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2025년 영동군 재정집행 군(郡) 단위 1위 쾌거

2025년 영동군 신속집행 분야 충청북도 군 단위 1위, 소비투자 분야 도내 1위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에서 충북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동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223억원 규모의 신속집행 목표액 중 2,231억원을 집행(집행률 100.38%)를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691억원 중 904억원을 집행하였고 집행률은 131%에 달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동군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하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이번 성과는 영동군 공직자가 하나 되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영동군민을 위한 재정운영과 지역 중심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선제적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신속집행 도 3위, 소비투자분야 도 1위를 거두며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청이 선정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1.4억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2025년 영동군 재정집행 군() 단위 1위 쾌거

충북 새마을금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영동군청에서 새마을금고(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이사장협의회, 영동새마을금고 및 묵정새마을금고와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배동숙, 박종현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 이창현 영동새마을금고이사장 및 박상용 묵정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 3,000매(1,500만원 상당)를 구매하고 엑스포 홍보를 약속했다.


배동숙, 박종현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국내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충북 새마을 금고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뜻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충북 새마을금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

보은군, 10일 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로 주민 목소리 듣는다

보은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충북 내륙지역 국토균형발전과 경부고속도로 병목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실시되는 공사로 영동군 용산면에서 청주시 오창읍까지 총연장 70.27㎞(왕복 4차로) 규모로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참석한 주민의 절반 이상이 공청회 개최를 요청해 이번 공청회가 열리게 됐다. 


공청회에서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자연, 생활, 사회·경제 등 전반적인 환경 영향과 처리 방안, 노선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군, 10일 영동~오창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로 주민 목소리 듣는다 

진천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충북 진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환경 조성의 하나로 방범용 CCTV 인프라 확충과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12년 12억원의 예산으로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2,02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14개소 31대를 신규로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 연한 7년이 지난 노후 CCTV 36개소 37대를 교체 완료해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는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내 진입로, 교차로 등을 주요 설치 대상지로 선정해 올해 16개 마을의 CCTV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510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CCTV가 있는 주요 장소 106곳에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해, 24시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동시에 연계된 CCTV 카메라가 회전해 비상벨 작동 현장을 촬영함에 따라 신속·정확한 대처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CCTV 인프라 구축은 관제 업무의 효율을 증대시켜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빈틈 없는 구조를 만들어 철저한 방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준수 군 안전정책과 주무관은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CCTV 추가 도입과 노후 CCTV의 교체를 통해 안심하고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진천군,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전국 군단위 ‘종합 2위’ 쾌거

충북 진천군이 전국 82개 자치 군을 대상으로 한‘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당당히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방정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 (사)한국지역경영원, 국회의원 18명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평가는 △경제·보건·안전 등 시민행복도시 △ 교육·창의·연구·재정 등 혁신미래도시 △사회안전망·참여·환경 등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 88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진천군은 충북도 내에서 확고한 위상을 증명하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발전 전략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군은 지난 제1회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통합 50위, 군 단위 13위를 기록하며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천군은 불과 1년 만에 전국 226개 시군구 중 통합 19위, 군 단위 중 2위라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그동안 군이 쌓아온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과감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는 점은 다른 지방정부에 훌륭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진천군은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1.12명)을 바탕으로 한 18년 연속 인구 증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전국 최상위권의 1인당 GRDP, 고용률, 새 정부 1호 복지정책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통합돌봄 사업, 교육발전특구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 지자체 간 공동 무료버스 시행, 진천·음성 지역상품권 교차사용 확대, 중부 4군 공유도시 사업 추진 등 인근 지자체와 상생을 도모하는 협력모델도 각광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전국에서 인정받는 지속가능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년간 도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최종 목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검증한 지속가능 발전 모델이 많은 지방정부의 성장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군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전국 군단위 종합 2쾌거


증평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본격 운영

충북 증평군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군은 각 부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령해석의 불확실성이나 판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면책보호관은 정책 실행 과정에서 사전 자문을 제공하고, 면책 대상 여부를 함께 검토해 공직자가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제도운영을 통해 실무자의 소극행정 우려를 줄이고, 과감한 정책 집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 전략과 예산 조정에 이해도가 높은 미래기획실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실행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면책보호관 제도 역시 그 연장선에서, 책임 회피가 아닌 책임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재영 군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제공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이번 면책보호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기반한 과감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본격 운영

단양군, 2024년 생활인구 산정 결과… 체류인구 비율 전국 5위·충북 1위

충북 단양군이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에서 전국 5위, 충북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12.1배(전국 6위), 10.7배(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온달문화축제’와 가을 단풍 명소인 ‘보발재’가 체류인구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보발재는 세계기상기구(WMO)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12월 대표 이미지로 선정되며, 단양의 자연경관과 계절미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및 등록외국인은 물론, 월 1회 이상 3시간 이상 체류한 외지인을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단양군은 등록인구 대비 평균 9배에 달하는 생활인구를 기록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4.7배)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이 중 85%가 타 시도 거주자로, 단양이 외지 관광객 중심의 전형적인 체류형 관광도시임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관광 중심 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이색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최근 국내 6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의 호재가 맞물리며 긍정적 영향을 더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이 63.3%로 등록인구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외지 방문객이 지역에서 숙박·식음·체험 등 실질적인 소비 활동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반복 방문과 장기 체류 경향도 뚜렷해, 향후 귀촌이나 정착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흐름으로 분석된다.

다만, 겨울철 체류인구 감소와 숙박 인프라 부족은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지목된다. 

지난해 12월 체류인구 비율은 4.9배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겨울철 관광 콘텐츠의 부재와 일부 숙박시설 미운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대표 숙박시설인 소노벨 단양이 12월 중 리모델링 등으로 일부 운영을 중단하면서 체류인구가 급감한 사례는, 숙박 인프라가 생활인구 유지에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강원도 평창군(10.3배), 고성군(10.2배), 전북 무주군(12월 전국 1위)은 스키장과 겨울축제 등 계절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겨울철 체류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있어, 단양도 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겨울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군의 평균 숙박일수는 2.3일, 체류일수는 2.5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3.6일, 3.3일)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중·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및 장기 체류형 인프라 확충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관광 수요에 대비해 숙박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계절별 운영 안정화와 체류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겨울축제 개발과 사계절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생활인구 산정 결과체류인구 비율 전국 5·충북 1

박덕흠 의원 , ‘2025 도전페스티벌 ’ 모범 의정대상 수상 !

박덕흠 국회의원 ( 충북 보은 ‧ 옥천 ‧ 영동 ‧ 괴산군 , 국민의힘 ) 이 11 일 ,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의회와 ( 사 )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2025 도전페스티벌 ’ 에서 모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5 도전페스티벌 ’ 은 각계각층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 특히 올해는 선거 이후 정치 · 세대 · 지역 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덕흠 의원은 제 19 대부터 22 대까지 4 선 국회의원으로서 , 지역구인 동남 4 군 ( 충북 보은 ‧ 옥천 ‧ 영동 ‧ 괴산군 ) 의 사업과 예산 확보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농 ·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박덕흠 의원은 “ 동남 4 군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을 뿐인데 ,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 며 “ 앞으로도 진심으로 소통하며 ,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박덕흠 의원 , ‘2025 도전페스티벌 ’ 모범 의정대상 수상 !

청주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 착수

청주시는 20일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재해예방을 위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시 재난안전실 하천방재과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이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헸다. 보고회에는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업비 326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5억원, 시비 8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지방하천 달천과 감천의 재해예방을 목표로, 운암리 306 일원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2017년과 2023년 집중호우 시 마을 고립과 펜션단지에 커다란 침수 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달천과 감천의 합류부는 퇴적토 등으로 인해 물의 흐름이 정체돼 침수 및 하천 범람의 위험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하천 3.84km 정비, 교량 6개소를 재설치, 퇴적토 제거 및 하도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본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진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 착수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0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주택의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건축물로 단독주택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대행 수수료를 현실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건축 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가설건축물에 단독주택의 비가림시설 포함 ▲ 건축사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대행 수수료 현실화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누수 문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증평군, 보강천 하상주차장 여름철 침수 대비 임시 폐쇄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보강천 하상주차장(증평읍 창동리 809)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보강천 하상주차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 침수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이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폐쇄 기간 군은 진입로 차단시설 설치 및 안내문 부착, 현장 계도 활동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상주차장 이용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 공간 안내 등 대체 주차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군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증평군, 보강천 하상주차장 여름철 침수 대비 임시 폐쇄

괴산군,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 지역 행정·문화 복합 거점 기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소수면 수리에서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2022년 12월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의결 및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영주차장 16면과 가장행복센터, 어린이 창의놀이터, 파크골프연습장으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할 커뮤니티 공유실,소수 사랑방 및 사무실, 외부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연습장을 갖추어 문화·여가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행복센터 조성으로 문화·여가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동아리 및 프로그램 장소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문화·여가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복센터 준공은 주민 문화·여가 수요 충족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지역 행정·문화 복합 거점 기대

단양군, 우기 대비 재해 취약지 선제 점검 실시

“작은 방심이 큰 재난을 부른다”는 경각심 속에,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재해 예방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 기조에 따라 부주의와 무관심이 가져오는 인재(人災)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를 통해 “사소한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단양군 역시 이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매포읍 평동리 일대를 직접 방문해 하천과 배수로, 공사 현장 등 재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우기 전까지 모든 보완·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군은 ‘재해위험지역 조기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정비’, ‘배수로·우수로 사전 정비 강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현장과 관련해 군은 장마철 이전까지 하천 부지 내 불필요한 사토를 미리 제거하고, 공사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인근 농가나 가구에 대해선 현장소장이 사전에 연락처를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또 마을회관·경로당 등 재난 시 대피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상황이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 자의적 귀가를 삼가도록 마을 이장을 통해 철저히 주지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로와 배수로가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사전 정비를 철저히 하고 방치나 고의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는 일벌백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작은 방심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우기 대비 재해 취약지 선제 점검 실시

굽은 허리 위로 흐른 땀… 마늘밭에서 하나 된 단양

비탈진 밭고랑 사이, 굽은 허리 위로 흐른 것은 땀만이 아니었다.

정성스러운 마음과 이웃의 손길이 함께한 마늘밭, 그 중심에 단양이 있었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한창이다.

6월 들어 단양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에는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귀농·귀촌 주민, 외부 자원봉사자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농과 여성농, 홀몸농가 등 작업이 어려운 취약 농가 273곳에 우선 손길이 닿았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귀한 시간을 들여 밭 한가운데 모인 이들의 정성은 수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단양군 전역의 단체와 기관들이 ‘우리 마을의 마늘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이미 5차례 수확 봉사를 진행했으며, 평소 경로당 봉사로 다져온 따뜻한 손길을 마늘밭에 보탰다.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도 해마다 마늘 수확 철에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적성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정착 초기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오는 21일까지 3차례 추가 봉사를 예고하며 상생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각 읍·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릴레이 방식으로 농가를 순회하며 대규모 일손 지원에 나서고 있고,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도 이달 중 3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 45명이 가곡면 가대2리를 방문해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가곡면 내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을 지원하며,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자매결연도시 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북단양농협과 농협중앙회 등 관내 농협들도 힘을 보탰으며, 서울·성남 새마을회 등 외부 자원봉사단체까지 합류해 지역을 넘어선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충북형 도시농부와 일손기동대, 농기계인력지원단, 의용소방대, 단양여성의용소방대, 매포의용소방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여성단체협의회, 흰여울살아보기, 매포읍 적십자봉사회, 영춘면 온달봉사단, 어상천면 나누미봉사단,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 단양군 민원안내도우미, 단성면 팔경봉사회, 매포읍 매화봉사단 등도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은 수확 시기 동안 읍·면별 실적을 매일 점검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늘 수확이 마무리되는 6월 하순까지 전방위적인 일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고, 봉사 의사를 밝힌 기관·단체·기업체와의 매칭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촘촘히 운영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하나 되어 흘린 땀이 마늘밭에서 농민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농촌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굽은 허리 위로 흐른 땀마늘밭에서 하나 된 단양

사전투표 행사한 송인헌 괴산군수 부부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와 배우자 김영인씨가 21대 대선 사전투표일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괴산읍사전투표소를 방문, 선거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투표하고 있다.


사전투표 행사한 송인헌 괴산군수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