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2월 8일(금) 「2023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리) ‘23.11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 FOMC와 금통위에서 예상에 부합하게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미국의 예상을 하회한 고용·물가지표 등의 영향으로 금리인상 종료 기대가 커지며 큰폭 하락 마감되었다.
월초 미 FOMC에서 시장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후, 금융여건 긴축을 명시한 점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해석되어 강세재료로 작용하였으며, 미 10월 고용지표와 10월 CPI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여 금리인상 싸이클 종료 기대감이 증가한 영향으로 금리는 큰폭 하락하였고,
* FOMC(11.1) 금리 동결(5.25∼5.50%)
중순이후 미 주택판매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여 금리 하락세를 지지하였으며, 미 연준 위원의 금리인상이 불필요하다는 발언의 영향과 함께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되며 금리는 하락 마감하였다.
* 금통위(11.30) 금리 동결(3.50%)
(발행)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ABS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채가 크게 증가하여 전월대비 3.9조원 증가(67.6조원 → 71.5조원), 발행잔액은 특수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16.0조원 증가하면서 2,735.1조원을 기록하였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0.15조원 증가한 4.8조원 기록하였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되었다.
(ESG 채권 발행) 11월 ESG 채권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전월대비 2.2조원 감소한 3조 2,010억원 발행되었다.
(수요예측) 1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8건 3,900억원으로 전년동월(4,100억원)대비 200억원 감소하였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조 7,540억원으로 전년동월(1조 4,010억원)대비 3,530억원 증가하였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449.7%로 전년동월(341.7%)대비 108.0%p 증가하였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통)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87.7조원 증가한 392.6조원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8조원 증가한 17.8조원 기록하였다.
11월중 개인은 국채, 은행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4조원 순매수하였다.
11월중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된 영향 등으로 국채 3.1조원, 통안증권 1.4조원 등 총 4.85조원 순매수했고,
-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말(241.6조원)대비 2.5조원 증가하여 244.1조원 기록하였다.
* 보유잔고는 만기상환분 반영금액(출처 : 금융감독원)
(CD시장) 11월말 기준 CD수익률은 단기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면서 발행 금리의 소폭 상승으로 전월대비 2bp 상승한 3.84% 기록하였다.
(QIB시장) 11월 중 QIB채권 신규 등록은 1건, 5,204억원 기록하였으며, 제도도입(’12.7월) 이후 ‘23.11월말까지 총 382개 종목 약 152.2조원의 QIB채권이 등록되었다.
※ <별첨> : 2023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세부내용
11월,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으로 금리 급락, 개인 및 외국인 채권 순매수 지속
금융투자협회, 2023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23.11월말 국고채 금리]
(단위 : %, bp)
국고채 | 1년 | 2년 | 3년 | 5년 | 10년 | 20년 | 30년 | 50년 |
금리(%) | 3.653 | 3.617 | 3.586 | 3.621 | 3.699 | 3.589 | 2.562 | 3.521 |
전월말 대비(bp) | -8.7 | -38.4 | -50.2 | -58.2 | -62.6 | -54.6 | -50.7 | -50.9 |
출처 : 금융투자협회(채권정보센터), 해외금리는 코스콤 CH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