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신한은행 지정

 제천시는 2025년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 금고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부시장 최승환)를 지난 4월 개최하고, 제 1금고에 NH농협은행, 제 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18일 동안 제안공고를 실시하고,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이후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접수된 2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항목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1순위 은행인 NH농협은 제 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인 신한은행은 제 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5월 중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운용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신한은행 지정

증평군, 어버이날 “감사의 꽃, 존경의 마음”전달

충북 증평군이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증평군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 관련 기관·단체, 장수 어르신 가정 등 8개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했다.


가장 먼저 찾은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 봉사를 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오랜 세월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세대를 잇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어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입소자 및 보호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 현황과 건강 관리, 생활 여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령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수요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 군수는 지역 최고령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예우를 실천했다.


정원순 어르신(101세)을 만난 이 군수는 “어르신의 삶이 곧 증평의 역사이고 자부심”이라며 깊은 존경을 전했고, 이어 김기영(100세) 어르신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군민들의 존경과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어버이날 감사의 꽃, 존경의 마음전달

괴산군의회 주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 정례회가 7일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 주관으로 괴산군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114차 정례회에서는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발의한<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문>을 통해 ‘2021년 동서5축 고속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오창읍과 괴산군 연풍면을 연결하는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나, 사업 추진 시기가 늦어진다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창-괴산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은 괴산군의 존립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는 지금,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위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주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5월 황금연휴, 단양에 관광객 ‘북적’…세계지질공원 지정 효과 ‘톡톡’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충북 단양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찼다.

군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고수동굴과 단양강 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 역시 연일 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단양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한 대규모 연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들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석문 등 대표 지질 명소는 물론, 천혜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들로 종일 붐볐다.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자주 목격되며, 단양 관광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케 했다.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단양을 ‘찾아가 보고 싶은 자연유산’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 인프라의 확장도 방문객 증가에 큰 몫을 했다.

최근 증축을 마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에코리움과 아트리움, 기수역존 등 체험형 전시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시 중심에서 체험과 학습 중심으로 탈바꿈한 콘텐츠 구성은 단양의 대표 실내 관광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연휴 특수를 맞아 단양 시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은 대부분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전통시장과 특산물 판매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교통 혼잡에 대비해 불법 주정차 계도 방송, 단양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모범운전자에 의한 교통 정리도 병행하는 등 교통 흐름 안정에 주력했다. 

또 환경정비와 다국어 안내 서비스 운영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함께 이어진 관광 호재를 철쭉제를 통해 확산시키고, 단양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관광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황금연휴의 관광 열기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소백산철쭉제’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을 자랑하는 소백산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생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시 한번 관광객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5월 황금연휴, 단양에 관광객 북적세계지질공원 지정 효과 톡톡


단양 열린광장에 웃음이 피었다…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 성료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봄비를 뚫고 단양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들이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단양읍 별곡리 열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린광장은 우비를 입은 아이들과 가족들로 북적이며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합기도 시범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 어린이 4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남현우·박서율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의 권리와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본격적인 공연 무대에서는 벌룬 서커스와 인형극, 치어리딩,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우산과 비옷 속에서도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놀이,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소방안전체험 ▲비눗방울 놀이 ▲페이스페인팅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체험도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먹거리 부스에는 김밥과 소떡소떡,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돼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운영에는 지역 청소년 봉사자들도 적극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추진위원회는 구급차 상시 대기, 안전요원 배치, 대피로 확보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주경숙 추진위원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많은 가족들이 함께해 더욱 감동적인 축제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중심의 축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단양 열린광장에 웃음이 피었다103회 어린이날 축제 성료

영동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조감도)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식품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4개 신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29호와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6억 원(국비 50억 원, 군비 76억 원)으로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군의 주요 공약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돼, 청년 맞춤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제천(충북), 장수(전북), 무안·신안(전남), 포항·고령(경북) 등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영동군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촌 활성화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농촌 정착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을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조감도)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하는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계산리 583-9 일원에 총 945㎡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1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광장은 향후 △문화행사 △프리마켓 △주민 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기존 2,627㎡(일반 74면)에서 4,344㎡(일반 97면·버스 3면)로 확장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동군은 △전통시장 내 노후 시설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테마형 시장 조성 △전통시장 이용쿠폰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착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 이하 협의회장)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인프라, 인구감소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에도 정례적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지속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 ‘KIWOOM 독일DAX ETF’ 판매 개시

NH농협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29일부터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KIWOOM 독일DAX’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는 이날부터 KIWOOM 독일DAX ETF를 DC형 퇴직연금 및 IRP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 라인업에 추가한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는 미국발(發) 관세전쟁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각국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안적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해 독일 주식형 ETF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검토했다.


KIWOOM 독일DAX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종목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으로 구성된 DAX 지수를 추종한다. DAX 지수는 독일의 우량 대형주를 중심으로 독일 전체 시가총액의 약 75%를 포괄하는 독일 대표 주가지수다. 구성 종목이 특정 섹터에 쏠려있지 않고 정보기술(IT), 산업재, 방산,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섹터에 넓게 분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KIWOOM 독일DAX는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인 소프트웨어 기업 SAP, 에너지 및 인프라 등 산업재 부문의 대장기업 지멘스, 세계적 보험사 알리안츠, 유럽 최대 통신기업 도이체텔레콤 등을 두루 담고 있다. 독일 대표 방산기업 라인메탈, 유럽 최대 우주항공기업이자 방산기업 에어버스 등에도 투자한다. 


올해 들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 증시가 휘청이고 있지만 독일 증시는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 연초 이후 지난 25일까지 미국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5.85%, 9.84% 하락한 반면 독일 DAX 지수는 11.08% 올랐다. KIWOOM 독일DAX는 지난 25일 기준 3개월 간 11.66%, 연초 이후 16.86%, 1년 간 33.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환헤지를 하지 않는 환노출형 ETF로, 기초지수 성과에 유로화 강세의 영향이 더해졌다.


독일은 유럽 재무장 계획과 독일 재정정책 전환의 수혜를 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약 8천억 유로(약 1229조원)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유럽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유럽 재무장’ 계획을 추진 중이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통해 유럽에 제공하던 ‘안보우산’이 트럼프 정부 하에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대응이다. EU는 회원국이 무기를 구매할 때 유럽산을 우선시하도록 하는 ‘바이 유러피안’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U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라인메탈, 에어버스 등 독일 방산기업에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 및 인프라업체 지멘스, 화학기업 바스프 등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독일 정부의 재정정책 방향 전환도 증시에 힘을 싣고 있다. 그간 독일 정부는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기보다는 재정건전성 유지를 중시했다. 국가부채 증가를 GDP 대비 일정 비율로 통제하는 재정준칙을 헌법에 규정하고 있을 정도다. 그랬던 독일이 최근엔 성장 둔화에 대한 대응과 국방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확장재정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인프라 투자를 위해 5천억 유로(약 768조원) 규모의 기금을 편성하고, 국방비에 대해서는 부채한도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독일이 내놓는 경기부양책은 독일 전후 최대 규모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ECB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유럽 재무장, 독일이 강점을 가진 IT, 방산, 제조업 등의 장기 성장성, 재정정책 대전환 등 독일을 둘러싼 투자환경이 두루 우호적”이라며 “KIWOOM 독일DAX ETF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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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퇴직연금 ‘KIWOOM 독일DAX ETF’ 판매 개시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해당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50억원 중 17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착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휴식시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는 재생(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단 내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하고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 공원 개선 등에 대해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5월 중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용역사로 선정할 예정이며, 각종 영향평가 용역도 추가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이후 2026년 12월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은 K-바이오스퀘어 및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스코(OSCO) 건립 등을 통해 첨단도시를 향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그에 걸맞은 산업 및 정주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외에도 흥덕구 청주산업단지(2015년),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2023년)에서 국비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계획수립 추진

단양군, ‘단양 마늘 명품화’ 본격 시동

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품질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마늘 관련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의 필요성과 우량 종구의 안정적 공급, 상품화 및 명품화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군은 우량 종구 재배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어 열린 업무 협의회를 통해 종구 생산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5월에는 1차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타 품종 혼입 여부와 병해충 발생 등을 점검하는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해 최종 종구 생산농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생산된 우량 종구는 8∼9월 중 수매 과정을 거쳐 관내 일반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양군 우량 종구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종구 공급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은 마늘 파종기와 줄기절단기, 선별기, 흡입식 건조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선도 농가에 보급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기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종기와 수확철 등 인력이 집중되는 시기의 인력난 해소, 노동시간 단축, 생산비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파종기와 수확철 등 인력 집중 시기의 부담을 덜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양 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과 명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양 마늘 명품화본격 시동

충북도, ‘청주국제공항’ 더 높은 비상 위해 대전역 유동인구 대상 홍보 박차

충북도는 25일(금) 대전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 중인 청주공항의 항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충북도 행정국장과 행정운영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대전역 광장과 KTX 입구 주변에서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도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온라인 서명 QR코드 배포를 병행해 SNS를 통한 자발적 참여도 유도했다.


  홍보 활동은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지 배포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말 이동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를 활용해 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여론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도 추가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소개했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과 중부내륙권 전체의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공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충청권 항공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는 향후에도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네트워크를 통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청주국제공항더 높은 비상 위해  대전역 유동인구 대상 홍보 박차


제천시, 우수한 재정여건 속 제1회 추경예산 1,247억 원 증액 확정

​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5일 시의회 제346회 임시회에서  1조 2,38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비가 편성되었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로 당초예산 대비 1,247억 원 증액한 규모이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보통교부세가 3년 연속 대폭 감소해 전국 지자체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는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생회복 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에 123억 원을 시비로 편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비의 50%가 지원되던 국비가 올해 전액 삭감되었지만,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극복과 소비여력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극복을 위한 다수의 소규모 투자사업도 눈길을 끈다. 주민숙원사업에 총 102억 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총 160여 건의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영세한 지역 건설 업계에 숨통을 트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천실내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131억 원, 제4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조성에 212억원, 제천비행장 및 청풍면 교리관광지 부지매입비 190억 원,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에 51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순항 중인 것은 제천시 재정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들이다.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었던 시 재정여건은 매우 양호한 상태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가용재원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 건전화를 꾸준히 이행한 결과 보통교부세 등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였고,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시는 반복되는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한 재정운용으로 예산 낭비를 막고, 이러한 노력으로 축적된 탄탄한 재정력을 민생회복에 중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우수한 재정여건 속 제1회 추경예산 1,247억 원 증액 확정

SK하이닉스,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SK하이닉스가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액 17조 6,391억 원, 영업이익 7조 4,405억 원(영업이익률 42%), 순이익 8조 1,082억 원(순이익률 46%)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1%p 개선된 42%를 기록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당사 경쟁력을 입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시장 상황이 조정기에 진입하더라도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체질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 달성에 힘입어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14.3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2조 원 늘었다. 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 29%와 11%로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수요 전망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도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급망 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사는 HBM 수요에 대해 고객과 1년 전 공급 물량을 합의하는 제품 특성상 올해는 변함없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HBM3E 12단 판매를 순조롭게 확대해 2분기에는 이 제품의 매출 비중이 HBM3E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PC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인 LPCAMM2*를 올해 1분기부터 일부 PC 고객에게 공급했고, AI 서버용 저전력 D램 모듈인 SOCAMM**은 고객과 긴밀히 협업해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LPCAMM2(Low-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LPDDR5X 기반의 모듈 솔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을 절약하고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


** SOCAMM(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저전력 D램 기반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


낸드에서도 회사는 고용량 e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신중한 투자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설비투자 원칙(Capex Discipline)’을 준수하며 수요 가시성이 높고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투자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AI 메모리 리더로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한계를 돌파해, 업계 1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2025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청주시, 4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

청주시가 또다시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브랜드평판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5일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2025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시, 자치군,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전국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평가 기준은 △참여지수(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지수(미디어 관심도) △소통지수(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지수(소셜에서의 대화량) 등 4가지다. 


청주시는 △참여지수 848,026 △미디어지수 793,820 △소통지수 1,159,631 △커뮤니티지수 1,040,498로 총합 3,841,975을 기록했다. 이중 소통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게 측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하는 청주시 시정방침이 다양한 정책과 함께 추진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기치로 전 분야에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적 49만장, 발행액 2조원을 돌파한 지역화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지난달 새 단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는 전국 최대규모인 기업당 8억원으로 두텁게 유지하고 있다.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육성자금 고정금리를 인하(4.99%→4.59%)하고 대출 기간을 연장(3년→5년)해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신용회복, 경영 관련 컨설팅도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엔 역대 최대규모인 30조9천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해 지역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K-바이오 스퀘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을 조성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달 준공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로 연간 400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인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도 내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는 올해 1천842억원을 투입해 청정도시를 구현한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이자, 난임부부 시술비 및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출산 관련 정책부터 팝업놀이터 운영, 도시공원 물놀이장 확충, 실내형 공공놀이터 건립 등 아동 놀이권을 위한 인프라에도 힘쓰고 있다.


24시간 일상이 든든한 재난‧재해 인프라 조성도 착착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신설된 재난안전실 중심으로 하수도 정비,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조성,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 침수예방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경관지구를 폐지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1월 출범한 청주시활성화재단과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 4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자치단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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