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 와인 특허 출원.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급 조절에 큰 역할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

 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시 산미가 약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과피와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아 와인의 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샤인머스켓을 파쇄 후 껍질을 과즙과 함께 20℃에서 4주 동안 발효 후 껍질을 제거하고 숙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단점을 해결하였다.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수율이 증가하였으며, 폴리페놀 함량은 1.9배 높아졌다. 

 적색 정도(적색도) 또한 8배 증가하며 와인이 오렌지색을 띠어 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향상되었다. 샤인머스켓은 국내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4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공을 통한 포도의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샤인머스켓 오렌지 와인의 상품화로 농가 소득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와인연구소 윤동규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은 기존의 와인과 차별화된 맛과 특징을 지닌 와인 제조 기술로 포도 농가와 와이너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와이너리 농가와 관련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 와인 특허 출원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급 조절에 큰 역할 기대


 

한화ARIRANG K방산Fn ETF 순자산총액 1,000억 원 돌파. 상장 이후 수익률 73.57% 기록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 K방산Fn ETF’ (종목코드 : 449450)의 순자산총액이 지난 2일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4월 2일 기준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수익률은 73.57%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 역시 최근 1개월 14.87%, 3개월 29.18%, 6개월 48.12%로 꾸준한 상승세다.

이 같은 우상향 성과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방산의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70억 달러, 22년 170억 달러로 급증하며 방산 수출 증가율 74% 달성해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주요 방산 수출 대상국이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수출 무기체계의 종류는 6개에서 12개로 다변화됨에 따라 K방산 대표기업 5개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KAI △현대로템)의 수주 잔고가 2020년 26조원에서 2023년 75조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DART, 방산부문 수주잔고 기준)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ETF로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현대위아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편입 종목의 신규 납품 및 수주 가능성 소식이 잇따르며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LIG넥스원은 연초 사우디아라비아와 32억 달러(한화 약 4조 2,500억 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는 ‘비궁’ 미국 국방부 납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성사된다면 K방산 최초로 완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또한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 증액으로 수출에 대한 실질적 제약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폴란드 2차 계약 성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K방산 육성 의지도 중장기 성장성을 확대하는 요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방산 수출전략 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2024년 방산 수출 2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발표했으며, 국방부의 경우 2028년까지 방산업체들의 매출과 직접적 관련이 높은 방위력 개선비를 28.9조원까지 증가시킬 것을 공표하기도 했다.

방위산업 특성상 한 번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 다년간의 먹거리가 확보된다. 또한 K방산의 경쟁력인 빠른 납기, 가격 경쟁력, 높은 품질은 휴전국가 특성상 화력 무기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기 때문에 갖춰진 특성으로, 해외 경쟁 업체가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 장기 성장성과 탄탄한 입지를 감안하면 ARIRANG K방산Fn ETF를 IRP, 퇴직연금 계좌에서 장기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방산기업들은 연초 사우디 수출 외에도 미국, 중동, 인도, 영국,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중인만큼 올 한해는 방산 수출국 다각화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뿐만 아니라 방산기업들은 지분 확보나 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양적, 실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구조적인 성장 역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화ARIRANG K방산Fn ETF 순자산총액 1,000억 원 돌파 

상장 이후 수익률 73.57% 기록

내수에서 글로벌 산업으로 확장, 중장기 성장성 확대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경쟁력 높인다.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충북 증평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증평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까지 2년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장뜰시장 먹거리’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증평의 문화 여행지와 장뜰시장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로 ‘장뜰시장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해 시장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투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스토리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경쟁력 높인다

-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증평군 아이들은 인삼 먹고 힘내요!” ‘증평인삼 급식’사업 무상지원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무상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 및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보조사업으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되는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사과맛’,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3종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지난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는 6년근(홍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6년근(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초코볼 △스윗홍삼 사과맛은 6년근(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야채 혼합(20종)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 제품이다.

앞서 군은 올해 2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10개 학교에 월 2회 인삼 가공식품 급식을 제공한다.

소진호 조합장은 “홍삼제품 급식으로 지역 내 아이들이 더욱 힘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 가공제품을 통해 증평인삼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웰빙 인삼 건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아이들은 인삼 먹고 힘내요!”

-‘증평인삼 급식사업 무상지원


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1조원 돌파.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 ‘1조 클럽’ 달성

우리자산운용은 2일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의 순자산이 2일 기준으로 1조원을 달성했다. 하이플러스는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우리자산운용의 대표 채권형 펀드이다.

또한,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이플러스는 2005년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하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2일 기준 105.59%를 기록 중이다. (출처:우리펀드서비스) 

김동환 채권운용1본부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자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금리인하 초입 국면에서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이플러스 펀드가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순자산 1조원 돌파

-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 ‘1조 클럽달성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총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원을 100% 달성했으며,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통해 98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열린 ‘2023 괴산고추축제’는 25만 24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10억5천여만 원의 고추 판매 이익을 거두었으며, 약 152억7000여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인헌 군수는 “유기농업도시부문 12년 연속 대상, 고추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그동안 괴산군이 자연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 아주 자랑스럽다”라며 “괴산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찾아주고 계시는 소비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청결고추의 빨간색을 착안해 마련한 괴산군 봄 축제 ‘빨간맛페스티벌’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고,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총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원을 100% 달성했으며,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통해 98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열린 ‘2023 괴산고추축제’는 25만 24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10억5천여만 원의 고추 판매 이익을 거두었으며, 약 152억7000여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인헌 군수는 “유기농업도시부문 12년 연속 대상, 고추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그동안 괴산군이 자연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 아주 자랑스럽다”라며 “괴산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찾아주고 계시는 소비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청결고추의 빨간색을 착안해 마련한 괴산군 봄 축제 ‘빨간맛페스티벌’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고,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진천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 충북 최초 ESG 경영 군정 도입,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성과 입증

  진천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낼 경영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도 견인하기 위해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렇게 운영한 사업 결과를 정리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정보공시 △ESG 보고서 등과 같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기회요인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보를 담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ESG 공시는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며 기업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입 단계로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총 160개 기업이 ESG 공시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0개 사 모두 글로벌 ESG 공시기준(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을 사용해 제삼자 인증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ESG 군정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진천형 ESG 공시를 GRI 기준과 제삼자 인증 절차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ESG 행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군은 다음 달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에서도 ESG 개념을 적용한 ‘전국 최초 ESG 도민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대회 기간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시스템’을 적용한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사용의 약자로, 군은 도민 체전 기간 중 경기장에서 사용한 전기 사용량만큼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에서 녹색 프리미엄을 구입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받을 계획이다.

  일부 개막식에서 RE100을 적용한 사례는 있었으나 진천군과 같이 개막식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에서 사용한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인증받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군은 RE100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만큼 진천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RE100 캠페인을 진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도민 체전 환영 만찬에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사용하고, 대회 기간 사용되는 현수막을 모두 수거해 친환경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생거진천형 자원순환 모델을 전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선제적으로 도입한 ESG 군정 경영이 진천군의 특화 전략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전국 최초 ESG 도민 체전과 ESG 공시를 차질 없이 준비해 ESG 경영의 효용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 도시부문 대상

- 충북 최초 ESG 경영 군정 도입,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성과 입증

- 올 하반기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 예고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 제시

- 오는 5월 열릴 제63회 충북 도민 체전에도 ESG 개념 도입스포츠 축제 수준 성장 기대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 진천군,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축제인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축제 시기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로 조정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달하는 한편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판’이 바뀐 농다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축제장을 확장해 △농다리 스토리움((舊 농다리 전시관) △용고개 용 조형물 △미르 309(제2 하늘다리) 설치도 마쳐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 인프라를 확장한 덕에 제10회 등용문 축제의 재미는 배가 되고, 축제 2일 차 오전에 진행되는 농다리 걷기대회에서는 새로 개통한 미르 309(제2 하늘다리), 청소년 수련원, 초평호 수변 데크길, 미르숲 야외음악당 등 약 4km의 산책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축제 첫날(19일)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천 어린이합창단, 농다리 점등식, 참숯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기존 농다리 축제 개막식에 진행했던 불꽃놀이를 백곡면 특화 자원인 참숯 낙화놀이로 추진해 기존과는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등의 문화행사와 전통 줄타기 판 줄 공연 등의 문화․예술 공연, 농다리 전국 가요제로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전국의 역량 있는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농다리 장사 씨름대회,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맨손 메기 잡기 대회, 물수제비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농다리 축제의 꽃인 구산동 마을의 상여 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 행사도 열리며, 창작 전통 연희극 △한글 먹고 얌얌 △한마음 색소폰 연주 공연 △사물놀이 한마당을 끝으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군은 올해도 축제 기간(4.19~4.21)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행 노선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 ⇄ 진천버스터미널 ⇄ 진천읍사무소 ⇄ 화랑공원 ⇄ (구)장미웨딩홀 ⇄ 삼진아파트 상가 ⇄ 문상초교 ⇄ 농다리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4.19.(금)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13:00 ↔ 23:00 농다리 전시관 앞 (배차간격 1시간)

  4.20.(토)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09:00 ↔ 23:00 농다리 전시관 앞 (배차간격 30분)

  4.21.(일)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09:00 ↔ 18:00 농다리 전시관 앞 (배차간격 30분)

    ※ 중식(12:00~13:00) 및 석식(18:00~19:00) 미운행

 

 아울러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축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평소 안전상 이유로 농다리를 건너보지 못한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려시대 저잣거리 부스, 푸드트럭, 프리마켓 부스, 어린이 안전 체험관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주식 농다리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농다리 축제에 양질의 프로그램를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진천의 자랑인 천년의 농다리를 구경하러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

진천군, 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419일부터 3일간 개최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군 유치 확정.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 11개 시군 5천여 명 참가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체육회(회장 김기창)는 지난 2일 2026년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음성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따라 음성군 체육회는 지난해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유치 확정됐다.

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군 체육회는 체육시설 보수, 도민체전 TF팀 구성, 기본계획 수립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음성군에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체육행사인 동시에 문화·예술의 장인 제65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체육관을 준공하는 등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도민체전을 치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165만 충북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음성군 유치 확정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 11개 시군 5천여 명 참가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 추진... 임대주택 10호 건립.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 선정... 총 사업비 40억원 확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청천면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대주택 조성사업인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도비 17억, 군비 23억)을 들여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고,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는 곳으로, 기존부터 귀농귀촌 등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며, 임대주택 조성 시 활발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의 유입, 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주거 공간 마련을 통해 젊은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해 인구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 활력을 창출하겠다”라며 “그동안의 임대주택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활 기반시설 지원,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귀농귀촌 등 핵심도정의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추진... 임대주택 10호 건립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선정... 총 사업비 40억원 확보

무심천을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푸드트럭 축제’ 시작.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일원

다가온 봄과 함께 청주시를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축제가 시작됐다.

청주시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청주시민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무심천 일원을 가득 채운다.

먼저, 푸드트럭 35대가 참여해 스테이크, 닭강정, 꼬치요리, 떡볶이,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과자집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석고방향제 만들기 △젤리입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또한, 발라드·트로트·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열려 입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1회용기 없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음식을 구입할 때 다회용기와 1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를 이용한 후에는 근처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하면 되며, 반납된 용기는 세척업체에서 수시로 회수해 세척·살균한 뒤 축제장에 재공급된다. 

청주시는 무심천변 지역 축제를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제1운천교부터 남사교까지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 개화가 늦어져 예정된 시기보다 축제가 일주일 연기됐지만, 그만큼 시민 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더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친지·연인 등과 함께 많이 방문하셔서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심천을 꿀잼의 기운으로 물들일
푸드트럭 축제시작

29일부터 331일까지 무심서로(청주대교~1운천교) 일원

35대 푸드트럭 참여..체험·플리마켓·공연 등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제22회 옥천묘목축제 돌풍으로 개막식 취소

옥천군은 오늘 오후 5시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옥천묘목축제’의 개막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40분경 갑작스런 돌풍으로 텐트 22개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방문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군 축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추가 돌풍 등으로 인한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막식 행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개막식 행사 외 다른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옥천묘목축제’는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31일까지 묘목 경매, 명품묘목을 찾아라, 묘목 나누어 주기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22회 옥천묘목축제 돌풍으로 개막식 취소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교육 운영.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가치 소비 지원

 제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오문갑)은 공동체 결합을 높이고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20여 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은 지역 내 생산-소비의 회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이다.

 교육은 농부시장에 대한 이해와 상품 전시 및 진열에 대한 브랜딩 등 상품 가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 후 5월부터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더덕, 고추장, 간장 등을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현장 실습도 진행하게 된다. 

  오문갑 추진단장은 “농부시장 참여자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의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의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부시장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존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생산품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파머스 마켓(농부시장) 교육 운영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체 가치 소비 지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명지병원 선정

  제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이운식)는 보건복지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의)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제천시는 지난 1월 1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공공의료원이 없는 제천권(제천·단양)에 필수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 및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천권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정신건강 증진·재활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충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3개소(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명지병원)가 되었다. 의료공백 위기에도 지방 병원의 버팀목이 된 만큼 제천·단양의 의료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이에 발맞춰 제천시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업 수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 명지병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