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군 국악와인열차, 소리에 취하고 와인에 물들고. 서울역(오전8시 38분)→영동역(11시 21분) 월 2~3회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운행

 충북 영동군의 ‘국악와인열차’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 해에만 총 35회 운영, 7,000여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한 번에 약 240명의 관광객을 영동역까지 운송한다. 2016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량의 객차와 이벤트실을 단장하고, 와인과 국악을 테마로 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한 국악와인열차는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관광열차로 인정받고 있다.

 객차는 모두 6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1·2호차에서는 레크레이션과 7080 라이브공연이, 5·6호차에서는 국악 테마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는 2명당 영동 와인 1병을 제공해 영동와인을 홍보하고 영동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동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영동군 일원을 관광하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다. 특히 와인터널의 뛰어난 시설에 감동하고, 관광안내사의 친절한 안내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 해에는 국악와인열차를 활용한 1박2일 상품과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군 국악와인열차, 소리에 취하고 와인에 물들고

서울역(오전838)영동역(1121) 2~3회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운행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개 사 선정.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 선정

  진천군은 26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9개 사를 선정해 ‘2023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은 지난 10월 중 서류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8가지 평가 항목을 심사했으며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으로 △㈜그린제약 △㈜농경 △㈜마이크로필터 △알루스(주) △㈜에프알디 △㈜우리델리카 △㈜이든에프앤씨 △청호나이스(주) △㈜현대에버다임 등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현판 수여, 기업홍보 지원, 구인 구직 알선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우수기업 근로자 1명 휴양림 1회 이용 기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이 3년간 제공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의 놀라운 고용성장, 인구 증가의 시작은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까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했으며, ‘진천형 ESG 더블업’ 추진 전략을 통해 ‘균형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군
,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개 사 선정

대기업 1, 중견기업 2, 중소기업 6곳 선정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정책고객망을 활용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 홍보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정책고객망을 활용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 홍보

영동군, 2024년도 본예산 5,700억원 확정, 내년에도 발전 토대 ‘탄탄’

 충북 영동군의 내년 한해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이 제31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7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5,284억원, 특별회계 416억원으로 편성되며, 정부의 세부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지난해보다 8.6% 감소한 규모이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경제위기에서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2억원이 증액된 1,298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41억원 △세외수입 277억원 △지방교부세 2,514억원 △조정교부금등 221억원 △국․도비보조금 1,746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601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전략적 분산 편성으로 중장기 영동발전을 위한 효율적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498억원 △노인일자리지원(공익형) 70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39억원 △생계급여 112억원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52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50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육성 36억원 △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사업 30억원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3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문설치사업 20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24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부용1지구) 31억원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수준 향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긴축 편성을 한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2024년도 본예산 5,700억원 확정, 내년에도 발전 토대 탄탄

크리스마스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즐겨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대형 수족관 산타클로스 물고기 먹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말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

다누리센터 외관 및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미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관람로 곳곳을 각종 장식물로 가득 채웠다.

새 단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 컨테스트도 진행한다.

24일은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아쿠아리움 홍보 기념품 팔찌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5월 개장한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베콩강 등 국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 234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누적관람객 317,856명이 관람했다.


크리스마스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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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 에너지 시대 개막: 수소충전소 문열어

 충북 영동군이 다음해 1월 2일부터 영동읍 금동(금동로 195)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수소충전소의 건립은 지난해 2월부터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국비25억, 도비10억, 군비 25억) 이달 완공됐다.

 부지면적 3,968제곱미터, 건축면적 456.72제곱미터에 사무동, 설비동, 캐노피동의 시설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하루 12시간이며, 충전 설비용량이 30kg/hr 규모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kg)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가 소요된다. 

 
영동군은 지난 20일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20여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에는 3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영동군
, 친환경 에너지 시대 개막: 수소충전소 문열어

진천군, 새콤달콤 겨울철 대표 작목‘딸기·만감류’ 본격 수확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겨울철 대표작목인 ‘딸기·만감류’를 본격 수확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기준 군에서는 딸기 20 농가(11ha), 만감류 4 농가(1.6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만감류는 상품성이 뛰어나 90% 이상이 직거래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최고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은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됐던 만감류가 지구온난화로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감류 연구회에 지난 2020년 안개분무시스템, 팬시설 등을 시범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2년 딸기작목반에 모판흙으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멀티 컵 베드 재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가을 날씨가 따뜻해 딸기의 경우 11월 초 첫 수확을 시작했으나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레드향은 지난 11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라며 “더 많은 농가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새콤달콤 겨울철 대표 작목딸기·만감류본격 수확

단양군,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 오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기존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단양군이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을 알렸다.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을 위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단양군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오는 29일부터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이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지난 15일부터 예매를 실시했다.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안동을 잇는 219.4km 구간으로 2021년 1월 5일 개통돼 필수정차지 기준 상·하행 각 1일 7회(주말 8회)로 운행됐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단양군 기준 기존 청량리역 착발 매일 10회, 주말 2회 총 12회 운영(상행 6, 하행 6)했던 것이 서울역 착발 6회(상행 3, 하행 3), 청량리역 착발 6회(상행 3(주말 1), 하행 3)로 변경됐다.

매일 운행하는 차량이 하행 5대에서 6대로 1대 늘어나 실질적으로 증차된 셈이다.

지금까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만 정해져 있어 단양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낮아 서울역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북 안동(제천·단양역 포함)을 오가는 중앙선 KTX-이음을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강릉선 KTX와 결합하는 복합열차 운행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 개량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단양-서울역 이동시간이 약 1시간 50분 소요돼 서울 도심 내 이동시간 단축으로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단양에서 서울을 오가는 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 증대와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는 방문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은 중앙선 KTX-이음 개통, 중앙 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 도시로 이름났다.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자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해 화제를 모았다. 


단양군
, 수도권 시대 본격 개막!

오는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기존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단양역-서울역 1시간 40분 소요수도권 관광객 맞이 본격화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12-19 09:26:04 경제에서 이동 됨]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 공모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은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신 연풍시대’를 비전으로 연풍면 삼풍리 2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7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특화재생사업은 면 소재지 지역에서는 전국 최초로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풍 여행자 플랫폼’은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며, 내외부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구 농협창고 부지를 활용해 자전거 및 관광 특화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스테이션, 마을카페, 관광거점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풍으로 오는 길’은 주요 가로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안전시설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이 선정되기까지 군 행정, 주민협의체 등에서 많은 노력이 있었다”라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을 통해 연풍면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도시 괴산군 전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 공모 선정

단양군, 상하수도요금 모바일 고지 서비스 운영

단양군은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 서비스로 당월 납부 요금, 상하수도별 청구 명세,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계좌 등을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기종 종이 고지서 분실 등의 불편을 덜고 손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고지 신청은 전화(1577-0600) 또는 인터넷(지방상수도포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월 수천 건에 달하는 종이 고지서 발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도 요금을 보다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많은 군민들께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 상하수도요금 모바일 고지 서비스 운영

진천군, 지역 경제 위기 극복 안간힘

  진천군은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 순환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지역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였다.

  군은 지난 2002년 지류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한 이후 모바일·카드를 차례로 도입해 현재까지 총 3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정부 지원 예산이 현저히 축소된 상황이었지만 지역 상권 보호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발행액 348억 원에 육박하는 총 323억 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 사용을 유도했다.

  할인율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10%를 유지하고 명절, 가정의 달 등 특별판매 기간에는 구매 한도를 높여 지역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올해 10월 말 기준 상품권 사용 규모는 △카드형 상품권(진천사랑카드) 발급자 수 1만 9천918명, 충전액 132억 원 △모바일 발급자 수 1만 3천929명, 충전액 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 상품권 취급 가맹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한 결과 가맹점 수는 지난해 8천728개소에서 125개소가 늘었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도 강화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 방안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기존 2%에서 3%로 변경(23년 7월부터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예산을 8천만 원 증액해 총 2억 원을 지원했다.

  2022년 1,033개 업체, 2023년 1,209개 업소에 경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진천군-IBK기업은행 간 업무협약에 따라 정책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특별자금 3천만 원을 소상공인 지원 사각지대에 사용했다.

  소규모 점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쏠쏠한 지원도 눈에 띈다.

  업소당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한도를 높여 관내 35개 업체의 화장실 공사 등 낡은 시설 환경 개선에 활용했다.

  올해 추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연매출 8천만 원 미만 업소 222개소에 대해 50만 원 한도로 상가 임차료를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이어 추진한 충청북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 할인 쿠폰 지급 역시 9천 명의 주민에게 지원하면서 이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배달 업소에는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2024년은 세수 감소 등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실효성이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지역 경제 위기 극복 안간힘 

충북도 투자유치 실무대표단, 중국에서 투자유치 활동 나서. 중국 이차전지 대표기업 롱바이社 대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투자유치활동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중국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롱바이(대표 바이호우샨)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기업 측에서 충북도 관계자의 중국 방문 요청에 진행된 것으로, 대표단은 14일 롱바이 우한 양극재 공장을 방문하여 핵심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를 제안하고,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 정책 등 충북도의 투자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호우샨 롱바이 대표가 올해 8월 18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해 있는 ㈜재세능원의 양극재 생산시설 제2공장 기공식에서 충주 기존 공장 근처 약 10만평 규모의 추가 부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충북도는 이후 기업 측에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11만평을 제안하였고, 기업 측과 산업단지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등 투자유치활동을 지속해 왔다.

 롱바이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및 전구체 제조기업으로 지난 2019년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특히,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니켈, 코발트, 망간) 분야에서는 중국 내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기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2020년 12월 충북도와 ㈜재세능원의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에 이어 대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단은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해무역관(관장 정영수)을 방문하여 바이오 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최적의 교통망 보유 등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은 지난 9월에도 대만을 방문하여 면담한 차량용 모듈 반도체 설계기업인 E사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유치활동 및 수십여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쳤고, 마침내 오는 12월 21일 충북도‧E사 간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북도 투자유치 실무대표단
, 중국에서 투자유치 활동 나서

중국 이차전지 대표기업 롱바이대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투자유치활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해무역관 방문해 양 기관 협력사업 논의


치유와 힐링 교육 인기에 청남대 문턱 닳는다. 청남대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참가 교육생 만족도 높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프로그램도 알차고 재밌어요. 역사적인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다음번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본관을 활용한 치유와 힐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반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올해 개방 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7일 본관 개방식을 갖고 본관 내 9개 객실을 활용해 치유와 힐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대통령별장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며 역사와 힐링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풀고 스트레스를 날리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청남대의 유래와 변화에 대한 역사교육 ▲관광안내사와 함께하는 청남대 관람 ▲별빛 야행 ▲힐링교육으로 요가와 웃음치료, 다도, 홈바리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입을 모아 역사적인 공간인 대통령별장에서 대통령만이 누렸던 청남대의 밤과 새벽을 맞이하고 느낄 수 있다는 특별함에 많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청남대의 조성부터 과거, 현재, 미래를 접할 수 있는 역사교육과 건강을 배려한 요가 체험과 별빛 야행, 다도를 통한 아침 명상과 홈바리스타 프로그램에도 많은 호응을 보였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효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재방문을 희망하는 참여자도 많았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17회차까지 예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 9월 교육생 모집공고에서 모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관심과 참여도가 뜨겁다. 

 내년부터는 청남대 본관(9개실)과 함께 경호실장동(6개실)까지 추가로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교육생이 참가해 청남대의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교육 프로그램은 추후 청남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팀(043-220-6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기 청남대소장은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며 “12월 오픈하는 경호실장동과 더불어 청남대 치유와 힐링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유와 힐링 교육 인기에 청남대 문턱 닳는다

 

청남대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참가 교육생 만족도 높아

요가, 웃음치료, 별빛야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충북도, OK-MPS Validation Center 개소. 3D생체조직칩 실증·상용화 지원 및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발전, 지역경제 및 신성장산업 활성화 기대

 충청북도는 8일 오송 3D생체조직칩 실증·상용화 지원센터[OK-MPS(Osong-Korea MPS*) Validation Center]개소식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충북대학교병원 오송의생명연구관에서 개최했다.

 * MPS(Microphysiological Systems, 3D생체조직칩) : 인체 유래 3차원 세포 공배양 기술과 혈류 모사 미세 유체역학 기술을 융합하여 조직 또는 장기의 세포 간 상호작용 및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혁신 기술

 이날 개소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신병대 청주 부시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오송 3D생체조직칩 실증·상용화 지원센터(OK-MPS Validation Center)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북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기술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총 5개 기관에서 2024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충청북도와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다.

 현재 의약품 개발에서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비임상 단계에서 동물모델을 사용해 얻은 결과가 사람에서는 효과가 낮거나 독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체유래세포*를 활용한 첨단대체시험법**이 강조되고 있는데, 센터는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 인체유래세포 : 인간의 신체에서 얻은 세포로, 주로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과 형태를 연구하거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며 피부세포, 혈액세포, 간세포 등이 있음

 ** 첨단 대체 시험법(Advanced Alternative Test Methods) : 전통적인 동물실험을 대체하거나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방법론 및 기술들을 나타내며 이러한 대체 시험법은 주로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 비용, 시간 소요, 실험 결과의 인간 예측력 향상 등을 고려하여 개발

 특히, 센터는 3D생체조직칩 분야의 검증을 중심으로 첨단대체시험법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내 기업들에 기술 개발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지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D생체조직칩은 조직 및 세포 수준에서의 현상을 모사하고 분석하여 진단, 치료, 약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전임상 단계에서의 신약개발 비용 절감 및 기존 약물의 재평가, 환자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3D생체조직칩은 기존 2D 모델보다 현실적인 세포 및 조직의 환경을 모방함으로써 다양한 질병에 대한 연구와 진단에 활용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OK-MPS  Validation Center가 충청북도의 신약개발·정밀의료 발전과 세계 표준을 선도하는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3D생체조직칩 기술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기술 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OK-MPS Validation Center 개소

3D생체조직칩 실증·상용화 지원 및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발전, 지역경제 및 신성장산업 활성화 기대 


오송 의생명연구관 진행 상황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관 3D생체조직칩센터 전용공간(3·4)

구분

내용

명칭

3D생체조직칩(MPS) 실증 상용화 지원센터(OK-MPS Validatin Center)

대지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659-2번지

대지면적

제공대지면적: 3,300(998.25), 활용대지면적: 3,820± 5%이내

용도

3D생체조직칩(MPS) 실증기반 시설활용 및 상용화 지원

건축면적

1~4층 별 251(830) + 지하층 151(500), = 1,156(3,820)

연면적

3,820

건물의 각 층 바닥면적합

건폐율

15.2%

건물바닥면적/대지면적 * 100

용적율

115.8%, 규정 300% 이하

건물의 각 총 바닥면적 합

규모

지상 4, 지하 1, 교육연구시설-연구소

층 규모

설계기간

계약일로부터 150(5개월, 공휴일 포함)

사업기간

`21~`23

공사기간

계약일로부터 270(9개월, 공휴일 포함)

총사업비

10,551,660,000(105억원)

(본 사업에는 3·4층 매칭)

증평군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순항 - 창동 개나리어울림센터, LH행복주택 등 2024년 준공 예정

충북 증평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141억을 투입해 창동리 554번지 일원 장기방치 건축물인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어울림센터, LH행복주택 등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전체 2,000㎡면적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작은도서관과 돌봄시설, 다목적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LH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16세대 △신혼부부 8세대 △노인가구 4세대 △취약계층 4세대 총 32세대로 구성된다.

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쇠퇴한 원도심에 대한 현안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재생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동리와 장동리를 포함한 윗장뜰 지역에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2억원을 투입해 주민거점시설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순항

창동 개나리어울림센터, LH행복주택 등 2024년 준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