추진실적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제안을 검토 반영하고,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의 데이터를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등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불정면 탑촌리, 추산리, 앵천리 일대에 50여 콩 재배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 서비스를 통한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 자율주행농기계를 활용한 영농작업 시연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하반기 착공 위한 사전 절차에 총력. 조달청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끝나는 대로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 거칠 예정

청주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올해 하반기 착공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현 봉명동 도매시장을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72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5,233㎡의 규모로 조성된다. 

시장 환경과 시설을 개선해 변화하는 물류시스템과 거래 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 반입과 반출 동선 체계를 분리한다. 반입 동선을 외곽으로, 반출 동선을 중앙으로 계획하고, 중앙에 공동 배송장을 배치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원활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농산물의 선도 유지를 위해 정온ㆍ저온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차 대수는 법정 대비 2배 이상 여유로운 주차대수(1,082대)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중간설계 완료 후 조달청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 중간설계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다.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 완료 단계로, 시는 지난 1월 신청한 조달청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청주시 기술자문위원회와 기재부 실시설계 총사업비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올해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토지 보상은 2023년 12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사유지 13필지(13,247㎡)에 대해 2024년 1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접수했으며 2024년 3월 수용재결 예정이다. 국공유지는 자산관리공사 등과 협의매수를 진행 중으로, 상반기 중 토지 소유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물류환경을 구축해 중도매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충북의 중추적인 물류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저장시설 및 주차장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종사자, 농업인,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하반기 착공 위한 사전 절차에 총력

- 조달청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끝나는 대로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 거칠 예정

총사업비 1,726억원 투입 2025년까지 완공 목표

괴산군,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와 손잡아. 중원대, 기업경영인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와 두 손을 맞잡았다.

5일 송인헌 군수와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경한호 괴산군노인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 안명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천웅 괴산군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안진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 등 6개 기관‧단체 대표는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괴산군이 추진하는 도시근로자 사업과 일손이음(舊 생산적일손봉사)의 참여인력 확대로 기업 및 농가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 농가와 유휴인력 발굴 노력 △외국인유학생, 봉사단체의 일자리 참여 확대로 일손 나눔문화 확산 △그 밖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 추진 등이다.

한편, 군은 올해 충북도의 도시근로자 참여인원 확대 계획에 발맞춰 여성, 외국인 등 숨어있는 유휴인력 발굴에 주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한국산업진흥협회와 주요 직능단체 등과 협업해 제조 중소기업을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고 필요시 도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및 예산지원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16년 이후 추진 중인 일손이음 사업도 지속 확대해 군민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취약 농가의 일손 지원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중소기업, 농가의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힘 모아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와 손잡아

- 중원대, 기업경영인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증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충북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총사업비 3259만원을 투입해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조수류 퇴치기 등 농지에 적합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 농가당 최대 300만원 범위 안에서 설치비의 60%가 지원되며 나머지 40%는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청정이에스(주), 옥천군 동이농공단지에 준공

지난해 7월 옥천군 동이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청정이에스(주)(최희현 대표)가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옥천군 장학회에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청정이에스(주)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는 환경 분야 특화 업체다.

상·하수 처리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질계측기반 상수도 통합수질관리시스템’이 정부조달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사업소와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납품처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거점 확보를 위해 물류 거점 지역인 옥천군에 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생산시설을 갖췄다.

황규철 군수는“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국내 상하수도 관리 시장의 주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정이에스(), 옥천군 동이농공단지에 준공

3·3데이 청주 삼겹살축제 성황리 개최! 삼겹살 시식회, 시민 노래자랑 등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 열려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조억남)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시식회에서는 하루에 200인분의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됐고, 그와 곁들일 수 있는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들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숨포크, 미소찬, 포크빌, 도뜰, 인삼포크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목살)을 2kg당 2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구매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삼삼노래방’도 운영했다. 노래 점수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해 삼겹살거리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스몰비어페스티벌’, ‘레트로마켓 삼삼광장’, ‘인생네컷’ 등을 상시 운영해 MZ세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상인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은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에도 꿀잼은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매년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3·3
데이 청주 삼겹살축제 성황리 개최!

삼겹살 시식회, 시민 노래자랑 등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 열려 

단양군,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실시!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양삼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운연구소 엄유리 박사가 ‘산양삼 표준 재배 기술 및 품질 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재배 기술 향상과 더불어 산양삼 재배자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단양군의 산양삼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 실시!

음성군, 농업용미생물 확대공급 합니다. 농업미생물 활용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은 친환경 영농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관내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공급하고 있다.

점점 다가오는 영농철 농업인이 쉽게 농업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0월까지 공급 장소를 본소,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및 북부지소 3곳으로 확대하고, 확대된 공급 장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농업용미생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용미생물 190톤을 배양해 농업인에게 공급했으며,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받아 농사에 활용한 농업인이 4400명에 이른다. 

특히 채소, 과수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농업 미생물을 적극적으로 작물에 활용했으며, 농업미생물을 지속해서 활용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양분을 활용하여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불용성 물질들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농작물 생육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토양 입단화 촉진과 토양에 있는 유해미생물들을 억제해 전반적인 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농업미생물 4종을 공급하고 있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를 통해 병해를 예방할 수 있고,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준다. 또한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농업미생물은 250배~500배를 희석해 토양에 관주해서 사용해도 되고, 작물에 엽면시비를 해 사용해도 된다. 

특히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에 관주해 사용하거나 묘 상태에 작물을 침지 처리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미생물 밀도를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하여 1회 등록을 통해 수령 가능하며,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되 1인 최대 60리터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음성군, 농업용미생물 확대공급 합니다.

- 농업미생물 활용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 상장 이후 수익률 40% 돌파

지난해 4월 국내 ETF 중 최초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반도체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던 신한자산운용의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종목코드: 455850)’ 의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이 40%를 넘어섰다. (2/28 기준, Dataguide)

상장시점부터 현재까지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에 자리하고 있는 한미반도체(상장일~현재까지 누적수익률 340.59%), HPSP(157.77%), 이오테크닉스(140.19%), 리노공업(55.04%) 등의 종목들이 ETF의 수익률에 높은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2/28 기준)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의 주요 흐름은 상반기 2차전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때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AI 반도체 기업으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며 “이 가운데 HBM 시장 점유율 1위인 SK하이닉스 내 TC본더 점유율 1위 기업인 한미반도체를 필두로 고압수소 어닐링 독점기업인 HPSP,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대표수혜기업인 리노공업 등의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였다.” 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상품의 투자 컨셉 명확화, 투자판단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를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AI 반도체 기업으로 주목 받기 이전부터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의 메모리반도체에서 중요한 패키징 공정과 CPUGPU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중요한 미세화 공정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AI 등 핵심 AI 반도체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상장했다.” 며 AI 반도체로 주목 받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투자라는 컨셉을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하고 투자자의 투자판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지수와 함께 ETF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 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국내 최초의 ETF로 2023년 하반기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한 대표 AI 반도체 ETF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가 760억원을 매수했고, 은행고객 위주의 자금 유입 역시 최상위권으로 상장한지 1년도 안되어 AI 반도체 투자의 대표 ETF로 올라섰다. 27일 기준 순자산 총액은 3,558억원으로 국내 AI 반도체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주요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에스앤에스텍 등 국내 AI반도체와 HBM 대표기업과 함께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인 동진쎄미켐, HPSP, 리노공업, 레이크머티리얼즈 등과 함께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원익IPS, 대덕전자 등의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커버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의 기술트렌드 측면에서 HBM 관련 기업이 약 59%,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의 비중이 약 34%이고, 밸류체인별 분류로는 소재(약 21%), 부품(약 15%), 장비(약 48%), 기타(약 16%)이다.  

김 본부장은 “SOL AI 반도체 소부장이 반도체 밸류체인을 세분화 하였다면 지난 14일 상장한 SOL 반도체전공정과 SOL 반도체후공정 ETF는 공정별로 세분화하여 포트폴리오를 더욱 압축한 반도체 ETF라고 할 수 있다.” 며 “상반기 내 글로벌 AI 반도체 ETF 출시를 통해 반도체 ETF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 상장 이후 수익률 40% 돌파 


- HBM(고대역폭 메모리), 온디바이스 AI AI 개화 기대감 속 상장 이후 44.82% 기록


- 국내 AI 반도체 ETF 중 순자산 총액 1


- 2023년 하반기 개인순매수 1(351억원),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76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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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소부장' 날자…한화운용 ETF도 44%↑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tive(종목코드 : 464920)'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이후 약 6개월 간 44%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일본을 대표하는 주가 지수인 니케이225의 성과(20%)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지난해 8월 31일 국내 최초 상장 이후 약 6개월 동안 43.85%(26일 순자산가치 기준)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니케이225(20.28%)의 상승률 대비 나은 성과다.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 역시 33.93%로, 니케이225(16.68%)를 상회한다.

이 같은 상승세를 반영하듯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빅테크 기업 7곳을 지칭하는 '매그니피센트7(M7)'에 빗대어 일본 증시를 이끄는 주요 기업 7곳을 '사무라이7(S7)'로 꼽았다.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 ▲도쿄일렉트론 ▲스바루 ▲디스코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 등 7개 기업이 그 대상이다. 이 중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4곳(도쿄일렉트론, 디스코, 스크린홀딩스, 어드반테스트 등)으로, 모두 최근 연일 역사적 신고가를 달성하고 있다.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tive'는 골드만삭스가 꼽은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 4곳을 모두 담고 있다. 가장 높은 비중(23%)으로 편입된 도쿄일렉트론은 세계 4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웨이퍼를 깎는 식각과 막을 형성하는 증착 등 반도체 전공정 관련 장비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전상훈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도쿄일렉트론은 400단급 이상 NAND(낸드)의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식각 장비를 2025년부터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해당 분야 장비를 독점하고 있는 램 리서치(LRCX)의 점유율을 일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후공정 중 테스트 자동화 장비 시장을 미국의 테라다인(Teradyne)과 양분하고 있는 아드반테스트(Advantest)는 독과점 구조로 인한 수혜가 전망되는 기업이다. 반도체 세정 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스크린홀딩스(SCREEN Holdings), EUV(극자외선) 블랭크 마스크 및 패턴 검사장비를 100% 독점하고 있는 레이저테크(Lasertec) 등도 모두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tive' 편입 종목이다.

미중 갈등 국면에서 일본 정부가 펴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도 일본 반도체 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일본 정부로부터 4760억엔(약4조2000억원)을 지원받으며 규수 구마모토현에 1공장을 완성해 최근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역시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각각 요코하마와 히로시마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반도체 수요 증가로, 그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점 역시 일본 소부장 기업엔 호재다. 전 매니저는 “HBM은 여러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한 것으로, 이를 위해선 웨이퍼를 얇게 갈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ETF 편입 종목인 디스코(DISCO)는 반도체 절삭, 연삭, 연마 분야 전문 기업으로 웨이퍼 다이싱 관련 세계 점유율 70~8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반도체 '소부장' 날자한화운용 ETF 44%↑

'니케이225' 대비 2배 이상 나은 성과

□골드만삭스가 꼽은 'S7' 4곳이 '소부장'

□정부 정책과 AI반도체 수요 증가도 '호재'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2000억 돌파 우수한 수익률로 디폴트옵션, 온라인 클래스 중심 자금 유입 지속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월 26일 기준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시리즈의 설정액은 1,492억 원, 순자산은 2,028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지 3개월만으로, 디폴트옵션 시행과 견조한 성과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로 TDF는 퇴직 시점 등 정해진 목표 시점까지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설계된 장기 투자 상품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며 위험 관리와 환 전략에 집중한다. 주요 투자 자산에는 글로벌 성장주, 가치주, 고배당주, 선진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이 포함된다.

하나로 TDF 2055는 안정적인 수익률로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2024년 2월 7일 신규 설정되었다. 이 펀드는 2055년을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여 향후 30년 이상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로써 하나로 TDF는 2025부터 2055년까지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TDF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하나로 TDF의 꾸준한 자금 유입의 요인에는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월 26일 기준 하나로 TDF 2050은 연초 후 수익률 5.13%를 기록했다. 빈티지별 연초 후 수익률은 퇴직연금 클래스 기준, △하나로 TDF 2025 3.45% △하나로 TDF 2030 3.81% △하나로 TDF 2035 4.51% △하나로 TDF 2040 5.06% △하나로 TDF 2045 4.94% △하나로 TDF 2050 5.13%이다.

퇴직연금 운용에 적합한 TDF에 있어 장기 수익률도 중요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월 26일 기준 하나로 TDF 2045의 3년 수익률은 19.77%이다. 빈티지별 3년 수익률은 퇴직연금 클래스 기준, △하나로 TDF 2025 11.2% △하나로 TDF 2030 14.16% △하나로 TDF 2035 16.63% △하나로 TDF 2040 19.18% △하나로 TDF 2045 19.77%이다. 

박동우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하나로 TDF는 디폴트옵션과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중심으로 활발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합작 운용사인 만큼 적극적인 글로벌 인프라 활용과 체계적인 운용 시스템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2000억 돌파

우수한 수익률로 디폴트옵션, 온라인 클래스 중심 자금 유입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