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옥천군,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세수 감소 불구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

옥천군은 2024년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신속 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9명을 3개 조로 편성하여, 지난 2일부터 2월 16일까지 7주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공무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작년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된 총사업비 72억 3,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이 4억 3,000여만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신속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계단은 현지 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수 부족 상황에도 주민숙원사업의 예산이 증액된 만큼 합동 설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세수 감소 불구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상반기 30억원, 하반기 2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최고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043-249-5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충북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안전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상해 주며,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의 부담과 걱정을 덜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인(△가족종사자 △외국인근로자 포함)에 등록된 15세부터 87세까지(단 일부상품은 84세까지)의 농업인이다.

 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9억 3,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2억 9,100만원보다 약 30% 추가 확보된 금액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사업지침 대비 추가로 군비를 25%을 증액해 보험 가입료의 90%를 보조한다.

 농업인은 보험 가입료의 10%만 부담하며 연 1~2만원 정도이다. 보험가입은 12월까지 지역농협에서 수시로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시 보장은 사고유형에 따라 다르나 상해 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이 지급된다. 

 지난해 가입 농업인은 7,695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안전보험 확대 지원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측불허의 사고에 대비해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영동군, 민선8기 공약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확대

영동군, 19억여원 규모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과수 결실 안정화를 위해 동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동해 발생 요인으로는 전년도 결실이 과다했거나 병해충피해, 조기 낙엽 또는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지속된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품종, 지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늦가을까지 기온이 따뜻하고 평년보다 강수일수가 많아 영양생장이 지속돼 동해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배는 동해 한계온도가 –25℃~-30℃로 해당 온도에서 5시간 이상 지속해서 노출되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는 -13℃~-20℃에서 6시간 이상 노출을 기준으로 따지면 된다.

  특히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는 –15℃의 온도에서 2시간만 노출되어도 심각한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성이 높은 피복재로 대목, 주간부를 1m 정도 감싸 방한 조치하는 것이 좋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과수 농가에서 고품질 과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관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과수 농가는 피해 발생이 없도록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충북농협, 2024년 농축산물 판매확대 총력. 충북 못난이 농산물 상품화에 주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5일 농협유통 청주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에서 생산되는 ‘못난이 농산물’의 상품화와 판매확대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나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고 작은 흠집 등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지만 일반 농산물과 크게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작년에는 집중호우와 폭염, 이상기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못난이 사과’를 비롯해 7개 품목 90톤을 상품화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농협유통 청주점 이상조 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고물가 국면에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가치소비 활동 등 ‘못난이 농산물’ 사업 확대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못난이 농산물은 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다”며 “올해 정부의 정책방향인 물가안정과 내수경기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을 상품화 해 농축산물 판매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2024년 농축산물 판매확대 총력 

충북 못난이 농산물 상품화에 주력


충북도, 2024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확대 1,600억원으로 전년계획 대비 300억원 확대, 착한가격업소 융자 1억원까지

 충북도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경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육성자금 1,600억원으로 전년 계획 대비 300억원을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이 확대된다.

 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월 8일(월)부터 1차분 800억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예약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2차분 800억원은 7월 1일부터 진행된다.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며,.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접수는 우선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내 상담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온라인 상담예약 시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청주시 가경동)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대출은 도내 9개 금융회사(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하는 경우 이자보조금(2%) 지급이 중단된다. 

 충북도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적기 자금지원을 통해 조기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www.cb21. net),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및 접수처 :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5개 지점

  본점(☏249-5700), 동청주지점(☏279-7950), 충주지점(☏249-5760),    남부지점(☏249-5780), 제천지점(☏ 249-5790), 혁신도시지점(☏ 249-5770)


충북도
, 2024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확대

1,600억원으로 전년계획 대비 300억원 확대, 착한가격업소 융자 1억원까지


충북농기원,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노트’책자 발간 새내기 연구사와 지도사가 공부해가며 써 내려간 포도 재배 입문서 화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포도 재배를 시작하는 농업인을 위하여 월별 재배기술과 농약 사용 가이드 라인을 정리한 『새내기 연구·지도사가 배우며 써 내려간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노트』를 700부 발간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품종은 머스캣 향과 식감,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이성 등의 이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농가의 고소득 효자 작목 역할을 하였지만, 신규 개원 농가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재배기술력 편차가 발생하여 농가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나타났고 이에 따라 소비자 불만도가 높아져 가격 하락 요인 중 한 가지로 작용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기술서는 1년차 포도연구소 신입연구사(조도연 연구사)와 포도연구소에서 기술연수를 하고 있던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전보람 지도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로 개원한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과 같은 초심자 입장에서 공부하며 정리한 것을 알기 쉽게 책으로 엮어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련단(단장 김대일)의 도움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조도연 연구사는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를 시작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기초적인 월별 핵심 기술과 관련된 사진을 제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이 입문서가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에 기여하여 소비자에 대한 신뢰 회복과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노트책자 발간

새내기 연구사와 지도사가 공부해가며 써 내려간 포도 재배 입문서 화제!

 

영동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충북 영동군이 영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입구(신협~동산약국 사이)에 야간에도 조명이 들어오는 전통시장 홍보 간판을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부족한 휴식처 마련을 위해 기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고객쉼터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2일부터 개장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확장 조성한다. 기존 2,627㎡·76면에서 4,391㎡·109면으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버스 주차 공간 3면을 마련해 단체 방문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내 499㎡ 규모의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소규모 공연·이벤트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 및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문화공연을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현철)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및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토요장터를 신설·운영해 인접 시·군 지역주민들까지 영동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현대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새로운 시설과 문화 이벤트가 있는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범도민 홍보 돌입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12월 19일 청주 성안길 일원을 돌며 풍물 공연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공군 17전투비행단 내 現 F-35A 전투기 40대에 더해 20대를 추가 배치한다는 정부의 일방적 결정을 규탄하고, 바닷길 없는 충북에 하늘길 마저 막힐 수 없다며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정부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지난 5일 민간단체 주도로 출범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13일에는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한데 이어, 오늘(19) 범도민 홍보활동 펼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민간사회단체, 도내 항공관련 교육기관, 행정기관, 지역 정치권 등이 함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여야 선거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범도민 홍보 돌입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필요성 공감대 확대 및 도민 역량 결집

충북TP-충북도립대, 충청대, 청주기계공고 MOU 체결. 충북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반도체IT센터와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는 19일, 충북TP 본부관에서 충북반도체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장비 지정이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TP 반도체IT센터의 13종 23대의 유휴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결된 MOU를 통해 충북 지역의 교육기관인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로 이전될 예정이다.

 유휴 장비는 △디스플레이SoC소자 전기적 특성평가 장비 △COG모듈본더 △3차원측정기 등 반도체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장비로 각 교육기관에 지정 이전을 통해 교육용 장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현장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비의 이전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ZEUS(https://www.zeus.go.kr/main)’ 사이트의 ‘나눔터’에서 지정이전을 통해 장비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충북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충북TP는 앞으로도 충북 반도체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TP-충북도립대, 충청대, 청주기계공고 MOU 체결

충북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 유일 액화수소 전문 검사센터 착공식 개최.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 법정 검사를 위한 국가 검인증 센터 첫 삽

충청북도는 19일 음성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20명이 참석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고 SK, 두산, 효성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총 사업비 332.5억원(국비 296.7억원, 지방비 35.8억원)이 투입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2-5B 부지에 대지면적 8,099, 건축 연면적 1,981규모로 1개 사무동과 3개 시험동이 들어선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정식 운영을 목표로 253의 액화수소 환경에서 사용하는 초저온용기와 탱크, 기화기, 안전밸브 등 특정설비의 법정검사와 국내·외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공인시험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위해 진공단열시험장비, 액화수소 차단밸브 등 2327점의 검사·시험·인증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은 수소안전 인프라의 집적화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액화수소 시설과 전국 각지에 구축되는 액화수소충전소 현장에서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액화수소 및 극저온 제품의 법정검사의 원활한 운영뿐 아니라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수소경제에서 수소 안전 분야는 충북이 리더쉽을 가지고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 수소 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안전 문화 확산·사고 예방 능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 액화수소는 수소를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하여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1/800로 부피가 줄어들어 대량저장 및 운송이 가능하기 떄문에 수소경제를 이끌 차세대 기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청주, 영동, 음성, 제천지역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국내 유일 액화수소 전문 검사센터 착공식 개최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 법정 검사를 위한 국가 검인증 센터 첫 삽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썰매장 개장

충북 증평군이 오는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부대시설인 썰매장을 운영한다.

좌구산썰매장은 좌구산줄타기, 천문대, 숲속명상의집과 함께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증평의 가족나들이 명소이다. 

지난해 46일간 3,315명(주말 평균 400명)이 이용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천원, 유아(4~6세) 2천원이다.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좌구산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화장실, 휴게쉼터, 트램펄린 등의 부대시설과 주변환경 정비 및 운영요원 안전교육, 이용 인원 제한(오전, 오후 각 100명)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썰매장 개장

‘리퀴드폴리탄’ 관광1번지 단양이 제격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유연한 도시·지역’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리퀴드폴리탄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다.

인구 감소 시대, 사람들이 정주하는 ‘고정된 도시·지역’에서 여러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유연한 도시·지역’으로 공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단양군은 전체 인구수가 약 2만8000명이지만 지난해 4∼6월 기준 체류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한다.

2000년대 들어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최근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돼 군의 체류인구는 지속해서 늘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교통뿐만 아니라 수려한 자연 풍광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등의 관광시설이 있어 리퀴드폴리탄 도시의 대명사가 됐다.

게다가 패러글라이딩과 짚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와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단양강과 금수산의 맑고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것 같은 환상과 짜릿한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

큰돈이 아니어도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다채로운 음식이 있는 단양구경시장도 체류인구를 늘리는 요소 중 하나다.

이 외에도 단양에는 고수동굴과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팔경 등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가득하다.

군 관계자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잔도가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단양강잔도 등 3곳이 선정됐다”며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여행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리퀴드폴리탄관광1번지 단양이 제격

영동군, 농특산물·와인터널 7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주 특산품인 포도를 포함한 농특산물 5품목과 영동와인터널이 7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신체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로하스 인증 농산물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 및 구매 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에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영동 농특산물과 공공서비스가 로하스인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이름난 특산물과 와인터널은 7년째 인증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친환경적인 농법,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인증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천혜 자연환경과 농가의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이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며 “영동군만이 가진 특성과 품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명품 농특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해당 품목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로하스 인증 사용을 연중 신청받을 계획이다. 지역 농가들이 인증 품질관리에 힘쓰다 보면 농산물 명품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농특산물·와인터널 7년 연속 로하스 인증획득 


진천군, 2024년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지속 추진

  진천군은 올해에도 전입 근로자를 위한 특화전략인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외 출·퇴근 근로자가 관내 전입 시 1인 세대 100만 원, 2인 이상 세대 22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한시적 특수시책으로 시작해 기업체와 근로자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현재 진천군을 대표하는 시책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610세대(747명), 2022년 727세대(828명), 2023년 680세대(827명) 근로자의 사업 신청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근로자들이 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진천군에 전입한 세대주와 세대원 △전입일 기준 진천군에 공장등록 된 기업체의 근로자 △전입일 이전 1년간 진천군 주소 이력이 없는 자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사람이다.

  올해 전입자부터는 지원금 지급 방식이 지역상품권(진천사랑카드로)으로 변경되며, 이는 지역 내 소비를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되고, 문의는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외 통근 근로자들의 진천군 정착을 통한 정주인구 증가와 더불어 고용 안정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지속 추진